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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학생 딸아이 학기초에 작은 화분을 학교에 가져 갔다 워낙 화초 기르기에 취미가 없는 나니까 딸아이도 편하라고 선인장으로 보냈는데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자기 화분에 물주기를 게을리하는 탓에 수업 시간에 교실을 다니시던 선생님 눈에 바짝 말라버린 화분들이 눈에 뜨이고 "에구~~니들 입에 들어는거 반이라도 신경 써봐라' 핀잔을 주시던 선생님 눈에 보인건 기다란 대나무 몇개가 꽂힌 화병 반아이중에 요즘 많이 파는 대나무를 가져온 아이가 있었나부다 그건 꽃처럼 물이 가득한 병에 꽂는게 대부분 선생님은 아무 생각 없이 대나무를 쑥 빼고는 화병의 물로 말라터지는 아이들 화분에 골고루 혜택을 주시고... 문제는 그때부터 그동안은 생각도 못했던 간단한 방법을 터득한 아이들 수시로 그아이의 대나무를 쑥 빼고 그물로 자기들의 화분에 축복을 주는 엽기적인 행동을 계속 하는바 드뎌 어제는 그아이가 대나무 화병을 집으로 가지고 가는 최후의 방법을 택했다고. 날은 점점 더워오는데 화분이 심히 걱정 된다고 딸애는 자신의 선인장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그엄마에 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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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눈가에 주름을 보지말고 그의 눈이 얼마나 깊어졌는가' 를 느껴 달라던 배우 이미연의 말 햇살 좋은 거실에 앉아 이마 위의 흰머리를 뽑다보니 문득 이말이 생각나서 이리저리 뒤적이다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눈가의 주름과 여기저기 생겨나는 기미등등 딱히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어쩌면 세월과 타협하는 방법으로 생각해낸 위안의 한마디 일지도 모르지 그러면서도 이제는 조급해 지지 않는다 조급해져도 세월 이길 장사는 없으니까 지혜롭게 마음이나 다스리고 살자 산에 올라 이런 저런 얘기 듣다보면 40 조금 넘은 내나이는 아직 청춘이니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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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The Max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너무나도 잘 하고 있는거야 끝까지 웃어야해 넘치려는 눈물 흘려선 안돼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사랑이란 좋은 건가봐 네 모습 눈이 부셔 눈을 뗄 수 없어 사랑에 빠져있는 너의 모습을 사랑에 빠진내가 이해해야 겠지 마음껏 마음대로 울기라도 했으면 차리리 편했을까 사랑한단 말이라도 했으면 보내기 쉬웠을까 너 멀리 있어서 닿지 않아서 나에겐 더욱 아름다운 건가봐 돌아선 너를 보며 아직 기다려 언제나 같은 자릴 지켰던 것처럼 잊으려 잊으보려 노력해봐도 잊을수 없다는 걸 알아갈 뿐이야 마음껏 마음대로 울기라도 했으면 차라리 편했을까 사랑한단 말이라도 했으면 보내기 쉬웠을까 너 멀리 있어서 닿지 않아서 나에겐 더욱 아름다운 건가봐 늘 지키고 있어도 비켜갈 인연인걸 내 가슴도 멍들고 흐르는 눈물도 또다시 너를 찾아 다시는 그 사람 놓치지는 마 너를 웃게 하잖아 이렇게 나 눈물이 흐를 만큼 너무 보기 좋은걸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잖아 널 바라볼 수 있잖아 이렇게 나 눈물이 흐를 만큼 너무나 행복한걸 너 멀리 있어서 닿지 않아서 나의 사랑이 영원할 수 있잖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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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 하루라도 들르지 않으면 못살것 같던 곳도 하루 이틀 쉬다보니 까~~~맣게 잊고 지내고 엊그제 문득 생각나서 들러보니 예전의 낯익은 이름이 아직도... 눈물이 날만큼 반가웠다 그래도 아직은 낯설어 내집임에도 며칠을 서성 서성, 두리번 두리번 오랫동안 사람 온기가 없던 곳이라 을씨년 스럽기도 하고 썰렁하기도 하고 방문을 열고 한참을 들여다본다 무슨 얘기로 시작을 할까? 어떻게 해야 덜 어색할까? 그냥 이렇게 두서 없이 주절 주절 아는 사람은 알겠지 아줌마 배짱으로 궁시렁 궁시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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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이라 잘못하면 하루 일과가 엉망이 되겠기에 혼자라도 산엘 갑니다 요 며칠은 너무 추워서 못갔고 감기끝인지라 좀 힘들었지만 오늘은 집을 나섭니다 딱히 산이라고 하기엔 뭐한 동네 뒷산이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두시간 여를 지내야 하니..... 같이 다니는 친구가 시간이 맞으면 둘이 수다를 떨면서 오르면 덜 힘들고 재미도 있지만 어떤날은 혼자 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런날 이었습니다 물병 하나 옆구리 에 차고 휘적 휘적 오르다 지치면 잠시 나무 한그루 친구 삼아 쉬었다 가고 다시 기운내서 오르고 중간에 그만 갈까 싶다가도 그래도 이만큼 왔는데 마저 가자 싶어 정상에 가서 숨한번 크게 쉬고 혼자있고 싶은 시간엔 산에 오릅니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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