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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울때면 누구나 따뜻한것을 찾게 마련이다. 밥상위에 국이나 찌개 하나쯤은 메인으로 등장 해야 진짜 밥 먹은것처럼 든든 하기도 한다. 몇일전부터 냉장고 비우기에 돌입했다. 이것 저것 돌돌 말아 놓은것들! 검은 봉다리가 여기저기...... 이건 뭐지? 저건 뭘까? 일일이 손으로 펼쳐봐야 알수 있었던 정체 불명의 것들! ㅎㅎㅎ . . . 하여 저녁상에 시원한 국들을 끓여 봤다. 황태채는 농협에서 산것 원래 있었고........ 생물인 물오징어만 새로 샀다. 양일간 해 먹은 국들! ▒ 시원한 황태국 ▒ 황태채를 가볍게 물에 한번 씻고..... 국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주무른 다음 달달 볶다가 맹물 붓고 끓인다. 팔팔 끓을때 파, 달걀 풀은것 넣고 한번 더 끓여낸다. 참참참!!! 난 이날 얼큰하게 먹으려고 고추가루를 약간 넣었더니 색이 저렇네..... ㅎㅎㅎ 잠깐! 황태에 해독작용이 있다는것 아시나요? 황태가 그렇게 좋다네요...... 오늘 저녁 황태국 끓여 따뜻한 가족 식사 되세용! ♣ 나도 시원하다! 뭐 ~~~~~~♣ 칫! ▒ 무우 넣은 오징어국 ▒ 일단 싱싱한 오징어를 선택 하는게 우선이겠지. 그 다음은 무우를 타박타박 썰어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그 사이에 파, 마늘 준비 해 놓고....... 끓으면 먹기 좋게 썰어 놓은 오징어를 넣는다. 밑간을 나는 새우젓을 약간 넣는데..... 그래도 싱거우면 소금을 첨가 하면 된다. (그래도 맛이 영 아닐땐 다시다를 추가 하면 된다.) 넘 오래 끓으면 오징어의 씹히는 맛이 안 좋다. 적당히 끓었을때 불을 끈다. 시원한 오징어국을 먹은 날 진짜 다른 날과 달리 오징어가 쫄깃쫄깃거려 넘 맛있는 저녁 시간이 되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요즘처럼 추운날에 한번쯤 해 먹을만한 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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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추리알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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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법(일반상식) 제례법(지방,축문쓰는법) 역대 관청에 대한 설명 제례법(진설도) 역대 관직에 대한 설명 촌수 보는법 관직 대조표 10간과 12지 보는법 공신의 종류 24절기에 대한 상식 족보에 대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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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1. 13. 토요일. 날씨 : 쌀쌀 하며 매우 추었음! 주말마다 NIE 수업 하러 서울 가는 마음은 참 신나고 늘 설레이지요.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재래시장을 들러야만 오는길은 또 한편으론 저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불러 넣어 주기도 하구요. 그건 맛있는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글쎄 ,그 시장은 대형 정육점들이 밀집 해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올라가서 내려올땐 나의 빈손은 검은 봉다리로 가득 채워져서 싱글벙글 해서 더 좋구요. 오늘도 어느 주말과 같은 마음으로 "오늘은 뭘해 먹지?" 머리속으로 생각을 하고 올라 갔는데....... 사려고 했던 돼지 등뼈 가 없어서 서운 했지요. 아침 일찍 식당 하는 사람들이 모조리 사 갔다네요. 후후후...... 날이 추우니까 그런가 봐요. 내 생각엔 드라마 때문일거라는 추측을 해 보지만...(두번째 프로포즈) 사실 오늘은 <두번째 프로포즈>에서 등장 했던 김치 감자탕 을 해 보구 싶었는데...... 없다고 하니 할수 없었죠. 그렇다고 그냥 내려 왔을까요? 당근 아니겠죠? 문뜩 칼질이 하고 싶었졌네요. 호호호 <스. 테. 이. 크> 오랜만에 칼질하고 싶어서 등뼈 대신에 메뉴가 갑자기 바뀌었지요. 그러고 보면 가족의 건강과 영양은 대부분이 주부한테 달려 있다는것을....... 먹는것도 본인 입맛에 하루의 메뉴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을 보면 맘대로 거기에 따라 먹어 주는 식구들..... ㅎㅎㅎ 오늘 저녁 간만에 칼질했던 불쌍한 스테이크는요......... 먹기 좋을만큼 도톰하게 썰어서 7개 올렸는데 14.000원 하고 에누리가 있었는데 마음씨 좋은 아찌께서 빼 주셨다네요. 기분 좋았죠. 당근....(아줌마이니까.....호호호) 고기 부위는 안심을 사려고 했더니...... 안심보단 채끝살 부위가 더 맛있다고 권해 주셨어요. 채끝살은 단일 근육으로 등심과 비슷한 모양에 스커트 모양의 치맛살이 포함되고. 고기의 결이 곱습니다. 집에 와서 하면 귀찮을것 같아 미리 고기 연하게 하기 위해 망치질 좀 해 달라고 해서 가져 왔답니다. 오전에 가서 저녁 할때쯤 내려 오니까 당근 피곤 하지요. 그러니 만사가 귀찮을때가 있더라구요. 폼 한번 잡고 아주 멋있게 와인도 함께 하면서 주말 저녁을 만찬으로 하고 싶었거늘 내 몸과 입이 가만히 놓아 주지를 않아 후딱 먹고 싶은 마음에 대충 굽기로 했지요. ㅎㅎㅎ 미리 소금과 후추를 뿌리면 육즙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이것은 나중에 좀 구워졌을때 뿌려주면 좋아요. 양파즙을 함께 뿌려주면 향도 나고 참 좋은데 오늘은 이것조차도 귀찮고 빨랑 먹고 싶은 마음에 걍 소금과 후추만 뿌리고 각자 접시에 담아내고 소스은 스테이크용 소스를 사용 했지요. 정말 웃겼던건 스테이크 요리에 참치 김치찌개가 어울린다고 생각 하세요? 당근 아니죠? ㅎㅎㅎ 근데 오늘 우린 먹었다네요. 흔한 당근 ,감자, 브로콜리.....등등 야채도 없이.......... 참..... 불쌍한 스테이크 만찬이였죠. 흑흑흑........ 그래도 맛만 좋았다네요. 5개 구워서 지윤이랑 저만 두개씩 먹고 지윤아빤 1개! ㅎㅎㅎ 격식 같은것 차리지 않기로 했지요. 걍 맛있게 먹는게 좋더라구요. 그래도 ............... 카 ~~알 ~질은 했습니다. 하. 하. 하 . . . . . P.S 참고사항....... 고로 오늘은 슬프게도 제 사전에 사진이 없는 날이기도 하지요. 맛은 좋았으나 화려하게 치장을 못해서..... 흑흑흑........... 글로서 상상만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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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알아야 할 것 고교등급제에 대한 분노의 심정을 담은 한 학부모의 글을 읽었다. 서울 강남권 바깥에 산다는 그는 능력만 된다면 이 땅을 떠나고 싶다고 했다. 나 자신 교육이민을 강요받은 처지가 됐었고 그래서 지금 이산가족으로 살고 있지만, 그의 말에 고개를 가로 저을 수 만은 없었다. 세살과 여섯 살이었던 두 자식이 무상 교육 제도의 혜택을 받아 대학원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 이상으로 고마웠던 일은 아이들이 가난하다는 이유로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도 불평등을 겪지 않아 기죽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에게 불평등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 더 잔인한 일은 없다. 더욱이 사회구성원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주는 것은 민주주의사회라면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보편 원칙이다. 그것이 버젓이 부정당하고 있는 것이다. 부유층 자식들이 서울대를 점령하기 시작한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울대의 문은 치솟는 사교육비와 족집게 과외비를 충당할 수 있는 부유층에게 넓게 열려 있다. 이에 뒤질세라 이른바 ‘상위권 대학’들이 집안 출신배경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음이 의혹의 수준을 넘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 땅의 교육계 귀족들은 사회구성원들을 입시지옥의 질곡에 집어넣는 것만으로 부족하여 강남의 부유층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린 학생과 학부모의 가슴에 못질을 하고 있다. 오늘날 경제적 자본과 부는 재산뿐만 아니라 교육자본까지 자식에게 대물림된다. 부, 권력, 명예가 사회귀족의 독점물이 되는 구조인 것이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그런 용들조차 개천 시절의 기억을 상실한 채 사회귀족의 권위를 즐기며 교육을 통한 계층순환을 도모하지 않는다. 빈익빈부익부는 더욱 심화되고 열악한 사회안전망 아래 사회상태는 더욱 험악해질 수밖에 없다. 어린 사회구성원들을 잠도 제대로 못 자게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언뜻 교육을 통한 계층상승의 기회가 모두에게 열려있는 듯한 착각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경쟁은 이미 누구에게나 열려있지 않다. 부유층 자식들이 승자의 모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구성원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치열한 경쟁과정은 계층의 고착화와 대물림을 보이지 않게 가리는 거짓 속임수에 가깝다. 동시에 경쟁에서 승리한 자의 지배를 받아들이도록 작용한다. 교육과정 자체가 이미 인권침해 과정이니만큼 인권을 침해하는 지배까지 받아들이도록 하며, 학교에서 강조되는 질서의식과 더불어 ‘경쟁에서 이긴 자의 질서에 승복하라’는 명령에 자발적으로 복속하도록 한다. 사회귀족의 대물림 지배가 사회구성원의 비판과 견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다. 사회귀족은 비용을 투자했고 경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누리는 특권을 당연한 보상인양 인식한다. 사회적 책임의식을 찾기 어렵고, 비판과 견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오만과 뻔뻔함을 내면화한다. 귀족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하는 능력도 없다. 지난 반세기 동안 머리 좋다는 학생들을 긁어모은 위에 특별법으로 특혜를 받은 서울대의 국제경쟁력이 세계 150위권 밖에서 맴돌고 있는 실정은 대부분의 사회귀족들이 자랑하는 학벌이라는 교육자본이 국내경쟁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보잘것 없는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능력도 부족하고 사회적 책임의식도 없는 사회귀족들의 대물림 지배구조. 그러나 이 땅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모두 내 자식만의 계층상승만을 도모한다. 그러면서 이 사회의 불평등과 모순 구조를 불평 속에서 받아들인다. 그것은 마치 로또복권 횡재의 기대와 상상 속에서 오늘의 잘못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보통 사람의 자식이 스카이(S.K.Y)대학을 통해 사회귀족의 반열에 입문할 가능성은 학부모가 로또복권에 당첨될 가능성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금 이 땅의 학부모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분노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출처 : 2004년 9월 23일자 <홍세화 칼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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