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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이 머무는 뜨락
맘자락 편히 내려놓고 만상을 들춰보면.. http://blog.azoomma.com/cjki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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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뜰(cjkim50)
여보게 뭘 그리 고민하나? 차나 한잔하고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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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 http://blog.azoomma.com/bomza/ 2008/11/10 17:20  
ㅋㅋㅋㅋ
차라리 삼자 통화를
하면 좋을걸.....ㅎㅎ
꼬리말(2)

  olive | http://blog.azoomma.com/bomza/ 2008/11/07 13:58  
눈이 밤에만 두번 왔다 가네
왜 그럴까
죄를 졌을까?
새 애인이 생겨서 나몰래
밤에와서 만나고 가나?
우리집 근처인가?
꼬리말(2)

  olive | http://blog.azoomma.com/bomza/ 2008/10/24 12:37  
가을에는 더 집에 가고 싶어 지는것 같애
오늘 재룡이랑 통화하고
달리는 마음을 접어보네
서울에서 많이 바쁜가 보드만
그대하고는 언제 통화 할꼬~
꼬리말(1)

  olive | http://blog.azoomma.com/bomza/ 2008/10/14 12:32  
왜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이래?
다 털어서 온식구가 여행을 못떠나서 그런겨?
징허네 그런 모험은 그래도 1년 전에 계획을 세워야
차질이 없고 후회도 없지
이사람아 속좀 차리시게~
킁?~
꼬리말(2)

  olive | http://blog.azoomma.com/bomza/ 2008/09/28 10:07  
좋은 주일 아침이네
난 좋은 주말 저녁이구
오늘은 집에서 쉬는가?
꼬리말 쓰기

  젊은오리 | http://blog.azoomma.com/b64821074/ 2008/09/18 19:19  
정녕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고운님의 흔적에 감동하고
그 고운멋과 맛과 향기를
온세상에 가득 채워내시는 님이 되시길 빌어 봅니다...^^
꼬리말 쓰기

  바브시인 | http://blog.azoomma.com/wkdekfr4862/ 2008/09/16 15:45  
가을의 연가

바브시인 최 삼용

내 마음의 가장자리로부터
갈 빛 마름의 색
살포시 내려앉을 때
낙엽 속삭이는
쓸쓸한 가을얘기들을 들으려
내 뜰 녘으로 오십시오,

귀뚜리와 찌르레기의 소리도
아직은 서툴게 들릴 9월 속에
이맘쯤이면 꼭 찾아드는
가을타는 계절병 한 자락
혼자서 토닥이다
저녁노을 베고 누우면
새털구름은 붉게 물들고

아직까지는 영글지 못해
억새홀씨의 하얀 날개 짓이
바람 품에 안기어
홀연히 피안하지 못했어도
저 하늘가에는 고분고분 가을이
반홍 감빛처럼
잘도 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꼬리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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