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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younglee53)
가을을 인사하고 블로그에 들어 오지 못했는데 이젠 추위를 논할 계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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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에 논에서 수확을 기다리는 벼를 바라보며 상일동 꽃시장에서 시크라멘트 색깔이 넘 고와 샀습니다 깨를 털기위해 밭에 가지런히 놓았네요 현관문에서 부터 야옹~~~! 배추밭에서도 야옹~~! 바위 위에서도~~~! 도랑에서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올해 마지막 가을을 찍기 위해 우리집에서도 바로 대문밖 들판에서도 아름다운 가을을 담고 있었습니다 우리집 길양이들은 처음부터 날 따르기 시작했죠.. 마당을 돌아 다니면 그곳에 대문을 나서니 그들도 함께 다니는 것입니다. 논과 밭에 졸졸 따라 다니며 연신 야옹 야옹을 합창을 하며 동네 사람들이 자기들 끼리 웃었을껍니다.. 길양이들 왕초도 아니고 ...ㅋㅋ 가을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맘이 한껏 부자가 된듯 했습니다.. 양이들도 물론 저랑 같은 맘이였겠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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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는 지옥과 천당을 오락가락 한 날이예요.. 수술 전에 의사 선생님이 100%는 아니지만 암이라 했습니다. 형님 수술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넘 넘 감사한것은 악성 종양이 아니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형님을 위한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신 것 같습니다 넘 착하고 정직하고 열심히 산 우리 형님이.. 하지만 자궁을 드러내고 담낭은 완전히 절제 했습니다.. 마취가 풀리니 무통을 차고 있는데도 큰수술이라 통증이 큰가 봅니다.. 모든 식구들이 눈이 부어 있고 안도의 감사함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통증이 있는데도 우리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있으니 아주버니 보고 맛난 것 사주라 하면서 오른쪽 가슴 밑에 큰 부위로 수술하여 크게 아파 하면서도 저에게 두팔로 사랑한다는 표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전 넘 눈물이 나와서 그저 형님보고 큰병이 아니라 감사하단 말만 반복했습니다.. 오늘 밤은 넘 힘든 밤이겠지만 하루 속히 형님이 빨리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위의 사진은 우리집 현관 앞에 있는금잔화인데 나비들이 날아와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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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 엔젤트리 '느린날의 행복 편지' 중에서 오늘은 참 맘이 우울한 날입니다.. 남편 사촌형의 아내.. 저에겐 사촌동서 형님이죠.. 그 형님이 수술을 해야 알지만 암일 확률이 높다합니다.. 결혼하고 본 형님은 참 우직한 분인데.. 내일 수술을 한다 하니 제발 악성이 아니길 간절히 기도 드리는 맘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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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몇 번이나 웃으셨나요? 오늘, 당신은 몇 번이나 웃으셨나요? 인생은 한 번뿐.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잊고 지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바빠 시간에 쫓겨서 끙끙 고민하고 우울해하고,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소극적이 되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자기가 싫어지고 마음이 지쳐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인생은 한 번뿐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언젠가 끝날 그날까지. - 스즈키 도모코의《Smile days》중에서 - 자신이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웃음을 되찾으세요. 인생은 한 번뿐, 오늘, 몇 번이나 웃으셨나요? 웃는자에겐 행운이 따른다네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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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엔 군불을 어찌나 뜨겁게 때줬는지.. 잘했음 블로그님들 못 볼뻔 했답니다.. 1994년에 한차례 2003년에 걸쳐 뇌출혈과 심장병으로 내곁을 떠날뻔 했던 내남편.. 몸이 식어가는 상황에서 온전히 다시 살려 주신 하나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석 전부터 많이 바쁜 일이 있었고 그 와중에 친정 엄마 추도일이라 부산도 다녀왔습니다.. 우리 남편이 장남이기 때문에 명절날은 모든것이 제 차례지요.. 처녀때 힘든 일을 해본 적이 없는 나에겐 때마다 치루고 나면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힘이 들어 맘도 무거웠어요.. 남편의 큰일이 있은 후론 그것까지도 넘 감사해 모든 가족들이 우리집에 다 모여 즐거워 하는것이 좋아 내 힘것 준비를 합니다.. 넘 기쁜 맘으로.. 그러다 이번 추석을 지난후엔 오른쪽 어깨가 탈이 났습니다. 곪는듯 통증이 밤에 잠도 설치게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밤새 내 어깨를 계속 주물러 주는 것 입니다.. 온 힘을 다하여... 남편 힘들까 그만해라 했지만 남편은 며칠간 계속 주물러 풀어 주었어요 그 사랑의 손길로 어깨가 그진 다 나았답니다.. 겉으론 참 무뚝뚝한 남편이지만 맘은 얼마나 따뜻한지.. 전 남편께 항상 이런 말을 한답니다.. "여보 절대로 나혼자 두고 먼저가지 마세요.. 우리 비슷하게 하늘 나라에 갑시다." 하고요.... 여보! 사랑합니다.. 그리고 살아서 내곁에 있어줘 감사합니다....
짝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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