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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younglee53)
가을을 인사하고 블로그에 들어 오지 못했는데 이젠 추위를 논할 계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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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 시모님은 블로그가 안되는 그저께 진통이 넘 심하고, 부위가 점점 위로 올라 가는 바람에 수술을 하셨읍니다.. 사람의 다리가 넘 짧은 시간에 절단 된다는것이 참 가슴이 아팠어요.. 컴 셈이 차마 시모님을 얼굴을 볼수 없어 그날은 병원을 찾아가지 않으셨다 합니다.. 도저히 얼굴 뵈올 자신이 없어서요.. 어제 시모님한테 갔는데 이외로 담담하게 받아 들이시는 것 같아 한결 맘이 차분해 지셨어요.. 이제 어떻게 해드리면 시모가 불편하시지 않으실까 그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요.. 집을 시모가 사시기 편리하게 수리를 하신다고 하네요. 부디 시모가 하루 속히 회복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동안 기도 동참해 주신 불로그님 정말 감사 했습니다.. 오늘 아침 양평은 살얼음이 얼었어요..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이젠 정말 겨울 맛이 나네요.. 김장하신다고 몸살나시지 말고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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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말의 우리 식탁에서 바라본 경치 > < 11월의 중순에 단풍으로 채색옷을.....> 계절의 변화를 시골에 내려와 사니 눈으로... 내음으로... 가슴으로.... 느끼며 행복에 젖어 봅니다. 지금 들녁은 짚단이 가지런히 세워져 있고요.. 바람에 은행잎은 소복히 바닥에 카펫을 깔고요.. 눈이 부실 정도로 빠~~~알간 단풍잎은 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답니다.. 우리를 풍족하게 했던 과실이나 대추, 밤... 내년이나 맛볼수 있겠죠.. 지금은 가지만 남아 어찌 보면 넘 외로와 지기도 합니다만 겨울에 눈으로 옷 입을 생각을 하니 금새 겨울이 기다려 지네요.. 제가 시골 내려와서 변한것은 사계절을 다 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하나도 비중을 둘수 없을 정도로요.. 우리집 식탁에서 바라 보는 산이 조금만 있으면 눈으로 옷을 입을껍니다.. 그때 그 광경을 또 함께 나눌께요.. 주위에 아픈분들이 많아 가슴이 넘 아픕니다만 자연을 쳐다보며 위로를 삼습니다.. 아픈분들도 새봄이 오듯이 꼭 건강해 지시길 간절히 바라면서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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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짜기 이런 일도 있네요. 제가 양평에 살면서 이 컴 선생님을 만났는데 제 삶을 완전히 변화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분도 서울에서 잘나가시는 컴 강사였는데 시댁이 양평이라 조금만 어르신들이랑 살려고 모든것 다 접고 들어 오셨다가 양평이 좋아 지금 계속 살고 계시답니다.. 시어른들을 넘 잘모시면서요.. 시어머님은 몸이 약해서 늘 병치레를 하셨죠. 그런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시고 살고 있는데 그저께 갑짜기 마실 가신 어머님이 다리에 마비가 와서 꼼짜도 못하신다고 친구분이 허겁지겁 알려 줘서 어머님을 모시고 한의원에 가니 병원에 가라해서 병원에 갔는데 큰병원으로 모시라 해서 그리 하셨답니다 큰 병원에서 다리로 통하는 혈관이 막혀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갑짜기 당한 일이라 제일 안타까워 하시는 이는 우리 착한 컴 선생님이라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 중보 기도의 힘을 체험한 사람이라 지금은 의술로는 절단 밖에 없어 ... 우리 착한 선생님 눈에 눈물을 차마 볼수가 없습니다.. 도와 주세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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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연주한 ‘베토벤’,‘베토벤’을 연주한 단 한 명의 여인 ‘안나 홀츠’ 신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재 베토벤의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하는 안나와 조금씩 마음을 문을 열게 되면서 이제 둘 사이에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음악적 교감뿐만 아니라, 사랑 그 이상의 영혼을 교감해 나간다.‘9번 교향곡’ 작곡 역시 점점 더 활력을 띄며 드디어 모든 작곡이 마무리 되고, 초연의 날이 다가온다. 그러나 청력상실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수 없는 베토벤이 돌연 초연의 지휘를 직접 하겠다고 나서며 뜻밖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 100년간 역사를 가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0분간 '9번 교향곡'을 연주하는데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제가 18세기로 돌아 간 양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그 웅장함에 매료되는데 이번은 강도가 더 컸지요. 세계적인 불멸의 명곡은 하나님과 자연과 음악가가 하나가 되어야 나오나 봅니다. 이 가을에 꼭 놓치지 말고 한번 보면 좋을듯 합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낼이면 벌써 11월이 되네요. 세월이 넘 빨라 따라 갈려니 숨이 차네요. 점점 차가워 지는 날씨에 몸조심 잘하세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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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동안 집을 비웠나요? 가을이 어서 겨울맞이를 하자고 종종걸음을 하니 덩달아 어떻게나 바쁜지... 오늘은 만사 제치고 원주 언니네로 하루 나들이를 했어요. 늦었지만 꼭대기에 아직은 쬐끔 달렸을 거라며 대추 털러 오라고 하는 바람에 역부러 기차를 타고 .... 가을 넘기기가 숨가빴기에 남은 가을의 들녁을 차창 밖으로 보기를 원했지요. 울랑은 장대로 털고, 언니와 저는 머리에 대추 세례를 맞으며 주어 담았어요. 한 5키로나 주었나... 그런데 늦게 턴 대추가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평생에 이렇게 맛난 대추로 배를 불리다니. 울랑은 내일 대추효소를 담는다며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있어요. 지난 목요일엔 귀한 음악회에 갔다 왔어요. 리처드 용재 오닐의 2007 리사이틀, 겨울나그네(Schubert Winterreise)였어요. ... 절망 끝에 부르는 찬란한 사랑의 노래, 겨울 나그네. "내 눈물이 이 눈을 녹이고, 그 녹은 물이 냇물을 따라 흘러가면 그녀의 집앞까지 가겠지"... 잔잔하나 깊은, 그러나 젊디 젊은 용재 오닐의, 주옥같은 연주. 그리고 비올라와 클래식 기타 듀오의 환상적인 어울림. 정말, 이름에 값하는 감동 충만의 가을밤이었어요. 직접 농사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거두는 재미가 너무나 쏠쏠했던 이 가을도 저물어 가네요. 환절기에 감기 들지 말고 모두 건강한 겨울을 맞았으면 해요. 넘 방을 오래 비워 죄송해요.. 그리고 지켜줘서 넘 감사해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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