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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파트 근처에 있는 구민운동장으로 가족 나들이를 갔어요. 멀지 않고 넓고 깨끗한 곳이랍니다. 삼겹살 구워 먹고나서 고기가 모잘라 아이들을 위해서 치킨맨을 불렀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념촬영도 했답니다. 아직까지 울 현경이는 치킨맨 불러달라고 합니다. 치킨을 무지 열심히 먹는 울 현경이. 아주 신났어요. 담배만 끊으면 99점인 우리 신랑... 언제 끊으려나... 항상 말은 합니다. "끊으려고 생각중이야" 이상 현경맘의 두서없는 ....ㅎㅎ 사실 요즘 현경맘 병원다닙니다. 우울해서...약먹고 있어요. 흑흑흑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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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는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놀았어요... 그네타는걸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도 덩달아 신이 나더라구요. 빙글빙글, 뱅글뱅글 메리엔고.... 막내이모 애인... 막내 삼촌이 사준 키티 우산과 바비 장화를 신고... 무지무지 행복한 아이들.... 오후 늦게 부터는 비가 내려서 노래방에 갔죠. 아이들 세상입니다. 현경이의 파워풀한 무대 매너 ㅋㅋㅋㅋ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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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솜이 샘플 전달하고 왔지요. 보솜이 모델해도 손색이 없겠지요? 이렇게 카드까지 작성하구요. 아이들이 직접경험하고 엉덩이가 보송보송해지는걸 지켜볼 수 있으니 엄마들도 바꿔 보자는 맘을 먹는데요. 소형 샘플이 없어서 서운하네요
보솜이 천연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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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엔 눈이 내리고 있었죠. 눈내리는 토요일 늦은 오후. 어린이집 준비물로 산 앞치마와 덧소매, 두건 세트랍니다. 평소 동생이 울 현경이 잘 돌봐줘서 조카 것도 같은걸로 샀더니 둘다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좋아하니 다행이지요. 이쁘게 그림공부할때 잘 사용했음 좋겠어요. 일요일 아침 아파트에 눈치우기 작업장... 관리소에서 방송도 없으니 동참자가 거의 없네요. 여기 모인 사람들이 절반이상을 치웠을 때 하나, 둘 나오던 사람들.. 안타깝더라구요. 요기 맨 앞에 있는 멋진 남자가 현경아빠예요.ㅋㅋㅋ 눈치우고 현경이 썰매 만들어서 태워주었어요. 현경이 아기였을 때 사용하는 욕조랍니다. 욕조 앞쪽에 칼집을 내어서 신랑의 허리띠를 넣어서 고정했더니 멋진 썰매가 되더라구요. 울 현경이 너무 좋아했구요. 울 신랑도 아빠노릇한것 같다고 행복했대요. 나무에 내려 앉은 눈꽃이 너무 예뻐서 찍었답니다. 지하철 타려고 가던중이에요. 토욜저녁, 시댁가려고 했는데 못가서 일욜 오전, 지하철타고 울 현경이 여행삼아 데리고 가니 신나네요.... 부산 폭설이 내려서 울 신랑 일요일이라도 건설현장 출근해야 하는데 못갔답니다. 하지만 시댁에서 울 신랑 세시간정도 사라졌다 싶더니 현장에 갔다 왔답니다. 책임감있는 울 신랑...멋지지요??? 이상 현경이네 눈오는날 일과였어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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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 아줌마의 특별한 자식 사랑> 뇌성마비 쌍둥이 일반학교 보내(대전=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우리 아이들은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 가고, 꿈도 이룰 거에요" 10살 먹은 쌍둥이 최환석, 우석군의 어머니 정은희(40.대전시 서구 월평동)씨는 방바닥을 기어 온 두 아이를 품안에 꼭 끌어안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쌍둥이 형제는 정씨가 임신한 지 7개월째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조기 출산, 뇌출혈로 인한 운동신경 문제로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았다.이들 형제는 7살이 될 때까지 척추수술과 탈장수술 등 3차례의 대수술을 받았고 걸핏하면 폐렴에 걸려 정씨와 남편이 한밤중에 아이들을 업고 병원으로 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정씨는 출산 후 5년 동안 간호조무사로 일해 남편과 함께 아이들의 수술비를 모두 갚았고 아이들이 반응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돌이 지난 뒤부터 하루 다섯 권의 동화책을 읽어줬다.또 3년 전에는 쌍둥이들을 "특수학교에 보내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일반학교인 갑천초등학교에 진학시켰고 집도 학교에서 10분 거리인 아파트로 이사했다.정씨는 매일 아침 양손에 2개의 휠체어를 밀고 쌍둥이를 학교에 데려다준 뒤 집에 돌아 왔다가 2교시 끝날 시간 학교에 찾아가 아이들을 화장실에 데려가고, 4교시 후 급식을 먹여주고, 방과시간에 맞춰 다시 데리러 간다.이렇게 하루 4차례 이상 집과 학교를 왕복하면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는 꿋꿋한 어머니지만 1.3kg으로 태어났던 아이들의 몸무게가 35kg까지 늘자 허리와 팔.다리의 통증이 심해지는 등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정씨는 "아이들이 수술을 받을 때면 눈물이 쏟아졌고 내 짐을 아이들이 짊어지고 가는 것 같아 많이 미안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남들 웃을 때 웃고, 남들 울 때 함께 울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제는 대학에 보낼 욕심도 난다"고 말했다.정씨는 바깥 출입이 불편한 쌍둥이에게 `책'이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틈틈이 학습지 외판원으로 일해 번 돈으로 무려 2천여 권의 책을 장만했다.어머니의 보살핌으로 환석이와 우석이는 매일 4-5권의 책을 읽고, 인터넷 검색에도 능숙해 웬만한 또래 아이들보다 시사 상식이나 이해력이 뛰어난 편이다.정씨는 아이들을 돌보는데 그치지 않고, 반 친구의 생일 잔치에 데려가거나 학부모를 집으로 초대해 다과회를 갖고, 각종 동창회, 친목회, 체육대회까지 아이들을 동반해 주위 사람들이 쌍둥이에게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다.정씨는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저에게 다들 `억척 아줌마'라고 부르지만 애들 크는 거 보면 저절로 힘이 난다"며 "아이들에게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것은 죄가 아니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3학년이 되면 교실을 3층으로 옮겨야 하는데 대전시교육청에서 7천만원을 들여 승강기를 설치해줬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학교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주변에서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프로게이머'가 꿈인 환석이와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우석이는 어눌한 발음이지만 또박또박 "세상에서..엄마가..제일 좋아요"라고 말하며 개구쟁이 같은 웃음을 터뜨렸다.noanoa@yna.co.kr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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