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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1204)
4년차 주부로서,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짐이고, 요리도 관심있고, 인터넷으로 친구사귀고 싶고,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방을 개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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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는 요즘 호기심이 늘었다. 뭐든지 손으로 짚으면서 읽어달라고 한다. 동생의 결혼식을 핑계로 언어치료센타는 가지 않았지만 단어가 조금씩 늘고 있고, 요즘은 소리도 많이 지른다. 상철아빠는 집에서 열심히 가르쳐 보라고 한다. 예전에는 이런 호기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텔레비젼을 봐도, 그림책을 봐도, 컴퓨터를 봐도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꼭 읽어달라고 한다. 한가지 상철이한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좀 점잖은 아이였으면 좋겠다. 사람 많은 걸 싫어하고 그런 장소에 가면 가만히 앉아있질 못한다. 울 둘째도 벌써 19주에 접어들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냥 좋은지 조금씩 움직인다. 상철이 때문에 요즘 태교를 열심히 하고 있는 편이다. 간만에 백화점 가서 비싼 원피스 두벌이나 샀다. 결혼하고 나서 이런 사치는 첨 인 것 같다.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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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걱정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 넘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1시간 반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테스트 하거나 엄마를 테스트 한다기에 겁을 많이 먹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선 남편이 뒤에서 같이 경청해주었고요. 원장님은 상철이를 위해서 언어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셨죠. 아이의 언어 수준이 14개월~16개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제가 평소 생각하던 바였어요. 당장 일주일에 두번 수업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강남은 너무 멀어서 원장님 소개로 가까운 평촌 언어치료센타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좋은 책도 소개 시켜 주시고. 매일 집에서 아이랑 끙끙 앓기보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니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더라구요. 아이를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걱정이지만, 상철이를 위한 것이니..... 그 날 상철이가 어찌나 원장님을 잘 따르던지.... 평소 낯선곳에 가면 20분도 가만히 있지 않거든요. 다음엔 평촌 언어치료센타 나녀오고 글을 올리게 되겠군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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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크리스마스 연휴, 난 둘째를 임신중으로 벌써 8주가 지났다. 상철이 문제로 연신 머리가 아프고, 입덧으로 고생하는데 시어머님이 전화를 주셨다. 연휴라 안 올꺼냐고.......... 입덧으로 차도 오래 못타고, 집에 있는 음식도 제대로 못 먹는데, 상철이 문제로 상의할 시댁식구 한 명 없고, 정작 도움이 필요할때는 감감 무소식이다가, 뭐 필요하면 신랑편으로 전화해서 요구하는 시댁 식구들............ 내가 상철이 문제로 고민할때 신랑이랑 친정식구들이 그나마 위로를 해준다. 맘 속으로 다짐했다. 상철이 문제로 나한테 한마디라도 상처주면 가만 안 있겠다고........ 상철이를 위해 문화센터 수업을 신청해서 3번 정도 수업을 들었지만, 상철이는 수업 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선생님께 여쭤 보았더니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가까운 언어치료센타에 갔더니 33개월 정도로 말이 너무 늦고, 언어발달이 늦어서 수업에 집중 할 수 없다고 한다. 정말 수업시간에 내가 통제하기가 넘 어렵다. 다른 수업에 들어가서 양해를 구하고 수업을 들어보려 했으나, 선생님 왈 " 다른 아이들에게 까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수업시간에 통제가 안되면 힘들다고..." 싫은 내색을 하셨다. 정말 요즘 문화센터 다니면서 세상을 또 한번 배운다. 그래서 소아정신과에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라고 권하셨다. 당장 내일 한림대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볼 예정이다. 요즘 입덧으로 고생하면서 집에서 상철이랑 나랑 둘이 있는 것은 아이와 나 한테, 또 뱃속의 아이한테도 크나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어서 입덧이 가라앉고, 상철이와 내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지냈으면 좋겠다.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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