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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발렌타인데이군요.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초콜렛 회사들이 대박을 맞는 날이기도 합니다.이에 대한 반발로 한때 발렌타인데이에 떡을 돌리자는 등 여러 대안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 지 알수 없는게 안타깝네요.저는 발렌타인데이를발렌他人데이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즉 이날은 다른 이들을 위해 무언가 한가지라도 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요즘 발렌치킨데이라고 해서 조류독감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양계시장을 살리기 위해 닭을 먹는 바람이 인터넷에 불고 있는 것도 넓게보면 타인을 위해 한가지를 하는 것일 것입니다.마찬가지로 발렌덕(Duck)데이도 되어서 닭 뿐만 아니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도 살리면 좋겠습니다.어느 글을 보니 발렌타인데이에 '헌혈'을 하자는 말이 있던 데, 그도 좋습니다.소비와 향락을 위한 날을 무언가 의미있는 날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늘 기대합니다.다시 한 번 발렌他人데이가 되기를 바라며...오늘은 통닭이나 오리고기 어때요?
발렌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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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할머니들 경악 "멱살 잡으러 가겠다" 관련단체 사과 - 제작 중단 촉구 ▲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탤런트 이승연의 기자회견장에 공개된 '종군위안부' 테마 화보중 한 장면. 탤런트 이승연(36)씨가 구 일본군의 성 노리개로 끌려가 피해를 입은 '위안부'를 주제로 하는 누드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어 3.1절을 앞두고 역사의 아픔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사회적 비난이 거세게 일고있다.이는 최근 친일파 진상규명법 제정과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 모금 등을 계기로 일제잔재 청산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누드집 발간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자 할머니들과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 나눔의집 등 관련단체와 한국여성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2일) 오후 긴급 성명서를 내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4시에 낸 성명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에 분노한다"며 이승연씨의 '일본군 위안부 테마 프로젝트'에 대해 공동대응할 방침이다.이들은 성명서에서 "6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잊을 수 없는 한과 상처를 안고 살고 있다"며 "이러한 고령의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에 또다시 못을 박는 '이승연, 일본 정신대에 끌려가는 위안부 컨셉트의 누드촬영'이라는 언론보도에 우리는 경악했다"고 밝혔다.관련단체 경악 "위안부 누드집 통한 한일관계 재조명은 어불성설"이들은 이승연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누드집 기획의도에 대해 "화려한 미사여구의 나열에 불과하다"며 "누드를 통해 과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위안부' 문제를 다루면서 한·일관계를 재조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았다.이어 "진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면 이 문제를 컨셉으로 하는 누드 촬영은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러한 피해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고령의 피해자들과 더불어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이승연 프로젝트'가 중단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누드집 제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누드집 제작자인 네띠앙엔터테인먼트와 이승연씨는 '상업적 의도'에 대해 "희생, 복수, 극복이라는 스토리를 통해 여인의 삶을 장중하게 다룬 서사적 작품"이라고 밝히며 "잊지 말아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가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한 바 있다.이번 이승연씨 누드집 파문을 통해 가장 분노하고 있는 당사자는 '위안부' 피해 여성들. 12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는 나눔의집측은 "사전에 아무런 상의나 방문도 없었다"며 "할머니들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일"이라고 분노했다.나눔의집 안신권 사무국장은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 할머니들을 끌어들인 것에 대해 할머니들은 자신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국장은 "3·1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고도의 상술"이라며 "피해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 이번 사건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제작자측의 수익금 환원에 대해서는 "일본정부의 배상을 거부한 것도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었다"며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찾아와 손 한번 잡아주는 것이 먼저"라고 꼬집었다."당장 사과하고 촬영 중단하지 않으면 멱살 잡으러 갈 것"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수(77) 할머니는 12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승연씨 누드집 촬영) 소식을 듣고 너무 분해 혼자 울고 있었다"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이 할머니는 "15살 때 한밤중에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3년 동안을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 살았고, 그 후유증으로 결혼도 하지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는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당장 사과하고 촬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멱살이라도 잡으러 가겠다"고 흥분했다.16살 때 대만 가미가제 부대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한 이 할머니는 "잊으려고 해도 잊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왜 다시 울리냐"며 "우리가 있었기에 그(이승연씨)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우리를 이런 식으로 모독해도 되는가"라고 말하며 격분했다.마지막으로 이 할머니는 "후대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기에 역사의 증인으로서 죽는 날까지 이라크 파병반대와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를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내일 당장 서울에 올라가 (이승연씨를) 찾겠다"고 항의를 표시했다.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132명은 지난 14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매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 등을 열며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통한 명예회복을 위해 힘겹게 싸워왔다. 이번 주로 수요집회는 595회를 맞는다. 역사적 소재 통해 기존 누드와 차별성 부각 시도 논란의 이승연 '위안부 누드집', 어떤 내용? 이승연(36)씨의 누드촬영은 이미 지난주부터 스포츠지를 통해 개런티와 노출 수위 등에 관해 추측과 소문이 떠돌았다. 그러던 차 이승연씨는 오늘(12일) 신라호텔에서 제작자인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누드촬영을 시인했다.하지만 '일본군 성노예'를 소재로 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이승연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영상 프로젝트는 단조롭고 주제의식 없이 진행됐던 기존 연예인 누드 사진에서 탈피한다"며 소재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이씨를 비롯해 유명 사진작가와 CF 감독 등 20여명의 제작진은 최근까지 팔라우에서 촬영을 했고, 이달 20일께 일본 촬영분을 더해 3월 중으로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유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영상화보집의 첫 촬영지는 실제로 피해여성을이 성노예로 끌려갔던 태평양의 팔라우섬. 이씨는 "역사의 현장인 그곳에서 내내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히며 "팔라우에서는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희생'을 주제로 하고, 일본 촬영은 '복수'를, 마지막 네팔 촬영분은 '극복'을 묘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역사적 서사를 통해 여성의 장중한 삶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씨는 계약금 '15억원설'에 대해 "제작자와 동업자 관계라 별도의 계약금은 없다"고 일축하며, 이번 영상프로젝트의 계기는 "연예인으로서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고, 최근 벌어진 '독도분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다. / 박형숙 오마이뉴스 기자
이승연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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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일 밝혀... 이학수·김인주·김영일 등 관련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는 지난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이 삼성그룹에서 이미 밝혀진 152억원외에 170억원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안대희 중수부장은 12일 오후 "한나라당이 삼성그룹에서 기존의 152억원에 추가로 채권 170억원의 불법대선자금을 수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용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채권번호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때 삼성그룹에서 받은 불법자금의 규모는 322억원으로 늘어났다. 검찰이 4대그룹을 비롯한 기업체의 불법대선자금 수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불법자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내부적으로 조사를 다 했으나 푼 돈 이외에는 더 나올 것이 없다"고 밝혀온 한나라당은 또 한차례 치명타를 입게 됐다.이학수, 김인주 소환방침…112억원, 170억원 채권번호 모두 확인검찰은 이 170억원의 자금수수 과정에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인 이학수 부회장, 구조조정본부 차장인 김인주 사장,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이 관련된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인주 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나 김 사장과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또 해외체류 중인 이학수 부회장에 대해서는 '입국시통보조치'를 취했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서정우 변호사가 170억원 건과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해외체류중인 이건희 회장에 대해서는 '입국시통보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검찰은 한나라당과 삼성그룹에 연결돼 있는 사채업자들을 통해 삼성그룹의 170억원 제공단서를 잡고, 김영일 의원을 추궁해 이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찰은 삼성이 서정우 변호사에게 전달한 채권 112억원의 채권번호도 최근에 확인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서정우 변호사가 받은 112억원과 추가로 밝혀진 170억원의 채권번호 모두가 확보됨에 따라 이 자금의 사용처도 조만간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사채업계에 대한 수사에서 대어를 낚은 것으로 보인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오늘(12일) 오전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연결되는 사채업자 2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삼성에서 받은 채권의 일부는 현금화됐고 일부는 아직도 채권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법대선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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