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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애
(ymajo)
나이에 비해 늦게 아줌마가 되었지요.. 당연히 아이들도 어리구요.. 딸만 둘인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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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1일 일요일.. 오늘은 제7회 아줌마의 날이다. 어린이날에 어버이날은 있건만 엄마,아내,며느리인 나의 날.. 아줌마의 날이다. 며칠전부터 지인들과 만날 약속에 준비를 하는 날 보고.. 남편은 아이들에게 오늘은 엄마의 소풍날이라며.. 내게 집,애들 생각말구 즐겁게 놀고 오란다. 행사장인 과천 서울랜드.. 몇년만에 코끼리 열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 바람은 솔솔.. 기차를 타니 으미나~~~ 훨훨 날아갈듯 하다..야와마당에 펼쳐진 기업과 소비자의 끈.. 많은 부스가 있었지만 환경과의 끈인 " 유기농 한마당" 이곳이 젤로 마음을 끌었다. 각종 세제대신 미생물을 이용하여 세제대신 사용하는 아주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삼천리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들.. 풍물패, 아줌마밴드,라틴댄스팀,,,등등등.. 마지막 하일라이트를 장식한 가수 마야... 작은 체구에 이쁜 외모.. 넘치는 에너지에 강렬한 파워~~ 온몸이 들썩~~ 모처럼.. 아니 다시 일년만에 반갑게 만난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야외여서인지 찾지를 못해 뵙고 싶었던 분들도 만나지를 못하기도 했다..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온몸이 후끈했던 오늘을 기억하며 난 멋진 아줌마로 또 일년을 살련다.. 아줌마..화이팅~~~
아줌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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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둘째주.. 1월 10일 화요일.. 큰딸 문경이와의 외출.. 이미 책으로 출간되어 유명한 " 나쁜 어린이표" 공연.. 무대가 학교생활과 연관되고 선생님과 아이들과의 관계를 잘 엮은 흐뭇한 이야기.. 1월 12일 목요일.. 나의 생일 이브날.. 우리 네자매 ..그리구 엄마.. 서로의 생일은 물론 각자의 배우자에 아이들생일까지.. 모두 모여 밥을 먹는다.. 남자들은 쏘옥 빼고.. 그러니 일년에 모여 생일잔치만 해도 두손가락이 모자란다.. 1월 13일 금요일.. 나의 생일 일년에 딱 한번 남편이 미역과 쌀을 잡는 날...... 새벽부터 일어나 미역국 끓이고 밥까지 하고.. 편히 밥상을 받으니 오호라.. 왕비가 된것 같다.. 아침설겆이까지 큰딸이 해주고.. 작은딸은 오늘 엄마생일이니까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란다... 깔깔깔.. 1월 둘째주는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모두에게 감사..또 감사드린다..
1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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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6일 토요일.. 남편과 함께 요즘 유행을 타고 있는 7080콘서트엘 갔다. 남편은 70세대.. 난 80세대.. 3년 군대갔다 왔으니 결국 동시대인 80세대.. 공연장 옆... 전시장에서.. 첫주자는 이치현과 벗님들.. " 다 가기전에.","사랑의 슬픔"," 짚시여인" 두번째 주자는 다섯손가락.. "새벽기차"."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그당시 싱어인 왼쪽남자..정말 멋졌었는데.... 이름이 임형순이었다.. 이젠 나이들어 머리도 많이 없고.. 세월이 흐름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다음은 전영록.. 예나 지금이나 개인적으로 전영록은 별로... 편지,작은새의 주인공.. 임창제--->빨간옷은 사회자인 임백천.. "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어니언스의 주옥같은 노래들.. 예전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아니어도 오랜만에 들으니 마음이 설렌다. 희나리,아픈만큼 성숙해 지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구창모.. 구창모의 미니콘서트였던 이날 공연은 정말로 멋졌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열정과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까지.. 오랜만에 예전의 우리들의 노래를 들으니 역시나 정겹다. 노랫말 하나하나가 얼마나 이쁘고 살가운지.. 나도 모르게 20대의 그시절로 돌아간듯.. 즐거운 밤이었다...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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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0일 일요일. 할아버지의 생신날.. 100% 출석이다. 모두 모이니 많기는 많다. 딸이 넷에 아들이 하나.. .. 언제나 소녀같은 명랑할머니와 호랑이 할아버지. 두분은 우리들도 부러워하는 천생연분..잉꼬부부.. 어릴때.. 우리에게 너무 엄하셔서 엄마는 어떻게 사나? 괜한 걱정을 한적도 있다. 부부사이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딱 맞다.. 어딜가도 즐거운 우리 아이들.. 윤경이가 벽에 씌인 걸 보고는 여기가 일본이야? 중국이야? 묻는다. 큭큭큭.. 두분은 지금 일본여행중이시다. 언제나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계셔야할텐데.. 내가 이 블로그에 내년..아니 그후로도 오랫동안 흔적을 남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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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12일 화요일 서울서 달려달려 2시간 30분.. 충남 서천.. 춘장대.. 요즘 쭈꾸미가 한창이라 봄나들이 갔습니다. 남편 아이들 제자리로 보내고 친정부모님과 언니들. 큰형부랑.. 물빠진 갯뻘과 동백꽂이 어우러진 곳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불타는 조개구이 오잉..입에서 살살 녹네요.. 쭈꾸미 샤브샤브.. 살아 움직이는 쭈꾸미의 몸부림.. 시원한 국물에 부드럽고 연한 쭈꾸미.. 라스트.. 화끈한 쭈꾸미볶음.. 따끈한 밥에 썩썩비벼.. 에고 매워.. 눈물까지.. 돌아오는길.. 광천에 들러 이것저것 젓갈사냥.. 배도 부르고 찬거리도 두둑하고.. 어르신들이 다니실때 어디든 가셔서 맛있는 거 드시구 좋은 공기 쐬셔야 된다며 자주 이런 자리를 주선하는 우리 큰형부.. 늘 고마워요.. 초록색옷의 여인이.. 저 몽애입니다..(사진이 좀 흐리네용)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친정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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