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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살아오는 동안에 처음으로 대통령 3.1절 기념사를 첨부터 끝가지 본것 같습니 다. 감동 그 자체 입니다...말씀드리건데...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는게 얼마나 고루하며 싱거운것인가. 세계적 문호이던가 사상가이던가... 인류에 공헌한 과학자 이던가...그래야 좀 폼나지 않은가...하지만 어쩌겠나 나에겐 노무현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 "우리 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얘기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노무현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도광환(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일 제85회 3.1절 기념식에서 특유의 원고없는 `연설형' 기념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당초 이날 오전 8시께 `오전 10시부터 보도 가능' 전제를 달아 A4용지 3장 분량의 기념사 원고를 보도자료 형태로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10분 정도의 연설 시간을 감안한 원고였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3부 요인, 각계 대표,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시민 등 3천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원고와 관계없이 자신의 평소 생각을 정리한 메모에 의존해 프롬프터(전광판 자막)없이 연설했고 연설 시간도 20분 가량을 썼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3.1절 기념사와 관련, "2월27일 초안을 올렸으나 고치라는 지시를 받아 수정해 올렸고, 어제 홍보팀과의 등반 및 오찬후 재차 수정지시를 받아 어제 저녁 수정본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어제 저녁 수정본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이나, 대통령은 오늘 아침 다시 `내용이 미흡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하겠다고 말했고 이것을 미처 보도자료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날 연설은 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지론으로 밝혀왔던 구한말 역사해석, 해방공간의 정치상황 평가, 독립운동세력 주도의 역사형성 좌절, 변방의 역사 청산 및 진정한 자주국가 역사 형성, 자주국방, 국민통합, 동서갈등을 축으로 하는 지역주의 대결정치 청산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특히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를 겨냥한 듯한 대일 경고메시지는 노 대통령이 직접 삽입한 문구의 핵심으로써, 예상치 못한 발언인데다 외교적으로도 민감한 발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원고에 없는 연설 내용임에도 불구, 순조롭게 말을 풀어나갔고 친일역사 문제와 대일 메시지 등에 대해 나름대로 소상히 입장을 밝혀 박수를 6차례나 받았다. 한편 앞서 행사에서 소녀합창단이 부른 `광야에서'를 미묘한 감정섞인 표정으로 감상한 노 대통령은 연설 모두에서 이를 소재삼아 "3.1운동의 역사적인 무게가 워낙 무거워 기념식도 무겁다. 비록 뜻이 깊지만 귀엽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나와 힘찬 노래를 불렀는데도 분위기가 풀리지 않는다"며 "이런 역사적인 큰 기념식을 맞이할 때마다 너무 딱닥하다고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이제 좀더 밝은 마음으로 좀더 자연스럽고 열린 자세로 편안하게 역사의 사실을 돌이켜 보고 기념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연설을 전개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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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친일 반민족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지만 한나라당의 반대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자체가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고 난 후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과반수의 의석을 가진 한나라당의 방해와 훼방이 있다면 어려울 것입니다.이로서 친일세력들의 온갖 방해로 `반민족행위자처벌법'이 좌절된 지 56년만에 다시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역사적 사건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친일 부역자들의 후손'들에 의해 좌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막상 '친일 반민족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을 들여다보면 통과자체에 의미를 두기도 곤혹스럽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두 야당이 자기네 입맛에 맞게 주물럭거려 누더기 법안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이런 법안으로 과연 수십 년만에 맞이 한 부끄러운 역사의 청산과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은 두 야당의 망발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잠시 이렇게 누더기가 된 상황을 그려보여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법사위에서 특별법을 토의하는 과정에서 웃지 못할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특별법안의 문구 중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장교로서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행위'라는 조항을 두고 '일반 장교'로 규정할 것인지 아니면 '중좌 이상의 장교'로 할 것인지를 두고 팽팽히 맞선 것입니다. 일제시대 일본 군 장교는 강제적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자원해서 찾아 들어간 자들입니다. 행위 자체가 처벌을 받아야 만 할 반민족적인 행위인데, 그것에 계급의 높낮이를 갈라야 할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한나라당(김용균의원. 왼쪽사진)과 민주당(조재환의원. 아래 오른쪽사진) 의원들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아무런 브끄러움 없이 부리다가 끝내 숫자의 힘으로 밀어 붙이는 추태를 부렸습니다. 더군다나 웃기는 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통상 군대에서 장교가 정치적 행위를 할 수 있는 계급은 중령'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주장을 한나라당의 김용균의원 했습니다. 민주당 조재환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의원을 공격할 의도로 군 장교 조항을 고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조의원은 민족의 잘못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자는 문제를 한낱 당리당략 차원으로 끌어 내리는 행위를 아무런 꺼리낌 없이 공개리에 한 것입니다. 일제시대 조선인으로서 중좌 이상의 장교로 복무한 자는 사실상 전무하다는 데 두 야당 의원들의 속셈이 뻔히 드러납니다. 창씨개명, 역사왜곡에다 이제는 일제 군 장교 경력까지 친일 반민족 행위에서 제외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반민족 행위자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지못해 안달가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보게 됩니다. (특별법의 초안에는 일본군하사관(직업적 군인)은 전부 부역자로 포함시키기로 했다가, 그것이 장교로 한정되고, 또 중좌로 상향조정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사관 출신이라면 대표적인게 김창룡이 있고, 그리고 장교라고 해봐야 대부분이 말단이었습니다. 정일권, 이종찬이 소좌까지 올랐었지요. 박정희는 나이가 있는 고로 중위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령이란 계급의 의미가 또 다른 곳에 적용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중령을 현재의 공무원 직급으로 보면, 4급(서기관)과 5급(사무관)의 중간 정도입니다. 예전에 임명직 시절에 군수가 4급 정도 였거든요. 그러면, 면장은 그보다 1~2급 떨어지니, 많이 쳐봐야 5급입니다. 즉, 면장은 중령급 이하가 되는 셈입니다. 바로 한나라당 김용균의원의 아버지가 일제시대 면장을 했던 과거와 맞닿아 있습니다. ▲ 1935년 당시 김명수씨가 합천군 용주면 면장으로 재직중이었음을 보여주는 <조선총독부 소속관서 직원록>(1936년 9월 발행) 이제 김용균의원이 중령이라는 계급 가이드라인에 목을 매는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제 부모의 허물을 감추기 위해 민족의 얼을 바로 잡는 일마저 훼방을 놓는 김용균의원과 그에 동조하는 조재환의원은 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총선에서 이들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이들을 비난할 자격이 우리 아줌마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에게 없다는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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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일진상규명법 본회의 상정 보류 요청26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이 오늘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본회의 상정 자체가 어렵게 됐다.이날 오전 의사일정 협의 과정에서 한나라당측은 '친일진상규명 특별법'과 '6.25전후 민간인학살진상규명특별법' 등 2개 특별법안에 대해 본회의 상정 보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해 연말 법안을 발의한지 두 달만에 어렵게 법사위를 통과한 친일진상규명법은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 문앞에서 좌절될 위기를 맞게 됐다. 만약 이 법안 상정이 좌절될 경우 한나라당은 독립운동가단체 등으로부터 친일파 비호집단이라는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제 김용균 한나라당 의원이 독립유공자 단체 회원을 '괴한'이라고 지칭한 것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균이 같은 인간의 더러운 침이 튀어 묻은.... 때가 탄 친일규명법 국회통과를 반대합니다. 이번 415총선에서 뒤가 꿀린놈들 깨끗이 청소하고 17대 때, 정말 깨끗해진 국회에서 제일 첫 법안으로 통과시키십시오. 물론 다시 더 완전한 법으로.... 도대체 : 법이야 고치면 되는거니까.. 용규니 같은 악질을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서라두 이번에 꼭 통과시켜야합니다... 중좌던지 지랄이던지야 다음 국회에서 보완해서 추진하면 되구요.. 지애비를 뺄려구 중좌이상으로 하자니...어이가 없네.. [04-02-27 12:10 x] 타도꼴통 : 맞습니다....일단 통과시키고 17대에서 손질 할겁니다. 이번에 친일넘 가려서 청소하는데 만족합시다 [04-02-27 12:12 x] 감자 : 이런 뭐 같은 놈들을 봤나.. 에구 열통터져~ 김용균인가 하는 놈... [04-02-27 12:16 x] 린이아빠 : 물론 고치면 되는 것은 알지만 역사의 평가에서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감히 친일청산의 신성한 성전에 그런 썩을인가의 침을........ [04-02-27 12:17 x] terra : 김용균보다 조재환이가 더 했습니다. 저도 열받아서 그 법 관두자고 하고 싶습니다만 시작이 절반이니 도대체님 의견대로 아쉬우나마 우선 시작하고 다음에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겠군요. 아마 이법안 본회의에서 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슨 별의별 트집을 다 잡겠지요. [04-02-27 12:22 x] 도대체 : 만약 지금 열받으니 씨발 그만두자...그러면 방송엔 뭐라구 나올까요... 여당 4당 친일청산법 다음회기로 넘기기로 합의....이러게 나올껄요? [04-02-27 12:32 x] 허허 : 일단 반대 하는게 낫습니다. 딴나라의 반대로 무산되어 여론을 몰아 이번 총선에 반영된 후에 아예 쪽바리 시다바리 씨를 말리는 법안으로 다시 상정해야 합니다. [04-02-27 12:4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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