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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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수준의 노후자금 4억~5억원이면 충분

몇 해 전부터 ‘10억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하려면 10억원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10억원일까? 우리나라에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한 것은 2000년대 초의 초저금리, 즉 ‘마이너스 실질금리’ 국면에서다. 외환위기 전 예금 금리는 10~15%선이었다. 그때만 해도 은행에 1억원을 맡겨놓으면 다달이 이자가 100만원씩 나왔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금리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2001년 4월부터 2004년 2월까지 34개월 동안 예금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사태가 빚어졌다.평균수명은 빠르게 늘어나고 자녀 세대의 부모 봉양 의식은 날로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가 불과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자 노후에 대한 위기감은 급속히 확산됐다.노후자금 목표치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은 무엇보다 금융회사들의 마케팅 전략 때문. 그들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 흐름을 먼저 읽고 구매력 있는 상류층을 주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자연히 노후자금은 골프, 해외여행, 중형차, 파출부 등으로 상징되는 웰빙형 생활 패턴을 전제로 설계되었고, 흔히 알려진 7억~10억원의 노후자금 역시 바로 이런 웰빙형 생활을 위해 필요한 자금인 것이다.LG경제연구원 이철용 부연구위원은 이렇게 말한다. “노후자금의 목표치가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 중에는 금융회사들이 노후자금 규모는 과대평가하는 반면 물가상승률은 높게 잡고 노후 대비 투자의 기대수익률은 낮게 잡음으로써 노후 대비의 어려움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노후자금은 ‘평균 7억원’이라는 얘기는 별 의미가 없어요. 나이가 다르면 물가, 금리 등 노후자금 산정에 필요한 변수의 크기도 달라집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하더라도 군 거주민과 대도시 주민의 생활비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이렇듯 기존의 추정방식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교정해 노후자금의 목표치를 중산 서민층의 현실 여건에 맞춰 새롭게 산정해봤을 때 4억~5억원만 있어도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4억~5억원이면 우리나라 30~50대가 큰 불편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는 가구당 50만원의 국민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한 것이다. 그리고 ‘연령별 기대수명’과 ‘고령 가구주 가구의 연평균 생활비’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현재 연령이 30세, 40세, 50세인 동갑내기 부부가 은퇴 후 서울에 거주하면서 평균적인 노후생활을 할 경우 60세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노후생활비 총액은 각각 5억3109만원, 4억297만원, 3억1371만원으로 추정된다.만약 부부가 군 지역에 살 경우 노후생활비 총액은 각각 2억4100만원, 1억8286만원, 1억4235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그러나 평균적인 생활이 아닌 정기적인 문화생활(영화 등 공연 관람), 종합건강검진, 해외여행 등에 한 달에 100만원 가량을 쓰는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가정할 경우 현재 30세, 40세, 50세 부부는 60세까지 노후생활비를 각각 9억1731만원, 6억9601만원, 5억4184억원을 모아야 한다.또 한 달에 150만원을 문화생활 등에 쓰는 ‘풍족한 노후’를 보내려면 60세 은퇴 시에 각각 11억7307만원, 8억9007만원, 6억9291만원을 보유해야 한다.물론 이 금액은 연간 물가상승률이 3%라고 가정하고 산정한 것으로, 서울지역에 살면서 풍족한 노후를 보내려고 계획 중인 30대 부부에게 필요한 11억730만원은 30년 뒤에 필요한 금액. 따라서 지금의 11억730만원이라는 돈의 가치와는 또 다른 것이다.언뜻 보면 나이가 적을수록 노후자금 목표에 도달하기가 힘들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30세인 사람은 30년의 여유가 있는 반면 50세는 투자기간이 10년밖에 남지 않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여유로운 노후를 기약할 수 있다.◆ 눈을 낮추자럭셔리, 웰빙 생활만 추구하지 말고 소박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면 돈은 기본만 있으면 된다. 대신 즐거운 소일거리, 친구 관리, 취미, 봉사활동 등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다.◆ 주거지 발상을 바꾼다 꼭 서울이나 대도시에 살 필요는 없다. 요즘은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전국이 일일 수도권이고, 공기가 맑은 지방이 오히려 노후를 보내기엔 더 나을 수도 있다. 자식 가까이 살고 싶고 너무 낯선 곳이 싫다면 서울 근교도 좋다.◆ 자식에 올인하지 않는다자기 소유의 집 한 채만 있어도 역모기지론을 이용해 노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자식에게 집을 물려주지 않으면 집 한 채만 있어도 일단 마음은 든든하다.◆ 특히 사교육에 올인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자녀 교육도 노후를 준비해가면서 해야 한다. 자녀에게 주택을 상속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주택 상속 등에 대한 선도 확실하게 긋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자식은 능력 있게 키우고, 노후에 의지하겠다는 기대도 갖지 않는 게 좋다.◆ 외국에 나가 살 수도 있다의사소통만 충분히 된다면 필리핀이나 동남아 쪽에서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물가가 싸기 때문에 같은 비용이라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날씨도 1년 내내 따뜻하기 때문에 노인들이 생활하기에는 안성맞춤.필리핀 이민의 경우 1억원이면 충분히 좋은 집을 구입할 수 있고 2억원의 예금만 예치해도 월 100만원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돈이면 필리핀에서는 30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어 생활하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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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주춤, 몸값 상승 임대 아파트

보증금과 월세가 싸고 나중에 분양으로 전환할 수도 있는 임대아파트가 재테크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판교 신도시 등 노른자위 주거지에서 중대형 임대아파트를 선보이게 돼 몸값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임대아파트의 진화

종전에는 임대아파트라고 하면 평수가 작고 품질이 떨어져 무조건 서민아파트로 치부했다. 그러나 최근 건설된 임대아파트는 외형상 일반분양 아파트와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과거에는 복도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계단식이 많고 초고속정보통신망이나 위성방송 장치도 갖추고 있다. 크기도 일반분양 아파트 32평형(전용면적 25.7평) 수준으로 커졌다. 판교신도시와 송파신도시 등 앞으로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될 임대아파트는 40~50평형의 중대형도 선보일 예정. 정부 지원도 전폭적이다. 2012년까지 모두 1백만 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짓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임대주택 건설을 도울 국민주택기금을 지난해보다 40%나 늘렸다. 주택시장에 새로이 발을 들여놓는 젊은 층의 집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살기 좋으면 ‘내 집’이든 임대아파트든 가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늘었다. 또 임대아파트의 대부분은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되기 때문에 입지 여건이 좋은 편. 올해 예정된 임대아파트 물량은 4만1천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조금 줄었지만 ‘내용’이 좋다. 1급 지역인 서울 송파구 장지지구,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 청계지구, 화성 동탄신도시, 인천 삼산지구, 화성 태안지구, 고양 풍동지구, 용인 신갈지구 등 주거지로서 발전 전망이 밝은 곳이 즐비하다. 서울 강서구 발산지구, 인천 영종지구, 남양주 진접지구, 용인 서천지구도 관심 지역이다.

임대아파트의 종류

국민임대주택 주택공사, 지방공사 등이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짓는 임대주택. 임대기간이 30년으로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분양 전환이 되지 않는다. 시중 전세 가격의 50~70% 선에서 공급. 국민임대주택은 입주 자격이 까다롭다. 전용면적 50m2(15평) 미만은 도시근로자 전년도 소득의 50% 이하의 소득 수준인 무주택 가구주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50㎡ 이상은 도시근로자 전년도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국민임대주택은 임대를 받고 2년이 지난 뒤 관계 법령이 정한 입주 자격 요건에 맞으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국민임대에 당첨되어도 청약통장은 해지되지 않기 때문에 입주해 살면서 계속 청약저축을 부어가며 다른 분양이나 임대주택을 노릴 수 있다. 올해 분양될 국민임대아파트는 전국 48곳, 2만6천7백31가구. 공공임대주택 주택공사나 지방공사가 짓는 임대아파트로 주로 택지개발지구나 재개발지역에 들어선다. 분양 전환되는 5년 임대와 전환되지 않는 50년 임대 2가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월 2만~10만원)에 가입한 뒤 24개월 이상을 내면 1순위, 6개월 이상 납입하면 2순위, 나머지는 3순위가 된다. 주공이나 지자체가 짓는 5년 임대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일 뿐만 아니라, 입주 5년 후에 이뤄지는 분양 전환가도 시세보다 낮아 인기가 높다. 값싼 임대료를 내면서 5년 동안 살다가 주변 동향을 살펴 분양을 받거나 새로운 임대를 구하면 된다. 50년 임대는 도시영세민이나 철거민에게 먼저 공급하고, 나머지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배정한다. 올해 공공임대아파트는 전국 8곳에서 3천6백52가구가 공급된다.민간임대주택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임대 아파트로 임대기간은 5년이며, 2년 6개월이 지나면분양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민간 임대는 건설업체가 청약 기준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었지만, 임대주택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2003년 6월 27일부터는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민간 임대아파트도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로 청약 자격이 제한되었다. 그리고 당첨될 경우 5년간 투기과열지구 내에서는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올해 민간임대아파트는 전국 13곳에서 8천5백89가구가 선보일 예정.중형 국민임대주택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는 주택 가운데 공공기관 이외의 사업 주체가 건설하는 전용면적 60m2 초과~85m2 이하(20~30평대)의 임대아파트다.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가입자 모두 청약 가능. 단, 청약예금 가입자는 전용면적 85m2 이하로 가입한 청약통장만 할 수 있다. 중형 임대주택은 임대 의무 기간이 10년으로 이 기간에는 분양 전환되지 않는다. 중형 임대아파트는 올해 판교신도시에 689가구, 파주신도시에 5백 63가구가 공급된다.

재테크로 접근하는 임대아파트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서도 손색이 없는 임대아파트가 적지 않다. 가장 주목할 곳은 단연 판교신도시. 판교에는 3월에 공공임대아파트 1천8백84가구와 민간임대아파트 1천6백92가구, 8월에 중대형 임대아파트 2천4백82가구가 나오는데, 특히 판교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대형 임대아파트는 37~60평형 이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40평형대가 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편. 임대아파트에서 50평형 이상이 선보이는 건 처음으로 50평형대 임대아파트의 상당수는 10년 뒤 분양 전환되기 때문에 투자 가치도 높다. 3월에 민간 건설업체가 판교에 공급하는 전용 25.7평 이하 임대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절대적으로 유리.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받는 중형 국민주택은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가입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오는 7월, 10년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주공) 5백3가구를 내놓는다. 판교와 가까운 성남 도촌지구와 의왕시 청계지구도 유망한 지역. 분당신도시 북동쪽에 이웃해 분당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교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판교의 높은 경쟁률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대체 청약지역으로 선택할 만하다. 주공이 도촌지구에서 4월에 분양하는 물량은 4백8가구이고, 청계지구에선 5월에 국민임대 9백93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북부에 생활권이 있다면 고양시 행신지구 5백84가구(11월)와 파주 운정신도시를 눈여겨볼 것. 서부권에서는 하반기에 김포 장기지구에서 4백69가구가 나온다.은평뉴타운도 주목할 지역. 지난해 4월 착공한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는 18~33평형 임대아파트 1천6백96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분양된다. 공급 기관은 SH공사이지만 시공은 대형 건설사들이 하기 때문에 아파트 품질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입주일이 내년 7월로 빠르다는 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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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상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세탁 상식

옷의 피트를 살려주는 건 바로 란제리의 힘. 처음 샀을 때의 상태를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는 세탁 상식을 알아두는 건 스타일의 기본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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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생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럭셔리 란제리 숍 ‘Chantal Thomas’에서는 최근 란제리 전문 세탁기와 속옷 전문 세제를 출시, 사랑스러운 속옷 전문 세탁실 분위기로 매장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핑크색 퀼트 디자인의 이 사랑스러운 세탁기는 약 80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한정 출시된 것으로, 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지는 섬세한 란제리 레이스 한 올 한 올을 다치지 않 게 해주는 이상적인 속옷 세탁기로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Chantal Thomas’의 세탁기를 보며, 과연 다른 옷들과 분리해서 세탁하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것일까? 전문 세탁기를 두어야 할 정도의 세심한 주의를 기울 일 필요가 있을까? 전문 속옷 세탁기와 전용 세제를 두어야 할 정도로 속옷 세탁에 그만큼 각별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인지? 등 속옷 세탁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특히 소재도 얇고, 땀 차기 쉬운 여름철 란제리 관리.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다양한 브래지어 캡 각각의 디자인별 세탁법을 알고 싶어요.일반적으로 브래지어를 세탁기로 세탁할 때는 반드시 그물망에 넣고 40℃ 정도의 물에서 가장 약한 코스로 돌린다. 안쪽 캡과 어깨끈의 찌든 때와 기름기는 세탁 시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더 잘 빠진다. 그리고 손세탁 시에는 와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와이어, 끈, 컵을 따로 세탁하는 게 포인트. 여름철 땀 많이 차는 스포츠 브라는 우선 캡 브라를 손으로 초벌 빨래한 후 세탁기 에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볼륨감을 주는 패드의 탈착이 가능한 브래지어는 세탁 전 패드를 탈착하여 별도로 손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하드 와이어가 들어 있는 몰드형 브래지어의 경우, 심하게 비벼 빨면 컵의 형태가 변형되어 복구하기 힘들다. 따라서 손으로 살살 주물러 세탁하고, 건조 시 캡 부분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게 형태 유지 옷걸이에 걸거나 뉘어서 말린다.레이스, 새틴, 면, 타월, 슈미즈,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등 소재별 속옷 세탁 노하우를 알려주세요.면 소재일 경우 맥시멈 30℃, 세탁기에서 세탁 가능하다. 그러나 브라나 레이스 및 리본 등의 디테일 장식이 있는 팬티류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미지근한 물에서 손빨래 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불가피하게 세탁기에 돌릴 경우에는 그물망에 넣어서 세탁한 후 햇볕에서 건조시키면 된다. 라이크라와 폴리아미드,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섬 유가 혼방된 원단의 속옷은 면 소재 세탁 방법과 마찬가지로 세탁할 수 있다. 그러나 원단의 신축성 및 컬러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빨래 후 마지막 헹굴 때 섬유 유연 제를 사용하면 좋다. 진한 색 속옷에서 물이 빠져서 다른 속옷 레이 스에 물이 들었어요. 진한 컬러의 속옷을 물이 빠지지 않게 세탁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화이트나 베이지 등과 같이 아주 연한 컬러가 아닌 이상, 색깔이 진한 란제리는 따로 분리해서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탁할 때 식초를 한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세탁하면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 브래지어의 큐빅 장식 투명 끈의 경우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요?큐빅이 없는 투명 끈은 끈만 따로 탈착하여 일반 세제에 1시간가량 담가놓고 문질러서 세탁한다. 큐빅이 있는 경우는 접착제가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물에 담그지 말고 표면 을 살살 문질러 손세탁한다. 탈착이 불가능한 브라의 경우는 대부분 고주파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손세탁해야 한다.실크나 새틴, 레이스 슬립은 반드시 드라이클리닝해야 하나요?반드시 드라이클리닝할 필요는 없다. 실크나 새틴 소재 같은 경우는 찬물에 울샴푸를 넣고 손세탁한다. 울샴푸는 중성 세제이므로 일반 세제로 세탁했을 때보다 옷감이 훨씬 덜 상한다. 물론 란제리 전용 세제를 사용하면 더 좋다. 건조는 절대 텀블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말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서 건조시켜주면 된다.란제리 세탁 후 건조와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텀블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무조건 자연 건조시키는 게 키 포인트. 면 원단의 경우 따뜻한 곳에서 건조시켜주고 실크, 새틴, 라이크라, 합성섬유의 경우는 서늘한 곳에 서 직사광선을 피해서 건조한다. 브래지어를 보관할 때는 컵과 컵을 마주 보게 반으로 접으면 캡도 찌그러지고 와이어도 틀어질 수 있다. 따라서 브라의 중심을 한 번 꺾어서 컵과 컵이 나란히 포개지게 보관한다. 누렇게 변색된 속옷은 삶으면 된다는데, 면 100%가 아닌데 삶아도 될까요? 보통 컬러 속옷은 아무리 면 소재라 할지라도 삶지 않는다. 흰색의 100% 코튼 속옷만 삶아서 세탁할 수 있다. 100% 면 소재가 아니면 변색될 확률이 높다. 화이트 컬러 제품 이라 해도 밴드, 리본 등의 장식이 다른 컬러, 다른 원단으로 되어 있다면 변색될 수 있니 삶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획 : 최순영ㅣ포토그래퍼 : 박종범 ㅣ쎄씨ㅣpatzzi 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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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미니 팬츠에 필 받은 도쿄

지금 도쿄 걸들은 엉덩이 선을 살짝 가릴 정도로 아슬아슬한 마이크로 미니 팬 츠에 완전히 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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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 Mini Tokyo지금 도쿄 걸들은 엉덩이 선을 살짝 가릴 정도로 아슬아슬한 마이크로 미니 팬 츠에 완전히 필 받았다. 걸어 다니는 스트리트 매거진인 하라주쿠, 시부야, 다 이칸아먀 등 패션의 거리에서 만난 열의 아홉은 마이크로 미니 팬츠에 니하이 삭스를 신고, 온갖 잡동사니를 담고도 충분히 남을 듯한 빅 백을 들고 다닌다.

데님 미니 팬츠와 화이트 컬러의 구두를 무리없이 소화한 남자와 미니 스커트 를 로맨틱하게 스타일링한 여자는 도쿄의 스타일리시 미니 커플. 트렌치 코트 빈티지, 베스트와 셔츠·H&M, 팬츠·게스(나카), 스커트·데이지, 재킷·자라

미니 데님 스커트에 각각 블랙 패딩 점퍼와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매치했다. 왼 쪽의 미니 데님 스커트는 자라, 오른쪽의 팬츠는 점블.

도쿄 걸의 컬러 매치 감각은 정말 놀랍다. 베이식한 스커트에 컬러풀 부츠로 포인트를 주었다. 점퍼는 데이지, 스커트는 H&M.

니하이 삭스에 블랙 빅 백과 블랙 점퍼를 입고 골드로 포인트를 살짝 준 코디 법은 가장 쉽고도 멋있는 미니 팬츠 스타일링. 기획 : 배정현ㅣ쎄씨ㅣpatzzi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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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듯 말 듯… 그 신비로운 비밀에 매료 Sexy Lace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핫 아이템으로 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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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즌 선보인 레이스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관능적이 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해 더욱 눈길을 끈다. 보일 듯 말 듯 신비로운 매력 을 지닌 레이스의 감각적인 믹스&매치 스타일링. 
심플한 골드 톱에 러플로 화려함을 더한 레이스 톱을 레이어드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쇼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골드 톱·레이스 톱·쇼츠 가격미정, DAKS. 골드 목걸이·체인 목걸 이 4만원대, 토이알. 뱅글 스타일리스트 소품. 골드 힐 10만원대, 더슈. 
레이스와 벨벳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원피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실루엣과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이 사랑스 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원피스 가격미정, 노승은. 레이스 팔찌·진주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품. 
골드 레이스로 화려함을 강조한 홀터넥 톱은 특별한 날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 하이웨이스트의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섹시한 룩이 완성된다. 홀터넥 톱 가격미정, 노승은. 미니스커트 11만8천원, 모르간. 골드 펜던트 목걸이 가격미정, 토이알. 크리스털 펜던트 목걸이 가격미정, 홍은 주얼리. 스트랩 슈즈 가격미정, 나인웨스트. 
이번 시즌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블랙 레이스 톱의 시 크한 매치. 레이스 톱 3만9천원,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팬츠 17만8천원, 모르간. 선글라스 30만원대, 셀린느. 크리스털 장식 목걸이 4만원대, 토이알 . 뱅글·흑진주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품. 스트랩 슈즈 20만원대, soda by dfd. 
퓨처리즘의 유행과 함께 부각되는 비닐 소재의 벌룬 스커트에 레이스와 리넨 이 믹스된 풍성한 리본 블라우스를 매치해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했다. 블라 우스 가격미정, 노승은. 벌룬 스커트 가격미정, 박춘무. 레깅스 4만9천원, 모르간. 스트랩 슈즈 14만9천원, 나인웨스트. 
블랙 레이스 원피스와 레깅스의 레이어드 룩에 섬세한 디테일의 빅토리아풍 재킷을 매치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이스 원피스와 반짝이는 재킷의 만남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킷 40만원대, YK038. 레이스 원피스 가 격미정, 노승은. 레깅스 3만9천원, 모르간. 골드 힐 10만원대, 더슈. 모자· 장갑 스타일리스트 소품. ■ 의상&소품 / 노승은(02-518-8019)·DAKS(02-3447-7703)·박춘무(02-561-6192)·모르간&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02-540-7818)·셀린느(02-514-3788)·나인웨스트(02-3446-3091)·YK038(02-3442-0151)·soda by dfd(02-546-7764)·더슈(02-511-8158)·토이알(02-508-6033)·홍은 주얼리(02-549-2036) ■장소 협찬 / 마이 퍼니처 카페(02-322-0185) ■헤어&메이크업 / 제니하우스(02-514-7243) ■모델 / 윤시후 ■스타일리스트 / 박미순 ■기획 / 신경희 기자 ■진행 / 조은하(프리랜서) ■사진 / 김이석(Buri Studio) 기사제공 :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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