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촛대로 변신한 이 꽃 모양의 유리받침은 2년 전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집 거실에 달려 있던 조명에서 떼어낸 것이다. 조명은 유행이 한참 지난 디자인이라 쓸모없어졌지만 그냥 버리기엔 부속품이 너무 아까워 철거하는 아저씨들 틈에 끼어 연결된 나사를 일일이 빼서 몸체는 버리고 이 장식만 챙겨두었던 것. 이것을 락스와 세제를 푼 물에 담가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았다. 원래 먼지가 많이 끼어 있던 것이라 완벽하게 깨끗해지진 않았는데, 그래서 더 앤티크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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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은 굵은 철사와 가는 철사뿐조명에서 떼어낸 장식을 가지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꽃 모양인 것에 착안, 철사로 줄기를 만들어 꽃송이를 만들기로 했다. 준비물은 와이어 공예를 할 때 사용하는 알루미늄 와이어. 부드럽게 잘 구부러져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줄기로 사용할 철사는 2.5mm(2~3.5mm 두께가 있고, 색상도 여러 가지) 두께로 대형 문구점에서 10m 길이를 2천원에 구입한 것. 줄기를 고정할 가는 철사도 2천원. 2 철사로 줄기를 만든다 조명 장식 가운데 나사 구멍이 있기 때문에 이 구멍에 철사를 끼우면 줄기가 쉽게 만들어진다. 철사 끝부분을 살짝 구부리면 구멍에 딱 걸려 빠져나오지 않는다. 철사를 볼펜에 두 번 정도 감은 다음 볼펜을 빼면 스프링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90°로 구부리면 꽃수술 모양처럼 되어 더 예쁘다. 3 가는 철사를 돌돌 말아 고정한다 철사를 끼운 다음 조명 장식이 밑으로 빠지지 않도록 구멍 밑부분에 가는 철사를 친친 감아야 한다. 구멍보다 두꺼워질 때까지 여러 번 감아줘야 하는데, 조명 장식이 이리저리 움직여도 밑으로 빠지지 않을 때까지만 감으면 된다. 4 철사 줄기를 구부려서 세운다 달랑 하나만 있는 것보다는 꽃꽂이를 한 것처럼 두면 더 화려해 보일 것 같아 투명한 유리병에 물 대신 흰 돌멩이를 채워 넣고 꽃꽂이를 하기로 했다. 철사를 그대로 꽂아두는 것보다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도록 바닥에 닿는 부분을 ‘ㄴ’자로 구부려놓을 것.

철사 대신 눈꽃송이 모양의 오너먼트를 활용해 만든 초받침. 오너먼트에 철사 살이 8개 있는데 그중에서 4개는 위로, 4개는 밑으로 구부리면 납작했던 오너먼트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진다. 그 위에 조명에서 떼어낸 장식을 올려두기만 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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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파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 소파 코디 1*6

소파를 바꿀 수 없다면 소품을 추가해 따뜻하게 연출하면 된다. 가장 보편적인 3인용 소파 하나를 6가지 다른 분위기로 변신시키는 스타일리스트 이정화의 제안.

사이즈 Variation쿠션 코디의 가장 기본 단계. 크기가 다른 쿠션을 한꺼번에 모아 놓는 방법이다. 나란한 배치보다는 엇비슷하게 뉘어 놓는 것도 멋스럽다.이정화의 세팅 포인트 “쿠션 사이즈가 모두 같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크기는 물론 소재, 프린트를 다양하게 매치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메탈 광택의 인조 가죽과 퍼 소재를 모노 톤으로 맞춰 세팅했어요. 메탈 광택과 퍼는 올겨울 패션에서 뜨는 소재이니 인테리어에도 빠질 수 없겠지요."

명품 카피, 빅 쿠션 걸쳐놓기가로세로 70cm의 빅 쿠션을 소파 등받이까지 걸쳐놓는 방법. 큰 쿠션이 모던한 3인용 소파를 덮고 있기 때문에 훨씬 따뜻하고 편안해 보인다.이정화의 세팅 포인트 “청담동 명품 가구 숍에서 본 아이디어. 이때 쿠션의 포인트는 속이 거위털로 채워져 쿠션이 소파 등받이 쪽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쿠션이 마치 미니 담요처럼 보여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쿠션이 크고, 디자인이 독특하기 때문에 이때는 자질구레한 미니 쿠션은 빼는 것이 깔끔해 보이지요.”

빅 쿠션으로 무게 중심 잡기1인용 의자 대용인 스툴을 소파 한쪽에 올려 쿠션으로 용도 변경한 것. 심플한 소파에 무게감을 주는 동시에 기대거나 누울 때 몸을 편안하게 감싸준다.이정화의 세팅 포인트 “사진의 빅 쿠션은 원래 지름 80cm, 두께 15cm의 스툴로 쿠션으로 쓰기엔 좀 큰 편이지요. 때문에 소파에 올렸을 때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어두운 컬러 대신 파스텔 컬러를 선택했고, 부피감이 있는 퍼나 니트 소재 대신 인조 가죽을 선택했어요.”

단색과 프린트, 무릎 담요 패턴 매치무릎을 덮는 용도보다는 썰렁한 흰색 소파를 덮어 따뜻한 분위기를 북돋우는 착시 효과가 더 크다. 담요를 쓰지 않을 때는 길게 접어 팔걸이에 길게 늘어뜨리면 멋스럽다.이정화의 세팅 포인트 “2~3개의 쿠션을 겹쳐 세팅하는 것처럼 담요도 한 개 이상을 세팅할 수 있어요. 단색 담요와 패턴이 강한 담요를 매치할 때, 거실 전체 분위기가 화이트로 꾸며진 심플한 느낌이라면 패턴이 강한 담요를 메인으로 놓는 것이 좋아요. 소품과 색감이 강한 거실에는 단색 담요를 위로 놓아 복잡하지 않도록 코디하는 것이 좋고요.”

소재 vs 소재, 퍼+펠트+새틴퍼 소재의 빅 쿠션과 펠트 소재의 중간 크기 쿠션, 새틴 소재의 미니 쿠션을 크기별로 배치했다. 규칙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들어간 모던한 쿠션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이정화의 세팅 포인트 “여러 개의 쿠션을 한꺼번에 세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소재보다 컬러 매치입니다. 소재보다 컬러가 먼저 눈에 띄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멋있다, 그저 그렇다의 한 끝 차이는 미세한 소재 차이에서 나타나지요. 겨울엔 퍼와 펠트, 니트 등 따뜻한 질감의 소재를 선택하면 실패 없어요.”

컬러 vs 컬러, 레드+브라운오렌지색 플라워 프린트 쿠션과 단색에 가까운 브라운 쿠션을 함께 놓았다. 같은 크기의 쿠션을 색깔과 패턴 면에서 다르게 선택한 것. 쿠션을 정할때는 눈에 띄는 색깔을 먼저 결정한다.이정화의 세팅 포인트 “쿠션 컬러를 선택할 때는 소파 주변의 가구 색깔을 참고로 하는 것이 좋아요. 소파가 따뜻해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실 전체와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우선 소파와 어울리는지를 고려하고 벽과 사이드 테이블, TV장에서 포인트 컬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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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여유를 즐기고싶은 당신이라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히든 플레이스 맵.

course 1 ♥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즐기기course map 카후나빌 → 서울 숲 → 웰빙 스페이스

최현정(26세·패션 디자이너) “특히 카후나빌은 도심 속에서 굉장한 특별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입구에서부터 우거진 열대림을 느끼게 해주었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게 남아 있답니다.” ▷ 카후나빌화려한 꽃과 나무, 새하얀 백사장과 함께하는 열대의 밤이 주는 사무치는 감정을 눌러두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도심 속에서 찾는 첫번째 바캉스 플레이스는 일단 지중해 연안 혹은 남태평양의 외딴 섬과 닮아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후나빌로 정하자. 매장 천체가 ‘열대의 낙원’이라는 테마로 꾸며졌을 만큼 이국적인 이곳은 온통 야자수와 푸른 식물들로 덮여 있어 타히티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코코넛 열매 속에 상큼한 코코넛라임 드레싱과 야채가 곁들여진 크랩 샐러드, 폴리네시안 요리라 불리는 다양한 열대 요리와 카후나빌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조리된 각종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등은 휴양지의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문의 534-8700 (센트럴시티점)위치 지하철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서울 숲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속 공원이 대한민국 서울에도 마련되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처럼 마놀로 블라닉 구두를 신고도 찾을 수 있는 공원이라면 몸매를 드러내는 비키니가 아니어도 충분히 패셔너블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꽃사슴이나 다람쥐와 같은 야생동물을 구경할 수 있는 생태숲과 한강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변을 따라가는 자전거 전용로가 마련되어 있다. 공원 조성과 더불어 생겨난 박물관이나 맛집들은 서울 숲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도와준다.위치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문의 460-2905▷ 더 바디샵 ‘웰빙 스페이스’더바디샵에서 명동에 토털 웰빙 뷰티 공간인 '웰빙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웰빙 스페이스' 는 1층에 더바디샵 매장, 2층에 네일 케어 숍 ‘아쿠아 네일’, 3층에 야외 카페‘카페 테라스’, 그리고 4층에는 데이 스파 ‘웰빙 스파’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2층 ‘아쿠아 네일’에는 매니큐어 또는 페디큐어 서비스 외에도 자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또한 3층 ‘카페 테라스’의 경우, 여유로운 테라스 벤치에 앉아 다양한 허브티와 원두 커피의 그윽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4층 웰빙 스파는 전통 타이 마사지부터 슬리밍까지 다양한 바디 트리트먼트와 왁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위치 명동 유투존 바로 왼쪽 문의 318-3301

course 2♥ 도심 속 여유 즐기기course map 갤러리→나무 사이로→ 북 카페

전민주(26세·회사원)“편안한 차림으로 책도 읽고 근처의 조용한 카페에서 친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휴가 아닌가요? 해수욕장 풍경을 보여주는 뉴스를 보면 오히려 더워지던데요.”▷ 헤이리에서 ‘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날’ 관람 이 전시회의 작가는 1997년부터 개인작업을 중단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누어주어 사진을 찍게 한 뒤, 이 가운데 작품을 선택하여 전시하는 ‘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25개국 청소년들이 찍은 사진 중 작가가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선정하여 각 나라를 돌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국에서는 이제까지의 24개국의 행사와는 달리 처음으로 핸드폰에 부착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한국 행사의 포스터 작품은 12월 파리, 유럽 사진 전문 미술관 MEP에서 열리는 베르나르포꽁 회고전에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05년 8월 20일~9월 15일, 헤이리 북하우스 문의 031-946-8551 www.heyri.net▷ 나무 사이로이렇게 찌는 듯한 무더위에 광화문 나무들 사이를 걷는다는 것이 말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낭만과 함께 시원한 여유를 원한다면 광화문의 카페 ‘나무 사이로’를 찾아가자. 감성이 넘치는 이름만큼이나 멋지고 소박하면서도 편안한 기분을 안겨주는 ‘나무 사이로’. 특히 이곳은 직접 갈아 만든 유기농 커피와 홈메이드 케이크와 쿠키들로 슬로푸드(Slow food)를 몸소 실천하는 카페이다. 게다가 감각있는 주인장 자매가 선택하는 조용한 음악과 책들이 공존하는 이곳은 이미 광화문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일 아침 광화문으로 몰려드는 직장인들에게 달콤한 케이크와 차 향기로 애를 태우는 ‘나무 사이로’가 휴가 시즌엔 더할 나위 없는 웰빙 스페이스로 떠오르지 않을까. 위치 서울지방경찰청 정문 바로 앞 경희궁 2단지 1층 문의 02-6352-6358▷ 라이브러리바캉스 세일이라는 광고를 올린 후부터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곳이 바로 백화점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유행 아이템들로 정신없는 쇼핑 코너와 다르게 현대백화점 본점의 하늘공원에 자리한 북카페 ‘라이브러리’는 2천여 권의 도서들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넉넉한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와 잡지는 물론이고 수험서까지 있는 이곳에는 프랑스 서적과 아트 포스터 등도 판매하며, 없는 책도 주문만 하면 2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다. 못다 읽은 책은 지하 2층에 마련된 커피숍에서 읽어도 좋겠고, 쇼핑백 가득히 뿌듯함과 함을 담아 집으로 가져온다면 그야말로 한가로운 도심 속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위치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옥상 문의54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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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사라지는 전국 수영장

짜증내는 아이에게는 시원한 물놀이가 가장 중요한 처방.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영장은 어디에 있을까?

● 교육문화회관양재 시민의 숲과 우면산 기슭에 자리잡은 야외 수영장. 다른 호텔 수영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이 깨끗하다. 신나는 파도풀, 하이슬라이드와 다양한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등이 눈길을 끈다. 8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단체 30명 이상은 50%할인 혜택을 준다.요금_ 평일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주말 대인 10,000원 소인 7,000원이용시간_ 09:30~18:00 문의_ 02-571-8100● 한강시민공원 수영장 한강시민공원에는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여의도, 망원동 등 6지구의 수영장이 있다.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수영장 인근에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영용품과 간단한 음료 등을 판매한다. 풀장에는 성인풀과 유아풀이 갖추어져 있으며 수영을 끝내고 인근에서 유람선과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요금_ 대인 4,000원 소인 2,000원이용시간_ 09:00~19:00 문의_ 02-785-1093● 드림랜드 놀이동산으로 유명한 드림랜드 내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1만 평의 넓은 공간으로 가족용 맘모스풀, 정규풀, 유아용 풀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 내부에는 2층통나무 선탠장과 3단 6레인의 하이슬라이드가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요금_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이용시간_ 09:00~18:00 문의_ 02-982-6800● 태릉 워터캐슬1만 5천 평 넓은 공간에 ‘물의 나라’, ‘숲의 나라’, ‘꽃의 나라’라는 3가지 테마를 가진 수영장. 물의 나라는 성인풀, 혼합풀, 어린이 풀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40m에 6개의 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오픈형 하이슬라이드와 104m의 파이버글라스 튜브 속을 360도 회전하며 내려오는 트위스트 워터슬라이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놀이 공간. 수만 그루의 나무숲과 500여 종의 야생화 꽃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온 가족이 휴식과 오락을 즐길 수 있다.요금_ 평일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 주말 성인 9,000원 소인 6,000원이용시간_ 09:30~18:30 문의_ 02-971-0741●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안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 키디풀을 마련했다. 수심이 얕고 보다 안전하게 설계된 키디풀은 예쁜 파스텔톤으로 도색하여 동화나라에 온 듯 꾸며졌다. 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Rain Tree’, 물대포, 워터 버킷 등 물을 이용한 재밌는 체험형 게임시설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요금_ 대인 60,000원 소인 45,000원이용시간_ 평일 09:00~19:00, 토·휴일 8:30~19:30문의_ 031-320-8662● 과천 서울랜드서울랜드 내에 위치한 옥외 수영장. 수영장 안에는 2개의 야외 풀장이 있으며 성인풀과 유아풀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썰매와 워터슬라이드가 일품이다. 특히 수영장 사면의 공기쿠션과 물 정화 필터로 인해 물이 여과되므로 수질이 위생적이다.요금_ 대인 18,000원, 소인 13,000원이용시간_ 10:00~17:00 문의_ 02-504-0011● 스파플러스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는 대규모 온천테마파크. 야외 수영장 안에 잇는 아쿠아튜브는 지상 5층에서 140m의 깜깜한 통로 속을 통과하여 초스피드 로 스릴을 준다.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인 ‘조이파크’에는 만화영화관, 에어바운즈, 정글짐, 유아놀이방, 전자오락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드라이브 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요금_ 평일 대인 25,000원 소인 17,500원, 주말 대인 29,000원 소인 21,500원이용시간_ 11:00~19:00 문의_ 031-633-2001● 아산스파비스 아산스파비스는 온천휴양으로 가족의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신개념 테마온천. 600여 평 규모의 대형 수영장을 비롯해 대형 실내 바데풀과 실외 온천풀, 야외수영장, 가족탕이 있다. 28개의 부대시설과 공연장, 피크닉장, 배드민턴장, 옥외 부대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요금_ 대인 25,000원 소인 15,000원이용시간_ 10:00~19:00 문의_ 041-539-2000●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울산대공원 내에 위치한 아쿠아시스는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실내외 수영장. 튜브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등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여 지역사회에서 레저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요금_ 대인 10,000원 소인 7, 000원이용시간_ 10:00 ~18:00 문의_ 052-271-8818● 부곡하와이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부곡하와이는 스파니아, 대정글탕, 실내외 수영장, 파도풀이 있어 지친 일상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준다. 특히 대정글탕에는 동굴온천탕, 옥황토 한방사우나, 원적외선 지압동굴, 인삼탕 등 다양한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야외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유아풀이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요금_ 대인 19,000원, 소인 13,000원이용시간_ 08:30~19:30 문의_ 055-536-6331● 대구 스파밸리 대규모 스파와 워터파크를 겸용한 스파밸리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자랑한다. 바데풀에는 물, 기포, 초음파를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주는 초음파탕이 있다. 워터파크에는 모두 8종류의 파도를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파도풀이 아이들에게 인기다. 그밖에 유스풀, 워터슬라이드, 다이빙풀, 수구풀, 키즈풀 등이 갖추어져 있다.요금_ 평일 대인 25,000원 소인 20,000원, 주말 대인 30,000원 소인 25, 000원이용시간_ 09:00~22:00 문의_ 053-608-5000● 대명 콘도 아쿠아월드대규모 워터파크. 바데풀이 2개 마련되어 있으며 실내에는 유아풀이 갖추어져 있다. 아쿠아로빅, 건강마사지, 탄산온천욕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는 지중해풍으로 꾸며져 있다. 아쿠아헬스풀, 스위밍풀, 워터슬라이드와 각종 기능탕이 어뮤즈먼트존으로 나뉘어 있다. 이 밖에 사해동굴탕, 여성들을 위한 마사지 코너가 있어 이색적이다.요금_ 평일 대인 15, 000원 소인 10, 000원, 주말 대인 22,000원 소인 16,000원이용시간_ 평일 10:00~20:30, 주말 09:00~21:30문의_ 043-420-8311● 경주월드경주월드는 7천여 평 규모의 정규풀. 3,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온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다. 초보자를 위한 유수풀은 곡선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키디 풀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요금_ 대인 5500원 소인 4500원이용시간_ 10:00~19:00문의_ 054-745-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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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 어디서 기분 전환할까?

컨셉트 확실한 레스토랑이 요즘 인기. 주말에는 떠들썩한 시내 맛집보다는 자기 컬러가 확실한 새로운 레스토랑을 찾아가면 어떨까.

쿡 앤 하임

* 천천히 밥 먹고, 차 마시는 갤러리 레스토랑 봄빛이 고운 날, 살랑거리는 여자의 마음은 봄바람 같다. 봄꽃도 보고 싶고, 상큼한 별미도 먹고 싶고, 느긋한 시간도 갖고 싶어 들뜬 마음에 치장하고 나섰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간만에 집에서 탈출했건만, 발길은 머뭇대기만 한다. 떠들썩한 쇼핑가도 좋지만 조용한 쉼터로 가고 싶다면 문화 거리의 슬로 푸드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삼청동에 있는 ‘쿡 앤 하임’ 은 작은 마당이 있는 한옥을 개조한 슬로 푸드점으로 홀로 조용히 봄 낭만을 즐기거나 절친한 친구와 함께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ㄷ자 모양의 레스토랑과 갤러리가 함께 있어 시즌별로 멋진 그림도 구경할 수 있다. 큰 창으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봄볕, 근사한 갤러리 풍경을 맘껏 즐기며 빠듯했던 내 마음을 풀기에 그만이다.요리 또한 계절에 따라 화가를 선정해 테마 요리를 만들고, 시즌 별미를 만들기도 한다. 이 집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파스타가 별미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INFO_한번 가보세요!

1_ 삼청동길 초입에 보이는 빨간 2층 건물이 쿡 앤 하임의 전경.2_간단한 차나 커피, 와인을 마시기 좋은 테이크아웃 바와 테이블.3_중심부에는 한옥의 미를 그대로 살려두었다. 봄부터 특히 예쁜 곳.▶ 주말 모임으로 좋은 Tell Me About It텔미 어바웃 잇은 테라스와 정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온 듯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퓨전보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통식을 고집하며 계절별로 새로운 메뉴를 준비한다. 친구나 연인과 들리는 주말 코스로 좋을 듯.* 메뉴 런치세트 2만원, 디너세트 3만5천~5만원. 샌드위치·스파게티 1만6천원씩. VAT10%.*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새벽 2시, 일요일 오후 10시까지.위치 도산공원 뒷쪽 * 문의 02-541-3885▶ 웰빙 한정식 전문점 고조선고조선은 다양한 건강 메뉴가 자랑거리. 오신채를 이용한 한식 소스, 제철 재료를 이용한 깔끔한 메인 메뉴, 연잎에 싸서 찐 찰밥 등 독특한 건강 메뉴가 있어 어른이나 아이는 물론 환자에게도 좋다. 산머루주와 산머루와인도 추천 메뉴.* 메뉴 점심 정식 1만5천원, 저녁 정식 2만4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자정* 위치 안국역 1번 출구 국무총리공관 근처* 문의 02-732-7355▶ 특별한 날 저녁 외식 코스 구떼 듀 미엘프랑스 요리에 이탈리아 요리를 가미한 유러피안 다이닝 구떼 드 미엘.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편안함을 준다. 1층에서는 식사를, 2층에서는 와인 한잔 하기에 좋다.* 메뉴 뉴욕스테이크 2만8천원.에피타이저 1만8천~2만원. VAT 10%.*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위치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 현대오일뱅크 뒷골목* 문의 02-3445-3556▶ 일식 면 요리 전문점 멘아이면 전문회사인 (주)면사랑이 오픈한 일식 면 요리 전문점. 우동, 소바 등의 메뉴부터 일식 일품요리, 사케, 아사히 등의 일본술까지 다양한 메뉴가 가득하다.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가격도 부담없어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을 듯.* 메뉴 우동 8천~1만3천원, 소바 6천5백~9천원, 일품요리 6천~2만3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위치 분당서현역 근처* 문의 031-70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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