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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 보는 울 아덜들 이야기. 더운 여름날 유치원 다니느라 수고(?)가 많은 울 아덜들... 집에 오자마자 아이스크림 부터 찾는다. 쇼파에 앉은 채 아이스빠 하나씩 입에 물고..어찌나 떠들어 대는지..ㅎㅎ 조잘조잘 ~ 난 작은 아이한테 뭘 한가지 물어 봤는데... 작은 아이의 대답은 " 어 ! 있어!" 그 대답을 듣던 울 큰아인 " 넌 ! 엄마한테 있어가 모냐? " 이쿠! 그래.. 한 살을 더 먹은 역시 큰머슴이 낫구나 싶었다. " 마져 .. 대영인 어른한테 있어!가 뭐야?.. 그럼 찬영이 대답해봐 ~ 어른한테 어떻게 대답해야 하지?" " 있다.!! " 순간 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장난끼 어린 말투로 것두 당당하게 " 있다!" 라고 동생한테 가르쳐주는 큰머슴을 보고 웃어야될지...울어야될지.. . .강찬 !너의 유머가 대단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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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화욜 아이들 유치원에서 학부모 개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난 둘째 대영이 문제로 신경이 곤두 서있어서 첫째 아이한테는 신경이 덜 쓰였다. 오후 4시부터 한 사람씩 30분씩 상담시간! 상담순서로는 내가 젤 첫번째로 큰아이 먼저 도장찍고, 턴해서 둘째 대영이 반으로 옮겼다. 대영이 반에선 내 차례가 되었는데... 앞사람이 내 시간 마져 다 뺏아가서 난 담임샘님과 몇마디도 못 나누고 나오게 되었다. 다음 사람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서...쩝 ~ 마침 원장님께서 올라 오셨기에 대영이 얘길 할 수 있었다. 원장님은 원장실에서 나랑 얘길 하자 하신다. 원장실에서 한참을 대영이 문제로 말씀 드렸더니.. 원장님께서는 대영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생각하는 면이 빠른것 같고, 공부도 욕심이 많은것 같으며, 성격도 예민한 탓에 친구문제,식사시간 문제가 겹치기로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준 것 같다며 직접 원장님과 1:1 상담을 해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러기를 몇일 요 근래는 아이의 표정이 한결 밝아 진것 같다. 매일 같이 유치원 가는 날이야? 라고 물어보던 아이가 묻지도 않고.. 점심시간 먹기 싫었던 반찬 얘기도 안 하고 어제는 오히려 "엄마! 오늘은 내가 밥 일찍먹고 장남감 가지고 놀았어 !" 라고 자랑삼아 얘길 한다. 원장님과의 얘기중에 대영이 담임샘님도 대영이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내 생각! 그렇다면....샘님께서도 진즉에 집으로 전화라도 한 통 하셨더라면 아이의 걱정꺼리를 빨리 해결 해 주었을텐데.... 나야 원으로 전화 바리바리 하고 싶었지만 아이 행동 하나하나에 전화하는것 같아서 그 동안 행동을 쭈 --욱 관찰했고,, 정녕 아이가 힘들어하는것 같을때 말씀 드릴려 벼루고 있었던 터인데.. 마침 상담시간을 갖는다고 하기에..기다렸던 거고... 그렇게까지 대영이 문제가 샘님한테까지 고민이었다면 샘님은 왜? 그동안 집으로 전화 한 통도 안 하셨을까? 그래도 이렇게라도 아이의 걱정을 조금 덜 수있게 되어 다행이다. 아무쪼록 더 앞으로 두고봐야겠지만 현재로썬 대영이가 별다른 투정(?)을 안 부린다. 우리 대영이.. 앞으로 잘 다녀주었음 좋겠고. 친구와의 폭도 더 많이 넓혔으면 좋겠다. 두루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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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 때문에 고민이다.얼마전 우유를 무엇보다도 싫어하는 아이때문에선생님과 상담해서 다른걸로 대처했는데..둘째가 유치원 가기싫은 이유는 또 다른데 있었나보다.요즘 부쩍 무슨 걱정꺼리 있는 어른들 마냥한 숨을 휴 ~ 쉬면서나를 가끔씩 쳐다본다.어젠 나한테 그런다.(눈물을 누구앞에서든지 쉽게 보이는 아이가 아닌지라...)"엄마! 나 ~ 어제 엄마 보고싶어서 울었다~""왜?"" 그냥....자꾸 눈물이 났어...화장실에서도 울고,밥 먹을때도 울었구, 그냥 자꾸 울었어 .."난 아이를 불러방에서 조용히 얘기를 나눴다.(단 둘이 ..조용히..)거의 30분 넘게를 얘기를 주고받고 하는데..아이가 그 간에 있었던 모든 얘기를 차근차근갖가지 표정을 지어가며 나에게 전달한다.아이가 유치원을 가기싫어하는데는 딱히 하나만꼬집어 알 수 없지만...대략 두가지 정도가 맘에 안 드나보다.점심시간(먹기싫은 음식이 나올때 그 걸 다 먹어야하는것)과같은반 여자친구 하나가 자꾸 신경이 쓰이나보다.에고..어찌하오리까?/.어젠 정말 눈물을 머금고 나에게 얘길하는데..잠들기전 부터,,아침에 눈 뜰때,,밥도 먹은둥 마는둥...내 주위를 돌며 .." 엄마! 나 ~ 엄마랑 있으면 안돼?"정말 가기싫다고 한다.오늘 아침도 눈물을 글썽거리며나랑 새끼손가락 걸고 차에 올라 탔는데..지금 내 맘이 편칠않다.한번은 또 선생님과 상담을 해 봐야겠지만지금상태론 아이에게 스트레스가많이 쌓인것 같다.어젯밤 잠 자기전에 뽀뽀를 해 주며"대영이 아무생각말고, 잘 자고 우리 낼 얘기하자 ..대영이 걱정하지말고 좋은 꿈 꾸고 잘자 ~~"하며 아이를 재웠는데..그 잠자는 모습이 왜이리 애처로운지...오늘 아침도 핑계를댄다.바닥에 누워서 자기 머리아프다고....작년 일년은 그래도 무사히 다닌것 같은데...그 일년동안 밥 먹기 싫다고 한 적도 없고.. (먹기싫은 이상한 반찬 나온다고 꿍시렁 거리긴 했어도...)요번처럼 이렇게 눈물까지 보이면서유치원 가기싫다고 하는건 첨 있는 일..그래도 유치원 끝나고 집에 돌아올때는 얼마나 좋은지 싱글벙글 아무일 없듯이.작년은 아무일 없이 잘 다녀주어서 나두 편했는데..앞으로 아이들이 커 갈 수록 엄마의 고민은 날로날로 늘어나겠지?/,,그래도 이 정도 고민쯤이야...유치원 생활하는 이때가 아이들이나, 엄마입장이나젤 편한 생활인것을...헌데...정말 걱정이다.내가 내 자식이라고 일일이 말을 다 들어주는 편도 아니지만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보는 대영이에게대영이를 위해서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가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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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엔 아이들 고모네집이 큰 집으로 평수를 넓혀 이사를 하셨다. 그리하여 집들이겸 식구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같이하였는데.. 요즘은 어찌그리 아파트마다 아이들 놀이시설을 잘 만들었는지...여기또한 베란다로 내려다 본 놀이터가 아이들 눈에 딱 ~ 걸렸다. 놀이터만 눈에 들어오는지 금새 밖으로 줄행랑을 친다. 그러곤...한참을 놀다 들어오더니 고모집 구석구석을 살피고, 구경하더니 울 집과 고모집을 동시에 비교를 하며... 이러쿵 ~ 저러쿵 ~ ㅎㅎㅎㅎㅎㅎ 그러더니 이내 나의 목을 조른다.ㅋㅋ 이리로 이사오자고... 왜? 라고 물었더니 울 집에 없는 놀이터가 여긴 너무 멋져!! 그런다. 내가봐도 놀이터가 좋터라 ~ 배 모양으로 생겨서 모래가 없는 폭신폭신한 바닥에.. 갖가지 놀이기구..ㅎㅎ 다른 때는 외출을 하면 몇시간 안 되어서 집에가자고 조르던 아이들이 그 날은 갈 생각도 안하고 우리도 여기 살자고 한다. ㅎㅎ . . 몇일이 지난 어제 저녁.. "엄마! 고모집 놀러 안가??" "왜?" "응...놀이터에서 놀게.." (요거이 울 주방에 걸면 딱 좋겠다. 넘 이뿌다. ㅎㅎ) (키위언니방에서 몰래 훔쳐왔다.) 오늘은 내 방에 울려퍼지는 음악처럼 기분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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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그래도 무사히 심한 감기 없이 좀 넘어가나 싶었더니.. 여지없이 딱 걸리고 말았다. 젤 먼저 둘째 대영이가 걸려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듯 나을 기세가 보이지 않더니... 안타까울 정도로 코 안도 다 헐고...... 유치원도 못 보내고 했는데.. 그나마 열이 조금 떨어진 탓에 억지루 어제부로 유치원을 보냈다. 역시나 둘째가 괜찮다 싶었더니... 큰 애가 아침에 열이 불덩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앓아 누웠다. 에구그....... 에궁... 감기손님은 왜이리도 왔다하면 전염을 시키고 가시는지...이사람 저사람.... 꽃샘추위답게 바람이 엄청 분다. 환절기가 될때마다 걸리고 마는 감기! 요번 역시도 감기란 놈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ㅠ.ㅠ;; 나 역시도 몸이 으시시하다..... 감기가 오려나 보다.... 에구그......삭신이 쑤신다. 예전에 아궁이에 불 짚히던 생각이 난다.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누워 몸을 지지고 나면 좋으련만. 한 숨 푹 ~~~욱 자야겠다. 님들도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 정말 오래가더군요 오늘같은 이런날이 무섭대요 ~ ~ ~ 감기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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