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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새 2006년이 지나가고 2007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많이 쉬었어요. 주인없는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분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__) 2007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구워놓은 머핀이랑 커피 준비해서 남편이 가는 출사에 따라갔다. 우포늪으로 간단다. 5시에 출발해서 약 1시간 30분정도를 갔다. 몇 번을 가 봤다는 동호회 회원님이지만, 조금 여기저기 헤매고 다녔다^^ 하지만 그렇게 다니면 사진들을 많이 찍었다. 그 옆에서 나도 가지고 있는 디카로 증거(?)를 남겼다. 우포에는 늪이 참 많았다. 멋진 늪이 나올때마다 남편의 동호회 사람들은 셔트를 눌렀다. 덩달아 나도 옆에 서서 나의 작은 디카로 찍은 사진들이다. 똑딱이 치고는 잘 나왔다^^ 해가 뜨기 전의 어스름한 새벽녁이다.. 앙상한 나무와 나무 사이로 2007년의 첫 태양이 떠 오르고 있다. 늪지의 모습이 우리나라(한반도) 모양을 하고 있다. 여기는 생태학습장이다. 오늘 휴관일이라 학습장 밖에서 찍었다. 통나무길이 참 예쁘다. 사람들이 오면 꼭 이 사진은 찍어간다는 사진이다. 나도 이 곳에 왔다는 증거를 남겼다. 사진으로...^^ 블로그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불펌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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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블로그님들 감사합니다. 찾아주셨어도 찾아뵙고 인사도 못 드렸어요.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잠시 쉬었다가 올려구요. 그 동안 블로그질도 하지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쉰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고마운 분들께 이렇게라도 이야기를 드려야할 것 같아서요. 그냥... 잠시 쉬었다가 올께요.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니에요. 다시 오면 그 때, 다녀가신 분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일이 가득한 날들 되소서~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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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늘 분주하다. 건이녀석 깨워서 밥 챙겨주고, 준비물, 도시락통...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고, 신랑 챙겨서 보내고 하다보면, 혼자서 바쁜것 같다. 오늘도 건이랑 신랑 보내고 나서 한 숨 돌리고는 민이 물놀이하라고 욕조에 물 받아서 넣어 놓았다. 오늘도 역시 아침부터 어찌나 덥던지, 나도 물속에 풍덩 빠지고 싶을 지경이였다. 아침도 못 먹고, 출출해져서 시리얼이라도 먹을까하고 우유랑 챙기려는데 들려오는 핸펀소리! "언니~ " 헉...... 약속을 했는데, 점심 약속을 했는데, 그걸 잊어버리다니 어제 내가 잊지말라고 전화까지 해 놓고는 내가 잊어버리고 말았다. 약속을 잊어버린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충격먹었따 민이 물에서 나오게해서 닦고, 옷 입혀서 부랴부랴 갔더니, 30분정도 늦었다. 만약에 전화가 오지 않았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래도 오늘 점심 잘 먹고 왔다. 민이도 잘 놀았고, 음식도 그런대로 깔끔하게 하는 곳이라 배불리 먹고 왔다. 살찌는건 나중에 생각하고 오늘은 먹고 싶은대로 먹었다 ㅋㅋㅋ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방에 들어가도 내가 하고자하는 일을 해야하는데, 나중에 보면 엉뚱한 일을 하고 있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하고...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벌써? .............. 정말 걱정된다. 건망증아~ 나 너 싫거덩? 나중에, 아주~~~~~~~~~~~ 나중에 친구하자. 지금은 혼자 놀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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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오후늦게부터 개기 시작하더니, 어제밤에는 후덥지근한 느낌때문에 선풍기가 밤새 일을 했다. 오늘 아침에 쨍~ 하고 해가 나서 건이 유치원에 보내놓고 얼른 옥상에 이불들을 널어놓았다. 오늘 건이가 해수욕장으로 놀러간다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너무 더워서 어쩌나~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네) 많은 아이들을 이끌고 이 더운 날씨에 해수욕장에 가려면 쌤님들이 얼마나 힘들까. 혹시 건이가 아이들과 장난치다가 바닷물에 빠지면 어쩌나하는 걱정(소심한 엄마라서)도 되고 해서 울신랑이랑 민이 델꼬 송도해수욕장에 갔다. 저~ 멀리서 보이는 아이들, 쌤님들 드시라고 포카리 사서 갖다드리궁^^ 건이도 한 번 찾아보고(어딨나, 보자 ~~~~~~ ) 한 눈에 척~ 들어오는 울 아들 ㅋㅋㅋ 헉, 근데 얼굴이랑 머리에 모래들이 무더기로 달라붙어서는 혼자서 털어버리기에는 아무래도 힘들것 같아서 화장실로 직행! 에구~ 내가 씻어줘도 제대로 모래가 털어지지가 않는다. 우째 놀았기에 혼자만 얼굴이랑 모래가 범벅인지 얼굴이랑 머리를 대충 씻어주고 점심먹으라고 보내줬다. 유치원과 해수욕장측하고 분수를 틀어주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는데, 물이 덜 찼다고 오후 늦게나 틀어준단다. 에구~ 아그들이 얼마나 고대하고 왔는데, 미리 미리 준비해두면 될텐데 왜 그럴까. 그래서 아이들은 점심먹고는 걍 유치원으로 돌아갔다. 민이는 두어시간동안 그늘에 있었는데도 얼굴이 홍시처럼 익었다. 빨그스럼해서... 또 아플까봐 걱정도 되고, 아는 동생집에서 시원한 냉커피 한 잔 마시고, 탕수육도 먹고 ㅋㅋㅋ 집에 왔다. 잘 먹었다, 동생아~ ^^* 집에 오는데도 땀이 얼굴이랑 등에 흘러서 얼마나 찝찝했는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신랑 출근시키고, 민이는 욕실 욕조에서 물놀이하게 해주고, 나도 샤워하고 나니 살 것 같다. 오늘 정말 정말 덥다. 앞으로 이 더위랑 어찌 지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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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어제 이불빨래도 했고, 건이가 도서관엘 가자해서 오늘은 도서관에도 갔다왔다. 요즘 건이가 그리스로마신화에 푹 빠져있다. 처음에는 만화로 된 그리스로마신화를 6권씩 도서관에서 빌려보더니, 오늘은 만화로 된 책은 다 봤는지 작은 글자들이 수두룩하게 있는 그리스로마신화를 4권 빌려왔다. 우리동네에 있는 도서관은 아이들도 회원증을 만들어 한 아이당 3권씩 빌려갈 수 있게 되어있다. 건이는 민이회원증으로 5.6권씩 빌려봤다. 보통 한,두권은 민이가 보는 책을 빌리고, 남은 권 수는 건이가 보고 싶은 책으로 다 채워서 6권씩 빌려오곤 했다. 오늘은 민이가 보고 싶은 책 두 권과, 건이가 보고 싶은 책 4권을 빌려왔다. 도서관이 근처에 있다는게 참 좋다(가끔은 내가 귀찮다. 짐은 내가 다 들어야하기에ㅡㅡ;;) 베란다창문에 물방울이 스쳐간다. 자세히 보면 그 물방울이 참 예쁘다. 이 예쁜 물방울을 디카로 찍어보려고 무진장 노력했는데, 안된다. 내공 부족이다 ㅋㅋㅋ 비가 많이 오려나보다. 사선들이 자꾸만 불어난다. 잠시 잠깐 비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오늘은 참 좋다. 비가 많이 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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