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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으로 톡!날아온 사진 채린이 모자쓴 사진이다. "예전에 아빠가 채원이 사주신 모자예요" 하하 이뻐라 채린이 세상에 나온지 32일 되는 날 한달간 세상에서 채린이는 자고 먹고 울고 싸고.. 몸무게가 늘고 자꾸 엄마 눈 속에 이뻐지고 할머니 가슴을 설레게 하고 오늘 예방주사 맞는다는데 아파서 울텐데.. 꽃샘추위 물러가면 채린이는 봄나들이도 할테고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흘러 화란방창 꽃이피면 채린이도 꽃 처럼 웃겠지. 어서 무럭무럭 커라 나들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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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장의 침체 속에서 순수문학 작품만을 써서는 생계를 영위하기 어렵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1 한국직업정보시스템 재직자 조사’에는 문인들의 생활고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국내 732개 직업 종사자, 2만37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입 하위 10위 가운데 시인이 연봉 172만 원으로 최하위였다. 소설가는 연봉 1453만 원으로 9번째로 소득이 낮았다. 요즘 "돈을 품은 글"을 쓰는 작가들이 많아졌다. 특히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들의 수입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작가들의 수입이야기를 쓴 글을 읽다가 푹....웃고 말았다. 시인 연봉이 가장 낮아 조사한 10위중에 10위 였다. 시인중에 잘 나가는 시인도 많지만 어찌 이런? 그러나 나를 돌아보니 맞는것 같다. 시로 돈을 벌지 않으니...아니 못하니 말이다. 그래도 좋다고 언제 좋은시를 쓰나 고민하고 고민하니.. 그러나 나는 시를 품은 옥이다. 비록 시가 돈으로 환원되지는 않지만 분명 시가 나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준다. 나의 창이기 때문이다. 시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이래서 나는 시를 쓴다 말은 곧 시다. (청허) * 시는 체험이다. (릴케) * 나의 시는 나의 참회다. (괴테) * 시는 자연의 형상문자를 푸는 열쇠다. (헤어) * 시는 정서의 표출이 아니라 정서로부터의 도피요 개성의 표현이 아니라 개성으로부터의 도피다. (T.엘리어트) * 시란 운율적 구문(構文)이며,이성의 도움에 알맞는 상상을 불러일으킴으로서 쾌락과 진리를 결합시키는 기술이다.그리고 그 본질은 인간의 눈으로 발견하는 것이다. (사무엘 죤슨) * 시는 인간의 사상감정을 운율적인 운문으로 표현하는 문학의 한 장르이다. ( 김용호) * 시는 상상에 의하여 고상한 정서를 위한 고상한 정서를 암시하는 것이다. (러스킨) * 시란 고상한 감정의 순환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기법이요, 보다 고차원의 세계를 지향하는 인간들의 욕구이다. ( 청허) * 시는 시적 진리와 시의 미의 법칙에 의한 비평에 알맞는 상태에 있는 인생의 새로운 비평이다. (M.아놀드) * 시란 우리들의 상상 위에 환상을 불러 일으키는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기술. 화가가 색체로 말하는 일을 시인은 시의 언어로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 맥켈리) * 시는 미의 운율적 창조다. (포우) * 시는 상상과 정열의 언어다. (헤즐리트) * 시란 가르치고 즐거움을 주려는 의도를 가진 말하는 그림이다. (시드니) * 우리들의 음악적인 사상을 시라 부른다. (숼리) * 시는 간소함에 대한 사색이다. (청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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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사다주고 간 내가 젤 좋아하는 맛동산ᆢ간간 엄마좋아한다고 이렇게 놓고 가는 아들이 고맙다ᆞ 어제 아들 생일 ᆞ저녁을 해줬더니 먹고 절을 덥썩하고 간다ᆞ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ᆢ 꽃샘추위가 있는 3월11일 큰 아들 생일 엄마 아빠에게 절하러 왔다. 고맙다고... 그냥 내가 고맙다, 풍족하게 못 키웠는데 마음이 저리 풍족하니... 어려서는 소풍 다녀오며 엄마아빠 동생 먹을 거 꼭 챙겨오고.. 나를 감동시키더니... 엄마 좋아하는 단팥빵사서 식탁에 놓아두더니 엄마 좋아하는 맛동산 꿀꽈배기 짱구 사서 놓아두더니... 지금은 자꾸 내마음에 따뜻한 아들마음을 놓아두고... 석사 학위식에서...큰아들 큰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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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 솔이엄마 자네가 작년 12월24일 흰눈속에 떠나고 남은 우리는 허둥대며 자냈네. 그 겨울이 가고 어제저녁 자네 금쪽같은 딸 솔이의 상견례가 있었네. 자네가 있어야 할 그자리에 큰엄마인 내가 함께헀네. 실은 그분들은 오늘이 초면이 아니라네. 자네 상을 치르는 동안 내외분이 다녀가셨네. 이 자리에 와야 되는지 고민하시다가 걸음 하셨다고 하셨었네. 그때 그분들의 성품을 보았는데 오늘 뵈니 우리조카 솔이가 귀한댁으로 가게 됨을 느끼네. 자네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이 사람아... 그렇게 듬직한 사위가 장모가 없으니 얼마나 쓸쓸하겠나. 자네가 처음 암이라는 선고를 받고 서울로 검사하러갔을때 나에게 전화를 했지. "형님,내가 정신있을때 말해둘게..우리 애들 형님한테 맞기고 갈게" 아...동서야...오늘은 정말 동서가 보고싶다. 나는 딸을 키우지 않아서 딸을 어떻게 해서 결혼을 시켜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자네는 이런 나한테 맡기고 마음을 놓을지 모르겠네. 그래도 둘이 좋아하고 그댁 어르신들이 우리 솔이를 이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 이보게 동서. 자네를 보내고 잠시 잠시 자네를 잊고 사네. 그러나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때마다 현철하게 내일을 처리해 주던 자네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네. 그리고 무언가 자네하고 상의 할 일이 생길때 아니면 속상한일이 있을 때 자네와 나누었던 그 이야기들이 그립네. 자네와 나는 동서지간으로 만났지만 서로 의지하는 친자매처럼 지내왔네. 그런 자네가 떠나고 한동안 참 허허로웠네. 새벽까지 잠이 오지않네. 어떻게 해야 자네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솔이를 행복하게 해줄까 걱정도 되네. 또 자네 없는 자리때문에 마음아픈 자네 남편..내 시동생을 생각하면 그날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네. 아직 혼인날은 잡지 않았지만 이제 곧 날을 잡으려하네. 자네없이 그 일을 치르며 얼마나 자네가 그리울지...지금부터 걱정이네. 자네가 잘 도와주게. 나를 잘 붙잡아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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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울주에서 봄 사랑이 배달돼 왔습니다. 고로쇠물 이물을 받느라 눈쌓인 산을 오르내렸을테고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던 그 물을 오래 기다려 이한통을 받아 이렇게 대전까지 부쳤습니다. 고로쇠 물속에 녹은 그사랑을 달콤하게 마시며 오늘 그냥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거봐 봄은 오고있잖아 이렇게 사랑이 따뜻하게 배달되었으니... 고맙습니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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