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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여행의 첫 발걸음을 떼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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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엄마...
(min2min22002)
누구에게 보이기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에게 짱이고 싶어요 늘 열심히, 새롭게 살려 노력하고 있어요 세상이 아름다운건 내가 있기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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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는게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참 우습다. 뭔가 아주작은것이라도 흐트러지면 몇일을 끙끙거리며 제자리로 추스리려 안간힘을 쓰고, 막상 모든게 정리되고나면 다시 무료함이 밀려오고.... 뭔가에 홀려 대문을 열고 나가도 너무나도 익숙해진 집안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나를 보게된다. 그렇게 난 나이를 먹어가고, 일상이라는 거부할수 없는 틀에 맞춰지고 있었다. 일상이란게 참...... 이러다 ....꿈만 꾸다, 영원히 꿈꾸는 안식의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과 비슷한것같다. 남편앞에서, 자식앞에서는 큰소리치고, 다 아는것처럼 떠벌려도, 저 대문밖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나..... 저 대문은 우리가족을 지켜주는 안전문이 아니라 나를 가둬두는 감시의 문인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꼭 저 대문을 박차고 나가리라.... 나라는 존재의 의미가 희석되기전에 난 저 대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다. 나를 깨부수고 내속의 나를 끄집어내어 다시 예전의 당당하고 너그럽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낙엽이 뒹굴어도 우습다고 깔깔거리던 적이 있었던가?..... 친구와 밤을 새고 별을 보며, 마시던 이름도 모를 전통차의 맛만을 기억하는 나...... 친구들아 모여라! 나하고 놀자! 아줌마가 되어 전국으로 흩어지고, 이런저런 삶의 핑계로 목소리만 기억하며 사는 우리. 친구야 보고잡다..... 무지 보고잡다...... 너희들 속에서는 참 당당하고, 낙천적인 나였는데.... 다시 느껴보고싶다. 그때의 나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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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5. 4. 서울 오후 4시경...모회사 차장님께서 직접경험하신 글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중이었습니다. 만원 버스는 아니지만, 앉을자리가 없고 간간히 서있는 사람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범해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버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제 옆에 서서 앚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아이고...허리야"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읍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 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그러며 일어 나려는데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아니에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앉아있어..." "그래두 앉으세요.힘드실텐데" "아니야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 밖을 봤읍니다. 그때... "에구...쯧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사.가.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버스안 거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하자... "싸.가.지. 없는년 같으니라구.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그 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었죠. 앉으라고 권유를 최소 3번이상 들었으며, 완강히 거부한 건 할머니였으니까요. "아니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뭐? 이.년.봐라. 아주 노인네 00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처.먹.을.년" "허..제가 언제 미.친 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그렇게 5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 욕 있는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그러더니... "됐어. 이.망.할.년.아!! 내려!! 너 같이 싹. 수 훤한 년. 은 혼을 좀 나야 돼" 그렇게 말하더니 "기사양반!!!차 좀 세워"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셨죠. 잠시후 기사 아져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아저씨!! 왜 그냥 출발하세요?!"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 뒤에서 졸졸 쫒아 오더라구."... 그 순가 ㄴ버스내 승객들은 남녀불물 나이 불문하고 당황했습니다.... 아저씨는 뒤이어 "허허...요즘세상에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나? 아가씨 큰일당할뻔했어,조심해서 댕겨"... 그 후 전 뒤를 돌아 봤습니다. 아니 돌아볼 수 밖에 없었죠. 버스가 출발 후 몇초가 지난지라 바로 앞은 아니였지만, 분명 봉고차가 할머니를 태우고는 한참을 그자리에 서 있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이야기는 절대 실화이며, 맨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 어디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피해보는 여성이 없었으며... 요즘 세상에...그것도 할머니까지 동원하여 납치를 하려 하다니요. 그리곤 윤락가로 파아 넘기겠죠.... 전 이 글을 읽고 충격에 한동안 머리속이 멍했습니다. 두 딸아이에게 어떻게 세상교육을 시켜야 할지....정말 걱정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분께 부탁드립니다. 널리 알려주세요...우리의 딸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게 하기위해... 끝으로 기사 아저씨처럼 고마운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 밝고 건전한 세상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를 바라며...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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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100일동안 써오던 아이들의 육아일기를 책으로 출판신청했다. 처음엔 할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을 다시 볼수있는 계기가 되었고,내 삶속에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잰지 다시금 생각할수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있었다. 이글을 먼 훗날 아이들이 읽어본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미처 말로 하지못한 말들을 주섬주섬 글로 얘기했는데 아이들은 얼마만큼 이 엄마의 마음에 공감할까? 많은 궁금증을 남기고 책의 끝을 맺었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삶의 지침서는 아니더라도 힘들때 위로가 되어주고 다시 씩씩하게 웃을수 있는 이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단다... 나의 세 아이들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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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던 2주가 지나고 친구는 그렇게 내게 등을 보이곤 플렛트홈으로 사라졌다. 내 손을 잡고 있던 3살짜리 딸아이는 이별이 뭔지도 모른채 연신 함박웃음으로 바이바이를 하고 있다. 2주동안 배운 "이모 안녀~ㅇ"을 외치며... 삶이란 어떨땐 그 치열함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하룻밤의 꿈처럼 허망하고, 허탈하고, 끝이 없을것 같은 무력감을 안겨준다. 때때로,....가끔씩.... 집으로 돌아오는 길가에서 가을 햇살이 너무 눈부셔 눈물이 났다.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있는동안 잘해줘서 고마웠다는 친구의 문자를 받곤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와선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친구의 흔적에 가슴이 아파 전화를 했다.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너 떠난지 몇시간도 안됐는데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너와 함께 살아온 서울인양 지금 혼자인 내가 너무 낮설고 서글퍼진다. 어떻게 살아가지.... 누구랑 수다떨고 누구랑 커피마시지?.... (습관이 되어버리고 너에게 길들여진 나를 보며...) 멍해진 내 가슴과는 상관없이 큰아이를 데리러 길을 나섰다. 친구와 같이 걸어가던 그길을, 그 모퉁이를... 아마 한동안은 이렇게 적응되지않는 혼자라는 외로움에 다시 힘들어 해야하나보다. 서울로 시집와 처음 느꼈던 고향, 친구의 향수를 애 셋인 지금에 다시 가슴 한켠이 베여 끝없을것같은 눈물의 피를 흘린다...한동안은... 친구야, 있는동안 잘해주지도 못하고 되려 집안일만 잔뜩 시키고, 맛있는것도 많이 만들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일년동안 마실까 말까한 술도(맥주3캔) 마시며 너랑 목노아 불렀던 노래들이 생각나 가슴이 저려온다. 친구야, 친구라는 노래처럼 세상에 꺽일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세상도 네 발아래 있다고 등 두들이며 말해줄 나의 든든한 내 편아.... 말하지 않아도 되고, 어떨땐 너무 똑같은 생각이나 말을해 서로를 깜짝 놀라게도 하는 내 정겨운 벗아,... 네가 있어 이세상이 참 아름답단다. 이별의 아픔조차 아름다운 음악인양 나는 너를 그리워한다. 가까운 훗날, 너와 떠날 어느 산 모퉁이의 햇살좋은 자리에서의 차한잔을 그리워하며.. 잘 자고 행복가득한 삶이 되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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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살자 굳게 다짐했건만 한순간에 허물게하는 인간이 있었으니 바로 남편 벤뎅이 소갈딱지도 저보단 낳겠지. 어쩜 그렇게 현실감각이없을까? 결혼전과 결혼후의 자식으로서의 부모에 대한 마음가짐이 조금은 다른 위치에 있어야 하질 않나? 불효를 하라는것이 아니라 현실적일땐 좀 현실적으로 살고, 처, 자식도 생각하며 살아야지.....저하나 믿고 시집왔는데 나도 모잘라 어린 자식들까지 줄줄이 꿰차고 그먼 시댁까지 뻑하면 가고.....가계부 못쓰겠다고 던졌더니 받기는 잘 받아놓곤 답안나오니깐 도로 주며 꼬리내리고....내리면 뭐하냐고 돌아서면 닭인데.... 만삭때나 생후 1~2달때나 내려가선 종일 부엌에 쪼그리고 앉아 내새끼 끼니도 걸러가며 일했는데.....자주내려온것말고 한게 뭐있냔다.....정말.... 정말 인간 착하게 순수하게 살고파 무지 노력하는데 짬짬이 테클걸고..... 하나 있는 형님은 내가 뭐 그리잘났다고 그리도 경계를 하시는지,....저 잘하면 되지 왜 난 물고 늘어지는지....인간이 그리 살고 싶을까? 난 내일도 벅차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에 내 삶도 고달픈데 우리형님 잔머리 굴리는거 보고있으면 내가 어지러워 살기가 싫어진다. 그러면서 새벽기도는 꼭 가요......뭔 얘기 하고올까? 가끔은 무지 궁금하다. 형님도 닭인가 보다.....교회에서 그리살라 하지않았을텐데 바꿔지지 않은것 보면.... 교회문 열고 나올때 순간 닭으로 변하는게 틀림없을것이다. 그렇지 안고선 인간이 초지일관 저럴순 없다. 남편아, 시댁얘기에 무조건 목숨걸지말고 이성적일 필요가 있을땐 한발 물러나 생각이란걸좀 해봐. 가족일에 냉정을 바라는건아니지만 최소한 상식은 있어야지 안그래? 열심히 살자! 그리고 자꾸 나 괴롭히면 성격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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