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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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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로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것도 너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묵묵히 너의 뒷모습이 되어주는 것도 너를 향한 더 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너로 인해 너를 알게됨으로 내 가슴에 슬픔이 고이지 않는 날이 없었지만 네가 있어 오늘 하루도 넉넉하였음을.. 네 생각마저 접으면 어김없이 서쪽하늘을 벌겋게 수놓는 저녁해 자신은 지면서도 세상의 아름다운 뒷배경이 되어주는 그 숭고한 헌신을 보면 내 사랑 또한 고운 빛깔로 마알갛게 번지는 저녁해가 되고 싶었다.. 마지막 가는 너의 뒷모습까지 감싸 줄 수 있는 서쪽하늘, 그 배경이 되고 싶었다.. [ 길 의 노 래 .. 이 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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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는 당신이 우는걸 본적이 없습니다하지만 진짜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 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 부모님 성함을 모릅니다하지만 진짜 친구는 조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와인한병을 사가지고 옵니다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빨리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거 도와주는라 집에 늦게 들어 갑니다 그냥 친구는 당신이 밤늦게 자기가 다 잠들어 있을 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하지만 진짜친구는 짜증은 커녕 전화하는데 왜이렇게 오래걸렸냐고 묻습니다 그냥 친구는 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때 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진짜친구는 나중에 전화를해서 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합니다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주고자 하지요 그냥 친구는 항상 당신이 자신 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하지만 진짜친구는 자신이 당신옆에 있어주기를 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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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이정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어디 있는가 보고싶다.보고싶다. 말도 못할만큼 그대가 그립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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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생각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허물없이 바라볼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울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른사람과 같이 있으면 질투 나는 것이 친구입니다 뒤돌아 흉보아도 예뻐보이는 것이 친구입니다 가까이 할수 없을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한팔로 안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떨어져 있을 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나의 소중한 모든 것을 주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아픔을 반으로 기쁨을 두배로 나누는 것이 친구입니다 이유없이 눈물을 머금게 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싸우면 둘다 마음이 아픈 것이 친구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며 서로를 의지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믿음으로 쌓여 이뤄지는 것이 친구입니다 친구로서 친구답게 대하는 친구가 친구입니다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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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바람에 흔들린다♠ 바람불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 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 오는데...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몸은 소름으로 퍼져가고 푸른빛 하늘에 솜털 구름 떠다니는 날엔 하던 일 접어두고 홀연히 어디엔가로 떠나고 싶은 것을... 하루 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느낌은 더욱 진하게 가슴에 와 닿는다무심히 밟고 지나던 길도 노점상의 골패인 할머니 얼굴도 이젠 예사롭지가 않다사십대를 불혹의 나이라 하기에 그 나이 되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젊은 날의 내 안의 파도 그 출렁거림을 잠재우고 싶었기에... 사십만 되면 더 이상 감정의 소모 따위에 휘청거리며 살지 않아도 되리라 믿었기에 하루 빨리 사십이 되기를 무턱대고 기다려 왔었다 진정 불혹임을 철석같이 믿었었다 이제 세월을 맞이 하여 사십이 되었다 그러나 무엇이 불혹인지 무엇에 대한 불혹인지 도무지 모르며 갈수록 내 안의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처참히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바위의 유혹엔 더 없이 무력하기만 한데 그래도 굳이 불혹을 믿으라 한다면 아마도 그건 잘 훈련 되어진 삶의 자세일 뿐일 것 같다마흔이 되어서야 어떤 유혹에든 가장 약한 나이가 사십대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도 더없이 푸른 하늘도 회색 빛 낮은 구름도 바람을 타고 흘러 들어오는 코 끝의 후레지아 향기도 그 모두가 다 유혹임을... 창가에 서서 홀로 즐겨 마시던 커피도 이젠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늘 즐겨 듣던 음악도 그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람이 만나고픈 그런 나이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싶다 어설프지도 곰삭이지도 않은 적당히 잘 성숙된 그런 나이이기에... 어쩌면 한껏 멋스러울 수 있는 멋을 낼 수 있는 나이가 진정 사십대가 아닌가 싶다그래서 인지 사십대란 불혹이 아니라 흔들리는 바람인가 봅니다- 행복한 중년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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