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강가네집

이틀동안 집에만 있었던 관계로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주말의 있었던 이야기거리를 제공 해주기위해과감한 외출 시도를 했다...무얼 보여주는게 좋을까 싶어 ..문화적으로 놀기위해 영화를 선택했다..큰 스크린 앞에서 웅장한 스피커소리에 애들을 압도할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그것만을 믿고..티켓을 끈었다.제목은 슈렉2...먹을거리를 잔뜩 사들고 드~뎌 극장안 진입..ㅎㅎ큰화면에 애들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코믹스런 모습으로 하나,둘씩 화면이 바뀔때마다꼬멩이들은 잼있어했다..예상외에 넘 집중을 잘하고..키덕대면서 ..화면을 가르키며..자기들끼리 뭐라 샬라샬라라해데며..사들고 간 먹을거리를 영화 중반도 안되어 다아 먹어치우고..ㅎㅎ 과자를 더 사오라고 한다..영화를보며 과자먹는 재미를 어케 알았는지.....ㅎㅎ어느덧 중반을 넘어 결말이 다가올즈음에..아니나 다를까작은넘이 조용하길레..쳐다봤더니....왠걸 ..어디가니~실~컷 쥐포,음료수.과자....제다 다먹어치우고..꿈나라로 벌써가버린 것이다..반면 장남은 한살 더 먹었다고 끝까정 나한테 질문해가며 보고 있었다...결말로 치딧자 찬영인 나한테 ..." 엄마! 사람은 진짜 잘생겼다고 자랑하면 안돼지.. 거짓말 하면 안돼고..사이좋게 놀아야쥐 그치 엄마..!"라고 자기가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말하는것 같았다..정말 정말 영화를 택하길 탁월한 선택을 한것 같다.많은걸 주지못하고 많은걸 가르쳐주지 못해도조그마한 영화 한편 보여주는걸로 아이에게 큰걸 느끼게 해줬다는 걸로 난 어제 보람을 느꼈다.다만 작은꼬멩이가 중간에 잠을 자 버렸지만은......ㅎㅎ영화가 끝이 나고 작은넘은 영화 다 본것마냥엄마엄마 부르며..주절주절댄다...ㅎㅎ이것으로 우리들의 문화적 놀이는 끝이 났다..
애들아 ~즐거운 시간이었지?/ 엄마도 즐겁게 잼있게 보았단다.....앞으로도 기회가 닿을때 까지 열씸히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는엄마가 될께.......정말 정말..................죽도록 ...
사      랑      해..................♥

7월 12일 월요일 14시03분                   어제를 돌이켜 보며......

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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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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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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