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입장에서 참 많이 속 타시겠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헌병대까지 조사받고 군법무관실에까지 확대됬으니
제대할때까지 조용하진 않겠어요........
제가 해결해 드릴수도없고 또한 깊이 간여할 일은 아니지만 부모 위치에서 객관적으로 여쭙습니다
우선 아드님 입장에 서시지 마시고
아드님이 행한 일에 대하여 상대방 선임병 입장에서 고려를 해보세요
사건 발단의 싯점 내 아들이 하였던 일이 어땠는지를
군 조직에서......하극상은 전시에는 사형까지 무겁습니다
물론 하극상은 아니겠지만 예나 지금이나 암암리에 군 내부 구타등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답니다
심지어는 장교들도 BOQ (장교숙소) 에서 선임 장교에게 빳따나 기합을 받습니다
거기서 반발하는 사병은 이리저리 고발하고 결국엔 당사자는 "고문관" 딱지받아서 군생활 내내
꼬리표가 따라 다니고 특별관리 대상이 됩니다
어쩌다가 선임자에게 가벼운 구타나 욕을 먹었을때 당사자가 바로 잊어야 하는데
자신의 입장에선 군생활 국방의무 하러왔지 맞거나 모욕 당하러 군 입대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팽배하면 결국엔 탈영이나 내부 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적당히 무마하는편이 모두를 위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빈대 몇마리 잡으려다 초가집 태운다는 속담처럼........
군이 존재하는 한
군대 폭력 (기강차원, 구타나 빳다, 얼차레, 기합, 괘씸노동, 군기교육대입소등)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음 불편 하시지만 아드님에게 용기를 주시고 잊으라 하심이 어떨련지요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해보세요
집밖에서 아이들 모습이나 행볻 천태만상이쟌아요
이쁜녀석도 안 이쁜녀석도 겁나는녀석도 그중에 내자식은 어느쪽인가
그러면 마음이 풀리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