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엄마의 마음이 머무는 곳

햄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햄매니아로 통하는 아들 녀석때문에 우리집 냉장고속 한켠엔 항상 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어릴 적부터 햄의 맛에 입맛이 길들여진 탓인지 언제나 햄만 있으면 다른 진수성찬도 필요없다고 할 만큼 유난히 햄만 찾곤 한답니다.
그래서 전 햄을 구입할 때 되도록이면 가격대가 조금 비싸더라도 저염도 ,무전분,무방부제 위주의 고급 제품을 주로 구입하곤 하죠.
냉장 원료를 주로 하여 만든 수제햄도 자주 찾게되고, 건강에 좋지않은 전분이나 방부제를 첨가한 제품은 가능한한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대형마트를 들렀다가 햄스빌 생양념 불고기햄 시식행사를 하는 코너에서 맛을 보곤 주저없이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구입시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있는 전분과 보존료는 일체 첨가하지 않고, 100% 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만을 사용한 것에 각종 신선한 야채와 배과즙까지 넣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할 때 기존의 일반햄에 비해 한차원 업그레이된 고급햄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씹히는 질감이 일품이면서 , 짜지않고 고소하면서도 우리네 입맛에 잘 맞는 불고기 맛이 나기에 어떠한 요리에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점이 좋았답니다.
햄 자체의 맛을 음미해가며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아들 녀석은 야채와 볶아줘도 잘 먹었고 샐러드나 김밥에 넣어줘도 맛있어 하더라구요.
또 녀석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속에 넣어도 그 맛이 기가막히게 잘 어울렸고, 남편이 좋아하는 술안주나 부대찌게 재료로도 일품이더군요.
아들 녀석이나 남편은 햄스빌 생양념 불고기햄 맛을 본 뒤로는 다른 햄은 사지말고 꼭 햄스빌만 사오라고 하더군요. 
주부의 입장에서는 다른 햄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어서 자주 구입하는 입장으로선 약간은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햄이기에 주저없이 사게 되더라구요.
우리 가족의 건강을 비롯하여 특별한 맛, 영양적인 면까지 두루 만족시키는 햄스빌 생양념 불고기햄이야말로 나무랄 데없는 최고의 햄이라 강력 추천하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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