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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만나자 -정호승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그렇게들 기뻐하는 것일까 왜 첫눈이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마 그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이 오기를 기다리기 때문일 것이다 첫눈과 같은 세상이 두 사람 사이에 늘 도래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한때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있다 첫눈이 오는 날 돌다방에서 만나자고 첫눈이 오면 하루종일이라도 기다려서 꼭 만나야 한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하루종일 기다렸다가 첫눈이 내린 밤거리를 밤늦게까지 팔짱을 끼고 걸어본 적이 있다 너무 많이 걸어 배가 고프면 눈 내린 거리에 카바이드 불을 밝히고 있는 군밤장수한테 다가가 군밤을 사 먹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약속을 할 사람이 없다 그런 약속이 없어지면서 나는 늙기 시작했다 약속은 없지만 지금도 첫눈이 오면 누구를 만나고 싶어 서성거린다 다시 첫눈이 오는 날 만날 약속을 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첫눈이 오는 날 만나고 싶은 사람 단 한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 -------------------------------------------------------------- 첫눈 오는 날 만나고 싶은 사람 그대였으면 좋겠습니다. 첫.눈.이.야 핸드폰 문자를 보내주고 보.고.싶.어 라는 말을 쓰지 못한 그사람 첫눈 오는 날 어깨를 기대고 싶은 사람 그대였으면 좋겠습니다 약속은 없었어도 그 자리에 가면 거기 그렇게 서있을 사람 첫눈 오는 날 첫눈을 바라보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바로 그대였으면 좋겠습니다. 내 머릿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단 한사람의 이름 첫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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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지기 친구들 서로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친구 같이 밥을 먹으면 참 맛있는 친구들 밤은 그렇잖아도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풀어지게 한다. 이 환상의 불빛은 더 그렇다. 누구랄 것도 없이 나오는 마음속의 언어 탄성!!! 아름답다. 옛터의 밤은.. 장작불이 이글거리며 타오르고 있었다 우리마음에서 타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살아있으므로 아직 건강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맛잇게 먹고 웃고 그리고 이 밤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아닐까 동구 하소동 옛터박물관 친구들과 먹은 음식도 맛있었지만 조금은 쌀쌀했던 바람도 맛있고 불빛도 맛있고 약간 맵싸한 연기조차도 맛있었다. 우리는 또 내년을 기약하지만 오늘의 기억은 아주 오래남으리라. 친구여!! 건강들 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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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는 지금 섬망증세를 보이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부작용이다. 허공에 헛것이 보이는지 자꾸 손짓을 한다. 어느땐 벌떡 일어나 이불을 반듯하게 개 놓기도 한다. 그리곤 혼자 중얼거리기도 한다. 암환자의 인지장애(섬망) 1) 개요 암환자들은 대부분 인지기능장애로 인해 심한 어려움을 겪게된다. 이는 기질적, 의학적 원인에 의해 정신과적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이다. 입원한 암환자의15-20%가 기질성 정신장애를 가지며 진행암의 경우는50-70% 이상이다. 진행암에서 흔한 기질성 정신장애는 섬망, 치매, 일반의학상태에 의한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등의 순으로 호발한다. 특히 말기에 이르면 인지장애는80% 이상에서 나타난다. 이중 대표적인 섬망(delirium)은 기질성 인지장애이며 임상에서 아주 흔하고 중요하다. 또한 이로인해 환자와 보호자가 크게 충격을 받거나 심한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역학적으로는 비특이적․전반적 뇌기능 부전에 의해 갑작스런 의식의 변화와 함께 집중, 사고, 지각, 기억, 정신운동 행동, 감정, 수면 등에 장애가 오는 상태로 정의된다. 특히 지남력 장애, 양상의 변화, 갑작스런 시작 등이 주요 특징이다. 치매와는 반대로 대부분 가역적인 과정이므로 원인요소가 교정되면 회복될 수 있다. 섬망의 유병율은 일반적인 중환자실에서는 30-40%이상이며, 특히 암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빈번하고 말기암에서는 대부분에서 나타난다. 2) 원인 및 기전 일반적인 섬망의 위험요소는 고령(65세 이상-주요인자), 소아, 뇌손상 및 뇌질환, 알코올 의존, 당뇨병, 암, 감각장애, 영양장애 등이다. 또한 ‘수술 후 섬망’의 주요 인자들은 수술자체 스트레스, 수술 후 통증, 불면, 진통제, 전해질 불균형, 감염, 발열, 출혈 등이며 암환자 수술 후에는 더욱 흔하다. 특히 ‘암환자 섬망’의 유발요인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표. 1) 표10. 암환자 인지장애(섬망...)를 유발하는 의학적 상태들 a. 직접적인 중추신경계 요인들 원발성 뇌종양, 전이성 중추신경계 질환, 경련 b. 간접적인 요인들 기관 부전 대사성 뇌증 전해질 불균형 및 탈수(뼈전이, tamoxifen․diethylstilbestrol투여... 등 과칼슘혈증) 치료 부작용(화학요법, 스테로이드, 방사선, 마약성 진통제, 항콜린제, 진토제...) 약물의 금단증상(벤조다이아제핀, 마약성 진통제, 알코올...) 감염(특히 면역억제 상태, 호흡계나 요로감염, 패혈증...) 저산소증(특히 폐 침범 병변) 혈액학적 이상(심각한 빈혈...) 영양 결핍(thiamine, folic acid, B12... 결핍) 혈관 장애(특히 혈액응고 부전, 뇌혈관 질환) 내분비 이상(호르몬 비정상...) paraneoplastic syndrome 기존의 인지장애, 치매 신체증상(완화되지 않는 통증, 방광 및 장의 팽창, 움직임 제한과 탈진...) 심리증상(불안, 초조, 환경변화, 심리사회적 고통... 등은 인지장애를 악화시킴) 섬망의 원인기전 가설은central cholinergic, adrenergic 기전의 불균형이다. 도파민 차단 약물이 이러한 시스템의 균형을 다시 회복시키므로 결국 신경이완제(neuroleptics)가 섬망에 의한 초조를 감소시키고 감각을 돌아오게 하며 인지기능 개선에도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요인에 의한 섬망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섬망을 유발하는 약물들이 암환자에게 많이 투여되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morphine, pethidine)는 혼돈상태를 흔하게 유발하며 특히 노인과 진행암 환자에서 주의해야 한다. 섬망을 잘 유발하는 화학요법약물들은methotrexate, fluorouracil, vincristine, vinblastine, bleomycin, BCNU, cisplatinum, asparaginase, procarbazine 등이며 스테로이드는 저명한 중추신경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의학적, 신체적 원인들에 의해 암환자에서의 섬망이 중요시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 아..오늘도 나는 사랑의 편지를 써서 머리맡에 놓고왔다. 상한 갈대도 꺽지않으시는 그 손길로.. 새순 돋게 하옵소서...라고 이 손을 놓지 마옵소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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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절담(萬古絶談) =만고에 유례가 없을 만큼 훌륭하고 적절한 말. 만고에 그 유례가 없을 만큼 훌륭한 말. 2009년 명천갱호(明天更好) 2010년 마부작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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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년 오래살아줘서 고맙다고 직장으로 꽃다발을 보내준 남편 드디어 2011년 한장의 달력이 가는해를 실감케하네요. 이쁜마누라 맘을 너무 아프게했던 11월 잘 보냈으니 새로운시작 12월 기쁘게 맞이하도록 해요. 더 가슴 아픈일이 앞에 기다리고 있을지언정 마음 다치지 않도록 준비 해야겠죠. 12월 해마다 보냈지만 올 12월은 조금은 무겁네요. 평생해왔던일의 은퇴란 단어와 새로운 시작이란 단어 좀 두렵긴해요. 하지만입사 첫날의 그 기분 그 각오로 더 좋은 새로운 시작을 해야죠. 준비하는과정에서 조금의 마음의 안정은 되네요. 이쁜마누라의 열열한후원과 힘이되는 조언은 더 든든함을 느낍니다. 힘찬 시작의 2012년을위해 만반의준비를 갖출 12월 건강하길 바래요. 많이 사랑합니다. 이쁜마누라. 아이들이 마음을 모아 케잌과 아빠엄마 목도리를 준비해주었다. 그리고 남편에게 두통의 메일을 받았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즐거울때나 슬프때나 아내를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까? "신랑" "네"크게외치던 1979년12월1일 유난히 포근했던 그해 경주 신혼여행지는 개나리가 활짝펴 환영하는 분위기였죠. 여보! 이쁜마누라 이렇게 오래도록 믿고 사랑하며 살아줘정말고마워요. 슬프고 힘든일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남편을 우리 집안을 빛내줘서 고마워요. "네! 라고 크게외치던 그약속 지키지못해 미안해요. 마음아픈일 많게해서 미안해요. 무거운 짐 혼자지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상처 다 주고 마음속 까맣게해놓고 이제서 너무늦게 조금이나마 철들어 너무 미안해요. 나 보다 이쁜마누라 당신을 더 사랑하며 살겠오. 축하해요 오늘 당신의 결혼기념일을... 그리고 많이 사랑해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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