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삶이 피어나는 아파트

이현정   아파트가 우리의 주거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즈음... 단순히 살기 편한 주거문화 형식이라는 의미보다는 투기의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의 세태가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다.  아파트 시설과 주변과의 조화보다는 00구, 00동, 00타운에 있는 아파트로의 이미지가 더 부각되고, 또한, 좋은 주거공간보다는 투자가치로서의 아파트로의 선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 것 같다.  의,식,주 중에서 삶에 가장 중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주의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도 아파트의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건강한 삶이 가능한 아파트를 선택한다. 24시간중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파트이기에 가족 모두 편안한 수면과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아파트이어야 한다. 그러기위해 친환경 자재의 사용은 물론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변 환경요건을 갖춘 아파트이어야 한다.  둘째, 적절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아파트를 선택한다.요즘 모델하우스를 가보면 부부존, 자녀존 등의 영역을 구분해서 개인적인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고, 가족모두의 공동영역도 적절하게 분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한 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시간과 공동의 시간을 적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여 설계한 아파트가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   세째, 주변 입지 조건이 만족스러운 아파트를 선택한다.아파트 내부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그 주변 입지 조건이 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던가 불안함을 주는 입지 조건이라면 만족을 줄 수 없을 것이다. 만족스러운 아파트 내부 시설과 함께 아파트 주변의 생활편의 시설이 양호하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환경이라면 더없이 만족스러울 것이다.  이처럼, 아파트를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란 가족 모두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제 역할이 가능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 또한 대주피오레에서 가능한 삶이라고 확신한다.

대주 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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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신혼부부들의 내집마련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이 당선자가 연간 12만 가구의 신규주택을 신혼부부용으로 특별히 할당해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연간 신혼부부가 30만쌍 정도 되는 것을 고려하면 신혼부부의 40% 가량이 저렴한 가격에 빨리 주택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이 당선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공급방법과 공급가격까지 미리 산정했을 정도여서 대통령 취임이후 곧바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이 당선자는 신혼부부들만 가입할 수 있는 별도의 청약통장을 만들어 이 통장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우선 분양 또는 임대권을 줄 계획이다.
 
현재 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3가지뿐이지만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청약저축에 '결혼3년차 이하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만 가입할 수 있는 통장을 별도로 만들 구상이다.신혼부부전용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하위계층은 복지주택을, 상위계층은 일반주택을 공급받게 된다.연간 12만가구중 복지주택이 4만8천가구, 일반주택(공급면적 80㎡이하)이 7만2천가구이며 복지주택은 다시 임대(65㎡이하)와 분양(80㎡이하)으로 나뉘어진다.복지주택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매월 5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하며 일반주택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신혼부부용 청약통장에 가입했다고 해서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성이 34세미만이고 무주택 세대이며 서울, 수도권, 광역시에 거주하는 세대라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여분이 있을 경우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공급조건은 복지주택중 임대는 보증금 1천만-1천5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30만원이며 복지주택중 분양은 입주금 3천만-5천만원을 내면 융자금 1억200만-1억4천40만원이 지원돼 매월 40만-55만원을 상환하면 된다.일반주택은 일반시장 가격에 공급하되 주택가격의 70%를 장기저리로 융자해 준다.주택을 공급받는 시기는 첫 출산후 1년이내여서 결혼 후 2년정도면 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신혼부부들이 주택을 분양받으면 10년동안 전매할 수 없으며 자녀수가 많을 수록 전매기간이 줄어들어 2명이면 5년, 3명이면 3년이 적용된다.이 당선자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택공급규칙을 변경하는 것으로 간단히 끝난다.그러나 신혼부부용 주택 12만가구는 이 당선자가 매년 공급하겠다고 한 50만가구에 포함돼 있는 물량이어서 신혼부부가 아닌 사람들의 내집마련 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이에 따라 신혼부부를 특별히 배려하는 데 대한 타당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10년이상 무주택자인 경우도 많은데 신혼부부를 배려할 경우 내집마련 기회는 더 늦어지게 된다.(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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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 내 4만4000여 가구의 집들이가 예정된 가운데 뉴타운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귀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2008년 내 집 마련이나 전셋집을 구하려던 수요자들은 내년 신규 입주소식이 달갑지 만은 않다. 대부분의 물량이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권에 집중됐기 때문. 중대형의 고가단지가 밀집된 강남권의 경우 자금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하지만 서울시 주요 뉴타운 사업지 내 단지들은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최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경전철 건설 계획 발표로 교통여건까지 우수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신년을 맞아 새 둥지를 트려는 실수요자들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주요 뉴타운 단지를 노려봄 직하다.
이에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는 2008년 뉴타운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신규 입주단지를 소개한다.
◆ 길음뉴타운 길음뉴타운10단지(라온유)
길음뉴타운 1차 사업지 내 마지막 단지인 길음뉴타운10단지는 길음9구역 좌측에 위치해 있다. 총 236가구, 3개동, 26층으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로 풍부한 녹지공간 및 지하주차장이 완비된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동은 삼각구도로 위치해 있어 안정감이 있고 단지 전방에 생태연못 및 주민 보행자 쉼터가 설치돼 있다.
향후 2011년까지 우이~신설간 경전철이 건설되면, 직접적인 수혜는 아니더라도 기존 4호선 길음역을 통해 환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인근에는 북한산, 도봉산, 개운산등 쾌적한 등산로가 마련돼 있다. 교육시설로 숭덕초, 미아초, 길음초, 홍대부고, 대일외고 등이 있고 뉴타운 사업지 내 초등학교 및 자립형 사립고가 신설 예정에 있다. 면적은 109~142㎡의 중형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11월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은평뉴타운1지구 A,B,C블럭
올 12월 분양 초읽기에 들어간 은평구 진관내동 은평뉴타운1지구는 총 3개블럭, 14개단지, 451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B블럭 9단지는 전량 임대물량이며 임대분을 제외한 분양물량은 총 2817가구다. 일반 물량의 면적구성은 105~228㎡로 비교적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은평뉴타운의 가장 큰 약점으로는 교통시설을 들 수 있는데, 현재 3호선 구파발역 외에는 인접 노선이 미흡한 형편이다. 게다가 일산 신도시의 서울진입 수요와 맞물려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시의 친환경 생태도시로써 개발됐던 만큼 환경적인 요소는 매우 우수하다. 구역 중앙에는 진관근린공원이 있고 주변에는 북한산국립공원, 갈현근린공원, 서오능자연공원 등의 우수한 환경여건이 마련돼 있다.
주의할 점은 전용면적 85㎡초과는 5년간, 85㎡미만은 7년간 전매가 금지된다는 사실. 다만 특별공급물량 1172가구는 소유권등기이전 이후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을 통해 공급돼 입주는 6월 예정이다.
◆ 가재울뉴타운 가재울뉴타운아이파크
가재울뉴타운 1구역의 첫번째 입주단지인 이 단지는 총 362가구(임대포함), 5개동, 10~15층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내년 12월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호선 증산역, 수색역과 내부순환로, 수색로가 사업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교통여건은 우수한 편이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분양가가 1200~1600만원으로 인근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바 있으나 향후 3차 뉴타운 수색?증산 뉴타운 확정과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조성되면 추가적으로 가격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미아뉴타운 정릉힐스테이트3차
내년 3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정릉동 미아뉴타운 서남측에 인접해 있다. 총522가구, 10개동, 19층으로 이뤄졌으며 청덕초, 정릉초, 대일외고, 고대부속중고 등의 교육여건이 마련돼 있다. 단지 바로 오른편으로는 우이~신설 간 경전철 건설이 예정돼 있어 미아뉴타운과 함께 직접적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고대의료원이 있다.  
◆ 노량진뉴타운 쌍용예가
노량진뉴타운 내 첫 사업단지인 쌍용예가는 총 299가구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로 일반분양분 45가구는 11월에 공급됐다. 면적은 79~147㎡ 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전 면적대에 조합원 물량이 포진돼 있다. 인근 노량진수산시장, 여의도성모병원, 한강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교통시설로는 1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걸어서 10분 내에 이용 가능하다. 입주는 12월 예정.◆ 창신뉴타운 청계힐스테이트
이 단지는 종로구 숭인5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창신뉴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1호선과 2호선의 신설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해당된다. 인근에는 청계천, 숭인공원, 동대문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총 288가구, 6개동, 9-20개 층으로 이뤄졌고 면적은 82~135㎡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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