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차향이 머무는 뜨락

차향이 머무는 뜨락
맘자락 편히 내려놓고 만상을 들춰보면..	http://blog.azoomma.com/cjkim50/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7)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솔뜰(cjkim50)

여보게 뭘 그리 고민하나? 차나 한잔하고 가시게^^

카테고리

전체보기(401)

끽다거 (115)

주거니 받거니 (67)

마음글들.. (186)

유럽여행기 (2)

미국여행기 (7)

좋은시와 글 (4)

여행 (12)

사진들 (2)

믿음 (2)

북유럽여행기 (4)

북유럽여행기 
 
2010년 7월 27일부터 
2010년 8월 7일까지 
 
 
 
 
 이동경로→ 
인천공항→러시아(상테페테르부르크)→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에스토니아→ 
러시아(상테페테르부르크)→러시아(모스크바)→인천공항 
============================================================== 
2010년 7월27일 
오후 5시 40분 KE929 인천- 상트페테르부르쿠로 출발(9시간 30분 소요) 
 22시 20분 숙소:안데르센 호텔 
 
2010년 7월28일 수요일 헬싱키로출발 
 마켓광장.시벨리우스 공원.원로원 광장.대통령궁.우스펜스키사원.암석교회 
 투르크로이동.바이킹라인 탑승 
 
2010년 7월29일 목요일 
 스톡홀름으로 이동.카스타드.릴레함메르.돔바스. 
2010.7.30일 금요일 
돔바스. 트롤스타겐(요정의 길).게이랑에르.피얼란드.뵈이야.송네 피요르드. 아달스탕엔이동 
 2010.7.31일 토요일 
아달스탕엔.플롬.베르겐.야일로. 
2010.8.1일 일요일 
오슬로의 비겔란드 공원.뭉크의 절규가 소장된 국립미술관 
왕궁.대성당.국회의사당. 칼스 요한거리 DFDS SEAWAYS 승선 
2010.8.2일 월요일 
코펜하겐 현재 여왕과 가족이 생활하는 아멜리엔 보그성,시청사, 
게피온 분수,크리스티안 보그성.헬싱괴르 출발 헬싱 보리간 페리탑승 
내려서 버스를 타고 보튼호수가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완쇠핑으로 이동 
2010.8.3일 화요일 
스톡홀름으로 출발하여 감라스탄,왕궁, 최대 번화가 회토리에트 
바사박물관.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시청사(외관) 초호화 유람선 탈린크탑승 
2010.8.4 수요일 
탈린 시내관광.알렉산더 네프스키성당,시청사 및 광장 돔교회,탈린시가 한눈에 
보이는 퉁페아 언덕.페테르부르크로 이동 
2010.8.5 목요일 
표토르 대제의 여름별궁(페트로드보레츠),에르미타쥐 (겨울궁전).성이삭 성당. 
구해군성 본부,넵스키대로.바실리섬.카잔 성당 
2010.8.6 금요일 
공항으로 이동 8시40분 FV117 모스크바로 출발. 클레믈린 궁전.붉은 광장.레닌묘. 
성바실리 성당.굼백화점,마네쉰 광장.레닌 언덕.모스크바 국립대학 
================================================================ 
2010.7.27일 화요일(출발일) 
 
우여곡절 끝에 일탈을 감행한 두 남자와 네 여자는 인천공항에서 얼마까지의 시름은 
비행기 뒤로 날리고 미지의 세계를 만나러 떠났다.두근 두근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면서 
공항에서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남긴다 
 
 
 
 면세점 구경을 한참하다가 출발시간에 가까워 
서 밖을 보니 비행장 밖을 보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데려다줄 
KE929가 사뿐히 내려 앉아 있다 
 서유럽의 13시간의 고역과 미동부의 12시간의 고역도 참았는데 9시간정도는 참을수 있을것 같은 예감^^*9시간동안 비행기에서 앉아있는 고역도 있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참을수 있는 시간이고, 비행기에 앉아서 두 번의 식사를 받고 보니 소화하는것 조차 함들지만 오로지 비행기에서만이 먹을수 있는 기쁨도 있고,남편이랑 다른것을 시켜서 나누어 맛있게 냠냠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탔으니 저녁밥인가? 비빔밥과 스테이크가 메뉴이다 
얼마후^^*또 식사시간이다, ㅜㅜㅜ 저녁밥? 
 
 
어느새 러시아 도착이다, 상테페테르부르크의 뽈코보공항에 저녁10시10분에 도착했는데 
어둠이 마중을 나올 줄 알았는데 백야로 우리나라의 해지기전의 밝음이 환히 웃고 반겨준다..황당하다.. 
 <상트페테르 부르크의 뽈꼬보 공항 내부> 
 
 <저녁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의 백야현상으로 밝음정도> 
 
 <이제 해가 지는 시간 저녁 11시..가로등이 이제야 반짝~~>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숙소로 가는 길은 밝음으로 가로등이 희미하게 밝혀진 러시아의 옛수도인 페테르부르크의 거리를 쏟살같이 달려간다..철의 장막이라고 단정 짓고 울타리너머를 항상 궁금했던 곳인데 차를 타고서라고 활보하듯이 쭉 벋은 길을 달리는 기분 감개무량하다.. 
페테르부르크는 인구 500만으로 경상남북도를 합한 면적인데 뾰또르대제가 유럽을 모방해서 도시를 건설했다고하는데 단점은 보안하고 장점은 부각한 흔적들이 보이는 넓고 높은 도시의 건물들이 매끈하고 커다란 잘 자란 나무를 보는 기분이다. 
재정러시아의 노른자위와 소비에트의 흰자의 건물들이라고 말을 한다는데 레닌동상.스탈린동상.200개의 박물관, 360여개의 다리, 43개의 섬으로 “유럽으로 열린창”이라고 붙인 푸쉬킨의 말처럼 “동방의 베네치아”라는 도시는 러시아 북유럽여행길에 피요르드와 페테르부르크가 제일 보고 싶었던 곳이었다..서서히 어두워져가는 도시를 신비속으로 묻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안데르센 호텔~~ 
 
 <러시아 말로 안데르센 호텔이라는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