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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세기의 기도(양장본) 이현주 | 삼인 | 2008년 02월 회원평점 : 내용 |디자인 '저는 지금어디에 있나요?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나요? 누구에게 위로를 부탁할 수 있을 까요? 저를 옥죄고 있는 이 죄의 사슬을 어떻게 끊을 건가요? 저를 이토록 볼썽 사납게 만든 더러운 상처들을 누가 지켜볼 수 있겠습니까? 이 몸 치유할 기름을 누가 발라줄까요?' -본문중 빙겐의 힐데가르트 기도문중- 문명과 사회가 발달하면 우리는 지극히 개인적, 이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아픔과 고통쯤은 그냥 간과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아니 자주 일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내게 아픔과 고통이 올 때 나는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안식을 취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된다. 우리는 자식들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어 한다. 공부를 많이 가르치고 싶어하고, 돈도 많이 주고 싶어하고, 그리고 좋은음식과 좋은 옷을 입히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어야 할 것은 그런 물질적인 것도 아니고 개인적, 이기적인 것도 아닌 남을 돌아볼 수 있고 정말로 내가 아픔과 고통을 겪을 때 기댈 수 있는 존재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게 있어 그런 존재는 기독교라는 하느님을 믿는 신앙이다. 누구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하느님 앞에서는 부끄러운 마음을 갖으며 이야기 할 수 있다. 내가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하느님을 만나게 해준것은 물론 부모님이시다. 어렸을 적부터 주님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굳이 기독교가 아니어도 좋다. 각자가 갖고 있는 종교안에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내 자신안에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는 존재를 심어주는 것이 좋을듯 하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내편이 되어주는 누군가 있다면 참으로 든든하기 때문이다. 이현주님의 '세기의 기도'는 한꺼번에 읽어 내려가는 책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때때로 펼쳐볼 수 있는 기도문이다.동서양의 130여명의 기도문을 기록하므로서 그들의 기도문을 빌어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 하느님. 당신 아니면 그 누가 저를 도와주겠습니까?' 빙켄의 힐데가르트의 기도문은 하느님만이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하느님과 좀더 많이 그리고 좀더 가까이 다가가 대화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세기의 기도문'은 분명 우리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는 기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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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습내용을 담은 많은 역사서적을 읽었다. 그리고 부분별 왕의 업적과 그리고 숨은 영웅들에 대하여 읽었었다. 그러나 각 단원별로 그리고 각 인물별로는 잘 되어 있었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편리 하도록 전제적으로 연결되어 정리되어 있던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중학교 국사교과 과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수록한 학습 만화이다. 우리 역사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잘 알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다. 만화로 되어 있지만 중간 중간 사진도 첨가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 역사적으로 진행 되었던 사건들을 표시하기도 하여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카툰국사(중) 조선의 성립은 조선의 성립과 발전, 조선 사회의 변동, 개화와 자주 운동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조선이 성립 되어 발전하고 스러져가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각 단원은 대단원 들어가기가 있어 전체적 내용을 살필 수 있게 하여였으며, 작은 단원 으로 들어가서는 좀더 자세한 사건들을 정리하였다. 시대별 왕의 업적과 발명품들, 건축물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전체적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학습정리를 통하여 전체적 내용을 파악하게 하였으며 단원정리에서는 도표를 이용하여 왕의 업적과 그 시대의 정치제도,그리고 생활 상을 비교분석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많은 학습서를 읽었다면 이 카둔 국사를 읽으므로 서로 연결짓는 학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아이들뿐 아니라 요즘 역사적 드라마다 성행하고 있는데 어른들도 카툭 국사를 읽어보면 드라마을 보면서 좀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카툰 국사를 적극 추천한다. 아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다. 만화로 되어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잠깐씩 읽을 수 있어 좋다. 야외활동을 하다가 지겨우면 잠시 앉아 펼쳐 볼 수 있는 편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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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log.kyobobook.co.kr/ygl23/R1/283646 [인문] 광기의 해석: 프로이트 최후의 2년 마크 에드문슨 | 송정은 옮김 | 추수밭 | 2008년 02월 회원평점 : 내용 |디자인 대학 때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고 그의 정신세계에 대하여 참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조금은 어려운듯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마크 에드문슨의'광기의 해석' 은 그런 궁금증들을 어느 정도 해소 주었다고 할 수 있다. 1900년, 나이의 차이, 생각의 차이, 생활의 차이를 보였던 프로이트와 히틀러는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히틀러도 음악을 사랑하고 미술을 사랑했으며 많은 양의 책도 읽었다. 도덕적 삶을 살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면 그의 조금은 괴팍한 성격 탓이었을까? 프로이트의 절제되고 정신분석학에 열정을 쏟는 것과 다르게 히틀러는 대충들에게 추앙받는 군인으로서 오스트리아 빈을 공격하려고 계획하고 있어던 것이다. 동시대를 살면서 한사람은 학계을 이끌어갈 문학계의 독재자로,또 한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는 악명 높은 독재자로 발전하고 있었다는 것은 아마도 프로이트의 주장대로 어렸을적 환경이 히틀러를 지배했는지도 모른다.이는 프로이트가 말한 '행복은 어릴 적 희망이 만족될 때 비로소 찾아오는 것이다'라고 했던 것이 뒷받침 하고 있는 듯 하다. 히틀러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하면서 오스트리아 빈을 떠나야 했던 프로이트. 오스트리아 빈을 떠나기 전부터 영국에서 숨을 거두기 전까지 다큐멘터리 처럼 그의 행적을 찾아 써내려간 '광기의 해석'은 프로이트가 추구하는 정신세계와 히틀러의 독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광기의 해석'은 프로이트와 동시대에 살던 많은 학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생각과 주장을 알게 했다. 그리고 왜 군중들이 히틀러를 열광하고 그의 대학살에 동참하게 되었는지도 알게 했다. 평생 무신론자로서 암에 시달리면서 <모세와 유일신>을 발간하였고 그가 숨지는 순간까지 연구를 계속하였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말하는 진정한 지도자는 어떤 것이었을까. 그것은 그의 다음 말에서 정의 되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파시스트 지도자는 보편적 의지를 체화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취한다. 이것저것을 갈망하고, 적절한 때 움직인다. 그는 내면의 갈등을 겪지 앟는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원한다. 이와 반대로 문명사회의 영웅은 자신의 즉각적인 욕망을 더 나은 무언가에 대한 흥미로 억누르는 방법을 안다. 그는 갈등을 일으키는 불안과 이뤄지지 않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안다.' '광기의 해석'은 문화계의 독재자라 할 수 있는 프로이트와 정치적 독재자인 히틀러와의 삶을 비교하면서, 그리고 그들의 정신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히틀러의 사진과 프로이트와 그의 지인들,그가 살아던 지역들의 사진도 삽입되어 있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소크라테스와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몽테뉴(Michel Eyquem de Montaigne) 는 하나같이 철학이란 죽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 했다. 정신분석학에 관심이 있고 심리적 갈등을 이해하고 싶을 때,그리고 철학을 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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