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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우리 아들, 딸의 이야기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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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야
(khh3222)
어느덧 중학생이 된 아들, 엄마보다 친구들과 노는 걸 더 좋아하는 10살 공주의 엄마에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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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생일이었어요. 아침부터 바빠서 생일상을 제대로 차려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불이라도 꺼야지... 왜 이렇게 사진이 퍼져 나오죠? 아무튼 벌써 여섯살이 된 우리 딸 생일 축하합니다.!! 장미는 딸래미 생일이라 사온 것이고, 진달래는 등산 갔다가 몰래 꺾어온 거랍니다.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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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우리 아들 검도 심사보는 날이었어요. 몇 번 심사를 치렀는데 저는 가보는건지도 모르고 우리 아들도 꼭 오라는 말도 안하길래 여지껏 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심사가 시작되고 나니 꾀나 기대 되더 라구요. 관장님이 오시길 기다리면서 서로 조용히 하라며 눈치를 주더라구요.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2급부터 9급 까지 모두들 진지했어요. 제 눈에는 우리 아들이 제일 힘차고 자세도 좋은 것 같았지만 정작 본인은 자기가 실수 많이 한것 같다며 쑥스러워 하더라구요. 그래도 잘했다. 아들!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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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우리 아들 학예회 였답니다. 선생님께서 눈화장을 새까맣게 해주시고 입술도 빨갛게 바르라 하니 남자 아이들은 기겁을 하고 여자 아이들은 공주가 된 양 좋아 하더라구요. 우리 2학년 두레반 아이들은 소고춤을 추었어요. 2년에 한 번씩 하는 학예회라서 그런지 거의 모든 엄마들이 오신것 같더라구요. 유치원 학예회와는 달리 한살 한살 차이가 얼마나 크던지... 2학년도 잘하지만 3학년은 더 잘하고 고학년은 아주 능숙하더라구요. 내가 아이들을 인솔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우리 아들 공연도 제대로 못보고 사진도 못찍었네요. 그래도 무사히 모두 끝내서 다행이에요. 이제 김장도 끝내고 학예회도 끝나고 이번주 토요일에 보는 도로주행만 붙으면 올 한해는 잘 마무리 될거 같네요...
학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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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 아들 피아노 학원에서 발표회가 있었답니다. 우리 아들은 처음 하는 발표회라 많이 떨렸을 거고 저까지 긴장 되더라구요. 집에서 꼭 한군데씩 틀리곤 하더니 막상 발표회 때는 한 번도 틀리지 않았다고 본인이 더 만족해 하더라구요^^ 발표회 전에 마지막 점검을 하고... 인사하는 것이 너무 쓱스러워 모두들 웃었지만 발표회는 무사히 마쳤어요. 끝나고 나니 별거 아니었는지 맨날 발표회만 하고 싶다며 거드름을 피우네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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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승이라고 하니 놀라셨죠? ^^ 요즘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들이 저승 이야기에 푹 빠져 있네요. 방학숙제로 독후감이 있는데 그중 [백구가 되어 돌아온 어머니]라는 책이 있기에 읽으라고 사줬죠. 그 책을 며칠동안 어찌나 열심히 읽던지 궁금해서 저도 읽어봤죠. 아이들이 흥미 가질만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까지 재미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끝부분에 어떤 죄를 지으면 어떤 지옥으로 가게 되는지가 쭉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읽어주며 "엄마한테 말대답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지 않으며 혀로써 죄를 지은 사람은 어떻게 된다고 써있지?" "혀를 쭉 잡아 뽑아서 그 위를 소가 쟁기질 하듯이 걸어가게 하는 벌" "으`` 끔찍해!" "그러니까 너도 엄마한테 말대답 하지말고 동생하고도 싸우면 이 다음에 죽어서 어떻게 될지 알겠지?" "엄만 좋겠다." "뭐가?" "엄마는 착하니까 천당 갈거잖아. 난 이제 어떡해? 으앙~~~" "괜찮아. 지금부터 착하게 살면 넌 아직 어리니까 그 죄는 다 씻겨지는 거야." "정말?" 그 뒤로 녀석은 아직 이틀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동생하고도 절대 싸우지 않고 행여 동생이 싸움을 걸더라도 우리는 싸우면 안된다며 타이르더라구요. 저한테 말대꾸는 일절 하지도 않구요....^^ 그 약발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편하네요. 말 안듣는 녀석이 있다면 한 번 이 책을 사 주시죠.. 우리 아들만 그런가? [백구가 되어 돌아온 어머니]
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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