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구직 관련 상위 랭킹 검색어,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영어 공부만큼 돌풍이라는 프레젠테이션(PT) 면접. 대비하지 않고 갔다가 당황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노라고 고백하는 선배들의 이야기에 취업전선에 나선 후배들에게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여전히 좁기만 한 취업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서 반드시 뚫어야 하는 관문. 프레젠테이션 면접 유형과 점수 획득 노하우까지 꼼꼼히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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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면접 성공 키워드 7

1 PT 워밍업 아는 주제가 있어야 발표도 가능한 법. 면접 2~3개월 전, 특히 최근 1개월간의 신문 톱기사, 경제면과 저녁 뉴스는 세심하게 본다.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느낀 점을 글로 옮겨보고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는 것. 친구들과 영어 스터디, PT 준비 스터디를 만들어서 미리 준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2 구체적인 주제를 잡아라 PT 내용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기 위해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용어나 현상을 설명하는 광범위한 주제보다는 입사 지원한 회사의 경영진이 솔깃해할 만한 구체적이고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가 플러스 점수의 요인. 3 간단 명료한 표현 내용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발표 태도. 시선 처리, 손동작, 목소리 톤에 유의해야 한다. 주장은 첫째, 둘째 등으로 나눠 설명하는 것이 면접관들의 주목을 끌고, 스스로도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비법. 시선은 정면→좌→우를 보면서 발표한다.

4 시간 엄수 대부분 PT 면접은 시간 제한이 있다. 기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7분이 일반적. 간단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되, 앞뒤 말을 논리정연하게 연결시키는 언어 구사력이 필수. 평상시 시간을 재면서 발표량을 조절하는 연습으로 시간 감각을 길러야 한다. 5 자신의 생각을 담아라! 아무리 분량이 적당하고, 자료를 눈에 띄게 꾸미고, 시간에 맞추어서 발표해도 자신의 생각이 포함되지 않으면 속 빈 강정. 전문 용어 설명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당장 현장에 적용할 만한 마케팅 전략을 자신의 의견과 함께 제시하는 것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6 도표와 그래프로 튀어라 수십 명의 지원자들 속에서 눈에 띄기 위해선 적절히 도표와 그래프를 이용해준다. 깨알 같은 글씨로 내용을 꾹꾹 눌러 담는 것보다 우선 목차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밑그림을 보여주고 자신의 의견을 도표로 정리하거나 그래프화하는 것도 시선을 사로잡고 설득력이 생기는 비결.7 타 지원자의 PT 경청도 평가 요소 면접 점수에는 지원자의 발표 태도 및 경청, 반응, 질문, 타인 배려 등 인성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므로 발표력만큼이나 타인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도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PT 면접에도 유형이 있다

PT 면접은 기업의 특징과 지원 직군별로 또다시 세분화된다.

case★1 신문 브리핑각종 언론사를 비롯해 이색 면접으로 유명한 이랜드에서 실시하는 방법. 각종 경제 신문과 일간지를 대기실에서 나눠주면 응시자가 중요 기사를 선택해 브리핑한다. 이때 지원하는 회사나 경쟁사, 해당 산업에 대한 동향이나 이슈를 다룬 기사를 재빨리 찾는 것이 관건이다. 단순한 스크랩을 넘어서 회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까지 더한다면 합격은 떼어놓은 당상. 신문을 미리 꼼꼼히 훑어보는 것은 기본, 색깔 펜을 준비하는 센스까지 더하자. case★2 스피치 프레젠테이션대부분의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 대기실에서 3~5개의 질문지가 제시되면, 그 중 응시자가 자신있는 질문 한 가지를 선택해 발표 내용과 자료를 준비한다. 이후 면접관들 앞에서 5~7분 가량 정해진 시간에 맞춰 준비한 내용을 프레젠테이션하고, 발표가 끝나면 면접관의 질문이 이어진다. 질문의 내용은 대개 지원한 직군별 전문 지식 내용이나 최신 시사가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미리 친구들과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보는 것이 좋다. case★3 영어 프레젠테이션토익 점수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면서, 강도 높은 영어 말하기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 현재는 유니레버코리아, 한샘, 제일기획, 현대홈쇼핑 등 10개사가 채택 중이며, 2005년부터 삼보컴퓨터, 롯데쇼핑, 코리아나 등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어 능력 보다 주제와 내용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반드시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또박또박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면 오히려 빛날 수 있는 법. 가장 좋은 대비법은 영자 신문과 전공의 대표적인 원서를 한 권쯤 읽어두는 것이다.

PT에서 비상 사태 발생, 이렇게 대처하라!

발표를 해야 하는데 손이 심하게 떨린다!필기 도구를 가지고 가자. 필기 도구를 손에 쥐고 있으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불안한 심리도 감추고, 면접관이 질문한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어 면접관의 호감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방법이다. 발표 도중 앞뒤의 말이 어긋났다긴장된 상태에서는 자신이 한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때 그냥 얼버무리면서 넘어간다고 예리한 면접관들이 놓칠 리 만무하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이 조금 어긋난 것 같습니다. 정정해서 다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라는 이야기를 건넨다면 당당함과 위기에서 탈출 능력까지 플러스될 수 있다. 당혹스러운 질문이 쏟아진다자신에게 쏟아지는 질문과 시선에 당황해 질문을 잘 듣지 못하거나 질문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럴 때 혼자 판단해서 엉뚱한 답변하거나 당황해서 얼굴을 붉히거나 고개를 숙이면 마이너스. 솔직하게 “죄송합니다만 질문이 이런 말씀이 맞습니까?”, “다시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라고 솔직히 물어보는 것이 더욱 좋다.

PT 면접이 대세다!면접도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 호구 조사 차원의 단순한 인성 면접을 지나서 다단계 면접과 특정한 주제에 대한 찬반 토론을 거쳐, 2004년 PT 면접의 시대가 도래했다. 직군별로 전문성 있는 여러 가지 주제 중에서 지원자가 가장 자신있는 것을 골라 대기 시간 동안 준비한 뒤 면접 위원 앞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발표식 면접 방식. 지원자의 전문 지식 외에도 창의성과 표현 방법, 현실 감각 등이 중요한 평가 항목이므로, 설득해야 할 대상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주제를 결정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의문을 허용하지 않는 자세로 과감하게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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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raveler

일본으로 쇼핑 여행을 떠나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 스타일리시한 로우키샵(rowky.com) 운영자들이 공개하는 일본에서 쇼핑 자알 하는 법!

일본 쇼핑 여행 노하우

1 하라주쿠에서 가족들 선물 사러 돌아 다녔을 때 2,4 다이칸야마에서 발견한 예쁜 팔찌와 가방 3 시부야 거리의 고갸루족 5 오다이바에서 인도 물건을 파는 숍 발견 6 외국 음식이 유명한 오다이바에서 먹은 크림치즈 스파게티와 카레맛 치킨 7 다이카에서 시부야까지 걸어가다가 간판이 예뼈서 들어간 숍 Happy Travel도교 쇼핑 여행 일정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1일), 디즈니랜드(1일), 다이칸야마(2일)-오다이바(1일)여행 준비 오지로 떠나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짐은 필수품만 챙겼다. 특히 쇼핑이 목적이니 옷은 거의 챙기지 않았다. 사서 입으면 되니까. 가방은 배낭이 아니라 캐리어를 준비했다. 도쿄는 에스컬레이터도 많고 길도 매끈하게 잘 닦여 있어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 게 훨씬 편하다. 참고 서적 < 여자들의 동경여행 > 중앙M&B - 여행 책자들이 많지만 특히 쇼핑족에게 자상한 책이다. 도시별로 음식, 패션숍, 볼거리 등의 정보와 위치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일본에 갔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참고 사이트 다음 카페 ‘일본여행동아리’ http://cafe.daum.net/japanricky - 항공권 공동구매를 할 수 있고, 숙박 정보나 여행자를 위한 구체적인 조언들이 있는 곳. Happy Shopping☆ 쇼핑 필수 코스신주쿠 ‘랭킹&랭퀸’ 숍을 먼저 꼭 들러보도록. 싼 곳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파는 물건들의 인기 순위들을 종류별로 모두 매겨놓았기 때문에 쇼핑을 시작하기 전 어떤 아이템이 인기인지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 ‘스위머’와 ‘루비로즈’ 등의 브랜드 숍이 있는 ‘알타’는 신주쿠의 유명한 쇼핑몰. 하라주쿠 역 앞에 ‘다케시타도리’라는 골목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이대 앞과 같은 곳. 다양한 액세서리와 저렴한 옷들이 많다. 시부야 ‘ABC 마트’는 가격이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이 많다. ‘109 쇼핑몰’은 10대들이 많이 가는 백화점. 다이칸야마 & 지유가오카 대형 쇼핑몰은 없고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숍들이 많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 핸드메이드 소품들도 많고, 히피풍 옷가게들도 구경할 수 있다. 오다이바 우리나라의 코엑스 같은 곳. 워낙 방대한 곳이기 때문에 모노레일인 유키라오메센을 타고 후지 TV 본사부터 메가웹까지 주욱 둘러보면서 쇼핑한다. 1일 패스권을 끊어서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서 쇼핑하면 된다. 그중에서도 오다이바에서 가장 유명한 ‘비너스포트’와 아쿠아시트는 꼭 들러보자. 일본 쇼핑 상식 1_ 일본에는 하나밖에 없는 물건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쇼핑할 때처럼 다른 곳에도 있겠지 생각하고 지나치면 후회한다. 2_ 가격 흥정을 할 필요가 없다. 가격을 깎아주지도 않지만, 매장마다 가격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좀 더 싼 곳을 찾아보겠다고 돌아다니는 것은 무의미하다. 3_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당당하게 입어보자. 일본은 서비스 마인드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입어보는 것을 꺼려하는 곳이 없다. 4_ 매년 2월 정도에도 세일 기간이 있는데 일본의 거의 모든 쇼핑몰들이 세일에 들어가니 그 시기에 방문하면 훨씬 돈을 아낄 수 있을 듯. 5_ 물건을 구입할 때 언제나 작은 단위의 부가세가 붙기 때문에 동전이 많이 필요하고, 혹은 거스름돈으로 동전을 많이 받게 된다. 커다란 동전지갑 준비는 필수. 다만 동전은 환전이 안 되기 때문에 모두 다 쓰고 돌아와야 한다. 6_ 한국에서 미리 쇼핑을 하면서 물건들을 봐두어야 한다. 자칫 일본에서 한국 물건을 더 비싸게 사 오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소지가 있다. 옷보다는 패션 소품을 사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7_ 체인점으로 있는 ‘100엔 숍’은 생각보다 건질 만한 물건들이 많다. 지나가다 보이면 잠깐이라도 들러볼 것. Shopping Item1 영국 국기 디자인의 넥타이 1천8백엔. 2 펑키 스타일과 매치하기에 좋은 체크 팔찌 2천엔.3 하라주쿠에서 구입한 모자 3천5백엔. Traveler 서지태, 23세일본 스타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일본 여행은 즐겁고도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 경비가 부담 된다면 도깨비 여행도 강력 추천! 우선욱, 24세돈을 아낀다고 먹고 싶은 것을 꾹 참진 말자! 일본은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다.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먹고 오는 게 좋다. 나중에 두고두고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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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한 권 챙기자! 실속있는 주말 가이드북

고속철도 개통, 웰빙문화확산, 주5일 근무제 확대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고 하면 "그래!여기다"싶은 여행지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떠나기 전에 한 권 챙기자! 실속있는 주말 가이드북

고속철도 개통, 웰빙문화확산, 주5일 근무제 확대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고 하면 "그래!여기다"싶은 여행지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여행에는 왕도가 없다며 무작정 떠나는 것이 인기가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여행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한 지금은 누구나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는 여행을 원한다. 특히나 요즘 부모들은 일찌감치 아이들과 교류하기 위해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여가생활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가족의 여가생활로 여행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주말마다 휴식과 공부, 여행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일삭삼조의 여행지를 찾아나서느라 고민하는 부모라면 알차고 실속있는 주말여행가이드북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잊지 못할 가족여행지48>(한국여행작가협회지음/살림펴냄/1만2000원)은여행으로 먹고사는 한국의 대표 여행작가 12인의 노하우를 한 권으로 묶어낸 책. 각기 경재관계에 있는 저자들이 '여행 작가이기 이전에 부모로서 내 가족과 다시 가고싶은 곳을 골라서 소개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단순히 보고 즐기기가 아니라 문화재, 선사유적지, 레포츠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을 발굴해 가족들의 여가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한다'는 사명 아래 의기투합한 것.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크게 두 곳으로 나뉘다. 하나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보 코스, 섬 여행, 명산 찾기, 문화유산,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 등이 소개 되며 다른 하나는 새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기차여행, 레포츠 즐기기, 생태 학교, 효 여행등의 테마로 나뉜다. 필요한 정보는 여행 정보란을 두어 일목요연하게 담았다.찾아가는길, 맛집과 숙박지 등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의 연락처는 물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 관련협회, 그리고 굳이 사람을 통해야하는 곳은 휴대폰 연락처까지 싣고 있다.여행전문기자 국견이 쓴 <몸이 행복해지는 여행>,(서울문화사 펴냄/9500원)은 '맛있는 주말, 건강한 1박2일'을 내세워 전국 각지의 소문난 맛집 100곳의 별미를 국내 유명 여행지 스무 곳에서 맛볼 수 있도록 코스를 짰다. 더불어 건강 온천과 허브 농장 등을 돌아보며 건강하고 맛있는 주말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눈에 들어오는 입체지도와 상세지도가 실려 있으며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 사진들이 곳곳에 실려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절로 군침이 돈다. 송일봉 작가의 <이번 주말엔 어디 가면 좋을까?>(성하출판 펴냄/1만원)는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적의 숙박시설과 유명한 음식점들 정보, 그러고 각 여행지 근처 명소까지 꼼꼼하게 수록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길을 그림지도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계절에 맞는 여행지를 월별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그 달에 어울리는 시를 함께 서정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달의 책
<지은 인연을 알면 괴로울 일이 없다> 정토회의 설립자이자 지도법사인 저자의 법회 내용을 녹취하여 정리한 책, '원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 때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합니까','형제들에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시동생이 부아를 돋웁니다','신체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주어야 합니까' 등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와 고민, 그리고 마음의 걸림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떤 식으로 소화해날 것인지를 가 개인의 구체적인 질문에 저자가 대답하는 즉문즉설 형식으로 구성되었다.(법륜지음/정토출판 펴냄/9000원)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명화에는 화가의 혼은 물론 화가와 모델의 감정과 관계의 역사가 담겨있다. 명화 속 모델은 대부분 화가의 애인이거나 정부였고 때로는 애틋한 사랑과 헌신으로 남편을 도운 아내였다. 이 책은 뭉크, 로댕, 세잔, 피카소, 고흐, 샤갈 등 세기의 천재화가19명과 도발적이며 비극적인 삶을 함께한 모델들의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모아 120여 컷의 명화와 함께 소개하고있다. (박희숙 지음/북폴리오 펴냄/1만2000원)
<1000원으로 국, 찌개 만들기> 1000원으로 국과 찌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걸까? 대학원에서 궁중요리를 전공한 현대판 장금이 '헤라'가 <2000원으로 밥상 차리가>, <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에 이어 이번에는 1000원으로 국, 찌개 만들기에 도전한다. 5분만에 완성하는 아침 국, 2가지 재료로 만드는 찌개, 어려운 탕 쉽개 끓이기, 3000원으로 만드는 전골, 한 그릇 국물 요리 죽과 면 등 간편하고 저렴한 건강 국, 찌개 만들기 비법이 담겨 있는 책. 이 밖에도 밥숟가락 계량법, 하나쯤 꼭 갖춰둬야 할 주방도구, 한 번 장봐놓고 두고두고 쓰는 식재료, 시장, 마트, 홈쇼핑, 그리고 제철에 따라 저렴하게 재료 구입하는 법, 육수, 천연 조미료 만들기 비법, 김치가 맛없어도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등 유용한 요리 정보가 가득하다.(헤라 지음/영진닷컴 펴냄/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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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펀드 전략

펀드 투자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투자자 자신의 연령이다. 20대 사회 초년생 직장인과 50대 은퇴를 생각하는 고참 직장인의 펀드 투자 전략이 같을 수 없다. 자신의 연령대별로 노후 자금을 얼마나 마련해야 하는지, 또 그 돈으로 어떻게 펀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펀드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펀드 고르는 안목을 키우고 그 다음에 자신의 상황을 감안해 그에 적합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이때 투자자의 연령대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노후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연령대에 적합한 펀드 투자 전략을 짜보자. 우선 노후 자금 목표 규모를 정하고 30대에는 20%, 40대에는 60%, 50대에는 90%, 60대에는 100%의 노후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펀드 투자 계획을 세운다.

30대에는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라

대체로 주식은 장기 투자할수록 투자 위험이 줄어든다. 때문에 20~30대는 간접 투자 시대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직장 생활이 안정되고 투자할 수 있는 여윳돈이 마련됐다면 본격적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춘 펀드 재테크에 나선다. 노후 자금 목표 수익률을 정했으면 3~4개 펀드에 자금을 나눠 투자해보자. 20대라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최소 10년 이상 내다보고 투자하고, 30대라면 최소 5년 이상 내다보고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다. 자녀가 생겼다면 자녀 명의로 장기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20세 미만 자녀에게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는 돈은 1500만원. 성인이 된 자녀에게는 1500만원이 큰돈이 아니지만 어릴 때 1500만원을 증여한 뒤 20년가량 복리로 불리면 거금이 된다. 따라서 자녀 명의 펀드는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또한 보험료가 싼 시기이니만큼 30대에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 하는 것이 좋다. 주택청약 부금이나 청약예금 통장은 펀드 투자와 별도로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 20, 30대에 적절한 주요 적립식 펀드 상품 (자료 : 한국투자증권)

구분
금융상품
매월 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적립식
연금 펀드
20만원
10년
주식형

장기주택마련저축
50만원
7년
안정혼합형

알짜주식
30만원
3년
주식형

합계
-
100만원
-
-

40대에는 안정성 높은 펀드에 투자하라

40대는 자신의 노후 생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다. 펀드 중에서 장기적인 생활 안정이라는 강점이 있는 보험형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대 혹은 30대에 연금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전체 투자 자산에서 차지하는 보험료 비중을 40% 수준으로 확대하도록 한다. 보험 고유의 보장성에 펀드의 실적 배당 성격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는 변액 보험도 권할 만하다. 대부분의 변액 보험 상품들은 45세 이상이 되면 자유롭게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퇴직 등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반면 40대에 들어서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주식형 펀드 비중은 점차 축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후 자금은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변동성이 높은 주식형 펀드의 비중은 점차 줄이고 배당주 펀드, 해외 펀드 오브 펀드(여러 개의 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우량 회사채 펀드 등 안정성 위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 * 40대에 적절한 주요 펀드 상품 (자료 : 한국투자증권)

구분
금융상품
매월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적립식
연금펀드
20만원
10년
주식형

장기주택마련저축
80만원
7년
안정혼합형

알짜주식
30만원
3년
주식형

합계
-
130만원
-
-

구분
금융상품
매월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여유자금
배당주 펀드
2000만원
1~2년
주식형

세금우대저축
8000만원
1년
채권형(부부용)

합계
-
1억원
-
-

50대에는 원금 보장성 높은 펀드에 투자하라

50대는 퇴직이 점점 다가오는 시기이므로 자산 재설계를 잘해야 향후 20년 이상 노후 생활이 편안하다. ‘투자해서 불린 돈’보다는 ‘당장 꺼내 쓸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지 않은 안정 자산의 비율을 60% 이상 확보하고 운용해야 한다. 즉 고수익을 추구하는 모험 전략은 자제하고, 안정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한다. 펀드에 투자할 때는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원금 보장 가능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가 적당하다. 같은 채권형 펀드라도 회사채보다는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이 원금을 보전할 가능성이 높다. 20~30대와 마찬가지로 50대에도 연금저축 펀드는 여전히 적절한 재테크 상품이다. 이 펀드는 매월 100만~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투자하는 적립식인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만 55세부터 5년 이상 연 단위로 연금이 나온다. * 50대에 적절한 주요 펀드 상품 (자료 : 한국투자증권)

구분
금융상품
매월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적립식
주식펀드
30만원
3년
주식형

합계
-
30만원
-
-

구분
금융상품
매월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적립식
부동산 펀드
1억원
3년
이자수령

선박펀드
1억원
7년
배당금수령

지수연계펀드
6000만원
1년
원금보전형

세금우대저축
4000만원
1년
채권형.안정혼합형

합계
-
3억원
-
-

60대에는 정기적으로 이자 받는 펀드에 투자하라

60대는 20대 이후부터 준비해온 노후 생활을 잘 누릴 수 있도록 축적한 자산을 잘 관리해야 하는 시기다. 과거와 달리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의 자산 관리도 중요해졌다. 은퇴한 다음에도 80대까지 바라보는 자산 관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산의 70%는 안정적인 금융 상품으로 운용하고 30%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실적 배당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매달 이자가 나오는 이자 인출식 상품을 잘 활용할 수도 있다. * 60대에 적절한 주요 펀드 상품 (자료 : 한국투자증권)

구분
금융상품
매월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적립식
주식펀드
30만원
3년
상속,증여의경우

합계
-
30만원
-
-

구분
금융상품
매월적립액
투자기간
비고

적립식
채권 펀드(매달이자지급형)
자금의70%
 
매달 배당금수령

부동산펀드
자금의10%
3년
이자 수령

지수연계펀드
자금의10%
1년
원금보전형

세금우대저축
자금의10%
1년
채권형

합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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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택자금’ BEST Q&A 완벽정리

한 번도 자기 집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파격적인 대출 정책이 나왔다. ‘생애 첫 주택자금’. 건설교통부가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자금 지원 정책이다. 누구나 값싼 금리와 간단한 절차로 1억여 원의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어 제대로 이용하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1년 동안 한시적 지원이므로 완벽 숙지해 평생소원인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자.

Q1. ‘생애 첫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은?말 그대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갖는 사람 중에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라면 자격요건이 된다. 이들은 1억5천만원까지 연 5.2％의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연간 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인 사람에게는 1억원까지 연 4.7%를 적용하고 초과분은 5.2% 금리인 특별 혜택도 준다. 단, 구입 예정 주택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한해 적용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Q2. 대출 가능한 은행과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 있을까?취급 은행은 농협, 국민, 우리은행이다.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19년 상환(1년간 원금을 갖고 이자만 내다가 이후 18년간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는 방식)과 3년 거치 17년 원리금 균등상환(원금과 이자를 합한 다음 할부 개월 수로 나누어 갚는 방식)이 있다. 서류는 급여를 받는 근로자라면 원천징수영수증이나 기업주가 확인한 임금대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영업자의 경우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은행에서 국세청으로 직접 조회하기 때문이다. Q3. 직장이 없는 주부라도 대출받을 수 있을까?대출 받을 수 있다. 주부 등 무소득자도 2천만 원 이하 연소득자의 범위에 포함된다. 오히려 무소득자는 연 4.7%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국세청 소득 검증을 거쳐 무소득자로 판명 시 최고 1억원까지 연 4.7%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미혼도 무주택자라면 ‘생애 첫’을 당연히 받을 수 있다. Q4. 대출을 받고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이 제한되어 있는 것인가?앞에 언급했듯 전용 면적 25.7평 즉, 85㎡ 이하의 주택으로 한정된다. 신규 분양 주택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도 포함된다. 그러나 재개발주택의 조합원은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다는 말이 되므로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므로 대출 대상이 아니란 것도 명심하자. Q5. 대출기간 중 금리는 절대 안 바뀌는 건가?바뀔 수도 있다. 정부정책(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에 의해 금리가 바뀌기 전까지는 현행 금리(연 5.2%)가 계속 적용된다. 그러나 앞으로 정책 금리가 바뀐다면 대출 금리도 조정될 수 있다. Q6. 다른 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은 어떡하면 좋을까?이미 대출을 쓰고 있다면 해지할 때 보통 1%의 중도해지수수료가 붙는다. 그러나 ‘생애 첫’의 싼 금리와 소득공제 혜택을 감안하면 이 대출 상품으로 변경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기존에 다른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소유권 이전 후 3개월 이전에 신청하면 전환이 가능하다. Q7.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는 그 해의 이자상환액 이내에서 최고 1000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다. 또는 원리금 상환액의 40%, 최고 300만원 중 큰 금액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Q8. 과거 자금 지원 정책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2001년에서 2003년까지는 대출 대상 주택을 수도권의 경우 신규 분양 주택으로 좀더 엄격한 제한을 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존 주택도 대출이 가능하고 대상자 기준도 연소득 5천만원 이하로 정해놓았다. Q9. ‘생애 첫’의 인기로 갑자기 집값이 뛰거나 매물난이 오지 않을까?요즘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급매물이 사라지고 소폭이나마 집값이 상승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집값 상승이 ‘생애 첫’으로 인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한동안 부동산 매매의 침제 속에서 실수요자들이 급매물을 얻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한다. 집값이 안정되고 바닥을 다지는 시기를 보고 집 구매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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