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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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의 방

◀ 로맨틱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희수 방 희수 방은 서민 아파트 한 채 보다 족히 넓어 보인다. 방 한가운데 응접실이 있고, 그 양 옆으로 침대가 있는 쪽과 피아노가 있는 쪽, 그리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실로 나뉜다. 방 입구 앞에는 유리벽안의 실내 정원이 있다. 대리석 기둥과 둥근 아치로 성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공주 방 답게 화이트를 기본 베이스 컬러로 잡고 벨벳과 레이스등의 패브릭으로 로맨틱한 이미지를 살리되 핑크등의 소녀컬러 보다는 블루와 레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었다.

◀ 이젤이 있는 내추럴 공간 희수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그림을 그리는 곳. 가장 마음이 자유로워 지는 곳 인 만큼 네추럴한 감각을 살리기 위해 돌을 이용한 테이블, 낡은 느낌이 살아있는 양동이 등의 소품을 그대로 이용하고 소품들도 문 없는 찬장에 드러나는 수납방법을 택했다.

▲ 오렌지 소파가 있는 공간 블랙 그랜드 피아노의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커다란 패턴의 오렌지 소파가 화려한 느낌을 준다. 커튼 역시 큼지막한 패턴의 패브릭을 택해 전체적으로 퍼 러그 외에 별다른 소품이 장식되지 않았는데도 화려한 공간이 연출되었다. ▲ 클래식한 소품과 화이트 가구의 믹스매치 전체적인 방 분위기는 밝고 화사하지만 소품은 골드나 짙은 컬러의 우드가 가미된 클래식한 것으로 선택한다. 소품까지 밝은 컬러로 통일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덜하기 때문. 화이트 가구에 클래식 앤틱 전화기와 스탠드를 믹스매치해 로맨틱 클래식을 완성했다.

찬호의 방

◀ 모던 글래머 스타일 찬호의 방 그레이 톤의 벽지에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블랙 컬러 가구로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을 살린 찬호방. 방 안에는 꼭 필요한 가구만 있고 여백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커튼 대신 롤 스크린을 달아 주름이 없게 만들어 심플함을 살렸다. 대신 방 안의 포인트가 되는 커튼은 강렬한 색채 대비의 플라워 프린트를 택해 볼륨감을 주고, 침대 시트와 이불 역시 눈에 띄는 스트라이프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의 포인트가 되는 패브릭 제품은 모두 마리메꼬.

◀ 심플 클래식 서재 찬호의방 역시 방안에 침실과 거실, 그리고 서재까지 함께 있는 꽤 넓은 공간이다. 낮은 가벽으로 침실과 서재를 구분짓고 턱을 만들어 구분했다. 벽에 책상을 붙이는 대신 공간 가운데 비스듬히 놓아 여유로운 느낌을 주었고 역시 짙은 컬러의 나무 가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미니멀한 디자인의 쉼 공간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소파로 무게감을 주고 유리와 스틸로 된 가벼운 탁자를 두어 더욱 심플한 느낌을 살렸다. 소파 뒤의 뚫린 격자 창은 복도와 연결되어 답답한 느낌을 줄여준다. 블랙 테두리에 심플한 그림이 그려진 액자 역시 미니멀한 방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 차가운 느낌의 장식품들 착한 캐릭터에서 사랑을 찾기 위해 냉철한 이미지로 바뀌는 찬호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 주듯 방 안에는 차가운 느낌의 철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모던하지만 커다란 패턴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준 모던 글래머 스타일의 방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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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멋진 창을 꾸미는 6가지 방법

무겁게 축 늘어진 패브릭 커튼에 싫증이 난다면 슬슬 커튼 이외의 대안에 주목하자. 베란다 확장 공사한 집과, 그렇지 않은 집 모두에 정답은 있다.

베란다 확장 공사 할 생각이라면

solution #1 이중창 역할하는 덧문달기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하고 나면 단열 문제 때문에 대개 이중창 시공을 하거나 시스템 창호로 교체하는데, 이 집의 경우는 새시 앞에 나무로 덧문을 대어 이중창 역할을 하게 했다. 가운데 고정 창문 앞에는 격자 덧문을 대고, 새시가 열리는 양옆은 갤러리 문을 덧대 활짝 열릴 수 있게 한 것. 바닥은 확장 공사를 하면서 합판으로 15cm가량 올리고 일본에서 수입한 난방 필름을 깔아 단열 문제를 해결했다. 거실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데크 개념으로 시공했고, 아이 방의 경우는 데크를 35cm가량 올려 그 아래에 수납장을 짜 넣었다. 창이 워낙 예쁘기 때문에 커튼을 달 필요를 못 느낀다는 것이 집주인의 생각. 갤러리 문이 있어 빛 차단 역할은 어느 정도 되는데,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싶을 때는 가운데 유리 부분만 가리는 정도 크기의 모래시계 모양 레이스 커튼을 달기도 한다. 바닥 공사와 목공 공사가 함께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집 전체를 리모델링할 때 시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시공비 확장 공사와 덧문 공사 모두 합해 450만원선. 시공 문의 미하우스(02-518-0361) solution #2 베란다 공간 살리는 프렌치 도어 달기 35평 이상 평수의 경우 날개벽까지 허무는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하면 자칫 황량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대개 바닥 연장을 하고 중문을 다는데, 중문이 있어도 답답해 보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중문 디자인이 중요해진다. 목동의 40평대 아파트인 이 집의 경우 운동을 하거나 식물을 기르는 베란다 고유의 기능을 살리고 싶어 프렌치 스타일의 중문 시공을 했다. 햇볕 차단은 베란다 새시 앞에 롤 스크린을 달아 해결했다. 넓은 평수의 경우 거실에 프렌치 도어 시공을 하는 케이스도 많다. 바닥 연장 공사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함께 시공하는 것이 좋다. 시공비 200만~250만원 시공 문의 랑쥬(02-749-2322) solution #3 트렌디 아이템, 루바셔터 시공하기 루바셔터는 이제 막 알려진 새로운 아이템. 바닥과 천장에 레일을 깐 다음 포개지듯 접히는 문을 시공하는 방식이다. 문 한 짝은 2개의 폭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은 채광을 조절할 수 있는 우드 블라인드가 달려 있다. 문 전체가 레일을 따라 좌우로 움직이기도 한다. 문을 모두 포개서 양옆으로 밀어두면, 그 폭이 30cm 정도밖에 되지 않아 통창의 뷰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문을 모두 닫고 가운데 블라인드까지 다 내리면 빛이 완벽히 차단된다. 전망 확보와 햇빛 차단 모두 원하는 정도까지 조절 가능하다는 것이 루바셔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도곡동의 주상복합인 이 집의 경우 주상복합의 특성상 창이 사무실 창호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주거 공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고층 주상복합 전망도 살리는 방법을 찾다가 루바셔터를 시공하게 된 것. 루바셔터는 가로, 세로의 수직 수평을 정확히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 목공 공사가 필수적이다. 그 다음 창문의 사이즈를 실측해 그것에 맞게 루바셔터를 제작, 시공한다. 총 소요 시일은 5일 정도. 시공비 루바셔터 한 짝당 50만원(시공비 포함), 한 짝의 크기는 50cm 정도다. 시공 문의 인어뷰(02-592-5854~5)

베란다 확장 공사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solution #1 롤 스크린의 컬러를 과감하게 선택하기 롤 스크린은 작은 평수일수록 빛을 발하는 아이템. 롤 스크린은 플랫한 원단이기 때문에 컬러에서라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넣어 재미를 줄 필요가 있다. 주변 벽과의 대비를 노리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 청담동 솔로남의 집인 이 케이스의 경우엔 집이 넓은 편이었지만, 결혼 후 아내의 취향을 가미할 수 있도록 여백을 주는 의미에서 시공이 간편한 롤 스크린을 선택했다. 사진 속의 제품은 프랑스 머멧(mermet) 사 제품으로 소비자 시판은 되지 않고 업체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소방관 옷을 만드는 단열 소재 스크린으로 창 바깥이 아무리 뜨거워도 그 열기가 안으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롤 스크린을 고를 때는 단열, 자외선과 빛 차단 정도, 세탁의 용이성, 세탁 후 올이 풀리지 않는 소재인지 확인해야 한다. 높낮이 조절 부분이 끈으로만 된 제품은 쓰다 보면 마모되어 떨어지는 일이 많다. 또한 창문보다 10cm 정도 여유 있게 주문하는 것이 포인트. 시공비 머멧 롤 스크린의 경우 1m당 8만원선 시공 문의 인어뷰(02-592-5854~5) solution #2 원하는 부위만 가릴 수 있는 듀오 블라인드 달기 지금까지의 블라인드는 위에서 아래로만 내려왔지만 ‘이노 블라인드’의 ‘듀오 플리티드 블라인드’는 블라인드의 폭과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원하는 부위만 가릴 수 있는 제품. 완전히 접었을 때 폭이 3~4cm 정도로 납작해지고 좌우 높낮이도 따로 조절할 수 있어 경사창 등 독특한 모양의 창에도 설치할 수 있다. 블라인드의 소재 역시 햇빛 투과 정도에 따라 두께를 달리 선택할 수 있다. 방오 가공이 되어 있어 5년 정도 세탁하지 않고 쓸 수 있다. 실제 시공해 살고 있는 옥수동의 서주희씨는 때가 잘 타지 않아 가끔씩 먼지떨이로 톡톡 털어주면서 사용하고 있다고. 블라인드 원단에 주름이 잡혀 있는데, 언젠가 무거운 짐이 쓰러져 블라인드가 구겨진 적이 있었는데도 잘 펴서 두었더니 금세 제자리를 잡았단다. 일반 블라인드처럼 살이 나가거나 부러질 염려가 덜한 것. 일반 블라인드보다 몇 배 비싼 가격이 흠이라면 흠. 시공비 1m에 40만원선(시공비 별도) 시공 문의 이노 블라인드(02-512-4311) solution #3 좌우로 여닫는 패널 커튼 달기 레일을 네 겹으로 시공한 후 레일 한 개에 패널 한 폭을 걸어 움직이는 방식. 대부분의 창문이 좌우로 문을 열고 닫는데, 이 패널 커튼은 딱 창문을 열어둔 폭과 똑같이 여닫는 폭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레일과 패브릭을 벨크로 테이프로 처리해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도 간편하다. 패널 한 장씩 떼어서 세탁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 커튼보다 세탁하기 좋고, 싫증 났을 때 교체하기도 부담 없다. 이 패널 커튼은 패브릭을 어떻게 조합하는지가 디자인의 관건. 가구가 깨끗하고 심플한 경우 패턴을 섞어도 재미있고, 가구가 복잡하면 컬러 톤은 맞추고 질감으로만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소파나 의자 등 앉아서 창을 바라보는 자리가 창문에서 가까운 집일수록 늘어지는 패브릭 커튼보다는 패널식 커튼이 좋다. 이 패널 커튼은 DIY 시공도 쉬운 편. 레일 시공만 전문 업체(목성아트 02-516-8337)에 맡기고 패브릭을 직접 떼어다 붙이면 된다. 패브릭은 세탁이 용이하면서 햇빛이 들 때 빛이 부드럽게 반사, 투과되는 리넨이나 실크 등의 천연 섬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닫을 수 없도록 고정된 뷰 창 앞에는 얇은 소재를, 환기창에는 두꺼운 소재를 사용한다. 직접 시공할 때는 우선 창문 넓이를 잰 다음 패널을 몇 장 겹칠 것인지 결정해 레일 시공 업체에 알려주면 된다. 시공비 레일 시스템만 15만원선, 패브릭은 패널 한 장당 3야드 정도 든다. 사진 속 패브릭은 야드당 6만원. 패브릭은 원하는 가격대로 고르면 된다. 시공 문의 인어뷰(02-592-5854~5) 도움말 : 김석찬(인어뷰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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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부기… 빨리 빼는 안심 생활법

출산 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산모들이 부기로 불편함을 느낀다. 출산으로 인해 기혈이 많이 소모된 산모는 적절한 식단과 산후조리, 체조 등으로 몸을 회복시켜 부기를 빼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산후 비만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산후 부기를 빨리 빼는 생활법에 대해 알아보자.

많은 산모는 출산으로 인해 몸이 붓는 것을 경험한다. 부기는 출산으로 기혈이 허해져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이자 붓는 정도가 산모의 건강을 말해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대부분 산후 부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건강한 산모일수록 부기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보통 산후 3~4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땀을 흘려 부기가 빠지기 시작하여 1주일이 지나면 거의 부기가 빠진다. 부기는 기혈이 허해져 혈액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증상인 만큼 출산 1주일이 지나도록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산모의 건강에 신경 쓰도록 하자. 기력이 회복되지 못하면 계속되는 혈액순환 장애와 소화불량 등으로 산후 비만이 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산후조리로 1주일 이내 반드시 부기를 빼도록 한다.

♣ 산후 부기 빨리 빼는 생활법은요…

산후 부종은 병적인 증상이 아니므로 식단 관리와 적절한 산후조리, 체조만 잘 해도 금방 해소된다. 산후조리를 한다며 꼼짝 안 하고 누워만 지내거나, 지나치게 과식을 하는 것은 오히려 부기 해소에 좋지 못하다.*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는다산모는 소화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소화가 쉬운 식단을 차리도록 한다. 속을 냉하게 하는 찬 음료수와 냉한 성질의 음식은 삼가며,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도 절대 피한다.* 모유수유를 하고 과식은 피한다산후 부기를 빼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모유수유이다. 모유수유를 하며 왕성해지는 식욕으로 과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유를 할 때에도 먹는 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유지하도록 한다. 간식도 기름진 음식보다 가벼운 과일이나 차, 죽 등을 선택한다.* 찬 음식은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산모는 몸을 냉하게 하는 음식이나 찬 음식은 피하고, 긴소매의 옷을 입어 몸도 따뜻하게 한다. 산후 실내 온도는 20도 정도, 습도는 60%가 적당하다. 너무 따뜻한 이불 속에서 억지로 과도한 땀을 내는 것은 몸 안의 체액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신체 일부분이 찬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소매의 옷을 입도록 한다.* 회복에 맞춰 간단한 체조를 한다산욕기의 적당한 몸놀림은 온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모유를 잘 만들 뿐 아니라 산후 부기를 해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체조는 출산 후 회복식을 하는 동안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시간이나 강도는 몸 상태에 따라 약간의 땀이 밸 정도가 적당하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몸을 풀어주면 부기가 가라앉는 데 도움을 준다. 동일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피로가 생기기 마련. 움직임이 적은 산모는 출산 2일째부터 손목, 발목, 발가락 운동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는 산욕기 때는 엄마가 힘을 쓰면 안 되므로 다른 사람이 해주도록 한다. 팔, 다리, 목뼈에서 꼬리뼈까지 가볍게 눌러주고 주물러 준다.* 출산 후 3주 이내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 땀을 흘린다 출산 후 2~3일은 땀이 비오듯 난다. 이 것은 엄마 몸 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수분들이 빠져나온 것으로 자연적으로 땀을 내면서 부기가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단, 출산 후 3주 이후에는 일부러 땀을 심하게 내지 않는다.

♣ 산후 부기 빼주는 데 좋은 음식은요…

* 맑은 미역국‘기름진 쇠고기 육수는 소화가 힘들어요’미역에 들어 있는 요오드 성분이 산모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부기를 빼주는 데 효과가 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산모는 기름진 쇠고기 육수의 미역국보다 미역으로만 국물을 내어 끓여 먹도록 한다. 소금간은 절대 피하고 약간의 간장으로 싱겁게 끓이도록 한다. 마른 미역을 손바닥만하게 잘라서 찬물에 불린 후 소금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고 미역의 3배 정도 물을 넣고 센불로 끓인다. 약간의 간장으로 간한다.* 호박죽 ‘간식으로 조금씩 먹어야 신장에 무리가 없어요’부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호박은 이뇨작용을 도와 수분을 배출시킨다. 땀을 흘려 수분을 배출해야 하는 산모는 호박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호박죽을 쑤어 간식으로 소량 먹도록 한다. 껍질을 벗긴 늙은 호박을 잘게 썰어 물을 붓고 푹 끓인다. 푹 익은 호박은 으깨어 체에 내리고 찹쌀가루로 만든 작은 새알을 넣어 함께 끓인다.* 묽은 팥죽 ‘묽게 끓여 간식으로 먹어요’팥은 신장 기능을 보하여 이뇨작용을 돕고 젖을 잘 돌게 하여 산모의 부기를 빼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팥앙금을 묽게 끓여 소화가 잘 되도록 한다. 잘 삶은 팥은 껍질을 벗기고 앙금으로 만든다. 팥앙금을 센불에 끓인다. 끓기 시작한 팥앙금에 불린 쌀을 넣고 묽게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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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몸매로 빨리 되돌리는 출산 후 12주 다이어트 프로그램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예전 몸무게로 되돌리지 않으면 요요현상 때문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임신살을 빼지 못해 아줌마 몸매를 지키는 엄마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출산 후 3개월 내에 임신살 빼는 아이디어 생활법.

>> 산후 12주 다이어트 생활 플랜

산후풍을 예방하면서 산후 비만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적당한 운동이 필수이다. 운동요법을 사용할 경우 처음에는 손목과 발목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점점 활동량을 늘려나가다가 출산 후 8주가 지난 다음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다. 산후 1~3주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가벼운 손목 발목 스트레칭 등 몸을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산욕 체조부터 시작해 보온이 잘 된 실내를 가볍게 돌아다니는 운동을 한다. 산후 4주“다이어트 체조를 시작한다”대부분의 관절들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기이므로 허리비틀기 운동이나 가슴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시작한다.산후 5주“가벼운 걷기 운동을 한다”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한다. 걸을 때는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배를 내밀지 않은 자세에서 반듯하게 걷도록 한다. 발은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은 다음 앞꿈치 쪽으로 힘을 옮기는 것이 요령. 발바닥 전체를 내딛으며 걸으면 쉽게 피로가 오고 발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산후 6주“산책,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로 운동의 강도를 높여도 된다. 아이를 돌보면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면 자전거타기를 시작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전거타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비만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하체를 튼튼하게 단련해준다. 1주일에 3~4회, 1회에 30~4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산후 7주“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다”삼칠일이 지나면 어느 정도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걷기, 다이어트 체조, 에어로빅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시작한다.산후 8주~12주“땀이 흐를 만큼 본격적으로 운동을 한다”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조깅이나 헬스, 수영 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다이어트 체조를 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 시중에는 다양한 다이어트 비디오들이 나와있으므로 이들을 이용하면 재미있게 다이어트 체조를 배울 수 있다. 이때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할 때마다 30분 이상씩 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운동하는 시간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 한번에 5분씩 6번을 하는 것이 더 쉬운 것은 당연하다.

출산 후 3개월 안에 살을 빼야 하는 이유임신살을 빼려면 적어도 출산 후 3개월 내에 다이어트를 시도해야 할 것 같다. 삼성제일병원 김상만 교수팀이 산모 19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출산 후 석 달이 지났을 때의 몸무게가 임신 전보다 2.9㎏ 이상 늘었을 경우 비만이 될 확률이 무려 5.4배나 높다고 한다. 아기를 낳은 뒤 석 달 이상 불어난 몸무게가 지속되면 그대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런 연구 결과는 늘어난 체중이 3개월 이상 지속되다 보면 몸이 그 상태를 인식해 늘어난 체중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비만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이후에는 살을 빼더라도 금방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늦어도 출산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는 예전의 몸무게를 되찾아야 하는 것이다.

>> 산후 4주부터 하는 체중 줄이기 체조

골반밀기

1. 의자를 잡고 한쪽 다리는 펴고 다른 쪽은 구부린다. 2. 의자를 향해서 구부린 쪽 골반을 앞으로 쭉 밀어준다. 3. 의자를 잡고 몸을 앞으로 향해 골반을 다시 좌우로 움직여 밀기를 반복한다.4. 함께 뱃살, 허벅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엉덩이올리기

1. 허리 부분에 적당한 높이의 쿠션을 받치고 누워 무릎을 편안하게 구부린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렸다가 내쉬면서 내린다. 3. 요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무릎당기기

1. 바닥에 두 다리를 쭉 펴고 누워 한쪽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잡아당긴다. 2. 충분히 스트레칭 될 만큼 자세를 유지하다가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다리를 내리고 방향을 바꾸어 반복한다. 3. 자세를 유지하면서 허벅지 뒤 근육과 팔, 뱃살을 뺄 수 있다. 등 들어올리기

1.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등을 최대한 들어서 둥글게 만든다. 2. 등을 들었다가 힘을 빼면서 아래로 축 늘어뜨린다. 3. 이때 등을 들어올릴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등을 내리면서 숨을 내쉰다. 4. 어깨와 등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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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예감, 디바 댄스 다이어트 따라하기

요가, 필라테스에 이어 올해는 댄스가 붐이다. 여자들이 쉽게 운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디바 댄스의 3가지 기본 동작을 따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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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s To Master

각각의 동작을 8번씩 3회 반복한다. 이것을 한 세트로 치고, 음악에 맞춰 이어가며 4세트 반복할 것. 
웨이브 머리에서 어깨, 복부, 무릎까지 이어지는 상체 운동. 몸속을 파도가 지나가듯 단계별로 내밀었다 들어오는 동작이다. 손은 상체의 움직임과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며, 단계의 순서를 지킬 것. 마지막에 엉덩이가 뒤로 빠진 자세가 되도록 주의하고,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 효과 몸 전체 신경계를 자극해 유연성을 높여준다. 
킥볼체인지 하체 운동의 기본 동작. 먼저 한쪽 발을 앞으로 낮게 찬다. 이때 몸이 살짝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 몸을 점프하듯 업시키며 동시에 찬 발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몸을 꾹꾹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할 것. 그런 다음 반대쪽 발을 옆으로 벌려 바닥을 찍는 탭 동작으로 마무리한다. ◆ 효과 약한 점프를 해야 하는 하이 임팩트 동작.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 
디스코 정면을 보고 두 팔을 양옆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골반은 오른쪽으로, 팔은 왼쪽으로 밀어준다. 다시 정면으로 왔다가 골반은 왼쪽으로, 팔은 오른쪽으로 민다. 허리가 곧게 펴진 상태에서 골반만을 이용하는 전신운동. ◆ 효과 빠른 박자에 맞춰 상체와 하체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므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댄스용 운동화 고르는 법

댄스는 유난히 점프, 턴 등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운동화를 고르는 데 신경 써야 한다. 1. 뒤꿈치나 뒤꿈치의 쿠셔닝, 밑창이 유연한지를 확인할 것. 앞꿈치와 뒤꿈치 부분에 피벗포인트가 있어야 턴 동작이 쉬워진다. 2. 드래깅할 때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3. 전반적으로 라운드 처리된 운동화를 고르자. 앞뒤, 좌우 모두 자유롭게 동작을 하려면 마무리에 뾰족함이 없어야 한다.

디바 댄스를 배우고 싶어요

3월 중순부터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센터, 발리 토털 피트니스, 락시 웰니스 등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피트니스 센터에서 홍영주의 디바 댄스를 배울 수 있다. 여성의 섹시함에 동작의 탄력성과 리듬감을 가미해 쉽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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