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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younglee53)
가을을 인사하고 블로그에 들어 오지 못했는데 이젠 추위를 논할 계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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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꽃이 필 때는 잎이 안 보이고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어서꽃과 잎이 서로를 그린다는 꽃... 전 상사화를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싶어 해도 우리가 요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넘 사랑 하시는데 우린 필요할 때만 하나님 하곤.. 그분을 넘 외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휴가를 다녀 오니 우리집 뒷마당에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찍었습니다.. 벌써 8월의 첫날이네요.. 열심히 산다고 하나 이렇게 세월이 빨리 지나가니 좀 더 보람되게 살아야 겠다는 맘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다들 더위 먹지 않게 건강 조심하세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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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는 첫날 기차로 원주에 언니랑 합류 하려 가는데 차창에 비가 부딪쳐 내맘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원주에 언니랑 형부랑 만나서 부산으로 향하는데 계속 비가 앞을 분간 못하게 쏟아져 잔뜩 긴장을 하고 기도를 드리며 갔습니다.. 하지만 안동에 도착하니 언제 비가 왔는지 모르게 햇빛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해운대에 도착해 오빠를 만나기 전엔 우린 바닷가로 달려 갔어요 여전히 고운 모래사장은 우리를 반겼고 언니는 신발을 벗고 바다로 뛰어 들어 갔지요.. 아~~! 얼마만에 맡아보는 소금기 머금은 바다 내음인가.. 도착한 날이 금요일 오후 6시가 넘어서 바닷가는 약간은 조용 했답니다.. 그 다음날은 발 디딜 틈도 없었지만.. 새로 이사한 오빠 집을 몰라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서 오빠를 기다리는 동안 한컷~~~^^ 아침 일찍 오빠 집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의 일출은 장관이라 좀더 잘려고 하다가 이불을 박차고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조그맣게 보이는 꼭대기 집 있는 곳에서 가파른 산을 내려와 청사포로 향했습니다.. 저곳을 우리가 내려 왔어요.. 가볍게 산책을 할려고 했는데 넘 좋아서 무리를 했지요.이곳 방파제엔 부지런한 낚시꾼들이 새벽에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 잘 다녀 왔습니다.. 워낙 미식가인 우리 오빠는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맛난것을 많이 사주셨는지 우리 입이 넘 호사를 하고 왔습니다.. 부산에 유명한 곳은 다 갔다 왔을꺼예요.. 날씨는 계속 얼마나 좋은지 우리는 기분 좋은 휴가 였는데 뉴스엔 중부지방이 얼마나 수난을 당하고 있는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미안한 맘까지 들었지요.. 모든 일정을 끝내고 오늘 도착을 하니 우리집 재롱이가 얼마나 우리를 반기는지.. 바깥에선 길냥이들이 다 모여서 우리만 쳐다 보는거에요.. 인정 많은 울 남편은 집에 오는 도중에 마트에 들려 생꽁치를 토막을 쳐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역시 길냥이들을 주기 위함이죠.. 행복해 하는 길냥이들 쳐다만 봐도 예뻐요.. 짐을 풀기도 전엔 전 블로그님들이 보고 싶어 이리 달려와 보고를 드립니다.. 에고 이젠 저녁을 준비하고 들어 올께요..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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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하늘이 뚫린듯 비가 오네요.. 내맘도.. 하지만 예쁜 아기 양이들이 날 웃게 만들었어요.. 마당에 나오니 둘이서 이렇게 화분에 올라 앉아 있는거예요.. 사진 찍는데 익숙한 양 몇 컷을 찍는데도 저리 꼼짝을 안하네요.. 저 낼부터 주일까지 방을 비웁니다.. 언니들이랑 휴가를 떠납니다.. 부산에 오빠집으로...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를 가서 겸사해서 잠시 갔다 올려고요.. 해운대라 바로 바다도 볼겸 떠납니다 제가 없는 동안 방에 오셔서 서운 할까봐 잼난글 올릴께요.. 아침에 AM7에서 이런 글이 있길래 혼자 보기 아까워서...ㅋㅋ < 고전 느끼 작업 멘트> *혹시 그곳 아버님이 도둑이세요?(아니요) 그럼 어떻게 하늘의 별을 훔쳐서 당신 눈에 넣으셨죠? *응급처치 할 줄 아세요?(왜요) 당신이 제 심장을 멎게 하거든요! *길좀 알려 주시겠어요?(어디요) 당신 맘으로 가는 길이요. *천국에서 인원점검을 해야겠어요.(왜요?) 하늘에서 천사가 하나 사라졌을테니까요.. *피곤하시겠어요..(왜요?) 하루종일 제머리속에서 돌아다니니까요.. ㅎ ㅎ ㅎ 잘 다녀 오겠습니다.. *길목아! 언니가 이번에도 길목이 위해서 바다를 찍어올께..
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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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토가 한창 유행일때 난 호기심에 서점에서 책몇권을 샀습니다. 넘 만들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남편 친구부인한테 방법을 배우고 집에 와서 매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소품들도.. 장미 다발도.. 인형들도.. 만든 흰지점토가 다 말랐을때 옛날에 쓰던 수채화도구로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어요.. 내가 손이 간곳은 마치 피노키오 처럼 생명력을 얻어 움직이는 듯해서 신이 났어요. 만들은 모든것은 다 선물하고 이것만은 흔적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요즈음 다시 이 스타일이 유행이기에 잼 나서 올립니다.. 벌써 20년이 되어 가네요..
지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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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동생에게 받은 싸인의 장미..^&^ 찌는 차 속에도 싱싱하게 버뎌줘서 이렇게 보여드리네요.. 이번 배수확은 딱한개 네요..ㅋㅋ 완전 꿀밴데... 장마 때문에 작년 보다 작게 수확하게 되었네요.. 빗속에도 이렇게 화사하게 나리꽃이 피었답니다.. 흰색 목백일홍도 피었어요.. 모처럼 만에 햇빛이 온 마당을 기쁘게 해주네요.. 비가 와서 집안에만 있다가 마당 구석 구석을 돌아 보며 행복에 젖어 봅니다.. 오늘은 잊지 못할 날이 될것 같아요.. 저 장미 주인공을 만나는 날이였죠.. 서로가 얼굴을 모르니 재치 많은 동생이 책에서만 보는 그런 만남으로 저를 떨리고 설레이고 행복하게 하였답니다.. 우린 우리 옛것이 묻어 있는 보리밥집에 가서 맛난 밥도 먹고 예쁜 찻집에 가서 향기 좋은 커피도 들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첫 만남 이였는데도 오랜 벗처럼 만나서 많은 얘기 나누었답니다. 역시 저는 복이 많은가 봐요.. 착하고 예쁜 동생을 만나니 복권 탄 기분이네요.. 나이가 들어 가면서도 순수함이 가득한 동생을 바라 보며 소중한 오늘을 간직하려 합니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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