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사랑하라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http://blog.azoomma.com/silkjewel/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비단모래
(silkjewel)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2026)
오르가즘 -그 아름다운 비밀
(35)
엄마와 추억만들기
(65)
사랑밖엔 난 몰라
(1873)
내가 사랑하는 시한편
(31)
아들아!너도 아빠처럼 멋진 남편이 되거라.
(4)
내사랑 계족산
(12)
기본 주제방
(6)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재재맘
선녀님
dkwnaak
운주산야풍
최경상
뉴욕의태양
mango
올리비아
brabrakim
황정숙
즐겨찾기
살아가는 것들의 ...
happy life...
포토다큐
햇살한줌
그대가 머무는곳....
bird's-eye...
무산농원
봄의 길목의 둥지...
이런저런 얘기
마지막을 위하여...
절망에 물들지 않...
아침편지 가족공간...
최근 덧글
섹슈얼 감 구경오세요
아버지의 꽃
4월 첫 날
김장은 협동과 사랑나눔이다
고향에
36년 전의 택일지
우리동네 칼국수집
오래된 것들에 대한 연민
고마운 하루
꽃이 되었다
today
0
| total
16222
44
명에게 즐겨찾기
2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마흔 아홉 아홉살때는 빨리 열 아홉살이 되었으면 했다. 엄마 립스틱도 마음대로 바르고 예쁜 브래지어도 하고 싶어서 첫사랑 그게 뭘까 궁금해서 유리처럼 투명하고 깨지기 쉬운 열 아홉살이 되었을때는 빨리 스물 아홉이 되었으면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대로 만나고 뽀뽀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어서 그 나이를 지나 스물아홉이 되었을때는 빨리 내집을 사고 싶었다 마음이 자꾸 급해지고 비오는 날도 눈오는 날도 마음 아파하지 않았다 가슴에 안겨진 꽃다발도 감사해 하지 않았다 부석한 머리속에 자꾸만 넓은 집을 지었다 부수고 그 공간에 불안만 가득했다 그래서 서른 아홉이 되고 싶었다 모든게 갖추어 질것 같은서른 아홉 서른 아홉은 눈물이었다 * * * 살기 바빠 잃었던 내 이름을 찾고 싶었고 가슴에 다시 불을 피우고 싶었다 화장품 샘플이 구르는 화장대도 싫고 여기저기 삐져나오는 살덩이도 겁나고 철 지난 스웨터처럼 자꾸 늘어지는 마음도 싫었다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노후 보험도 들었지만 그때 비로소 열 아홉이 그리웠다 죽어도 마흔아홉은 먹지 않으리라 생각했었다 마흔 아홉 마흔아홉이 되었다 뼈 마디가 아픈 마흔 아홉 생일에 눈물의 스테이크를 먹고 완경을 맞았다는 그녀의 말처럼 두려운 여자의 나이 마흔 아홉 ...마흔 아홉 허둥대고 뭐였드라.... . 생각이 나지 않고 마흔 아홉 아득한 절벽에 서서 부러질듯한 나뭇가지 하나 잡고 있는 느낌...마흔 아홉 혹시 내마음속에 욕심만 가득한건 아닌지 바람을 사랑하고 별을 사랑하던 코스모스를 사랑하고 작은 풀잎을 사랑하던 그 마음 아직도 있는건지 마흔 아홉 사랑을 잊을까 걱정이다 촉촉한 봄비도 소낙비도 코스모스도 떨어지는 나뭇잎도 그토록 좋아하던 눈 내리는 날도 그냥 막막하게 바라볼까봐 . . . 무작정 눈물이 나는데 오십 넘은 그녀가 말했다 . . 나 마흔 아홉이면 좋.겠.다. 남편 지중해 노래-여보 정말 미안해
사랑
덧글
(1)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BT995 DIV.bt{ 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MARGIN: 0px; COLOR: #333333; PADDING-TOP: 2px } #BT995 DIV.bo{ 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1px; MARGIN: 0px; PADDING-TOP: 1px } #BT995 DIV.bb{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 } #BT995 DIV.bl{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px; BACKGROUND: url(http://blogimg.hanmail.net/blog/theme/t_line_dot2.gif) repeat-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 HEIGHT: 5px } #BT995 DIV.bt P{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COLOR: #333333; PADDING-TOP: 0px } #BT995 DIV.bt A:link{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COLOR: #333333; PADDING-TOP: 0px } #BT995 DIV.bt A:active{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COLOR: #333333; PADDING-TOP: 0px } #BT995 DIV.bt A:visited{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COLOR: #333333; PADDING-TOP: 0px } #BT995 DIV.bt A:hover{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COLOR: #333333; PADDING-TOP: 0px } #BT995 IMG.bi{ BORDER-RIGHT: #d1d1d1 1px solid; BORDER-TOP: #d1d1d1 1px solid; BORDER-LEFT: #d1d1d1 1px solid; BORDER-BOTTOM: #d1d1d1 1px solid } 호박잎 쌈과 강된장 나의 평가 재료 호박잎적당량.된장2큰술. 고추장1큰술 .양파반개. 매운고추2~3개. 파 1뿌리 .멸치큰것 3~4개 .참기름1작은술.물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1.먼저 호박잎을 깨끗이 씻어 폭 무르게 쪄서 식혀놓는다. 2.집 된장 두수저에 (용량은 자신이 알아서)고추장 한수저를 섞어놓는다 3.양파는 다진다 4.매운고추도 다진다 5.파도 다진다 6.멸치큰것도 머리를 떼고 내장을 뺀다음 다져놓는다 7.다진 양파.고추.파. 멸치를 고추장 섞은 된장에 넣고 뚝배기에 물을 서너수저 넣는다 8.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인다 9.다 끓이면 참기름을 넣고 저어서 낸다. 어제저녁 기분도 참 그렇고 날도 덥고 반찬거리도 마땅찮은데 농협앞에서 할머니가 호박잎을 팔고 계셨다. 아~호박잎쌈을 만들어야겠다... 우렁쌈장을 만들면 좋겠지만 갑자기 우렁이를 사기도 그렇고 멸치를 넣어도 멸치 씹히는 맛이 괜찮을것 같았다. 낮에 담가놓았던 콩을 삶아 통깨를 조금 넣고 갈아서 콩물을 만들어 콩국수랑 호박잎쌈과 강된장을 만들어 놓았더니 남편과 아들이 얼굴이 환하다. 정말 오랫만에 아내노릇 엄마노릇을 한것같다. "엄마~콩국수 맛이 지대론데요*^^*정말 고소해요" "콩이 국산이라그래~할아버지께서 농사지으신..." 가끔 나도 이렇게 불량주부에서 이렇게 벗어나 본다.
사랑
덧글
(1)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열파지수가 체온보다 높은 지수로 온몸을 휘감은 어제 인생은 아름다워 녹음실에 모시저고리를 단정히 입고 찾아오신 노인대학 학생회장 이신 일흔다섯의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 손에는 쇼핑백이 들려있었다."방송국에서 오라고 해서 부지런히 만들었어나눠 먹어봐요"할아버지께서 사랑을 나누신다는 따끈한 찐빵이들어있었다. 날씨도 더운데 고생스럽게 뭐하러 만들어 오셨느나고하니까그래도 내손맛을 자랑하고 싶어서 만드셨다고 하신다. 이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찐빵을 10만개쯤 만드신것같다고 하셨다.그 찐빵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노인들 관광도 보내드리고어버이날 효도잔치,어린이날 잔치,그리고 병원에 가시기 어려운 어른신들께 병원비를 내드리고 계시다고 했다.실은 이 할아버지도 누군가에게 수발을 받아아 할 일흔다섯의연세인데도..."나는 건강하잖아...나이먹어서 건강하면 아무걱정도 안해" 찐빵만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동네 노인회장을 하시면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마을주변의 시민헌수공원의 관리를 맡아하시고부지런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다.그렇게 남을 위해 일하시면 집에서는 싫어하시지 않느냐고 물으니처음에는 힘이든다고 걱정하더니 지금은 많이 도와준다고그러며 자녀들도 신문지 하나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가져다 준다면서아버지의 검소함과 부지런함을 배워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어디가겠는가!교육이 말로 되는것인가~몸소 실천해 보여주는것이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기쁘게 남을 위해 열심히 찐빵을 만들고싶다고 하신 할아버지남을 위해 사는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아느냐며그건 해본 사람만이 느끼는 즐거움이라고 하신다.노인대학에서 인기 좋으시겠다고 하자 직접 찾아와 눈으로 확인해 보라고 웃으신다.방송을 마치고 돌아가시면서 찐빵이 먹고 싶으면언제든지 전화하라고 넉넉한 웃음을 남겨두신할아버지를 내 가슴속에 담아둔다. 내가 자꾸 세상 보는 눈이 좁아질 때나누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때꺼내보며 마음을 비춰보려고..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더운건지 뜨거운건지 분간이 안되네. 뜨거운 쪽이 더 가깝다고 해야되겠어. 방송에서 찜통더위라고 해서 표현이 너무 강하다고 불평했는데 그 표현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 8월을 맞으면서 너무 더워 짜증이 나겠지만 7월처럼 8월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래.. 현옥이는좋겠다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ㅋㅋ 8월 첫날..남편이 어제 저녁 바늘에 실을 꿰는데 도대체 실이 들어가지 않는다. 남편이 돋보기를 쓰고 실을 꿰어주면서 웃는다. 세월은 나의 시력마저도 지우면서 가고있다. 8월이 폭염과 함께 찾아왔다. 더위속에서 벼마디가 한뼘씩 자란다고 방송멘트로 그럴싸하게 포장하면서 입으론 덥다 덥다를 연발한다. 이 더위를 잘 견뎌내야 풍요로운 가을을 맞을 수 있다고 고상한 척 하면서 땡볕에 나가 일하고 계시는 농부들의 숨에 찬 불볕더위를 잊고 있다. 이 태양의 불화살을 맞아야 과일이 달디달게 익어간다고 저 잘난척 하면서 저는 조금만 밖에 나가려면 자외선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썬크림을 찾는다. 8월아래 놓인 저 녹색의 산과 저 대지들은 유리창 너머로 보기에 아름답지 지금 얼마나 뜨거운 태양과 사투를 벌이고 있을까? 하지만 또 우리는 살아야 하리라 살아내야 하리라 이 8월을 건너가야만 우리는 더위를 이긴 웃음을 웃을수 있으려니.. 팔월엔 단 한 번도 한 개의 나뭇잎도 안 떨어지리라/ 바람은 풀을 빗질해서 좋은 소리를 낸다/ 바람이 팔월의 나뭇잎에 딴 무슨짓을 할 수 있을까/ 녹색의 발목이여 마음대로 열중해서 차려무나/ 팔월이 끝나기 전엔 자빠지는 것이라고는 없으니/ <P.R.E 비렉/목숨과 팔월을 사랑하는 노래> 남편 지중해 노래-여보 정말 미안해
사랑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소나기속에 서 있어야소나기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설렘이 있다더니지독하게 내리던 장맛비 그친 뒤의 아침초록이슬이 짙다 습관처럼 TV를 켰다푸른 인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강원도 원주의 어느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아무래도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이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이니 관심이 갔다 어르신들은 역사박물관이다살아오신 연륜과 경험으로 그 세월속에 들어있는갖가지 인생은 우리를 감동하게 하고눈물나게 한다 80이 넘으신 한 어르신이 나오셨다올 5월에 할머니를 하늘로 먼저 보내셨다고 하셨다.그분은 혼자 남은 심경을 이렇게 말씀 하셨다. "아내는 젊어서는 연인이고 중년에는 친구고늙어서는 유모다. 아내를 잃고 나니 어머니 잃은 아기마냥 적막하기 이를데 없다. 무엇보다도 그리운건 아내의 잔소리다왜 면도를 않했냐. 왜 그런 옷을 입었냐.왜 그랬냐..왜 ..내가 어린애줄 아느냐고 화냈던 시절을 돌아보니...역시 아내 말이 옳았다아내의 잔소리가 듣고 싶다"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짠했다.혼자계신 두분의 아버지그분들의 심경도 저러실텐데~어제저녁 서울에서 작은 오빠가 내려와 동생내외와 남편과아버지 모시고 함께 저녁을 먹었다. 술이 얼근해진 작은오빠가 눈물이 고였다.왜인지 안다80인 아버지~그 늙은 아버지를 어찌 할 수 없음에그 힘든 마음에~ ----------------------------------- 아내란 이름으로28년째 살아오면서간간히 아프게간간히 절망하게했다 어제 저녁도 이것저것 잔소리를 했다 남편은 웃으며 말한다"알았어..미안해.." 남편은 나에게 평생 미안해 소리만 하고 살고있다뭐가 그리 미안할까모든걸 이해하고 품어안고 살고있으면서 애잔하게 눈물겹게 보아주면서안쓰럽게 바라보면서 나도 그에게 연인 이었을까?나도 그에게 친구도 되었을까?나도 그에게 유모가 되어 줄수 있을까? 평생 잔소리 하면서...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