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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누라! 몸과 마음이 함께아팠던 순간을 보냈네요. 조직검사를 하고 소견을 듣고 난 후 가슴이 텅빈 듯했네요. 현기증이 스치고 당분간 입원을 해야한다는 진단이 내려지면서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부터 정리를 해야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어요. 절대 그렇지 않겠지 그냥 의사들이 책임지지 않으려는 수단일거라 하며 잊으려해도 의사의 소견이 자꾸 생각이나 두통이 가라앉질 않아 힘들었던 1주일 그대의 눈을 바라보기도 민망했어요 대기실에서 기다린 1시간이 무척 길어 한권의 머릿속 소설을 쓰며 두근대는가슴으로 의사앞에 앉아 그의 입만 바라보며 언뜻 소설 "아버지"가 떠오르더군요. 조직검사 결과 떼어낸것 중 6개가 선종증 증상이라고 오래 되면 어려운 상태로 갈 수있다는... 아무튼 마음속 깊이 걱정했을 이쁜마누라 많이 미안해요.그리고 고생 많았어요. 7월엔 즐겁고 행복한 일만 많이 만들어 줄께요.무더위 잘 이겨냅시다 사랑해요..남편이 ------------------------------------ 오늘아침 남편은 출근하며..잘 다녀오시고..7월한달 건강하게 보내시라... 는 말로 7월을 시작한다. 2010년 1학기 학점이 나왔다 문학과 사회 A...지난번 조직검사 기간 사이버 수업을 못했더니.. 시이론과 실제 A+ 시인연구 A+ 아동문학론 A+ -------------------------- 2009년 1학기 공연예술론 A+ 문학창작세미나1 A+ 비평창작론 A 시창작론 A+ ----------------------------- 2009년 2학기 문예창작세미나2 A+ 문학과사회 A+ 시창작론 2 A+ 현대문학특강 A ---------------------------- 2010년 2학기는 논문학기로 대학원을 마무리하는 학기다. 오늘부터 여성주간이다 .매년 7월1일∼7월7일. 여성의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주간으로 남녀평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상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기간이다.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됐으며, 1996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을 기념해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가 여성주간이 되었다. 또한 1999년 7월 1일부터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도 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여성주간은 전국 16개 시도와 교육청,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ㆍ청소년ㆍ가족이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여성주간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로 조직이 개편되고, 가족ㆍ청소년 정책을 이관받은 지 100일에 즈음해 그 의미가 예년과는 사뭇 다르다. 그러고 보면 나는 참 평등하게 살아왔다. 어려서도 오빠가 둘 이라는 이유로 아버지께 보호받고 대우받고 자랐고 형제 많은 집으로 시집갔지만 부당한 대우는 받지않았다. 더구나 아들만 둘 낳아 남자셋에 나하나 있는 집에서 남자들은 나를 보호하고 내의견을 존중했다. 서로 설거지 청소 빨래 분리수거도 시간 나는 사람이 주로하고 요즘은 남편이 대다수를 하고 있다(내 손이 아프다 ) 아내 손이 아프다고 그렇게 전적으로 하는 집 그리 많지 않으리라 본다. 신혼때부터 다리미질은 않했다. 본인이 다리든가 바쁘면 세탁소가 대신했다. 일하는 아내를 둔 배려였다. 물론 밖에 일을 하지만 내가 밥을 해주면 맛있다고 했고 바빠서 제대로 못해도 이해하려 애를 썼다 아이들도 엄마 이거해줘 저거해줘를 하지않았고 스스로 하는 것이 많았다. 나는 여성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여성이 건강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이 바란다. 그래서 여성과 남성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아..오늘은 민선5기 단체장들의 취임이 있는 날이다. 그들의 공약이 잘 지켜지길 바라고 그리고 오늘부터 우측보행도 시작된다. 새로운 달 새로운 시작이다. [출처] 7월 첫날..그리고 여성주간을 맞아 ([사랑밖엔 난 몰라]) |작성자 비단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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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라는 말 사이는 너무 아득해서 푸르다 윤 석산 너와 나 사이라는 말은 너무 아득해서 푸르르다. 해 뜨고 바람 불고 구름 흐르고 그리고 그 다음 푸르디 푸른 고요 2 네가 떠난 후 간밤 안고 자던 너라는 말만 해도 그렇다. 너라는 말 속에는 너는 없고, 그래서 나도 없고, 출렁이던 네 가슴이 없고, 그래서 밤새도록 파들대던 내 다리도 없고, 달빛 흐르는 달빛 흐르는 아득한 장강長江을 거슬러 퍼득이며 튀어오르는 연어떼도 없고, 그래서 그 물방울에 꺾이어 쏘치는 달빛 사이 쏴와하니 밀려오던 물소리도 없고...... 텅 빈 나 혼자 허공을 바라볼 뿐이다. 3 말이 건너간다. 너를 그리워하는 나라는 말이 건너간다. 부르르 진저리치는 가슴 한복판 풍덩풍덩 돌을 던져 징검다리를 놓고 간혹 잘못 디디어 발을 적시며 건너간다. ---------------------------------------- 너와 나사이 너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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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갤러리가 개관하고 한참을 지났는데 그동안 별반 여우가 없었던 건지 무심했던 건지..돌아보지를 못했는데 오늘 대학 동기모임을 M갤러리에서 하기로 했다. 식사도 구내식당에서 하고..차도 마시면서 전시회도 보자는 심산이다. 동기들을 기다리는 동안 중국 흑룡강성 황립민 초청 서화전을 둘러보았다 기간:2010년 6월25일~7월1일까지 하는 전시회다. 팜플릿에보니 이분은 학문이 깊고 품성이 바르니 그 격이 스스로 높다고 중국 문화계의 거장인 90세 고령의 언함께서 쓰셨다고 나와있다. 이분의 사진을 보니 넉넉하다. 이작품의 이름은 동조(冬鳥)겨울새 였다. 그림을 잘 모르는 나는 평할 수는 없지만 어떤 기원이 보였다. 우리나라 솟대같은 느낌도 들었고 수묵화도 있고 채색화도 있는데 선이굵다 중국 화가라서 인지.. 마음이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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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문학모임은 조치원으로 갔다. 녹음까지 있어서 늦는다고 하자 영숙시인이 안가면 안된다고 방송국 앞에와 나를 픽업했다. 혼자서는 찾아가기 어렵다고 친절히 데리러 와 준것이다. 차를 방송국에 놓고 논술교사인 영숙시인과 출판사 사장인 순옥시인과 함께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미용시인이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에서 합류해 조치원으로 고고~ 몇년전에 귀촌해서 동네에서도 얼마를 산길로 들어가야 나오는 황토집에 혼자살고 있는 현숙시인... (남편은 우체국장으로 주말부부..자녀들도 다커서 직장생활하느라 그 큰집에서 강아지와 혼자산다) 그녀가 저녁상에 상추 가득하게 오이무침 가득하게 쑥개떡청국장으로 준비해서 그야말로 푸르게 먹었다. 그리고 까만 버찌와 매실차로 후식까지 달콤새콤하게 끝냈다. 나 상추줘..했더니; 상추와 오이두개씩 간 회원들 것을 챙겨주어 오늘아침 밥상을 차리게 되었다. 현숙시인은 황토공방을 만들어 놓고 도자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의 공방 선반에는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진열돼 있었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그 아기자기한 모습을 찍지 못했다. 돌아오는길 회원들에게 한개씩...주었다. 넉넉하기도 하지.. 작은 화분에 다육이를 옮겨심었다 사발, 낯선 설렘을 보다 전현숙 흙을 사로 빚어 거를 것 거르고 태울 것 모두 태워 마음의 비늘까지 소지로 올리니 맑은 소리 품은 사발 하나 나왔다 소리도 보이는지 침묵하는 고요 속에 흙에서 나온 수분 흐트렸다 모두어 사발 가득 茶를 우린다 흙과 물이 불을 만나 바람되는 소신공양 어우르는 회오리에 퍼져가는 多情香 담기고 담는 것이 하나되는 꽃이다 ------------------------------- 그녀는 조치원 깊은 산속에서 흙을 가지고 산다 그야말로 흙속에서 흙장난을 하며 산다. 밤네 무섭지않아? 새콤은 달았어? 이 큰 집에서 혼자 무서워서 어떻게 자? 도시적인 어리석음 물음 법화경을 읽는 그녀에게 참 어리석은 질문이었다. 별있잖아..벌레 울음 있잖아..흙내음 있잖아 그녀는 별과 바람 꽃 흙냄새로 온 몸을 씻고 있었다. 그래도 돌아오는 길..문단속 잘하고 자..동네 노총각들 혼자인걸 알면... 총각들이 어딨어..다 도시로 나가고 힘없는 어른들만 모여가는 곳이라 오히려 내가 그분들을 지켜야해.. 아 그녀는 담담한 흙이었다 손끝에서 설렘을 찾고 있는 흙으로 시를 쓰고 있었다. 까만 어둠이 찾아오자 도시에 사는 우리는 서둘러 어둠에서 빠져나오고 있었다 빛이 있는 길에 들어서고야 비로소 마음이 놓였다. 언제든 흙 냄새 맡고 싶으면 와서 자고 가... 자고 가...그말에 안개같은 그리움이 버무러져 있었다. 더이상 설렘도 떨림도 없는 우리나이에 그녀는 흙으로 설렘을 빚고 있었다. 불속에서 흙으로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우리모두는 등이 뜨겁다고 했다. 가슴이 뛰고 얼굴에 홍조가 생긴다고 말했다. 더워서 땀이 난다고 했다. 그렇다. 갱년기 우리는 갱년기 뜨거움 속에 다시 피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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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일 계해일에서 갑자일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같다. 삼라만상은 변화가 없는듯 하지만 음으로 양으로 변화를 해간다. 10간 모두가 고유의 특성이 있지만 甲일간은 생명이 포함되어 있는 글자로 보인다. 지지 子는 일양일음이 생성되는 시기이다. 암흙에서 일양이 소생하니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 할 것이다. 갑자는 새싹이 기지개를 펴고 깨어나는 것과 같다. 잠재되어 있는 것을 일 깨우고 새로운 시작을 하여 발전하고 변화되어 가는 초석을 만들어 갈 것이다. 甲은 양간이고 乙은 음간이다. 갑을병정무는 양이고 기경신임계는 음의 구역이다. 양은 변화하고 발전하려 하는 것이고 음은 때(時)를 기다리고 변화를 하는 것이다. 양중에 양은 丙이고 음중에 음은 癸를 말한다. 甲은 스스로 깨어있으려는 의식을 가지려 한다. 子는 甲으로 水生木하는 것으로 땅이 하늘을 돕는 상이다. 상명하복하는 일은 없는 날이다. 모두가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해 가려 할 것이다.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날로 차분히 움직이려 하니 신중해질 것이다. 의식을 가지고 행하니 몸과 정신이 온전할 것이다. 갑자일은 작심삼일이 될 지언정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려 할 것이다. 새로운 각오, 다짐은 도약하는 이들에게는 초석이 될 것이고,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힌트가 주어질 것이다. 갑자일은 시작, 출발하는 날이다. 내 생일이 음력 칠월 초 하루...일진으로 보면 갑자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갑자일...사주카페 차마시는 집 원장은 나를 보면서 커다란 나무 갑목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의 그늘, 쉼터..그리고 새들의 둥지가 될 수 있는 사주라고.. 물론 통계적인 수치지만 기분 나쁜 말은 아니다. 하지만 큰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날아다니는 새들을 위해..그리고 나중은 큰재목으로 쓰여진다고 한다. 그게 나무의 몫이니..소임은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 핸드폰이 울린다. 집안에 자랑할일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할지몰라 고민하니 그의 남편이 ''거 왜 당신 기쁜일 고민 슬픔 다 들어주는 그분있잖아..."라고 했다며 웃는다. 딸이 서울에 있는 우수한 대학을 다니는데 다전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과목중에 A는 하나고 모두가 A+라서 4.3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아..아찔한 현기증이 몰려온다.어쩌면..그 몸도 약한게..대학 신문 편집부장도 맡고있는 유망주 어려서 심장판막으로 너무도 약하게 자라더니..어찌 그 가늘고 여린것이 그리도 강하게 컸을까 자랑할 만 하다. 그이야기를 들으며 얄미운 ...여자 시리즈를 이야기하며 웃었다. *엄마는 아무렇게나 살아도 애들이 공부잘하고 *아내로 아무렇게나 해도 남편이 돈도 잘벌고 아내 사랑하고 *아무리 먹어도 살도 안찌고 *나이먹어 화장안해도 이쁘고... 하하하하하..그녀는 웃었다. 선배님께 말하면 흉 안보실 거라서..얄밉게 생각 안하실거라서..전화했단다. 그녀는 정말 밥사는데 일등이다. 누군가와 밥을 먹으면 극구 밥값을 내려고 한다. 예전 우리어머니 할머니들이 아무리 없는집에 누군가와도 입맛을 다시게 해야 한다며 상을 차리고 하다못해 물이라도 먹여 보내는 것처럼 그녀가 가꾸는 채소들을 모두 이웃과 나누고 그리고 후배가 임신했다고 밥사주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바로 그거야 이세상에서 가장 큰 보시는 이웃에게 밥을 먹이는 것인데 그걸 잘해서 복을 받나보다..라고 말했더니..더 열심히 살게요 한다. 그 웃음에 나도 기분이 좋다. 기쁘고 즐거운 일. 슬프고 힘든일이 있을때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 나라고 생각하는 것.. 근데 이번 학기 내 성적은 어떨까? 이번학기는 결강한번 없이 출석도 다 했는데.. 곧 성적처리 결과가 나올텐데...나도 자랑한번 해봐야겠다. 대학원 2학기동안 모두 A였고...A+가 수두룩 하다는 것...하하하 누가 내 이야기에 기분 좋아할까...그 사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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