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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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사진 찍기 열풍에 합류하다 1991년,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찍은 만삭 누드 사진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당당 히 만삭의 배를 노출한 채 사진을 찍으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국 내에서도 변정수를 비롯해 조은숙, 김지혜, 장신영에 이르기까지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이 임신한 배를 공개하더니 이제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만삭 사진 찍기 가 열풍이다. 이왕이면 멋진 D라인으로 만삭 사진을 찍는 법을 소개한다. 만삭 사진 예쁘게 찍는 노하우 헤어_ 웨딩 촬영을 생각하면 금물. 고정 된 헤어스타일보다는 평상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다. 앞머리는 고개를 숙였 을 때 되도록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울수록 사진 도 자연스럽게 나온다.메이크업_ 신부 화장처럼 진한 메이크업 은 NO! 피부에 생기를 줄 정도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좋다. 전혀 화장기 없 는 얼굴도 좋지만 눈썹은 반드시 그리는 것이 좋다. 의상_ 배를 가리기보다는 내놓고, 몸에 달라붙는 의상을 입어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좋다. 검은색 또는 가려주는 옷이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사진을 찍어보면 오히려 뚱뚱해 보인다. 화이트 색 상이나 배를 드러내는 옷, 피트되는 의상일수록 날씬해 보인다는 사실.촬영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_ 임신 32~36주 사이가 배 모양이 가장 예쁠 때이므로 이 시기에 사진을 찍는 것이 가 장 좋다. 너무 일찍 찍으면 배가 부른 것이 잘 드러나지 않아 만삭 사진의 의 미가 없는 데다 예쁘게 나오지도 않는다. 대부분들은 보통 8~9개월에 촬영을 하는 편이며 컨디션이 좋다면 출산을 앞둔 10개월에 촬영을 해도 괜찮다. 어떤 의상이 좋을지 고민될 때 참고하면 좋은 Best dress
Style is Dress 1_저지 소재로 된 민트 색상의 롱 드레스. 몸에 피트되어 D라인을 살려준다. 19만8000원·Fe story2_섹시함과 귀여움을 강조한 시폰 소재 캉캉 미니 드레스. 4만8000원·두산타워 6층 메리드Style is Leggings 3_인디언 핑크 색상의 벌룬형 미니 드레스 3만8000원, 셔링 잡힌 화이트 레깅 스 1만원·모두 두산타워 6층 메리드Style is Denim 4_시원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롱 셔츠 3만8000원, 워싱 청바지 4만8000원·모두 두산타워 6층 메리드5_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민소매, 볼레로 세트 5만9000원· Fe story, 워싱 청 바지 4만8000원 두산타워 6층 메리드포즈 어떻게 취할지 고민될 때,따라 하기 좋은 Best Pose사진 촬영할 때 임신부들이 유독 신경 쓰는 부분은 팔뚝, 목, 허리이다. 정면 으로 똑바로 서서 찍으면 이러한 부분들이 더욱 강조되어 펑퍼짐해 보이기 딱 좋다. 그러므로 최대한 비스듬히 서야 옆 라인이 살고 실루엣도 예쁘게 나온다 . 또 허리를 편 상태에서 팔로 완전히 배를 감싸면 허리 라인이 묻혀 더 뚱뚱 해 보이므로 팔을 살짝 뒤쪽으로 뺀 포즈를 취하는 것이 슬림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With Husband 
With Child 
For OneSelf 
만삭 사진 잘 찍기로 소문난 스튜디오 아이민스튜디오 ‘만삭 사진’이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튜디오. 스토리와 컨셉트가 있는 앨범을 만들어준다. 아이민의 만삭 프로필 패키지는 25만원부터. 영업 시간 _오전 10시~오후 10시(매주 화요일 휴무)위치 _용산구 원효로 4가 풍전아파트,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맞은편 문의 _02-3272-9288 메이스튜디오 만삭 사진부터 성장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만삭 액자 사진은 20만원부터. 영업 시간 _오전 9시 30분~오후 10시(매주 목요일 휴무)위치 _공덕 오거리 못미처 왼편에 SK HUB건물에서 유턴 후 SK주유소 사이길 문의 _02-3273-0369 스튜디오리앙 아기 사진 잘 찍기로 유명한 스튜디오 리앙. 현재 임신부, 신생아, 50일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만삭 프로필 사진은 12만원부터. 영업 시간 _오전 9시 30분~오후 10시(매주 목요일 휴무)위치 _지하철 5호선 양평역 2번 출구 3분 거리, 상록수아파트 옆 건물 문의 _02-2678-6003 기획 : 이호선ㅣ포토그래퍼 : 김근호ㅣ여성중앙ㅣ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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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확인 후, 내게 맞는 병원 선택법

임신 10개월 동안 임신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까지 잘 살펴야 하는 만큼 병원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병원 정할 때 살펴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임신 확인 후, 내게 맞는 병원 선택법 
기다리던 첫 임신.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 엄마 가 된다는 기쁨도 크지만 당장 병원을 어디로 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임신부들이 많다. 임신 10개월 동안 임신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 아의 건강까지 잘 살펴야 하는 만큼 병원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병원 정 할 때 살펴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전문가들은 병원 선택 문제는 임신 기간 동안 임신부와 태아의 건 강과 직결되는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 병원과의 접근성, 분만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병원과 담당 의사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임신 기간의 고통이 줄어들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다. 열 달 동안 나와 아기의 건강을 책임질 산부인과 병원 선택,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명한 선택 노하우를 살펴보자. 
자신의 상황에 적절한지 판단한다아무리 최상의 설비와 의료진을 갖춘 병원이라도 임신부와 궁합이 잘 맞지 않으면 제대로 선택한 병원이라고 할 수 없다. 주변의 추천을 받 는 것도 좋지만 임신부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철저하 게 자신의 상황을 놓고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임신 전부터 충분한 사전 조사를 거친다산부인과는 임신 전부터 미리 사전 조사를 통해 정해두는 것이 좋 다. 임신 후 부랴부랴 병원을 찾다 보면 세심하게 따져보고 판단하기가 힘 들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주변 엄마들의 평판은 좋은지 의견도 들어보고 시설이나 의료 서비스는 친절한지 눈여겨본다.정기검진부터 분만까지 전 과정을 고려한다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당장 매달 받는 검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 라 위급 상황이나 분만 상황까지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중간에 병원을 바꾸는 것보다는 임신 진행 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곳에서 분만까지 마 치고 산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신중하고 꼼꼼한 병원 선택법병원은 한번 정하면 아기를 낳을 때까지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 므로 임신 전부터 미리 잘 따져보고 결정해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건강 상태, 병원과의 거리, 분만 가능 여부 등 병원 정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기준들을 알아보자. 중요한 것은 얼마나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느냐 하는 것임을 기억한다.
▶ 자신의 건강 상태 를 고려한다 임신 전 건강검진 등을 통해 질환이 있는지 확인한다. 건강하다면 굳이 종합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겠지만 심장 질환,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이 있다면 모든 진료과가 갖춰진 종합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상 임신 이나 산모나 태아에게 이상이 있을 때도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 을 찾는다. 
▶ 병원과의 거리를 따져본다 분만할 때까지 다녀야 하므로 병원의 위치도 중요하다. 임신 기간 동안 보통 13~15회 정도 검진을 받으므로 혼자서도 무리 없이 다닐 만한 거리가 좋다. 한밤중에 진통이 오는 긴급 상황이나 산후 검진 등도 충분히 고려한다. 회사를 다니는 경우 직장에서의 거리도 고려해 검진받기 편리한 곳을 택한다. 
▶ 분만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산전 검진과 분만을 같은 병원에서 할지 여부도 중요한 문제다. 개인 산부인과 병원 중에는 입원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분만을 하지 않 는 곳도 있다. 중간에 병원을 바꾸지 않도록 분만할 병원은 마취과나 소아 과 의료진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 병실 상태 등도 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 고위험 산모는 전문병원, 종합병원 진료를 받는다 첫 임신에 몸에 특별한 이상이 의심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해 병원 을 옮겨야 한다. 둘째 이상의 임신부인 경우 이전 임신에서 임신 중독증이 나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 산후 출혈 등 고위험 임신 경험이 있다면 산부 인과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진료가 좋다. 
▶ 신뢰감 주는 의료진이 있는지 살펴본다 임신 기간 중 진료와 상담, 검사가 계속되기 때문에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친절하고 신뢰감이 느껴지는 의료진을 만나면 안 정에 도움이 되지만 진료 태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주치의나 병원을 바꾸 는 등 불편을 겪는다. 선택하고자 하는 병원 의료진의 태도나 분위기도 눈 여겨본다. 
▶ 병원 시설을 살펴본다 임신과 출산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임신중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병원이 좋다. 분만실 환경은 좋은지, 대기실이나 입원실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분위기인 지도 살펴본다. 산전 교육 교실이나 태교 프로그램이 있는지 여부도 알아 본다. 
▶ 출산 비용을 고려한다 병원별로 시설이나 의사의 임상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각종 검사 비나 출산 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좋은 시설의 병원에서 출산한다면 최상이겠지만 경제적인 면도 고려한다. 몇 군데의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세 세한 검사 비용이나 입원비 등 출산에 드는 총 비용을 비교해 적정한 수준 의 병원을 선택한다. 
병원 정할 때 확인해야 할 것>> 병원의 위치 & 시설 체크리스트● 집과의 거리는 적당한가 ● 직장에 다닌다면 직장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인가● 병원까지 가는 교통편은 쉽고 빠른 편인가●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충분한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가● 대기실이나 입원실이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분위기인가 ● 병실의 공간은 어느 정도 수준이며 위생적인가● 병실의 개수와 등급에 따른 비용은 어떻게 되나● 분만 후 회복을 위해 1시간 정도 머무를 수 있는 시설이 있나 ● 분만실은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인가● 분만실에서 남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가병원 의료진과 병원 정책 체크리스트● 의사와 간호사가 분만 경험이 많은가● 임신 과정에 대한 의료진, 등의 의료 서비스 태도는 어떠한가 ● 병원에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가● 휴일 진료나 야간 진료를 하는가● 진통을 촉진하는 기준은 무엇이며 진통 중 어떤 조치를 하는가 ●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기준과 제왕절개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 출산 후 아기에게 이루어지는 검사 항목은 무엇인가● 산모가 모유나 분유수유 중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할 수 있나 ● 모유수유를 상담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가● 신생아 면회 시간과 횟수는 어떻게 되나

병원별 장단점 따져보기 개인병원, 종합병원, 여성 전문병원 등 병원도 많을 뿐 아니라 주 변 사람들의 의견도 주관적이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문제는 쉽지 가 않다. 각 병원별 장단점을 따져보고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절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게 가장 잘 맞는 병원은 어떤 곳인지 꼼꼼하게 따 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한다.
개인병원진료 대기 시간이 짧고, 대개 집이나 회사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 하므로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 명의 의사가 계속 진료를 담 당하고 진료 시간이 비교적 충분하기 때문에 불안 증세 등 임신부의 증상 에 대해 세심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담당 의사와 충분한 유대 관계를 맺 으면 임신 궁금증을 자세히 풀 수 있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비해 진료비 도 저렴한 편. 
개인병원은 보통 정규 진료 시간에만 진료를 하 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는 진료가 용이하지 않다. 설비와 시설면에서도 수 준 차이가 크다. 임신부에게 다른 질환이 생겼거나 신생아에게 문제가 생 기면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인근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 연계해 위 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개인병원을 택한다. 
산부인과 전문병원부인과 진료가 중심인 병원으로 산부인과가 세분화되어 있다. 불 임 클리닉, 습관성 유산 클리닉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분만 시설을 갖춘 곳이 많아 분만법 선택의 폭이 넓고 임 신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많은 것도 특징. 라마즈 분만 교실이나 임신 부 기체조 및 맞춤 분만 센터, 산후조리원 등을 갖추어 산모들이 좀 더 편 리하게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다.
산모들이 선호하는 병원인 경우 개인병원에 비 해 혼잡하고 진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 개인병원에 비해 진료비도 비 싼 편. 산전 검진을 맡은 의사가 분만까지 책임지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산부인과 질병을 제외한 특이 합병증이 있는 경우 치료받기 어렵다는 단점 이 있다. 
종합병원, 대학병원모든 진료과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내과 등 산부인과 외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연계하여 진료가 가능하다. 의료진이나 시설이 체계적으로 갖추 어져 있고 24시간 당직 근무를 하기 때문에 상황 대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 저체중아, 조산아 등 신생아에게 문제가 생기더라도 소아과 등 각 분야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습관성 유산이 있거나 고령 출산 등 고위험 산모는 종합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약을 하더라도 진료 대기 시간이 긴데 반해 실제 진료 시간은 충분하지 못한 편이다. 의사에 따라 특진비를 내는 등 개인병원에 비해 진료비도 비싸고 진료 과정이 다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 다. 환자가 많아 출산 후에도 세심한 배려를 받기 어렵고 입원 기간에 필 요한 산모용 패드 등도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옮기고 싶을 때는요… 임신 확인 후 초진부터 출산까지 같은 병원을 다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친정에서 출산을 하거나, 이사를 했거나 담당 의사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병원을 바꾸게 될 경우도 있다. 부득이 병원을 옮겨 야 할 때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한 후 임신 경과를 기록한 진료 카드를 받 아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새로 옮긴 병원에서 다시 검진을 받는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동네 산부인과 병원 정보 얻으려 면… 주변 선배 엄마들에게 물어본다 | 먼저 출산한 선배 엄마들의 의 견을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의 료진에 대한 정보,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나 시설, 분만했을 때 상황 등을 세세하게 물어보고 판단한다. 산부인과 관련 카페를 검색해본다 | 선택하고 싶은 병원이 있다면 관련 카페가 있는지 검색해보는 것도 좋다. 카페를 살펴보면 담당 선생님 의 진료 태도나 병원 정보 등에 대해 엄마들이 풀어놓는 이야기가 많아 병 원을 정하는 데도 참고가 된다. 병원 홈페이지 의료 상담 게시판을 살펴본다 |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의료 상담 게시판을 훑어 보면서 친절하고 성의 있게 답변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자세한 답변을 해 주는 의료진은 대개 진료 시에도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다. 자연분만율이 높은 병원인지 확인한다 | 건강심사평가원이나 보건 복지부 등에서는 자연분만율 높은 병원이나 제왕절개율이 높은 병원을 조 사해 발표한다. 객관적인 조사 자료를 통해 자신이 선택하고자 하는 병원 이 자연분만율 높은 병원에 포함되는지 확인한다.
| 취재 김인정 (프리 랜서) | 자료제공 베스트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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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깡통으로 만든 조명

창 밖으로 겨울바람 소리가 요란하면,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는 조명 하나가 갖고 싶다. 어느 집에나 흔히 있는 유리병과 깡통의 근사한 변신,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하는 겨울 조명을 만들어 보자.

Idea 1 버리기 아까운 유리병을 조명으로

은은한 불빛, 독특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유리병 조명. 라벨이 멋진 양주병, 마개가 독특한 맥주병, 이니셜이 새겨진 주스병 등 예뻐서 차마 버리지 못했던 유리병의 바닥을 잘라내고 그 안에 전구를 넣으면 만들 수 있다. 티 테이블에 위에 매달거나 홈바에 나란히 두세 개를 설치하면 한층 분위기를 살리는 아이템. 
Plus Tip 유리병 자르는 법 1 맥주병 같이 얇은 병 ∥ 실에 석유를 적시어 적당한 위치에 돌돌 감은 다음 불을 붙이고, 실이 다 탄 후 병이 뜨거울 때 긴 칼로 ‘뚝’ 잘라내면 된다. 2 양주병같이 두꺼운 병 ∥ 유리가게에 가져가 병을 뜨겁게 달군 후 유리 자르는 기계로 잘라 달라 부탁을 하는 것이 좋다. 병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으면 이가 나가고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Idea 2 애물단지 빈 깡통을 스탠드 갓으로

빈 깡통은 그냥 두면 애물단지지만, 그 안에 전구 하나만 넣으면 빛을 사방으로 반짝이게 하는 유용한 전등 갓이 된다. 양철통 따개로 뚜껑과 바닥을 완전히 도려내고 그 안에 철사로 전구 지지대를 짜 넣은 후, 전구를 넣고 전선을 이으면 완성. 거실이나 아이 방의 보조 전등으로 활용하면 공간을 경쾌하게 하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Plus Tip 깡통에 전구를 고정하는 법1 작은 깡통의 경우 ∥ 송곳을 이용해 사방으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강한 철사를 여러 방향으로 관통시킨 후 본드로 고정시킨다. 그리고 그 가운데로 전선을 빼면 철사 사이에 소켓이 걸려 고정된다. 관통시킨 철사에 비즈를 몇 가닥 매달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손잡이가 있는 깡통의 경우 ∥ 손잡이 중앙과 전선을 십자(十)로 교차시키고 얇은 철사로 돌돌 감으면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Idea 3 벽난로 느낌, 벽돌 조명

구멍이 뚫린 벽돌을 모아 차곡차곡 탑을 쌓고 그 사이에 전구를 넣으면 깊은 산장 벽난로처럼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때로는 네모반듯하게, 때로는 어슷하게 기분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벽돌 조명의 매력이다.Idea 4 빛을 부드럽게 하는 헝겊가방 전등갓고급 상점이나 옷가게에서 가끔 받는 홑겹 헝겊가방은 빛을 은은하게 감싸는 전등 갓이 된다. 세탁소 철사 옷걸이를 펴 가방 윗단에 끼워 기본틀을 만들고, 5백원짜리만한 철사 동그라미와 큰 기본틀 사이를 다른 철사로 연결한다. 작은 원 사이에 전등을 넣어 소켓을 고정시키면 조명 완성. 손잡이를 그대로 살리면 더 멋스럽다. Idea 5 종이봉투의 재해석, 종이 스탠드

천정부터 바닥까지 흘러내리는 멋스러운 조명은 종이봉투와 크리스마스 꼬마전구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서류 봉투를 모아 윗면과 밑면에 지름 5㎝의 구멍이 뚫린 정육각형을 만들고 꼬마전구에 드문드문 끼우면 된다.Idea 6 거칠지만 따뜻한 콘크리트 벽돌 조명공사장에서 주워온 콘크리트 벽돌 하나도 멋진 조명이 된다. 콘크리트용 드릴로 벽돌에 군데군데 구멍을 뚫고 그 안에 환한 전구 하나를 밝히면 만들기는 끝. 베란다에 화분들과 함께 매치하면 밤에도 베란다를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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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서 더 아름다운 빈티지 스타일 소품

앤티크 스타일은 그 특유의 중후한 멋 때문에 주부들이 꼭 하나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템. 하지만 고가라는 점에서 부담스럽기만 하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오래되고, 낡고, 그래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빈티지 스타일. 앤티크의 예스러움을 간직하면서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장대, 유리잔, 바구니… 그것들을 들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 화장대 겸 콘솔 ∥

하나의 트렌드가 된 워싱 가공 기법. 그 느낌이 좋아서 멀쩡한 가구를 페인팅한 후 벗겨내기도 한다. 가공 처리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녹아 있는 화장대 겸 콘솔. 앤티크 감각이 그대로 살아 있어 더욱 탐난다. 안방에 들여 화장대로 쓰기에 너무 튀는 디자인이라면 현관 앞 빈 벽이나 거실 한편에 세워 두고 이미지 월을 꾸며 보자. 애써 찌든 때는 지우려 하지 말자. 이것이 바로 빈티지 소가구의 매력이다. 낡은 여행 가방 하나 가구 옆에 세우고, 낡은 스탠드 하나 올리면 더 손보지 않아도 멋스럽다. ▒ 유리잔 세트 ∥

어느 날 아이쇼핑을 나섰다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컵이나 시계, 화병을 발견한다면 일단 집어 들자. 그것이 1만~2만원 사이의 부담 없는 가격이라면 더욱 놓쳐서는 안된다. 그런, 낯설게 하는 디자인들이 한데 모여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정교하지 않고, 울퉁불퉁 거슬리는 부분은 있지만 그래서 더 독특한 컵 세트. 라인이나 크기, 컬러가 독특한데 동남아시아나 베트남의 어느 식당에서 오래 전에 사용했을 법한 정서도 풍긴다. 한데 모아 자연스럽게 쟁반 위에 올려 콘솔 위에 올려도 좋고, 장식장에 아무렇게나 세워 둬도 멋이 있다. ▒ 빈티지풍 패브릭 ∥

중후하고 묵직한 앤티크와 달리 풍부한 색조로 버라이어티한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바로 빈티지 패브릭이다. 사용한 자수 장식이나 자연스럽게 올이 풀린 듯한 디테일 장식, 레이스, 구슬 등과 같은 소품을 마음껏 활용해 조화로운 공간을 연출하는 것도 빈티지의 커다란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한껏 빛을 발하는 구슬 장식이 달린 쿠션이나 서로 다른 컬러와 패턴의 꽃무늬가 조각조각 이어진 블랭킷 하나면 원하는 스타일을 보다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 색이 강하지 않은 것은 침구나 커버링용으로 사용하고, 디테일이 두드러진 것은 쿠션이나 방석, 스탠드 갓 등 소품에 활용하면 더 멋스럽다. ▒ 철제 바구니 ∥

녹이 슬기 쉬운 철제 소품은 그 디자인만 독특하면 일단 빈티지 스타일로 추려내기에 적당한 소재다. 빈티지풍 소품, 특히 인테리어 소품은 일단 새것 같은 느낌은 없어야 한다. 자연 속에 함께 두면 찾아낼 수 없을 정도로 튀지 않아야 하고, 그 자연스러움이 집 안으로 옮겨놓았을 때 편안함으로 이어지면 OK! 원형, 사각의 철제 바구니는 단품으로 사용할 때는 수납은 물론 촛대나 드라이 플라워 연출 등에 사용하고, 서너 가지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을 한데 모았다면 코지 코너를 꾸미거나 베란다 한편에 새로운 감각을 풀어 놓고 싶을 때 활용한다. ▒ 핸드 메이드 커튼 ∥

패션에서 바람을 일으킨 빈티지 스타일. 그런 만큼 패브릭 부분에서 디테일을 살리면 더욱 재밌는 것도 사실이다. 공장에서 찍어낸 천편일률적인 옷이 아닌 오래 입어 낡고, 달리 보면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바로 감각으로 이어지는 핸드 메이드 옷처럼 집 안에 새 옷을 만들어 연출해 보자. 연한 브라운 컬러가 감도는 노방 원단은 사방 박음질해 마무리한 다음 가장자리에 술을 달아 트리밍 장식을 한다. 원단에 사용하는 물감을 이용해 영문자를 그려 넣으면 완성.‘어느 곳에 걸어 감각을 표현할 것인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 빛 바랜 거울 ∥

20년 만에 이사를 하며 엄마의 장롱 깊숙한 곳에서 찾아낸 손거울 하나. ‘이렇게 촌스러운 것을 어떻게 사용한다는 말인가’ 싶었다면 다음날 아침 다시 생각해 보자.빛바래 거울 구실을 하는 부분이라고는 반 정도뿐이지만 리폼 작업을 거쳐 조금만 정성 들이면 수십 년 전, 엄마 처녀 적 설렘이 다시 살아난다. 편안한 느낌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희소성도 빈티지 소품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 나무 샹들리에 ∥

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로맨틱 감각의 샹들리에 속에서 투박한 나무 소재를 보는 것만으로도 눈길이 머문다. 유럽의 어느 깊은 산 속의 오두막에 걸려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고 말 것처럼 생긴 것이 이 소품의 포인트. 그 자연스러움을 우리 집에 그대로 녹여내는 것이 빈티지 인테리어의 맛이다. ▒ 다양한 색감의 수납장 ∥

빈티지 인테리어로 공간을 꾸미려고 할 때에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콘솔, 수납장, 서랍장 등의 가구다. 공간을 차지하는 비율이 크고, 빈티지 특유의 복고적인 문양이나 다양한 색감이 부실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압도하기 때문이다. 새것처럼 깨끗하고, 세련된 것을 사려면 빈티지 인테리어는 어렵다. 떨어진 손잡이가 멋스럽고, 다소 벗겨진 페인트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 그것의 매력으로 빠질 수 있다. ▒ 에메랄드 빛 철제 소가구 ∥

청동 빛을 품은 에메랄드 그린과 인디고 블루, 인디언 핑크 등의 고전미를 풍기는 색감과 바랜 듯한 문양의 복고적인 패턴 등이 빈티지를 대표하는 것들. 근사한 소가구 하나 완성하고 싶다면 이 가운데 컬러를 선택해 보자. 그 다음은 워싱 가공 기법을 활용하는 일. 빛이 바래고 손상되고 워싱된 소재의 효과를 얻기 위해 소재를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가구에는 스크래치 자국이 남아 있고, 우아한 색상의 표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슥슥 칠한 듯한 자연스러운 붓 터치가 살아 있어 더욱 자연스럽고, 그 자연미가 세련되어 보이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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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사교술 8

‘아는 사람만 있었어도.’ 골머리를 앓게 한 문제도 어이없게 풀어버리는 게 인맥이다. 그래서 교제술을 성공하기 위한 테크닉 중 으뜸이라고 하지 않나. 만점 테크닉에 도전하기.

혹사회에서 인간관계가 좋다는 것을 단지 사무실에서의 평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나? 선후배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상사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직원이라는 인상을 주고. 그런 것들이 조금이나마 인사 고과에 반영되어 남들보다 1/3 발자국 정도 앞서는 것. 당신은 참으로 소박한 타입이다. 일을 하다 보면, 소극적인 인간 관계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도처에 깔려 있다. 사귐의 범위가 넓으면 어떠한 문제에 봉착해도 문제를 가져갈 곳이 있다.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언제나 한 명씩은 적재적소에 있기 때문이다. “이건 도저히 안 될 것 같은데요.” 문제가 발생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할 때, 누군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성공은 그 사람의 것이다. “그런 사람을 알고 있었나?” “그런 인맥이 있었단 말이지” “자네 얼굴로 어떻게 안 될까?” 인맥은 때로 요정의 마술 지팡이처럼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친분 있는 단 한명만 있었어도 해결될 문제를 그냥 포기해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맡은 일만 제대로 해내면 되지, 왜 여러 사람을 만나러 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느냐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건 효율의 문제다. 친해지면 편리한 사람, 알아두면 요긴한 사람이 눈 앞에 있는데, 굳이 독불장군처럼 혼자 모든 일을 싸매고 고군분투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그렇게 융통성 없게 굴지 마라. 무엇이 더 효과적인지 현명하게 판단할때다. 솔직히 회사에 들어와 업무와 관련된 사람 외에 별다른 교제가 없는 사람은 게으르고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효율적인 인맥을 만든다는 건, 일종의 자기 투자며 자기 계발이지 않나. 저절로 사귀어지는 건 초등학교 짝궁밖에 없다. 교제술은 의도적인 것이다. 특히, 비즈니스계로 뛰어든 당신에게 사귐은 적극적이어야 얻어지는 것이지 결코 자연 발생적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 사귐과 교제의 테크닉 중 쉬운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당신의 인맥을 탄탄하게 짜줄 테크닉을 정리했다. 
테크닉 난위도 1 일단 만나기두말이 필요 없다. 지금까지 주말 자폐증이나 귀차니즘에 빠져서 미처 성공이라는 대명제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던 당신이라면 사소한 테크닉부터 필요할 것이다. 자, 옆자리 동료와 선배 말고 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 이제부터는 어떡할 것인가. 일단, 동업자와 어울리는 게 우선이다. 동업자? 그렇다. 부서 사람들과의 술자리, 밥자리, 뒤풀이 자리, 소수 모임…. 이런 자리를 섭렵하며 조금씩 발을 넓혀나가는 것. 그들과 어울리다 보면, 거래처 사람들과의 모임에도 나가게 될 것이며, 동료의 옆부서 동기와도 친해질 것이고, 다른 회사로 옮긴 후배의 선배와도 합석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명함은 밑천이다. 일단, 밑천을 모아라. 20자 실천법 부지런히 동료들을 쫓아다니며, 명함부터 모아라. 
테크닉 난위도 2 좋은 얼굴만 보여주기한두 번 만난 상대라면, 당신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의 테크닉은 ‘좋은 것만 보여주기’. 빈말이라도 남의 욕을 해서는 안 되고, 회사의 불평이나 불만은 삼가고, 싸구려 저속한 농담이나 화제는 담지 말고, 그렇다고 재수(?)없어 보이는 지나친 겸손이나 교양도 삼가야 한다. 한마디로 생긋생긋 잘 웃고, 뭐든 좋다고 말하고, 긍정적인 화제만 사용하는 것.혹여, 당신의 매력이 숨김 없는 솔직함이라고 해도, 상대를 10번 정도 만날 때까지는 그 매력을 자제해야 한다. 처음부터 자신의 취향을 지나치게 드러낼 경우, 상대가 그 취향과 비슷하지 않다면 상당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아니라,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인맥이 아닌가. 20자 실천법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질문과 대답을 해라.
테크닉 난위도 3 먼저 급습하기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먼저 손을 뻗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 사귀기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 당신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현장의 경험을 통해 습득된 세련된 접근술이라는 것이 없을 테니까. 사귀고 말겠다는 지나친 열정만으로 노골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면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무작위로 뽑아올린 칭찬, 지나칠 정도의 관심과 질문, 때를 가리지 않는 안부 전화로는 그 사람의 마음을 끌 수 없다. 자연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호감을 알리는 것이 테크닉이다. 남들은 지나가는 말로 흘리더라도 낚아 올려야 한다. “그때 말씀하신 거, 제가 찾아봤습니다. 도움 되실 거예요.” “마침 가지고 있었어요. 고마우면 보답하세요^^.” 호감을 먼저 표시하면 상대 역시 호감을 가지게 된다. 20자 실천법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서 먼저 도움을 줘라. 
테크닉 난위도 4 칭찬과 비난의 황금 비율사람이 모이면 반드시 남의 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특히 술이 들어가면 주변의 온갖 사람들은 횟감이 되어 도마 위에서 서슬 퍼런 회칼로 난도질당한다. 남들이 한창 흥에 겨워 흉보고 있을 때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며 망설인다거나, 성인 군자인 양 사사건건 횟감이 된 사람을 변호한다면 누구도 당신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싶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남을 비난하고 싶고, 또 비난하는 것을 듣고 싶다. 지혜롭게 조절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이유다. 적당한 칭찬과 비난의 황금 비율은 얼마일까? 70%의 흉을 보았다면 마무리는 30%의 칭찬이 적당하다. 함께 있는 사람들이 100%의 흉을 보고 있다면 생기 있게(?) 편승해야 한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소극적인 칭찬을 몇 마디 곁들여야 한다는 것. 그것이 상대에게 멋지게 보이고 동시에 멋지게 흉을 보는 테크닉이다.20자 실천법 누군가의 뒷말을 했다면 사소한 칭찬도 덧붙여라.
테크닉 난위도 5 사생활 공개하기비즈니스에 인간 관계를 적절히 이용하고, 나름대로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정적 문제에 부딪치면 해결해줄 사람이 없는 이유. 그건, 당신의 인맥이라고 하는 그들이 말 그대로 비즈니스계에서만 통용되는 관계기 때문이다. 그러니 혈연과 지연, 학연을 그리 찾는 것 아니겠는가. 아직까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하는 것은 어쨌거나 끈끈한 사적인 관계다. 사무적으로 깔끔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거기에 개인 시간까지 투자해 진짜 친구까지 되라고? 이렇게 반문하면 당신의 성공은 거기까지다. 사귐을 넓히는 건 자신을 어느 정도 버려야만 가능한 일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말을 함께 보낼 수 있고, 서로의 주변 사람을 공유할 수도 있다. 20자 실천법 개인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사생활을 개발하라.
테크닉 난위도 6 친숙함에서 한발 물러 서기허물없는 사이가 되었더라도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머릿 속에 떠오른 모든 말과 마음속에 떠오른 모든 감정을 바보처럼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다. 밑천을 다 드러낸 사람은 곧 매력을 상실하고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마련이다.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한계를 알 수 없는 사람. 이건 거리감이 아닌 신비감의 문제다. 사적인 친밀감을 얻었다고 신비로운 매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아무리 친해지더라도 예의는 절대 잊지 말라는 것. 비록, 서로의 흉 허물을 농담 삼아 즐기는 사이더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부자연스러워 보일 만큼 서로를 추켜세우는 것도 하나의 테크닉이다. 대단한 사람들이 교제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편안한 관계일수록 한계를 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0자 실천법 허물없는 사이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칭찬만 하라.
테크닉 난위도 7 장군을 잡기 위해 말부터 쏘기예로부터 뛰어난 전략가는 주변국을 조종해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고, 뛰어난 장수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큰힘 들이지 않고 적군을 포획한다. 사람 사귀기도 마찬가지다. 공략하고자 하는 단 한 명에게만 집중 포화를 퍼붓는 것은 교제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다. 예전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면 혹은 지나치게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뻔한 속을 들키기에 십상. 장군을 잡고 싶으면 말부터 쏘라는 속담이 있다. 주변부를 공략해서 중심으로 무리 없이 입성하라는 뜻이다. 넘버 원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넘버 투부터 공략하고,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면 주변 사람을 구워삶아 칭찬이 귀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현명하다. 직접 나설 때와 빠져 있을 때를 구분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적당한 사람을 찾아 공략하는 것, 쉽지 않기에 고난이 테크닉이다. 20자 실천법 쉽지 않은 상대일 때는 주변인을 구워삶아라.
테크닉 난위도 8 버릴 개똥도 약에 쓰기물론, 가능성 없는 사람은 리스트에서 지워버리는 게 정석이다. 그러나 지우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정말 ‘약에 쓸 수 없는 개똥’인가. 진정한 교제술의 대가는 쓸모 없어 보이는 사람도 버리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 최적의 상대를 골라내는 것. 고차원적인 테크닉이다. 천박하고 저속한 취향, 입만 열면 나오는 뒷말, 난잡한 유흥 생활. 잘 생각해봐라, 이들도 쓸모가 있다. 점잔 빼는 이중 인격자나 겉으로만 숙녀인 체 하는 사람과의 사귐은 어깨가 뻐근해서 견디기 어려운 법. 저속한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그 사람을 통해 듣게 되는 동종 업계의 온갖 가십. 분위기 메이커와 정보통으로 손색이 없다. ‘짠돌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아주 훌륭한 ‘개똥’이다. 돈에 관한 한 후각이 지나치게 발달한 만큼, 이익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감각이 탁월하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결코 손해날 일이 없다. 20자 실천법 쓸모없는 사람을 버리지 말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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