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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 생일 기념으로 할머니와 둘이 본 뮤지컬 구름빵 손뼉치며 노래하며 즐겁게 보았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눈이 빛난다. 많은 아가들이 구름빵을 보러왔다 보고나오니 현장에서 구름빵 인형과 풍선을 팔았다. 채원이 사달라고 안해서 그냥오려는데 벌써 큰 며느랑 큰아들이 사들고 데릴러 와 기다리고 있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 눈빛이 반짝였다 그러면서도 사달라고 하지않던 손녀가 기특했다 오늘의 기억이 아름답게 자리잡아 먼 훗날 좋은 자양분으로 쓰이기 바란다 정서와 감성이 풍부한 그래서 사랑 가득한 심성을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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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 봄꽃이 가득한 오늘 예쁜 공주 다섯번째 생일 큰엄마가 사온 초코케익에 다섯개의 초를 꽂고 노래하고 오늘의 기억도 아름답게 저장되기를.. 먼 훗날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억할 때 떠오르는 장면이 되기를.. 사랑하는 이쁜공주 김소월님의 엄마야 누나야를 예쁘게 낭송하는 모습에서 무한 감동을 느끼고...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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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빠 큰엄마가 사준 레고선물 큰아빠랑 열심히 만들고... 약사선생님이 주신 선물 즐겁게 가지고 놀았고요 비타민도 잘먹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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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아침방송을 봐주기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입구에 떨어진 목련꽃 한송이를 누군가 사철나무 위에 올려놓은 것을 보았다. 그 모습이 어찌나 황홀한지.. 마음은 바빠도 그 모습을 담아놓았다. 새벽공기가 신선하다 늘 9시가 넘어 집에서 나오다가 6시에 나오는 길 부지런히 꽃은 피고 지고 하고있다. 우리집 난도 꽃을 피운다 방송국 화단 연산홍이 불꽃같은 꽃봉오리를 일제히 밀어올렸다. 축제처럼 불꽃을 터뜨릴 것이다 일제히 봄을 붉게 칠 할 것이다. 이 척박한 땅에서 꽃을 피웠다 아 ...우리도 어떤 환경이든 살아내야 한다 힘차게 살아내야 한다. 결국 승리는 살아남는 자의 것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자의 것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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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날 아침 목련꽃이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는데 민주주의 꽃도 이렇게 함박웃음을 터뜨렸으면 좋겠다.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일 투표를 마쳤다.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프랭클린 P. 애덤스가 남긴 말이 공감이 간다. 정치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다. -네루-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개념은, 그 체제하에서는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자와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간디-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백범 김구- 진리(眞理)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正義)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랴. -도산 안창호 - 어찌 이런 분들은 이렇게 훌륭한 말씀을 남기셨을까? 사랑.성실, 겸양, 순진무구한 사랑..같은 꽃말을 가진 제비꽃이 아파트 화단에 피었다 제비꽃은 제비가 돌아올때 쯤 피어 제비꽃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렸을때 길가에 주저앉아 바라보던 꽃 제비꽃도 민들레 처럼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이다 어릴적에는 별다른 놀이도구가 없었지만 제비꽃만 가지고도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난다 친구들과 꽃씨가 덜 익었을 때는 쌀밥 익어 검게 되었을 때는 보리밥이라고 하며 놀았던 기억.. 그 놀이도 재밌었다. 투표한 인증샷을 찍었다. 그런데 사진 찍을 때 하는 버릇...때문에 ㅋㅋ 그래서 얼굴이 나온 사진은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나는 오늘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에 참여했으니 이제 그 결과를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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