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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의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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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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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뮤지컬 보기 2004. 2. 14 발렌타인 데이에 3시쯤 퇴근을 해서 낭군님과 차가 너무 더러워서 명색이 뮤지컬 보러가는데 깨끗한 차 로 가자는 소심한 ^^ 낭군님의 말에 두 시간을 세차를 하니 벌써 6시였다. 부랴 부랴 옷을 갈아입고 올림픽대로를 타니 잠실경기장에 7시 30분에 도착했다. 차가 어찌나 밀리던지...벌써 많은 연인들이며 가족들이 와있었다. 저녁으로 햄버거를 맛나게 먹고, 설레는 맘으로 자리에 앉았다. 조명이 꺼지고 하나씩 켜지더니, 어디선가 관객들 사이로 고양이들이 어슬렁 돌아다닌 다. 멋진 음악들과 고양이들의 춤, 고양이들의 삶의 이야기 들로 3시간이 지나간다. 매혹적인 그리자벨라가 이제 늙어 춤추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않는 뚱뚱한 몸으로 " memory" 를 부른다. 나 홀로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니 미소가 머금어지네요.... 정말 눈물이 난다. 내 나이 이제 서른을 넘어서서 어느 정도 삶의 행복과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아는 나 이니 그녀의 노래 부를때의 마음이 가슴에 와 닿는다.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나 고양이와 흡사하게 자기의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고, 관객들과의 무대가 가까워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박수치고, 무대속으로 관객들을 이 끌어 드렸다. 낭군님조차 다음에 좋은자리에서 한번 더 보자고 한다. 11시쯤에 뮤지컬이 끝나고 낭군님이 출출하다하여 라면집에 가서 라면 두 그릇에 김밥 한줄 먹고 라면집에 메모를 남기고 왔다. " 오늘이 우리 삶에서도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겠지. 우리 잘 살자. 먼 훗날 서로의 늙은 모습을 보고, 우리 젊었을때 그랬지하며 웃음지을 수 있게. 우리 사랑 초콜릿처럼 ... 언제까지나...........2004. 2. 14. 갑자기 조명과 음악이 터지며 극장을 채우면 온갖 잡동사니가 모여있는 고물 집합소다. 자동차 불빛이 병과 상자로 뒤덮인 곳을 훑고 지나가면 언뜻언뜻 고양이처럼 생긴 동물의 모습이 보인다. 하나씩 하나씩, 호기심 많은 고양이들이 모여든다. 오늘은 일년 중 특별한 밤. 젤리클 고양이가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젤리클 고양이임을 경축하는 자리이다. 고양이들이 모여 그들의 독특한 능력과 특별한 특성을 노래하는 ‘젤리클송’을 부른다. 어리고 순결한 하얀 고양이 빅토리아가 솔로로 춤을 춘다. 크고 회색의 얼룩고양이로 진행자를 맡은 멍커스트랩이 젤리클 고양이들이 1년에 한번씩 만나 즐긴다는 것을 설명한다. 또한 그는 그들이 자기들의 리더인 현명한 올드 듀터로노미를 기다리고 있으며 올드 듀터로노미가 그들 중에 한 고양이를 선택해 헤비사이드 레이어(Heavyside Layer)로 보내 새 생명을 얻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각각의 고양이들은 자신이 새 삶을 갖고 다시 젤리클 고양이로 태어나기를 고대하며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을 섞어 얘기한다. 멍커스트랩이 하루 온종일 잠을 자는 ‘제니애니도츠’를 소개한다. 그러나 밤이 되면 그녀는 누구보다도 활발한 아줌마로 변한다. 그녀는 쥐들에게 음악과 뜨개질을 가르치고 바퀴벌레들을 쫓아다닌다. 두 번째 고양이는 ‘럼텀터거’로 암고양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바람둥이이다. 터거는 자기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설명한다. 그는 자기가 갖기 않은 것을 원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가 유일하게 즐기는 것이라면 좌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것이다. 밤이 더 깊어 어두워질 무렵 ‘그리자벨라’가 나타난다. 그녀 역시 젤리클 고양이 중 하나이긴 하지만 다른 고양이들은 그녀를 피한다. 그녀는 수년 전에 종족을 떠나 바깥 세상으로 나갔었다. 하지만 바깥 세상에서의 그녀의 삶은 평탄치 않았고 한때 아름답고 매력적인 암고양이었으나 이제는 헤지고 낡은 모습이다. 그녀는 다시 돌아오고 싶어하지만 다른 고양이들은 냉정하게 할퀴거나 쉿쉿 소리를 내며 불만을 표시한다.다음 고양이는 뚱뚱한 ‘버스터퍼 존스’ 25파운드의 육중한 몸에 언제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각반을 찬 버스토퍼는 자주 가는 영국 선술집이나 클럽에서 먹고 먹고 또 먹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갑자기 벽력같이 소리가 나며 경찰 사이렌 소리와 빨간 전등 불빛이 비춘다. 악당 고양이 맥캐비티가 도망친 것이다. 고양이들은 흩어지고 무대는 텅빈다. 무대 밖에서는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나더니 언제나 같이 사는 가족과 문제를 일으키는 몽고제리와 럼플티저가 들어와 한바탕 장난치며 논다. 전체 젤리클 고양이들은 그들은 인자하고 현명한 리더 올드 듀터로노미가 도착하자 다시 모인다. 고양이들은 올드 듀터로노미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멍커스트랩이 듀터로노미를 위해 오락거리를 마련했다. 고양이들은 “펙케스와 폴리클간의 처참한 전쟁과 폴리클 개들의 행진곡”의 쇼를 벌인다. 양쪽 개들은 매끄럽고 강한 고양이, 럼퍼스 고양이에 놀라 흩어질 때까지 서로를 향해 끊임없이 짖어댄다.다시 한번 맥캐버티에 의해 고양이들은 달아난다. 올드 듀터로노미가 그들을 달래서 하나둘씩 다시 모인다. 이제는 “젤리클 볼”을 위한 시간으로 모든 고양이가 축하의 춤을 추는 1년에 한번 있는 큰 댄스파티이다. 그리자벨라가 다시 한번 끼어들지만 고양이들은 그녀를 경멸한다. 종족을 떠나기 전에 예쁘고 젊고 행복했던 시절을 노래한다. 그녀는 받아들여지기를 열망하며 손을 내밀어 누군가가 잡아주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극장 고양이 ‘거스’가 들어온다. 그는 한때 이름 높았던 배우로 지금은 앓고 있는 나이든 극장 고양이이다. 거스는 그의 배우 경력 중에 가장 멋졌던 시기를 얘기하며 다시 그런 일을 하기를 열망한다. 거스의 상상 장면이 이어지는데 “그로울타이거의 마지막 모습”이란 연극이다. 거스는 해적 그로울타이거를 연기한다. 이 연극에서 악명 높은 바다의 선장인 그로울타이거는 그의 애인 그리들본과 사랑에 빠지고 시암 고양이와 전투를 벌인다. 기차 차장 고양이 ‘스킴블샹크스’가 자신을 소개한다. 모든 고양이에게 친근한 아저씨 같은 스킴블샹크스는 기차에 올라 모든 세부사항을 점검한다. 또 한번 커다란 굉음이 울리고 악명 높은 맥캐버티가 나타났다! 맥캐버티의 두 심복은 올드 듀터로노미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맥캐버티와 비슷한 두 고양이, 데미터(전에 맥캐버티에게 유괴되어 겁에 질린 고양이)와 더 나이 먹고 더 관능적인 봄발루니아(그녀는 아무하고나 방탕하게 보낸다)가 맥캐버티에 대해 노래한다.맥캐버티가 올드 듀터로노미로 변장하고 나타나지만 곧 들통나고 멍커스트랩을 비롯한 수컷 고양이와 싸운다. 지친 맥캐버티가 모든 전등을 나가게 해서 젤리클 고양이는 어둠 속에 남는다. 럼텀터거가 마술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플리스’에게 부탁해 올드 듀터로노미를 되돌려오게 하자고 한다. 미스토플리스는 모든 전등이 다시 들어오게 하고 마술로 올드 듀터로노미를 다시 되돌려 놓는다. 마침내 올드 듀터로노미는 새로운 젤리클 삶을 가지고 다시 태어날 한 마리의 고양이를 선택한다. 그 순간 그리자벨라가 다시 나타난다. 다시 한번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메모리를 부른다. 이번에는 고양이들이 그녀를 다시 받아들인다. 그리자벨라는 헤비사이드 레이어로 올라가 다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된다. 올드 듀터로노미가 그녀를 에스코트해 요술 타이어에 태워 그곳으로 인도한다. 올드 듀터로노미는 고양이에 대해 다시 얘기한다. 이것으로 고양이들의 일년에 한 번 있는 축하의 마당은 끝이 났다. MidnightNot a sound from the pavementHas the moon lost her memory?She is smiling aloneIn the lamp light the withered leaves collect at my feetAnd the wing begins to moanMemory, all alone in the moon light I can dream of the old dayslife was beautiful then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Let the memory live aginEvery street lamp seems to beat a fatalistic warmingSomeone mutters and a street lamp sputtersAnd soon it will be morningDaylightI must wait for the sun riseI must think of a new lifeAnd I mustn't give in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Qnd a new day will beginBrunt-out ends of smoky days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A street lamp diesAnother night is overAnother day is dawningTouch meIt's so easy to leave me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If you touch meYou'll understand shat happiness isLook, a new day has begun모두 잠들어 버린 깊은 시각 거리에는 정적만이 감돌고 있네 달님도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걸까? 홀로 씀쓸히 미소짓고 있네 가로등의 불빛아래 시든 낙엽들이 내 발밑에 쌓이고 있어 게다가 바람은 '윙윙' 구슬픈 소리를 내기 시작하네 추억을 회상하며, 달빛 아래 나 홀로 과거의 아름답던 시절을 다시 꿈꿀 수 있지 그 때에는 삶이 무척 아름다웠는데... 내 기억으론, 그 때에는 내가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아. 과거의 즐거웠던 그 추억, 다시 내게 돌아오라...모든 가로등들이 곧 아침이 밝아올 것을 예시라도 하는 듯 깜빡거리며 운명적인 사인을 내보내고 있어 어떤이가 투덜거리고, 가로등이 서서히 꺼져가는 것을 보니 곧 아침이 밝아올것 같아 새벽의 밝아오기를 기다려야 해 해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구 새로운 삶을 설계해야만 하니까 그리고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구 여명이 밝아오면 오늘밤도 역시 또 하나의 추억이 될거야 그리곤 새로운 날이 펼쳐질거야연기 자욱하게 낀 암울한 날이 완전히 타들어 갈 무렵 케케하고 냉랭한 아침 냄새가 느껴지고 가로등은 차츰 꺼져가네 또 하룻밤이 지나가고 새로운 날이 밝아오고 있어저를 좀 위로해 주세요 사람들은 저를 쉽게 외면하곤 한답니다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니 추억이 미소를 머금게 하네. 만약 당신이 제 감정을 느낀다면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자 보세요, 어느덧 새 날이 밝았군요 http://www.musicalca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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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vs 박정현 맞짱 콘서트 친한 언니가 이승환 광팬이다. 티켓이 생겼다며 12월 31일에 가자고 했다. 난 꼬오옥 가고 싶어서 그러마 했다. 속초냐? 콘서트냐? 둘 중 하나만 택하란 낭군님의 성화에 콘서트를 택했다. 조금 일찍 올림픽 체조 경기장으로 행했다. 밥을 아주 마니 마니 두둑히 먹고. 왜? 신나게 놀아야 하니깐. (나이엔 안 맞지만 ㅠ.ㅠ)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콘서트장은 사람들로 점점 가득찬다. 그 뿌듯함이란. 1 round 박정현의 무대가 시작된다. 그 자그마한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음량이 나오는지. 난 박정현의 노랜 잘 몰라서, 박정현 cd 를 사서 한달 동안 듣고 다녔다. (자고로 노래를 알아야 콘서트에 푸우욱 빠질 수 있따) 박정현의 time 내내 난 울었다. 2003년 내 힘들어던 가슴 속의 슬픔들이 한꺼번에 솟구쳐올랐다. 그녀의 ... 힘이다. 이제 나는 돌아왔죠, 비로소 부르는데 내가 너무 사랑하는 곳에 이제 나는 함께 있죠, 분홍색 꽃나무 아래 용기와 믿음과 또 참된 사랑과 평범하지 않죠 내가 가는 길이 힘들어도 난 괜찮아요 난 이제 알아요, 내가 누구인지 지킬게요, 오랫동안 그대는 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만난 날을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아요 이제는 말할 수 있죠, 자그만 나이지만 그대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기억되도록 내게 소중했던 사람들 그 모습 그대로 오래 간직하길 우리 사랑 영원하도록 2 round 이승환의 무대이다. 환호성이 체조 경기장 전체에 울린다. 무적 솔로임을 외치던 그가(40살) 결혼 후 (채림) 무적 커플을 외친다. 푸하하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발라드 가수로만 알지만 그의 가창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은 콘서트를 보면 누구나 그의 팬이 되기에 충분했다. 나 또한 옆에서만 언니의 승환이에 대한 사랑을 부르짖음을 보았지만 그의 콘서트를 본후 나도 그의 팬이 되었다. 천일 동안을 부르던 그의 모습은 차마 잊혀질 수가 없다. 3 round 박정현과 이승환이 함께 부른다. 말달리자~! 를 부를땐 정말 ... 사람들이 미친듯이 춤을 춘다. 온통 땀으로 온 몸으로 부르는 승환과 정현의 모습이 나를 설레게 한다. 그들과 한 몸이 되어, 나도 음악속에서 살아난다. 콘서트는 무려 4시간을 지나고 있었다. 그날 밤.....정말 낭군님은 엄청나게 엄청나게 내게 화를 냈다. 연락도 없이, 자기도 없이, 나 혼자서 그것도 아줌마가 왜 그러냐고!!!! 흥. 아줌마가 되니 정말 콘서트도 맘대로 못간다며 속으로 투덜거렸지만 지금껏 낭군님의 화를 풀어주느라 애를 먹고 있다. 흥. 그래도 담에 승환 콘서트가 있음 갈꼬다. 모. 이렇게 난 혼자서 2003 년을 보냈다. 내 슬픔들 내 기쁨들 내 생각들 내 자신을 훌훌 털어버리면서. 그리고, 2004 년을 다시 살아낼 것이다. 평범하지 않죠. 내가 가는 길이 힘들어도 난 괜찮아요 난 이제 알아요. 내가 누구인지 지킬게요, 오랫동안 ======================= 다짐하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힘들어도 잘 참아내리라고. ★ http://www.bug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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