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커피 이야기
http://blog.azoomma.com/susia/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로부스타
(susia)
그냥 좋은 것이 그저 좋은 것입니다 ^___________^
카테고리
전체보기
(148)
커피이야기
(49)
감동 & 유머
(71)
뮤~~~~~~직♪
(23)
기본 주제방
(5)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즐겨찾기
살다보니,,,사노라...
최근 덧글
G랄 씨리즈~
침묵하는 연습
커피와 건강
당신은, 슬픈 이야기를 좋아하십니까?
신데렐라..그녀의 능력 ㅡ.ㅡ+
80년대 사라진 머릿니 다시 침투(??)...
'첫 월급 = 빨간내복' 왜?
요일별 커피~
당신에게 일주일은 어떤 의미 입니까?
통화키를 눌러보세요
today
0
| total
1745
0
명에게 즐겨찾기
0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월요일(Monday)---->카푸치노!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주말에 풀어졌던 기분을 추스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날! 이날 만큼은 "이탈리아식 커피"(카푸치노)가 제일이죠! 에소프레소 커피와 우유거품의 조화에 따른 새로운 의욕이 샘솟고, 휘핑크림과 톡쏘는 계피향이 일요일의 나른함을 말끔히 녹여버리니까요.....! <준비하기!>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 1컵, 우유 1/3컵, 계피가루 1/4작은술, 휘핑크림, 계피스틱! <만들어보기!> 첫째: 에스프레소 커피가루에 계피가루를 섞어 커피를 추출한다. 둘쨰: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끊기 직전까지 데운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그 다음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렌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셋째: 컵에 계피스틱을 꽃고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넷째: 마지막으로 휘핑크림을 얹고 계피가루를 뿌린다. ▶화요일(Tuesday)--->카페플라멩고! 불의 날! 화요일 불을 닯은 정열적인 커피가 딱 이겠지요? 바로 "카페플라멩고" 비엔나 커피를 응용한 커피이다.휘핑크림위에 정열적인 붉은색 체리를 올려 보기에도 화려하고 맛은 그야말로 환상이죠! 앞으로 화요일이 짜릇해 질꺼에요..... <준비하기!> 커피 추출액 1컵, 설탕 1 1/2 작은술, 체리 가루 1작은 술, 휘핑크림, 체리열매1개 <만들어보기!> 첫째: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젖는다. 둘쨰: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셋째: 체리 가루를 뿌리고 체리를 가운데 올려 장식한다. ▶수요일(Wednesday)--->에스프레소커피! 일주일의 한 복판! 조금 지치기 쉬운 날이죠! 힘내세요! 이럴땐 "에스프레소 커피"가 최고죠! 진하게 추출해 작은 잔에 마시는 이탈리아식 커피! 식후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다 "레몬껍질"을 곁들이면 금상첨하죠! <준비하기!>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 1컵, 설탕, 레몬껍질! <만들어보기!> 첫째: 일인용 에스프레소 커피 기구에 커피가루를 다져 넣고 끓인다. 둘쨰: 에스프레소 잔에 커피를 따른다. 컵에 레몬껍질을 미리 넣어 두기도 한다. 셋째: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시면 O.K! ▶목요일(Thursday)--->티카페! 튀고 싶은 목요일! 변화를 사랑하는 목요일 당신을 위한 커피는 바로 "티카페" 물 대신 커피로 홍차를 우려내 홍차와 커피의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다. 특히 홍차를 우려내는 시간이 갈수록 커피 맛보다 홍차 맛이 진해지고 떫은 맛까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준비하기!> 커피 추출액 1컵, 설탕 1 1/2작은술, 레몬저민 것 1조각, 홍차 티백 1개! <만들어보기!> 첫째: 컵에 설탕을 넣는다. 둘쨰: 티백을 컵 안에 넣고 뜨거운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셋째: 레몬 저민 것을 띄워 낸다. 홍차가 알맞게 우러나면 티백을 즉시 꺼내고 마셔요! ▶금요일(Friday))--->버터커피! 주말이 다가오는 행복한 금요일! 보람찬 주말을 위해 열량 보충을 해보세요! 그러면"버터커피"가 제격이죠! 꽃샘 추위가 있는 날에 마시는 고소한고 열량이 아주 높은 커피죠!커피가 식으면 버터가 컵 주위에 붙으므로 뜨거울 때 빨리 마시세요! (당연히 연인과 함께죠!) <준비하기!> 커피 추출액 1컵, 버터 1조각! <만들어보기!> 첫째: 컵에 추출된 커피를 따른다. 단맛을 좋아하면 미리 설탕을 넣어 녹인다. 둘쨰: 버터를 얇게 썰어 가운데 띄운다. 셋째: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맛있게 드세요! ▶토요일(Saturday)--->카페오레! 말이 필요없는 토요일! 야호~~~ 무엇을 먹어도 꿀맛 같지 않으랴! 오늘은 커피 좀 양껏 마셔볼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카페오레"죠. 우유가 들어간 카페오레는 아침식사용 커피죠! 스페인에서는 카페콘레체,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테라고도 부르지요! <준비하기!> 커피 추출액 1/2컵, 우유1/2컵! <만들어보기!> 첫째: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우세요! 데우면서 스푼으로 저으면 거품이 생겨요! 둘쨰: 그 다음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1:1의 비율로 컵에 부어주세요! 셋째: 그리고 즉시 마셔요! 혹시 모르니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좋을꺼에요. ▶일요일(Sunday)--->카페프리덤! 얏호! 자유다. 일요일이기때문이죠~~~ 이날은 당연히 "카페프리덤"이죠!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추출한 커피에 코코아 가루와 생크림으로 부드러움을 더하고 휘핑크림과 계피스틱으로 장식한 커피입니다. 풍부한 맛, 이것이 바로 자유의 맜이죠! <준비하기!> 커피 추출액 1컵, 코코아 가루 1작은술, 설탕 1 1 /2작은술, 생크림 1작은술, 계피가루조금 킄로버향 1개, 소금, 휘핑크림, 계피스틱, 레몬껍질 다진 것! <만들어보기!> 첫째: 계피가루와 클로버향을 넣고 커피를 추출한다. 둘쨰: 컵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 소금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붓는다. 셋째: 생크림을 넣고 계피스틱을 꽂는다. 넷째: 휘핑크림을 얹고 레몬껍질을 다진 것과 계피가루로 장식하면 끝~~~~.
ㅋ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
ㅋ
덧글
(3)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블루마운틴 및 커피자마이카 동쪽에 위치한 산(최고봉 7,402feet)으로 3,500feet 이상에서 수확되는 커피를 100% 자마이카 블루마운틴커피라 한다2.생산역사1728년 히스피니 올라 섬에서 자마이카로 이주온 난민이 커피나무를발견하여 수확하던 중 1790년 하이린 혁명으로 커피 생산에 익숙한난민이 유입되어 수세기동안 원두커피를 생산하였다.1838년 노예에서 자유인이 된 주민이 이어서 블루마운틴 커피를생산하게 되었다. 이후, 생산자 모임인 영국 런던 왕실 Great House 및 부호들이 최고음료로 선택한 것이 자마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이다.1932년 최고 155,000kg 생산으로 이때부터 품질하락이 시작되었다.그러나 1969년부터 일본의 자금지원과 Premium 가격으로 전량 인수하여 품질상승 이후 3500feet 이상에서 생산되는 커피만 블루마운틴 커피란 명칭 부여 엄선출하 차별화에 성공하였다.1992년 1등급 커피의 90%를 일본으로 수출 나머지 10%만이 전세계로출하되었다.3.생산과정블루마운틴 정상 남쪽 계곡에 1880년에 Mavis bank 공장이 자리잡게되었고 120년간 Munn가는 Mavis bank 공장을 운영하면서 세계의 최고품으로 인증 받았으며, 손으로 선별하는 등 엄선된 과정을 거쳐 맛의시험을 거친 후 JABLUM(자마이카인 들이 자마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를줄여서 자블럼이라함)과 JCIB가 확인 후 포장하여 출하되고 있음4.자마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웰렌포드 농장과 미국 마지오 커피가보증하는 100% 최고 등급의 JABLUM COFFEE이며 희소가치가 매우높고최고의 향과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가진 단일품종으로는 가장 조화돈맛의 최고급 커피이다.5.자마이카 커피의 종류Blue Mountain coffeeHigh Mountain coffeePrime Washed - Jamaican으로 불림(저지대 생산품)Prime Berry(저지대 생산품)6.불루마운틴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 및 가공과정Mavis bankWallenford --Mavis bank(수집및 공장가공) -CIB(품질검사)-포장출하AtlantaSilverhill (커피농장)현재 한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은 Jamaica 저지대의 내수용 커피이거나, 다른 나라의 커피가 혼합된 타품종이다. 블루마운틴 커피가섞였다 하더라도 0.5% 내외이다.일반적으로 위와같은 제품들은 Blue Mountain Blend, style 그리고type이라고 한다.블루마운틴 커피를지상최고의 맛은 예멘 모카라 하면 천상의 맛은 자마이카 블루마운틴커피라고도 한다...
ㅋ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옛날 다방 역사에 대한 비슷비슷한 이야기-성공한 다방을 중심으로 조명해 본 다방의 역사-‘나’는 다방 안에서 글을 쓰다가, 창틀에 매달려 안을 엿보는 소년을 발견하고 상념에 빠진다. 그러다가 앞에 앉은 서너 명의 청년들이 조선 문단의 침체를 비판하는 것을 듣고는 거리로 나온다. 그들은 춘원과 이기영 그리고 백구와 노산 시조집을 들먹이며 온갖 문인들을 통매(通罵)하고 있었다.M신문사 앞에 이른 ‘나’는 누구를 만나 보고 갈까 망설이다가 수부 앞에 놓인 면회인 명부에 여러 가지 기록해야 될 것을 생각하고는 돌아선다. D신문사 앞에 이르러서는 문을 밀고 들어가려다가 시계를 보고 전화를 걸기로 한다. 그러나 ‘나’가 찾는 편집국장은 자리에 없었다.사내(社內)에는 있지만 자리에는 없다는 편집국장의 행방불명을 생각하며 거리로 나와 배회한다. 버스를 타고 노량진으로 향하지만, 노량진에 볼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다. 버스 안의 사람들과 거리의 사람들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면서 암담한 현실과 인생의 피곤함을 절감한다한강의 삭막한 겨울 풍경을 보며 우울해진다. 한강 다리를 놓아두고 다리 밑 얼음 위로 강을 건너는 사람들을 보며 또 다른 것을 연상한다.다시 낙랑 다방으로 돌아와 엔리코 카루소의 엘레지를 들으며 미완성인 원고를 생각한다.위의 글은 1930년대에 이상(李箱)과 함께 즐겨 갔던 다방 '낙랑'을 무대로 박태원이 썼던 단편 소설 ‘피로’라는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 나타나듯 당시의 많은 문인들의 하루 출발점과 종착점은 다방(茶房)에서 시작되었다.그런데 위의 소설의 무대가 되었던 낙랑 다방은 동경미술학교 도안과를 나온 이순석에 의해 개업했는데 지금의 소공동에서 ‘낙랑파라’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후일 여배우 김연실에 의해 명동으로 건너와 경영이 이어지면서 ‘첫 번째로 수지 타산을 맞춘 다방 1호점’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그 이전까지의 다방, 즉 최초의 가배차(커피)를 팔았던「손탁호텔(1902년)」에서부터 인천에 세워진「대불(大佛)호텔」과 「슈트워드호텔」, 그리고 1914년의 「조선호텔」이 개화기에 호텔 부속적 형태의 귀족적 다방으로 태동했고, 커피를 파는 살롱 청목당(靑木堂)과 최초의 공식 다방인 이견(후다미 1923년), 우리나라 사람에 의한 최초의 다방인「카카듀(1927년)」, 「명과(明菓)」, 그리고 최초의 전문적인 다방이라고 할 수 있던 「멕시코(1929년 )」에 이르기까지는 단지 다방의 형태를 갖추는 것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겠다.특히 멕시코는 개업을 준비하면서 화가 도상봉, 사진작가 이해선, 무대장치가 김정환과 구본웅 등 당시 문화인들이 의자와 테이블을 직접 만들기도 해 다방과 문화인들의 교류에 심지를 당겼다. 이후 멕시코에서는 손님들의 중요한 연락장소를 겸하여 따로 아이 하나를 두어 일일이 메모를 맡아두곤 했다. 춘원 이광수를 비롯해서 김형원, 홍종인, 김을한, 도상봉, 이승만, 복혜숙, 서월영, 등 장안의 각계 각층의 사람이 모두 모여들었다.주인 김용규는 원래가 채산을 생각한 것이 아니고 다만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주자는 뜻에 의해 아침 11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열어두었고 가난한 예술인에게 외상을 잘 주어 1931년 8월 문을 닫기까지 외상값이 무려 3,500원이나 되어(자본금 1,400원) 싸인 받은 전표가 구두상자로 가득하였다고 하니 손님과 주인의 구별이 없고 같은 동지적인 인간미가 넘쳐흘렀음을 알 수 있겠다.그러나 낙랑 이전의 다방들은 기생을 대동한 출입이나 취객들이 출입이 자유로워 안정된 다방의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 1938년 구본웅에 의해 발행된 문예지 『청색지』 1호에 익명의 노다객이 쓴 「동경다방성쇄기(東京茶房盛衰期)」에는 다음과 같이 그 낙랑의 성공 원인이 적혀 있다.성공에 주인(主因)을 생각해보면 장소를 대담한 곳에 안친 것이 의외로 성공하야 내지인 손을 많이 끌수 있었고 또한 종로근방 차점에 가장 큰 폐단이었던 기생이나 주정꾼 출입이 태무(殆無)하야 다객의 취미에 적당한 기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 등에 있지 않었든가 한다.금요일마다 명고신보를 돌리고 어늬 해엔가는 노문호「트르게네프」백년제를 거행하야 유명하였다.여하튼 낙랑의 성공 이후, 그리고 비슷한 시기인 1933년 날개의 작가 이상의 다방「제비」 출현 이후 수많은 다방들이 탄생하고 명멸하면서 다방전성시대를 열게된다.그리고 다방은 낙랑의 '투르게네프 100년제' 이후 광범한 분야에 걸친 문화활동이 다방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되었는데, 주로 그림, 영화의 밤, 문학의 밤, 출판기념회 등이 주류를 이루었고 그 외에도 독립투사추모회, 환영회, 송별회, 동창회, 요리강습회 등과 같은 것도 열리는 등 「종합예술의 장소」로서의 기능을 대행하게 된다.이런 문화와 다방과의 결합은 프랑스 몽마르뜨의 언덕의 카페들과 보헤미안 문화의 결합과 매우 흡사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또한 몽마르뜨에서 몽파르나스로, 보헤미안 카페 문화에서 관광객을 위한 카페로 전이되는 과정과 명동 시대의 마감과 함께 인사동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이 매우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된다.심지어는 몽마르뜨 시대를 마감되면서 라방드 아 피카소의 가장 적극적인 멤버인 기욤 아뽈리에느가 ‘몽파르나스는 과거 15년전 시인과 화가들의 고향이었던 몽마르트를 대신하여, 이제 그들의 단순함을 위한 새로운 피난처가 되었다’ 고 말하며 몽마르뜨 시대의 폐막을 선언한 것과 명동 백작이라고 불리던 이봉구의 ‘명동 시대가 마감되면서 가는 길 오는 길, 쉬어가는 곳이 언제나 같아서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대했던 명동의 퇴역병들은 우리들의 명동도 이제 막을 내렸다.’라고 말한 1960년대 초의 명동 문화 시대 폐회 선언은 뉘앙스마저 비슷해 보인다.이러한 배경은 프랑스가 제 1차 세계 대전과 프랑스 박람회를 통해 피폐한 환경의 연속에 이어 너무도 급작스런 물질 문명이 도입된 데 따른 니힐리즘의 영향이 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도 일제치하의 압박과 해방, 6.25전쟁, 그리고 새마을 운동에 따른 급작스런 환경 변화가 프랑스와 닮은 형태를 띄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그럴 듯하다. 일제시대에서부터 196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의 문화인들도 프랑스의 문화인들처럼 허무와 페이스소스 속에서 성장했고문화적 꽃을 찬란하게 피웠다.그리고 우리나라의 다방은 명동백작 이봉구의 문화시대 폐막선언과 비슷한 시기인 1962년 1월 20일 법률 제1007호로 제정 공포된 식품위생법에 의거「객석을 갖추고 차류를 조리 판매하거나 청량음료 우유 등 주류 이외의 음료수를 판매하는 영업행위」라는 행정적인 정의가 내려져단순한 상행위 업소로 변화된다.1960년대 이후 다방은 생존을 위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그 중의 하나가 다방의 홀 서비스 여성인「레지」의 등장이다. 그 이전까지는 손님을 맞이하고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다방의 얼굴마담 차지였다. 이를 속칭 ‘가오마담’이라고 불렀다.봉선화 다방과 모나리자 다방의 가오마담들은 지성적이고 신비한 매력으로 많은 문화인들 기억 속에 잔존하는 명동시대의 전설적인 꽃들이었다. 심지어는 당대의 여성 엘리뜨의 선두에 있었던 전숙희(수필가), 손숙희(소설가), 유부용(당시 이화여대 음대 교수) 세 사람이 잡지 <혜성>의 적자폭을 좁히고자 「마돈나」라는 다방을 열고 교대로 가오마담의 역할을 맡아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러나 명동의 문화인들이 다방의 주요 손님의 역할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다방이 고등 룸펜들의 아지트로 전락되면서 가오마담들은 테이블 손님맞이를 꺼려했고 이때부터 단지 계산원이었던 ‘레지’들이 홀 서비스의 최 일선에 나서게 된 것이다. 레지의 어원을 레이디(lady)에서 왔다고 말하는 이도 있으나 레지스터(register; 카운터에서 요금을 계산하는 사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다방이 법에 의해 단순한 음료를 파는 공간으로 전락함과 함께 메스컴에 의해 거리의 항구, 실업자 모리배의 오아시스라는 별칭을 받게되면서 메뉴는 그러한 주류의 손님들을 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식사 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다반사로 통하던 시절인지라 아침을 못 먹은 사람들을 위해 달걀 반숙 또는 노른자만 따로 그릇에 담아 커피와 함께 제공되던 ‘모닝 커피’가 있었는가 하면 실제로 달걀 반숙이 메뉴에 따로 있기까지 했다. 이 달걀 반숙은 1970년 후반의 많은 음악다방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남았던 스테디셀러 메뉴였다.한편 법에 의해 다방에서는 술을 팔지 못하게 되 있었으므로 한 잔의 값을 내고 음료를 주문하면 재 주문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석화된 다방 음료의 속성은 다방의 영업에 커다란 숙제였다. 이를 타개하고자 나온 메뉴가 위티(위스키 티)였다. 위티는 실제로 홍차에 위스키를 소량 넣어 그 향기를 즐기게끔 하는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위스키에 모기 눈곱만큼의 홍차가 타내어졌던 위장된 주류 메뉴였다.일반 손님들에게는 술집보다 저렴하게 위스키를 낱잔으로 즐길 수 있었고 대다수가 실업자였던 다방의 동료들에게 우월 의식을 뽐낼 수 있던 메뉴로 자리 매김되어졌다. 실제로 이 위티를 마시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위 티 더블’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으면 다방은 ‘와~’ 소리와 함께 소란스러워 지면서 그를 아는 이들은 혹시나 자신들에게도 ‘위티’ 한 잔 정도는 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위티 더블’의 주인공 주변에 구름처럼 모여들곤 했다.최백호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던 ‘낭만에 대하여’에 나오는 도라지 위스키는 바로 이 ‘위티’에 들어갔던 그 당시의 가장 저렴한 국산 위스키였다.1970년대는 DJ들이 활약하던「음악 다방」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끼 빗, 장발, 혀굴리는 멘트, 리퀘스트 뮤직으로 대변되어지는 음악다방은 약간 유치한 감은 없지 않았으나 당시 커다란 문화로 자리잡았고, 다방은 젊은이들의 출입이 유도되어져 싱싱함이 넘쳐나기 시작했다.이때는 통행금지가 있었던 시절이라 심야 음악다방도 성행했는데 대개는 데이트를 하다가 귀가시간을 놓쳐버린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 심야 다방에는 일반적인 ‘커피’가 메뉴에 없었던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 심야 다방의 주인들은 일반 커피로는 채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커피보다는 가격이 비싼 ‘비엔나 커피’가 기본 메뉴로 설정되었고 커피보다는 조금 비싼 주스가 다른 메뉴로 구색되어져 있기도 했었다.그러나 통행금지가 해제된 이후부터는 심야 음악 다방이 서서히 몰락했고, 이어 일반적인 음악 다방도 연쇄적으로 쇠락하기 시작했다.이후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 「특제 커피」라는 메뉴가 잠시 유행을 타기도 했었다. 이 커피는 벨기에 산 ‘롬바트 커피’였는데, 당시 대개 녹여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가 주류임에 반해 이 롬바트 커피는 일회용 용기와 필터 속의 커피가 일체화되어 커피 잔 위에 얹혀져 손님이나 레지가 테이블에서 물을 부어줌으로써 우려내 마시는 ‘특별한 커피’였다.
ㅋ
덧글
(3)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기자에게 묻습니다] 커피잔은 왜 위쪽이 넓은가요?커피가 기호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느 집에든 커피잔이 있습니다.그런데커피잔을 보면 한결같이 위쪽이 아래쪽보다 넓은 역삼각형 모양입니다.커피잔이 역삼각형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정보현ㆍ대구 중구 남일동향 발산 돕고 빨리 식혀… 몸 안젖히고 마실수 있게신세계이마트 경영지원실의 이달수 과장은 “커피잔은 실용적인 이유에서역삼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말합니다.커피는 향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차인데, 커피잔의 위쪽이 넓어야 향이 충분히 발산됩니다.게다가 위쪽이 넓으면 열을 상대적으로 많이 발산할 수 있어 커피를 빨리 식혀 마실수 있습니다.커피잔은 탄생기부터 역삼각형이었습니다.커피가 유럽에 처음 전해진 12세기에 당시 귀족층은 이 신기하고 비싼 음료를 품위있게 마시고 싶었습니다.만약 윗부분이 좁다면 머리를 뒤로 더 많이 젖혀야 하는 불편이 따랐습니다.윗쪽이 넓으면 동작을 크게 하지 않고도 마실 수 있지요.커피를 역삼각형 커피잔에 담으면 홀짝 거리며 마실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최근에는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고정 관념을 깨는 커피잔이 나오고 있습니다.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머그잔은 기둥 모양이거나 가운데가 오히려 넓고 잔의 두께가 두껍습니다.그러다보니 역삼각형커피잔에 비해 보온성이 좋아 오랫동안 두고 마실 수 있습니다.커피를 조금씩 오랫동안 마시고 싶어하는 마니아들에게 편리한 디자인이지요.
ㅋ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