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박달나무의 하루살이
http://blog.azoomma.com/jnothing/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박달나무~!
(jnothing)
지금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85)
짧은 글 긴 여운
(9)
낭군님 사랑글 모음
(3)
예쁜 솔 키우기 글모음
(7)
생....각....
(21)
나름대로 영화보기
(12)
지금 서있는 곳에서 떠나기-여행
(17)
나름대로 책 읽기
(14)
나름대로 콘서트 가기
(2)
가을이
(0)
기본 주제방
(0)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loading..
오빠가 돌아왔다. 책소개 발표작마다 한국문단의 화제를 일으켜온 소설가 김영하가 5년 만에 소설집을 묶어냈다. 「오빠가 돌아왔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 현대적 감수성과 특유의 속도감으로 일상의 결정적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동시대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두번째 소설집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1999)를 펴낸 이후 올해 1월까지 발표된 이번 수록작들은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유쾌한 상상력, 통쾌한 유머와 섬뜩한 아이러니가 간결한 문장에 실려 있어 읽는이에게 풍부한 여운을 남긴다. 재기 넘치는 젊은 만화가 이우일이 김영하의 작품 갈피마다 감각적인 필치로 8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넣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표제작 「오빠가 돌아왔다」는 열네살 하층민 소녀의 삐딱한 육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네살 소녀의 가족은 술주정뱅이에 고발꾼인 아빠, 미성년자 동거녀와 집에 돌아온 오빠, 아빠와 헤어지고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이다. 동거녀와 함께 오빠가 집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란이 가족에 대한 소녀의 냉소적인 시각에 담겨 거침없이 그려지는데, 문학평론가 황종연은 “그 서술에서 신선함과 당혹감을 아울러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김영하는 삐딱하고 되바라진 소녀의 상스러운가 하면 장난기 많고, 도발적인가 하면 생기발랄한 말을 재치있게 모방한다. 가족관계를 버릇없이 묘사하고 가족생활에서 모든 윤리적 의미를 제거하려는 소녀의 냉소주의는 어느 순간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는 반어적 화법이 된다. 이러한 반어법의 연출자는 물론 작가이다”라며 말을 다루고 부리는 김영하의 비범함에 주목한다.「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주인공인 소설가 ‘나’의 일상과 함께 학창시절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의 친구 바오로는 신부가 되었고 바오로의 연인이었던 미경은 라디오 방송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으며 미경과 결혼한 정식은 한때 진지한 문학적 열정을 품었으나 공인회계사가 되었다. 2월말, 마감이 코앞인 소설은 쓰지 못한 채 미경의 전화와 바오로의 방문을 받고 정식의 불가사의한 사망 소식을 전해듣는 ‘나’의 삶의 한 조각이 건조하지만 섬세한 문체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그려져 있는데, 평범해 보이는 표피적 일상 속에 삶의 열정, 사람 사이의 관계와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겨넣는 유려하고 빈틈없는 작가의 솜씨가 일품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영수, 정식, 중권은 대학시절 진숙이라는 여대생과 관계를 맺는다. 세 남자는 대학졸업 후 독일로 갔다가 귀국한 진숙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고 진숙은 그 셋 중 하나에게 살해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이 하나의 단락으로 묶여 있는 이 작품은 빠르고 흥미진진한 필치로 씌어져 쉽게 읽히지만 묘한 여운을 남긴다. 문학평론가 김화영은 “이 가벼운 터치의 블랙코미디를 다 읽고 난 뒤에 어쩐지 머릿속에 씻어내기 어려운 침전물이 고이는 것 같은 뒷맛이 남는 것은 비열하고 경박하고 야비하고 엽기적이고 영악한 소시민들의 초상이 슬슬 우리들 자신의 거울로 변하는 것만 같은 끈적한 느낌 때문일 터이다. 한 여자의 죽음은 이렇게 세 남자의 삶을, 나아가서 이 시대 인간들의 치사한 이면을 구석구석 드러내는 참혹한 감광판이 된다”고 평했다.「너를 사랑하고도」의 주인공은 박영수(男)와 정인숙(女)이다. 별볼일없는 일상 속에서 취업준비중인 박영수와 그의 중학교 동창생 정인숙은 우연히 수영장에서 만난다. 여의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인숙은, 예전에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지금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는 유부남과 사귀는 미모의 여대생이다. 세 인물은 각자 처지에서 “모멸의 체험”(김태환, 문학평론가)을 겪게 되는데, 그 체험의 상징으로 수영장에서 수영모자와 물안경만 쓴 채 알몸으로 풀에 뛰어든 뚱뚱한 아주머니의 몸뚱어리가 전면에 떠오른다.그밖에도 일상의 평범한 사건 속에 숨겨진 헤아릴 수 없는 긴장을 예리한 감성으로 포착한 「이사」「마지막 손님」과 기발한 상상력이 아이러니와 조롱에 섞여드는 번뜩이는 순간들을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로 풀어낸 「너의 의미」 「보물선」 등에서는 새로운 감수성과 다양한 소재로 동시대 한국문학을 갱신하고 있는 작가 김영하의 역량이 잘 드러난다. ‘지금 여기’ 어딘가에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이 치밀하게 계산된 구조 속에 생생하게 묘사된 8편의 작품들은 그간 가치파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 그려온 김영하의 작품세계가 한층 무르익은 가운데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편 이야기들 속에서 마음에 와 닿은 이야기도 있고, 뇌리에 꽂히는 이야기도 있고, 어렵 다 라고 느끼는 이야기도 있다. 그 중 너를 사랑하고도는 내 뇌리에 팍 꽂히는 글이다. 사람은 누구나 모멸의 순간을 겪게 된다. 그럴 때마다, 박영수는 수영장에서의 수영복 안 입은 아줌마의 모멸감을 생각하며 " 나의 모멸감은 그 아줌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자신의 모멸감을 위로한다. 나 또한...어느 순간 누군가에게 부끄럼을 당했거나, 부끄러울때 무엇으로 위안을 삼고 있 는가? 타인과의 비교로 내 모멸감을 지우는가? 타인과의 비교로 내가 좀더 나은 삶을 살 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살면서 순간 순간 느껴지는 " 상대적인 비교" " 상대적인 모멸감" " 상대적인 부끄러움" 이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나" 라는 존재만으로도 결코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길....오늘도 열심히 산다.
책읽기
덧글
(4)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얄 개 전 조흔파 지음 얄개는 야살이, 야살쟁이라는 서울 말인데 " 좀 괴상하고 얄궂은 짓이나 행동" 을 말하는데 얄개전의 주인공 별명이 <얄개>였지요. 책소개 1954년 청소년 잡지 <학원>에 연재되어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전쟁 직후라 마땅한 오락거리도 없고 읽을거리도 없던 시절 이 책은 청소년의 유일한 오락이었을 것입니다. 얄개의 신나는 학교 생활이 펼쳐집니다.이 책의 초기 독자는 지금쯤 환갑 나이가 되었을 것이고, 마지막 독자는 이제 막 마흔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책이지만 당시의 감성이나 지금의 감성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차례청춘의 심벌 장난 이력서 또 하나의 별명 아버지 얄개 신진 인격자 분발 결심이 며칠 가나 행사의 달 선생 얄개 겨울방학 배장 시험 얄개란 단어? 참 오랫만에 들어본다. 개구장이를 표현한 것이겠지...거기에 재치까지 더한 표현 " 얄개 " 내가 한참 어릴적에 tv 에서 나오던 영화속의 고딩 얄개들이 얼핏 기억이 난다. 익숙치 않은 단어들과 표현들이지만 그 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책 같다.
책
덧글
(1)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연약해~! 6/22 ㅋㅋㅋ 우연히 발견하게 된 홍승우 작 한겨례신문에 연재중인 비빔툰입니다. 책으로 4 권까지 나왔습니다. 저의 낭군은 영~~~~육아를 모릅니다. 밤에 늦게 들어올 뿐더러 피곤하다고...킁킁 거리기만 하고, 16개월 아가에게 어른처럼 행동하라고 다그치죠. ^^;;;; 그래서 이 책을 가져다 주었더니, " 앗! 다른 아기들도 이렇네. 앗! 다른 집도 이렇네 " 하면서 조금 아주 조금 육아를 이해하고 있는 표정입니다. 남편분들이 읽으면 만화라서 읽기도 편하고, 내용도 쉽게 공감이 가고 특히 육아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의 마음과 아가들에 대한 가족에 대한 엄마들의 사랑을 읽을 수 있답니다.
책
덧글
(1)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노박 씨 이야기 슈테판 슬루페츠키 지음 아주 얇은 책 ^^ 노박씨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6개월을 헤매이고 다녀도 미술관에서 만난 그녀를 다신 만날 수 없다. 노박씨는 유명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바쁜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러면 어쩌면 사랑을 더 쉽게 .. 가까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다. 노박씨는 다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나이고 당신은 당신일 뿐. 함께 있어서 즐거우면 그것으로 다죠. 노박씨는 절망한다. 노박씨의 몸은 점점 작아진다. 노박씨는 유명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아주 바쁜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해도 ...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노박씨...드디어 깨닫는다. 그래. 당신은 당신 나는 나이다. 당신은 나의 소중한 마음을 받을 자격이 없다. 노박씨는 점점 커진다. ....................... 사 랑 그 애틋한 단어. 그 애틋한 설레임. 지금은 많이 잊혀져버린 감정. 그래도 아직 그이가 퇴근하는 날 기다리며 전철역에 마중을 나와있는 날엔 가슴이 두근 두근 난 아직도 설렌다. ㅋㅋㅋ 사랑하며 살자.
독서
덧글
(3)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선생님의 밥그릇 초등학생용 이지만 누가 읽어도 마음으로 쉽게 읽을 수 있음직하다. 지은이 : 이청준 그림 : 강우현 30년만에 초등학교 3학년 은사를 모시고 저녁을 먹는 시간.... 담임선생님은 항상 자기 밥그릇의 반을 먼저 덜어놓고 식사를 하시는 습관이 있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30년전에 담임선생님은 그 날의 벌칙으로 청소를 시키시는 분이 계셨다. 예를 들면 바닥 에 휴지가 버려져 있음 오늘 청소 이런 식으로. 그 중 점심을 꼭 먹으라는 의미로 그 날 도시락을 먹지 않은 혹은 안싸온 아이들을 청소를 시키곤 했다. 그때 시절엔 도시락을 싸 오고 싶어도 싸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 어느날 한 친구가 짝궁이 도시락을 싸오 지도 않고 매일 빈도시락을 들고 다니면서 청소를 면제받았다고 고자질을 한다. 이때 선 생님은 도시락을 확인해보고 내심 놀랜다. 그 후 도시락을 싸오지 않아서 청소를 하는 일 은 없어진다. 선생님은 30년이 지난후 말씀하신다. " 그야 내 딴엔 제법 생각이 없었던 일이 아니었지만 아직 세상사를 너무 몰랐었다 할 까...... 그런 일을 당하고 보니 내 자신이 너무 설익고 모자라 보이기만 하더구먼. 먼 교육 자랍시고 제 설익은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기보다 우선 내 지닌 몫부터 절반만큼씩 둘로 나눠 가져 보자는 생각에서였을 뿐이네 " 우리는 자신의 마치 항상 옳은양 전부인양 남에게 강요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되짚어볼 일이다. 나의 기준에 남이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기 요구하기보다 내가 한번 더 상황을 생각하 고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한 박달나무입니다. 문현동 풍경 소와 새와 게 황소 달과 까마귀
독서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
2
3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미오리★
삭제
즐겨찾기
.
.
나무와 친구하기...
난 아직도 꿈을 꾼...
마음의 소리에 귀...
시간이 흘러......
* 로리 *
공주
나를 찾아가는길...
있시유
블로미와 함께하는...
마음 그리기
재원이랑 재용이랑...
마지막을 위하여...
최근 덧글
친정아버지의 외출
오랜만의 나들이
천안상록리조트에 가려고 하는데요. 정보 좀 주세요
진해 군항제를 다녀오다
포항 호미곶에 다녀오다
마음 아픈 여행
경주의 가을
영덕 대게 먹으로 가다
세살 아들 문젠가?
아들키우기 힘들다
today
0
| total
1611
0
명에게 즐겨찾기
0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