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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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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fh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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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이리 힘이 들까......... 몸도 힘들고.........맘도 힘들고 애들을 생각해서 기운내야 하는데.......... 어제 너무 힘을 썻나? 가슴에 쌓인 한을 내 한숨에 실려 보낸다 바깥으로 날려 보낸 내 깊은 한숨에... 바깥을 굳건히 지키고 있던 국화 꽃 한송이.....사르르 떨고 있다 내 가슴에 묻어 둔 울음 한자락.........허공에 둥둥 떠 다닌다 허공을 맴 돌던.....울음 한 조각 노오란 국화꽃 한 송이........... .내 울음 한 조각에 울음 짓는다 가을 국화는 가을을 느끼듯 내 마음의 한숨과 내 가슴의 울음을 느끼고 있는가 내 가슴의 한숨과 울음은 국화꽃이 떨어질때....... 그 꽃잎 한잎 한잎과 같이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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