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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한줌
문학은 나의 취미이며 나의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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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e)
문학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마음은 항상 18세랍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큰 걱정 없는 자잘한 일상도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이 아름다워요.
문화/순수예술/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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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7- 환상의 맛 수삼골뱅이무침 수삼골뱅이무침 완성 <재료> 골뱅이 캔 1개, 수삼 굵은 것 한 뿌리, 당근 4/1개, 오이 1개, 양배추(흰색,적색) 당면, 초고추장, 깨소금, 진간장 약간,참기름 <만드는 법> 1. 골뱅이는 캔에서 꺼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는다. 2. 수삼은 반으로 갈라 얇게 썬다. 3. 당근도 반으로 갈라 얇게 썬다. 4.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시를 없애고 잘 씻어 반으로 갈라 얇게 썬다. 5.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 채썬다. 6.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 건져 찬물에 한 번 씻어 진간장과 참기름, 초고추장을 약간 넣어 버무려 놓는다. 7. 1~6의 재료를 고루 섞어 초고추장을 넣어 잘 무친다. 골뱅이무침은 야식과 술안주로 좋은 요리이다. 온 식구가 좋아해 자주 해먹는 요리중 하나이다. 때론 소면을 삶아 비벼먹기도 하고 당면이나 쫄면 등 그때그때 분위기에 따라 비벼먹는 재료가 다르다. 남편을 빼고 아이들은 쓴맛때문에 수삼을 싫어한다. 그래서 이렇게 기회를 봐서 각종요리에 감쪽같이 넣는다. 웬지 출출한 밤 냉장고 안에 있는 야채를 숭덩숭덩 썰어 초고추장에 버무려 즐기는 야식이다. 골뱅이무침을 보면 소주가 생각나지만 남편도 나도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남편은 아프고 난 뒤 술은 아주 끊어버렸다. 그래서 우리집은 1년내내 집 안에서 술잔 기울일 일이 없다. 때론 남편과 쓴 소주 한 잔 하고싶을 때도 있지만 우린 술과 인연이 없는 사람들이다. 양가 아버님들은 술을 참 좋아하시는데 자식인 남편과 나는 닮지 않았나보다. 때로 마음이 울적할 때면 누군가와 포장마차로 달려가 "아줌마 골뱅이무침하고 소주 한 병이요!" 를 외치고 싶어진다. 하지만 내가 숨을 쉬고 있는동안은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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