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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동생 아버지 처남 큰 사위와 아버지의 방...붓통과 붓 벼루는 ..먹을 평생 벗하신 아버지 아버지의 글씨를 지켜보는 큰 오빠...어떤 생각을 할까 울 큰오빠도 명필이다. 먹을 찍어내는 큰 아들... 우리 아버지의 방은 언제나 묵향이 가득 자식 사랑향기 가득 외로움도 가득 어머니 계실때 만드신 병풍 아버지의 마음에 둘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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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우리아버지 여든 둘,,생신 날 음력 유월 스무닷새 소영원 연가 -아버지 생신 기억하나요? 어머니 오늘 당신의 남편 우리아버지 82회 생신 아직 어머니 손길 꼿꼿하게 풀먹여진 모시 옷 입고 내색 못하는 그리움을 뿜는 아버지 아 이제 얼마나 쇠약해 지셨는지 나 언제 갈지 모르니 영정사진 찍어달라고 저녁먹고 자는 듯 가고 싶다고 6남매 손자 손녀 증손녀까지 사진찍고 아버지와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남겨두고 싶어 울지않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은 웃었지만 가슴은 울었던 날 그 가엽게 외로운 아버지 큰 딸은 손 한번 못잡고 돌아와 이렇게 후회하고 후회하고 어머니 어머니도 없는 가엾은 육남매 곁에 아버지 더 오래 나침반 바늘처럼 서있게 하시고 북극성 별처럼 반짝이게 하시고 그 별따라 자유롭고 질서있게 흐르게 하시고 어머니 더 보고싶은 어머니 아버지 가슴에 오늘 들어와 아버지 위로하고 가시기를... 도형.지원 할아버지께 쓴 편지를 읽는 화진(작은 오빠 막내딸) 할아버지께 뽀뽀...(막내아들 딸..아버지 손녀 서진) 할아버지와 손자 도형 할아버지와 손녀 지원 할아버지와 손자 준기 손녀 서정 며느리 셋 딸 셋 아들 셋 큰 오빠는 내 손녀 채원을 내내 안고 있고 사위 셋 손녀 넷 손자 손녀 현강 선생님.. 딸 들의 뽀뽀 .. 잊지 말자 우리 오늘 아버지 오늘을 우리 다함께 오래 기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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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가지 매듭을 지었다. 하나는 대덕바로알기 대덕문화아카데미 공개강좌가 열세번째로 마무리 되었다. 일주일에 두번 내가 사는 대덕을 바로알기 위해 부지런히 다녔다. 아들 결혼도 있고 여러가지 바쁜중에 다녀서 그런지 지루한줄 모르고 마칠수 있었다. 정말 내가 살고있는 대덕의 역사와 전통 문화가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런운지 다시 한번 알게 된 시간들... 정말 좋은 강사진을 초빙해 열었던 대덕아카데미였다. 또 하나 유월부터 시작한 노인요양보호사 수업도 어제로 수료했다. 더운 두달 매일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60이 넘으신 분부터 아직은 푸른 20대까지 40명... 딱딱한 의자 좀 어려운 용어 그리고 하루종일 직장에 가사에 시달린 주부들의 피곤함속에서도 한명도 낙오되지 않고... 참 재미있었던 분들..이분들이 나를 지치지 않도록 웃겨주었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게 했다. 이제 8월초부터 중순까지 40시간의 실습이 남았다. 공주 가파 (가정파견)5일 믿음의집 요양시설 5일 그리고 복지센터 1일 하지만 우리들은 눈부시게 해내리라. 여성의 부드러움으로 ,또는 강한 인내력으로... 매듭짓다. 좀 빡빡하게 살아온 여름중반 그 무더위를 이겨내며 우리는 또 하나 인생의 매듭을 지었다.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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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다와 행복하다는 같은 말이다. 나누면 행복하고 행복한 사람은 많이 나누는 사람이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샇랑나눔잔치가 있었다. 시낭송과 사회를 보았는데 강당을 가득메우신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셨다. 나누다 행복하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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