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어 볼 발렌타인데이
사회/문화/국제 2004/02/13 16:51   http://blog.azoomma.com/richard/116633

내일이 발렌타인데이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초콜렛 회사들이 대박을 맞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한때 발렌타인데이에 떡을 돌리자는 등 여러 대안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 지 알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저는 발렌타인데이를

발렌他人데이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즉 이날은 다른 이들을 위해 무언가 한가지라도 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발렌치킨데이라고 해서 조류독감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양계시장을 살리기 위해 닭을 먹는 바람이 인터넷에 불고 있는 것도 넓게보면 타인을 위해 한가지를 하는 것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발렌덕(Duck)데이도 되어서 닭 뿐만 아니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도 살리면 좋겠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발렌타인데이에 '헌혈'을 하자는 말이 있던 데, 그도 좋습니다.

소비와 향락을 위한 날을 무언가 의미있는 날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늘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발렌他人데이가 되기를 바라며...오늘은 통닭이나 오리고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