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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가 유치원에서 가지고 온 수선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자라지 않아서 울기도 했거든요. 오빠것만 많이 자랐다고....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어요. 쑥~~ 잘 자라던 아들의 수선화는 잠시 성장을 멈춘듯 가만히 있고요. 울 공주 수선화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더라구요. 그러다 꽃대가 너무 많이 자라서 부러져 버렸지 뭐예요. 수경재배도 가능한 꽃이라 꽃대를 물에 담궈뒀더니 부러질때 꽃봉오리만 있던 수선화가 하룻밤이 지나니 예쁜 꽃을 피웠어요. 울 공주 어깨가 으쓱해졌지요.^^ 집안에 작은 꽃이라도 있으니 더 환해지고 좋은것 같아요. 아들의 수선화도 이제 다시 자라기 시작했는데 조만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겠죠? 관찰력도 기르고 작은 화분 하나 집에 두는건 아이들에게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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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을 그대와 함께 글/이채 첫눈오면 만나자던 언약한마디 소식없어도 시들지는 않았어요 몽땅 털어도 한줌 밖인 가슴후두둑 봄비 오는 소리에 무지개를 걸었는걸요 첫눈 오던 날고요한 뜰에 꽃씨를 뿌리고눈꽃 뜯어다 꽃잎 만들고간밤엔 풀숲에 이슬까지 매달았어요 오늘 아침엔 창문을 열고 햇살을 들여 놓았더니창가에 놓인 꽃병에 화사한 꽃이 피었지 뭐예요 그대를 닮았더군요 참 예쁘다고 했더니느닷없이 방긋 웃는거예요 봄볕 따뜻한 날꽃병의 꽃이 뿌리 내리면 그대와 봄을 걸을 수 있겠지요 새소리 귓가에 다가와입술 스치는 꽃향기와 사랑을 할 때팔짱 낀 연인이 되어, 나도이 봄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요 @font-face { font-family:엔터갈잎; src:url(http://myhome.hanafos.com/~jsa5436/img/enter_galip9_beta2.0.ewf) };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갈잎; font-size=9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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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찾아든 봄 봄이 오는 소리도 모르는 채그리움도 사라진 줄 알았다쫓기듯 살아온 세월들이 풋사과같던 꿈들을 먹어 버리고 결박당한 삶들은 낙엽처럼 쓰러질것만 같았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거울 속으로 들어가 보니희끗희끗한 머리카락에는아쉬움들이 묻어나지만 그래도 가슴에는 첫사랑의 느낌처럼 설레이는 그리움이 있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비 오는 날에는 문득 찾아가 술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바람부는 날에는 전화를 걸어 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봄이 오는 지금 공원에 들러 손 잡고 걸어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움이 죄만 아니라면 밤새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중년의 가슴에 소리없이 들어와 날카로운 그리움을 알게 해 준 미운 사람~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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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보라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 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천경자 작 ‘황금의 비’(1982년) 시와 그림은 무관함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10가지 약속 1. 나를 위한 스프링 타임 30분--하루 30분 내게 투자 2. 개인홈피의 1촌 끊기--방문객수에 연연하지 않기,자신에게 충분히 감동 받기 3. 한단계 밝은 아이섀도우를 구입할 것--웃는 얼굴이 달라보임 4. 혼자임을 즐겨라---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만큼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도 소중하다. 5. 가위를 들어라---안 입었던 옷 리폼 6. 향수 기호를 바꿀 것---한가지 향수를 고집한다면 올 봄에는 나에게 맞는 향을 골라보자.취향이나 기호를 바꾸는 시도 자체가 사람을 프레시하게 만들어 준다. 7. 손님을 위한 서비스---사람을 기분을 바꿔즈는 것은 늘 하던 행동이 아닌 평소와 다른 색다른 시도 8. 10만원에 인생을 건다. 9.TPO스타일북 만들기--들고 다니기에 챙피하지 않을 지갑과 가방까지 당신이 최고로 빛나고 싶은 순간이 생겼을 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기 10.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일기를 쓴다--지금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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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라고 믿고 싶은 비가 오는 날 / 詩: 오광수 조금 맞으며 걷겠다. 아직은 큰 용기가 없어서 옷깃은 세우고 고개는 조금 아래로 숙이고 혹여나 흙탕물이 바지에 튀는 게 싫어 살살 걷겠다 그렇지만 청승스런 모습으로 보이는 건 싫다 큰길로 나오자 쫓기는 차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비가 오면 사람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다 그래도 건널목 신호등이 빨간색이 아닌 것이 다행이다. 황색신호야 금방 바뀔 테니까 가로수가 모델 같은 포즈로 젖은 나신(裸身)을 드러낸다 내민 젖꼭지들은 꼭 우리 푸들 것만큼 작은데, 얼마나 많은 마음들을 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소망들을 보게 할까? 경이로움에 얼굴을 드니 안경이 빗물에 잠긴다 이것이 봄비라고 믿고 싶다. 들판에서 요동치는 삶의 춤판을 정말 보고 싶고 겨드랑이 속으로 허락없이 들어오는 따슨바람도 느끼고 싶다. 그리고,,,, 비를 맞고도 아내가 걱정하던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이곳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립니다빗소리가 이렇게 들립니다주로 겨울에 비가 오는데....봄비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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