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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기 바빠 잊고 있었지만 잊을 수 없는 놀이터 아줌마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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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를 가지 않은 딸래미가 오랫만에 강아지를 데리고 밤산책을 하고오면서 끔찍한 일을 당했단다. 똥봉지에 짧게 목줄을 메고 동네를 나서는데 우리 두찌를 발견하고 작은 강아지가 달려오더란다.당연히 주인이 줄을 묶어 외출을 했거니 하는 사이 차가 지나갔고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강아지는 차에 깔리고 말았단다.눈 앞에서 일어난 일에 놀라 짧게 산책을 마치고 돌아 온 아이가 강아지와 자기 또래의 강아지 주인 걱정에 시름이 깊다.놀란 아이를 진정 시키기 위해 부주의한 개주인의 위험한 밤산책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말 안듣는 강아지를 줄도 메지 않고 차도 옆에서 산책하는 주인은 모든 예기치 않은 사고의 주범이라고.자동차가 강아지를 피하기 위해 인도로 뛰어 들어왔다면...더 큰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불행 중 다행이라고 아이를 위로해 본다.
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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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쩌다가 내 블로그를 알아버렸다.딴에는 이쁘게 만들어 주고싶은 맘이 앞섰으리라...이것 저것 찾아보구 만져보더니 카메라를 들이댄다.화장실까지 쫓아와 찍어대는 지라 배경이 될 만한 곳을 찾아 앉아주었다.그래서 올린 사진이 바로 위의 어정쩡한 사진으로 정작은 나 좀 내버려둬~하고 소리지르고 싶었다.마치 내 숙제를 이리 꾸며라 저리 꾸며라 잔소리 해대는 부모처럼 내겐 남편의 애정이 그리 보여지니까 말이다.내 꾸밈이 삭막하면 어떻구 색깔이 안보이면 어떠리...이제 시작인데...소박하고 투박해 보이기만 하는 내 블로그를 보면서 저 정도는 할 수 있구나...하는 용기라도 누군가 가진다면,아니 그런 것 없어도 좋다,내 맘대로 꾸미지 않고 내버려 두어도 마음이 닿는 날 찾고 싶은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난 좋다.논문쓰는 것도 아닌데...낙서하듯이 긴장감없이 쏟아놓고 싶은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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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11일 23:48:16 삶을 살아가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나고 사귀는 기쁨이 있읍니다. 그런 사람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흐릅니다. 이런 기쁨이 날마다 더 깊은 사귐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이들을 좋아하고 싶어집니다. * 오늘도 살아있음을, 호흡이 남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 사람 * 만날 때마다 먼저 즐거운 인사를 하는 사람. * 조그마한 호의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 *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 잘못 걸린 전화에도 친절한 사람. *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 * 잘못한 걸 알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사람 * 때로는 손해를 보고도 생색내거나 소문내지 않는 사람. * 늙어도 나이들어 가는 모습이 깨끗한 사람. *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늘 단정한 사람. * 어느 자리에서나 맡은 일에 열중하는 사람. * 남에게 말한대로 자기도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 * 한 포기의 들풀, 한 송이의 야생화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 차를 운전하고 가면서 양보 받았을 때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 * 음식점에서 돈주고 사 먹지만 종업원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 **************이상은 로리님 글을 펐습니다.***************로리님께 꼬리를 달았는데 꼬리가 안뵈서 무단으로 복사한 듯 보일까 걱정입니다.복사를 붙였더니 되네요.^^(으쓱 자랑 거만...ㅋㅋㅋ 다 아는 것인데) 아쉬운것은 음악이 없어서...오마나 글씨가 왜 갑자기 작아졌죠?ㅎㅎㅎ 암튼 난 저리 살려구요...저 모습이 저에요...
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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