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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농장 함께 가꿔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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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수 구경하세요.
봄인가요?
드디어 마늘을 심다.
서리 당했네요.
가을이네요.
농장에 손님이 왔어요.
농작물(앵두, 수박, 피망)
키워보자 알타리.
가지와 고추 수확하다.
내가 키운 상추쌈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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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예요. 사과가 아직 작죠? 모양은 별볼일 없지만 맛은 아주 좋아요. 늦가을에 수확합니다. 다음주쯤 봉지를 씌울거예요. 복숭아 나무.--- 황도인데 무지무지 맛있습니다. 작년에 거의 다 서리당했지요. 흑--- 올해는 제발 무사하기를--- 배나무--열매가 주렁주렁. 올해 심은 포도나무예요. 자리가 나쁜지 이 위치에 심어 죽은 포도 나무가 벌써 2그루째네요. 겨울을 못나서 그렇다는데 올해는 죽지 않게 나무에 짚을 말아줄겁니다. 올해 심었는데도 포도가 제법 열렸어요. 앞쪽 포도나무 ... 멋있죠? 3년생이예요. 덩쿨이 멋있어요. 작년엔 포도가 8송이 정도 열렸었는뎅 올해는 ......? 셀수가 없어요. 봤죠? ㅎㅎ 요건 머~ 루 포도옆에 같이 키워요. 작년엔 좀 시던뎅. 햇볕을 많이 받으면 달다고 해서 윗쪽으로 열매가 열리도록 덩쿨을 올렸어요. 비온후 먼~ 산 일하다 잠시 휴식. 커피를 마시며 먼산을 바라보니.... 흠 .. 신선이 따로 없넹.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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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안된 수박밭 제사때문에 농장엘 2주간 못왔더니만 이 지경이 되었어요. 비가 제법 많이 왔다던데 잡초들만 신나게 자랐네요. 수박밭 옆이 참외밭, 참외밭 옆이 알타리밭이랍니다. 밭고랑 정리하느라 허리가 휘도록 일했어요. 에고고```` 수박도 열렸는데 비가 많이 와서 썩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수박사진도 몇 컷 찍었는데 왜 안나왔는지? 사진 찍을때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생각보다 사진 잘 나왔죠? 요긴 참외밭이예요. 잎만 무성하고 아직 참외는 열리지 않았어요.... 요긴 알타리밭. 알타리가 제법 많이 자라서 솎아줄겸 대충 뽑아서 오늘 알타리김치 담궜어요. ㅎㅎ 뿌리와 잎이 연했어요. 넘 맛있겠죠? 밤참으로 오늘 담근 알타리 김치중에서 잎만 골라서 밥, 참기름, 김을 넣고 서억~!썩 비벼 먹었더니만 배부르고 기분좋고 부자된느낌이 들어서 잠은 잘 오겠는데 내일 아침이 걱정되네요. 아시죠? 얼굴 두배. 퉁퉁 토마토밭-- 방울토마토가 예쁘게 열렸죠? 요긴 콩밭이예요. 줄강낭콩인데 콩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인기가 최고예요. 요건 브로커리 브로커리꽃 보셨나요? 우리가 먹는 브로커리를 따지 않고 그냥두면 알알이 꽃이 핀답니다. 아직 열리지 않았어요. 더덕--- 옆에만 가도 더덕향이 소올~ 솔 여린잎을 따서 쌈싸 먹으면 그 향이 끝내준다는군요. 저요? 더덕잎쌈 못 먹어봤어요. 아까와서 절대 못먹어요. 요거 3년생 더덕나무예요. 깻잎밭 무공해라서 잎에 구멍이 숭숭 뚫렸죠. 지금은 아직 어려서 키가 작지만 조금 있으면 제 키만큼 됩니다.--- 저요? 키 쪼금 커요. 고추예요. 고추는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매워요. 오늘 첫 수확을 했는데 엄청 맵더군요. 우선 첫수확 기념으로 라면에 고추 2개를 썰어 넣었는데 카--- 칼칼하고 매콤하고 ..... 가지예요. 가지가 탐스럽게 컸죠? 맛도 끝내줍니다. 오늘은 볶아 먹었는데 내일은 쪄서 무쳐 먹을겁니다.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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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농장에 갔더니 밭이 아니었어요. 그건 정글이었어요. 밭 전체가 모두 잡초로 덮여있어 고랑도 찾을수 없었죠. 숫돌사다가 낫을 써~억썩 갈아서 길내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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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행사 감기가 찾아왔어요. 조심했는데 유행에 민감한 탓인가 어제 아침부터 머리가 팅--하고 팔다리가 욱신욱신. 오늘 농장 가기로 약속을 했지만 몸 상태가 안좋아서 아침에 이불속에서 갈등 또 갈등. 하지만 마루에 나와서 밖을 내다보는 순간 갈등은 싹 없어졌어요.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역시 농장 가기를 잘했다 싶어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넓은 들판을 보니 마음이 탁 트이고 맑은 공기에 머리까지 맑아지는듯.. 농장 창고에 들어가자마자 전번에 쥐끈끈이 설치한 생각이 나서 인심쓰듯 영감부터 방안에 들여보냈더니만 역시나--- 끈끈이에 생쥐가 8~9 마리정도 붙어 죽어있다구 하네요. 웩--- 마누라 심장 약하니깐 어~ 이 갖다 버리고 오라고 창고 밖으로 도망나왔지요. 한참만에 영감이 쥐들을 처리하고 오면서 어떻게 방안으로 쥐가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고개를 갸웃둥 거리더군요. 아마 새끼가진 어미쥐가 방안에 들어와서 새끼를 낳은것같대요. 결국 그 새끼들은 일망타진되구. 전멸인지 남은넘이 있는지 확인차 다시 끈끈이를 설치하고 왔지요. 주말농장 --- 다 좋은데요. 쥐는 정말 싫거든요. 뱀도 정말 싫어요. 근데 그 싫은 쥐와 뱀이 우리 창고에 살고 있어요. 쥐는 끈끈이로 잡을 수있지만 지난 가을 창고안에서 마주친 그 비암은 어떻게 잡아야 되나요? 흑-- 올해도 방 주위에 백반을 깔고 살아야겠죠?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밭에 널려있는 비닐들을 줍고 나무의 잔가지 치기도 해주 고 서울로 돌아왔어요. 참 이번엔 쓰레기통을 도난 당했답니다. 작년가을 철공소에 부탁해서 5만원 주고 만든 쓰레기통인뎅. 그게 통째로 없어지다니.. 에잇-- 쓰레기 같은넘들---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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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이예요. 봄인가요? 겨울엔 농장 가기가 싫어요. 너무 썰렁하고 춥고... 가을에 담궈 보관한 김치를 가지러 오랜만에 농장에 갔었어요. 창고안은 지붕위에서 진을 치는 새들 때문에 스치로폼조각과 새털들로 어지럽더군요. 방안엔 생쥐가 들어왔는지 땅콩의 절반이상이 구멍나서 까져있더군요. 얼마나 아깝고 속상하던지... 봄에 심을 씨앗으로 아껴서 남겨놓은것들인데... 시내나가서 쥐잡을 끈끈이을 사다가 방안에 설치해 두고 방안에 있던 땅콩과 옥수수, 쌀등을 통속에 꽁꽁 숨겨두고 왔어요. ㅋㅋ (생쥐들이 먹으면 얼마나 먹겠다고.. 좀 치사한 생각이 들지만 .... 그래도 쥐는 싫어요.) 이웃농장에 밭갈이할 퇴비도 부탁하고 밭 여기저기에 있는 지지대도 대충 걷어 농사 준비를 조금 하고 왔어요. 4월초에는 포도나무와 매실나무를 사다가 심을 예정이예요. 복숭아 나무도 더 심고 싶지만 복숭아는 너무 서리를 당해서 정떨어졌어요. 봄에 약주고 퇴비주고 열심히 키워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만 하면 서리들을 해가니 키울맛이 딱 떨어지네요. 서리를 해가도 주인이 보고 즐길만큼은 좀 남겨둬야지 우째 그리 싹쓸이를 해가는지... 올해도 서리당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꽃이나 마음껏 감상해야겠어요. 복숭아꽃 정말 예뻐요.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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