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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아줌마
(hiswife)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서 서투른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아줌마가 되어버렸다... 아줌마가 된 나의 생활을 사랑하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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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통화를 햇습니다 그 친구는 연애 4년 결혼 2년 그리고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결심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구 지금은 남편만나서 아이낳고 힘들지만 잘살아가고 있구요 친구에게 주저리주저리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 그러더군요 좋은일도 있고 죽고싶을만큼 속상한일도 있고 하지만 또 좋은일도 있기에 그냥 사는거라구요 참 많이 참고 사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결혼이라는걸 알고 사는듯한 ~ 그리고 그 말에서 저는 약간의 위안을 삼고 전화를 끊었죠 오늘은 친정엄마 생신인데 비가 자꾸오네요 친정엄마는 너무 편한가봅니다 아직도 저는 엄마에게 아빠에게 존대말을 하지못합니다 화가나면 화도냅니다 그저 그런 제가 너무 죄송할뿐이지요 아직도 철없는 딸~~ 오늘은 가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올렵니다 신랑한테 전화가왔네요 엄마한테 문자보낸다구요 아직 마음은 풀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노력하는듯한 마음이 고맙긴합니다 남편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남편에 대한 사랑이 회복될수있을까요 무엇을 해도 뒤로 염려되는 버릇이생겼습니다 아마 믿음이 없어서겠지요 그런마음이 어서 어서 없어졌음좋겠습니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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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드디어 시부모님과 둘째형님을 만났습니다 결혼식장에서....... 둘째형님과는 참 힘이 들것 같습니다 말한마디 이상넘어가면 어찌도 그리 미운말만 골라하는지..... 마치 자기 동생이 결혼전에는 깔끔하고 잘생겼는데 나랑결혼하고 이상해진것처럼..... 손톱까지 안깎았다고 난립니다 우리교회얘들이 보면 웃을겁니다 결혼해서 용됐다고 하는데........ 어쨌든 시누는 나중에 잘살게되면 그때온다고 계속 안간다고 하는거에요 전끝까지 가시자는 말도 안했습니다 안간다하고 날보고 안간다하고 날보고..... 무슨 날 떠보는 것인지....... 어쨌든 나도 미워서 그냥 보냈습니다 시부모님만 모시고 24시간 딱 붙어서 3일 보냈습니다 살온것도 생각하는것도 너무나도 틀린 시댁 이젠 정말 말 함부로도 못합니다 남자집안에 따라 여자는 내려도 가고 올라도 가나봅니다 그래도 농사지으신거 열심히 싸오신걸 보니 마음이 찡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열심히 해드려 보냈습니다 농협에서 한마리에 15000원주고 제주산 갈치 좋은것 사다가 아침에 구워드리고 된장찌게가 다행히 잘되어서 칭찬받으며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은 이집저집다니며 얻어먹고 ........... 시어머니 얼굴에 알리르기가 잔뜩 번졌습니다 농사지으시는데 햇빛이나 지저분한걸 막 만지시니까 얼굴과 몸이 벌겋게 부어올랐습니다. 남영동에 피부과에가서 처방받고 친정에서 약 짓고 또 부모님들이 약을 잔뜩 주셔서 한보따리 가져가셨지요. 시아버지는 말로는 위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전 정말 화가납니다 그러나 보면 시어머니 스스로 자초하며 사시는것 같습니다 시아버지 대뜸 넌 여기있으면 시골에 오고싶은 생각없냐고 대놓고 물어보십니다 남편이 나가고 혼자 우두커니 뭘하냐고 물으시더군요 친정이 가까우니까 친정에만 신경쓰는걸로 보이시나보죠 그런이야기도 막 하시더군요 남편없이 혼자 시골오라네요 정말 왜 내가 이런간섭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시부모님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역시 어김없이 또 이야기를 하시네요 어쨌든 부모님들과 하림각찜질방에 갔습니다 나이있으신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만한 곳이지요 무척좋으셨나봅니다 아주좋아하시더라구 안 좋은 마음은 뒤로하고 고속철에다가 용돈조금 가시다 드시라고 빵사서 보내드렸습니다
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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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사랑할땐우리 사랑의 깊이가 그 깊이를 가늠 할수 없는 바다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당신과 내가 아주 사소한 일에 얼굴을 붉히고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낼때는아무리 깊어도 그 깊이를 가늠 할수 있는 흐르는 강물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당신과 내가 사랑의 환상을 깨고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 시달리고 힘들어 하는 지금 당신과 나의 사랑은 눈으로도 그 깊이를 가늠 할수 있는 아주 작은 옹달샘이라 생각 합니다.하지만 당신은 아시는지요?깊이를 가늠 할수 없는 바다와 같은 사랑은 당신과 나뿐 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떠 다니고 함께 나누어 가지지만 눈으로도 그 깊이를 가늠하는 작은 옹달샘 안에서는 당신과 나 이외엔 그 누구도 나누어 가지지 않는 사랑이 쉼 없이 솟구친다는 사실을요...사랑합니다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사랑은 깊이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당신과 나만의 작은 영역을 만들고 둘만의 비밀을 나누어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사실이라는 것을...사랑합니다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넓고 깊은 바다와 같은 사랑은 아니더라도 당신과 나만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옹달샘 같은 사랑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 합니다.그리고 그 작은 옹달샘은 앞으로도 마르지 않고 영원히 솟구친다는 것을나는 끝없는 자신감으로 확신합니다. 유/미/성 詩 일욜에 시부모님과 시누가 오신다네요 남편은 화해하자마자 대뜸 그얘기부터하더군요 시아버지는 늘 가리지않고 얘기하시는분이라 보면 늘 끝에 저희는 안좋았답니다 이런일이 있기전 저는 남편을 보며생각했어요 노력해주는 그가 고마와서 처음보다 지금 이 사람을 더욱 사랑하고있다고.. 그렇게 힘든시간들을 둘이 지내왔지만 지금은 이사람을 더욱 내품으로 안을수있다고......... 정말 나를 사랑하고있다고 믿었는데 이번일로 그런 믿음이 너무 무참하게 깨져버린것 같아요 언젠가 제가 남편에게 물었죠 나를 처음보다 더 사랑하냐구 그랬더니 처음이랑 똑같대요 그래서 다시 설명을 하며 물으니까 사랑은 똑같고 정이 생긴거라 하더라구요 사랑+정 블러거님들의 말 한마디한마디로 제 마음을 보듬고있습니다 정말 따뜻한 말씀들 너무 고마워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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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님들의 글을 보고 저는 참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같은 위로라도 아줌마들의 위로는 웬지 더 힘이 되네요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 귀가 멍하고 어지럽고 속도 메스껍고 .... 한마디로 페인이 된 느낌이에요 대충 약을 타다가 약을 먹고 있지만 별로네요 참 창피한 얘기지만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아마 저말고도 이런 일을 당하신분들도 있고 어저면 예상못한 이런일이 생길수도있기때문이에요 저희남편 남들이 보면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친구들은 부러워해요 자상하다고......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고 취미가 책보기고... 그런데 이런일이 왜일어나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더 속이 상하답니다 남들이 보면 오죽하면이라 할테니까요 사람 겉만 보고 알수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성격이겠죠? 화가나면 폭력으로 가는건~ 신혼초에는 아무리 화가나도 이지경까지는 아니었는데 문제는 갈수록심해진다는거죠 그때 처음에 제가 봐주질 말았어야했는데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 헤어진다는거 결혼생활하면서 정말 쉽지가 않네요 우선 갈곳도 없구요 그렇게 비참할수가없어요 제가 얼른 마음을 잡아야하는데 그래 잘해보자 싶었다가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 힘이 센 거인이라도 나타나서 남편을 혼내줬으면 생각도 들고 그래요 연애할땐 집에가서 내 생활이있으니까 그래도 참 다행었다싶어요 부모님 상처받으실거 생각하면 참 기가막히죠 이제 남편은 자신이 화가나서 그렇게 된걸 당연히 생각하는게 아닌가싶어요 나때문에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했으니까요 정말 저도 힘이셌으면 좋겠음니다 그럼 나도 자기보다 더 해줄텐데.......... 정말 창피하고 망신스럽지만 용기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앞으로 얼른 마음 추스리고 노력할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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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한 이유는 잘 살 자신이 있어서였다 결혼준비하면서부터 삐딱해지기 시작한 출발은 계속 삐딱삐딱 가고있다 참고 나도 잘못은 있으니까 잘하면 잘되겠지 싶었다가도 속에서 치밀어오르는 분노와 배신감은 정말 나를 힘들게 한다 이렇게 까지 참고 살아야하나싶기도하고 ....... 그동안 쌓아왔던 남편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정말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결국 남편이 저번에 했던 화해의 말들은 다 거짓말뿐이었다 결혼초 넘 엉망진창인 남편이 정말 미웠다 기도도하고 서로 고비도 겪으면서 믿음이 쌓였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다시 남편이 미워질라고한다. 언제부터인가 남편은 싸울때 남편은 끝에서 꼭 폭언과 폭력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유도 다 내 탓이란다 정말 고칠수없는 병이 되어버린걸까? 정말 걱정스러운건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다 폭력을 쓰는 사람은 계속 쓴다던데..... 아마 믿기 힘들것이다 주위에선.... 우리신랑은 정말 선한 학자같이 생겼으니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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