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다락방 연가

중 학생 딸아이 학기초에 작은 화분을 학교에 가져 갔다 워낙 화초 기르기에 취미가 없는 나니까 딸아이도 편하라고 선인장으로 보냈는데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자기 화분에 물주기를 게을리하는 탓에 수업 시간에 교실을 다니시던 선생님 눈에 바짝 말라버린 화분들이 눈에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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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다는것 ,나이 먹는다는것 | 내게 쓰는 편지

2005/05/29 21:05

배우의 눈가에 주름을 보지말고 그의 눈이 얼마나 깊어졌는가' 를 느껴 달라던 배우 이미연의 말 햇살 좋은 거실에 앉아 이마 위의 흰머리를 뽑다보니 문득 이말이 생각나서 이리저리 뒤적이다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눈가의 주름과 여기저기 생겨나는 기미등등 딱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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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 내게 쓰는 편지

2005/05/29 12:57

M.C The Max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너무나도 잘 하고 있는거야 끝까지 웃어야해 넘치려는 눈물 흘려선 안돼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사랑이란 좋은 건가봐 네 모습 눈이 부셔 눈을 뗄 수 없어 사랑에 빠져있는 너의 모습을 사랑에 빠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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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 | 그리움이란 이름의 너

2005/05/21 09:31

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 하루라도 들르지 않으면 못살것 같던 곳도 하루 이틀 쉬다보니 까~~~맣게 잊고 지내고 엊그제 문득 생각나서 들러보니 예전의 낯익은 이름이 아직도... 눈물이 날만큼 반가웠다 그래도 아직은 낯설어 내집임에도 며칠을 서성 서성, 두리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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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에 오르기 | 내게 쓰는 편지

2005/01/15 22:44

아이들 방학이라 잘못하면 하루 일과가 엉망이 되겠기에 혼자라도 산엘 갑니다 요 며칠은 너무 추워서 못갔고 감기끝인지라 좀 힘들었지만 오늘은 집을 나섭니다 딱히 산이라고 하기엔 뭐한 동네 뒷산이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두시간 여를 지내야 하니..... 같이 다니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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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에 | 내게 쓰는 편지

2005/01/02 09:31

새해 뉴스엔 영동 고속도로와 7번 국도가 해맞이 인파로 많이 붐빈다고 하더군요..... 강릉 살적에도 따로 해맞이 나선다고 가본적이 없는지라 상상이 되는 그림은 아니지만 오늘 아침 커피를 마시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정말로 감동했던건 바다를 뚫고 일어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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