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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일 천안상록리조트에 가려고 합니다. 여긴 영천인데요. 천안에 갈일이 있어서 숙박지와 여행지를 찾았는데 마침 상록리조트가 있네요. 6일에 1박하고, 7일 하루종일 네살 꼬마와 두살꼬마를 데리고 아쿠아에서 물놀이를 하려고 하는데....숙박비가 만만치 않아서요. 상록리조트에 다녀오신 분들 정보 좀 주세요. 굳이 두세시간 정도 아쿠아 이용하려면 7일에 일찍 출발해서 2시간 정도 물놀이 하는 것은 어떤지요? 시설이 좋고 아이들이 잘 논다면 6일에 출발하려구요. 또 유스호스텔 객실은 어떤가요? 부디...............정보좀 주세요. 꼬리 마니 마니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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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를 다녀왔다. 해군사령부 내의 벚꽃과 개나리 푸르른 나무 가득한 길은 정말 아름다왔다. 오후쯤에 출발해서 내려서 걷진 못했지만 내년엔 꼭 다시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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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펀지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거짓말..이 나왔다. ㅋㅋㅋ 결혼기념일에 남편 : 뭐 하고 싶어? 아내 : 저녁이나 먹죠 뭐. (남편 과 아내 저녁 외식 중 아내 계속 남편을 살피다) 아내 : 당신 뭐 줄거 없어요? 남편 : 몰? 밥만 먹음 된다며.... 아내 : 아니 뭐예욧!!!!!!! 푸하하하 지난 결혼기념일...휴가 까지 낸 남편이 낮에 눈이 오자 나도 내심 포항 호미곶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 터라 출발하고 싶었지만 걱정되어 출발하지 못하다 저녁쯤에 남푠이 안가? 하길래...엉...어설프게 대답했는데 이 낭군...진심으로 알고 밤내 인터넷이랑 놀다가 나하고 허벌나게 쌈박질 했다. 아웅~~~열나. 결국 일요일 포항 호미곶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상생의 손 앞에서(가보고 싶었다) 사진 한 방 찍고 경주로 넘어가 아들 둘 손잡고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걸어갔다 감포에서 회 한사라 먹고 결혼기념을 했다. 오늘 같이 스폰지를 보던 남편 왈 : 난 당신 해달라는거 다해줬다?????????? 오늘 같이 스폰지를 본 나 : 퍽퍽퍽!!! ( 남편의 안면을 강타하며)...진짜 다 해주라~~~엉? 호미곶도 좋았지만 호미곶으로 가는 길에 넒게 바다를 연해 봄 싹이 돗아 푸른 초록빛의 밭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 밭들 사이로 한가로이 서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마음이 화...........하니 바람이 한켠을 스치고 가는 풍경이었다.......아름답다....소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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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동안 우리 집에 와 계시던 친정아버지를 댁에 모셔다 드리고 왔다. 친정아버지는 3째 오빠네와 함께 살고 계신다. 3살 1살짜리 키우느라 힘들어서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 모셔다 드리니 마음이 아팠다. 딸인 나도 이른넷 노부를 모시기 힘든데 새언니도 힘들겠단 생각이 든다. 곰돌이 가족마냥 말없는 3째 오빠네 가족에게 조금은 섭섭한 맘도 있었지만 친정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다. 엄마 산소에 갔더니...아버지 우신다. 나도 그동안 울지 못했던 것 엄마앞에서 꺼이 꺼이 울어본다. 신장투석으로 물한번 맘껏 드시지 못한 분이라 항상 물을 가져가는데 3살 아들이 의젓하게 고사리 손으로 할머니 물드세요...한다. 정말...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지 못한 내 맘이 너무 가슴아프다. 사는게 왜 이럴까? 늙은 부모 살아계실땐 나 사느라 바쁘다고....뒷전 늙은 부모 돌아가시면 그제서야...후회하느라 눈물 바다. 그러고도 또 다시 살아진다. 태어나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삶....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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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온지 벌써 두달이 지났다. 낭군님이 하~~~~도 바빠하다 이제 조금 여유를 찾았다. 친정아버지께서 와계신데도 어딜 다니질 못해 죄송해하더니 이제 여유가 생겼으니 휴가 기간에 영덕이며 대구도 가보자고 했다. 나야 신나지~요. ^^ 아이 둘 땜에 방콕~~~~ 정말 육아가 참 힘들다는걸 절감하고 있는 중이니. 아침에 간단하게 라면으로 먹고, 영덕에 가서 아무리 비싸더라도 대게를 먹자한다. 대게 비싼건 아는지라 돈걱정이 먼저 나지만...언제 친정아버지 계실때 영덕가서 대게 드 시게할 기회가 또 오랴 싶어 찬성~!! 포항을 지나 흥해를 지나니 저 멀리에 동해 바다가 펼쳐진다. 강구항에 도착해 항구 어시장에서 대게며 소라며 과메기를 보고...감탄에 감탄 이윽고 한 집을 찾아서 들어갔다. 네 마리를 먹으면 된다 싶다 아줌마가 말하셔서 큰 맘먹고 네마리를 먹었다. 우아....근데 진짜 맛있었다. 아버진 소주 한 잔 하시며 막내 사위덕에 영덕까지 와서 대게를 먹어보네 하신다. 맛나게 대게 먹고, 얼큰한 게 매운탕에 비빔밥을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항구에서 사진 한 컷~~ 저녁 별을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참 행복했다. 표현은 안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낭군님의 마음도 알고 아버지 계실때 잘해드릴려고 고운 마음쓰는 낭군님이 참 고맙다. 네이버에서 퍼옴(근데 2년전 어시장 풍경이랑 지금이랑 똑같네~~~~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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