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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eo99)
사랑스런 아이 삼열이(samuel) 현서(顯瑞)와 함께 하는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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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온 가족이 함께 만드신 연을 보내주세요" 가족 통신문에 적혀 있던 글귀..... 추석 연휴 내내 음식장만과 친지댁으로 인사 드리러 다니기에 바빴던 울 식구들은.... 10월 1일을 하루 남겨 둔 9월 30일. 부랴 부랴 대나무살과 한지, 얼레를 문방구에서사가지고 왔다. 현서와 무슨 연을 만들까 고민하다...녀석이 던진말에 힌트를 얻었다. "엄마 요즘은 유희왕이 아니라 메이플 스토리가 인지쨩이에요" '음...그래 함 해보자....' 밑그림을 그리고 현서와 함께 수채화 물감으로 한지 위에 조심 조심.... 새로 사둔 세필도 꺼내서....빠렛트를 이삿짐에서 찾지 못한 관계로 커다란 코렐 접시가 빠렛트를 대신.... 윤곽이 나타나자 환호성을 지르며 흥분하기 시작하는 현서.... 그림을 다 그리고 나니 애 아빠가 왔다. 이제 작업 인수 인계... 남편이 대나무살을 붙이고 실을 매는 작업을 아이와 함께 마무리 했다. 오래간만에 쭈그리고 앉아 그림을 그리니 허리는 아프고...아고 아고 소리가 절러 나오더라. 자식이 뭔지~ 예전 유치원 다니던 친구왈... 애들 숙제하면 엄마아빠 전공 나온단다.... 나도 아이 숙제나 작업물에 그닥 관여를 안하는 편이지만 가족과 함께란 말도 걸렸고....혼자 연을 만드는 건 아무래도 무리니까 도와주긴 했지만.... 오늘 아침 아인 연을 들고 좋아라 유치원으로 향했다. 유치원 차문이 열리는 순간 차안에 가득한 각양 각색의 연들... 아마도 많은 부모님들이 거실 한가득 벌려 놓고 머리 짜내어가며 연을 만들었겠지. 나처럼...자식이 뭔지 해가면서.....ㅋㅋㅋㅋ 거의 25년만에 만들어 본 연.....아무튼 색다른 경험을 했다. 아들 덕분에^^ 함께 보실래요^^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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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철수세미 처럼 뒤엉켜 있던 문제들... 내가 내린 결론은 결국 내 의지로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풀 수 없음. 나 혼자 바둥거려서는 도저히 불가능함. 그래서 삶의 태도를 조금씩 바꾸려 노력중. 조금 느슨하게...조금 여유있게 생각들을 바꾸기로 한다. 안되는 일에 집착하지 않기.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 양보하던 것의 일부를 나를 우선으로 한다. 사람들과 대화하며 많이 웃는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천천히 도전한다. 늦었지만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 9월1일 등록해서 이번주면 도로주행 시험. 한달이 조금 안되어 따는셈.... 파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운전하는 기분의 상쾌함을 뒤늦게 알아버렸다. 11월초엔 3급 한자시험 도전... 현서와의 약속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를 보고 현서도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 그리고 40세 전에 이루겠다던 꿈을 위한 첫발을 내딛을 것이다. 주위여건을 둘러보면 난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신이 내게 허락한 그 특유의 용감무쌍함을 무기삼아 덤벼 본다. 그러면 올 가을 겨울... 난 잡스러운 생각으로 힘겨워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 것이다. 20대...무엇이든 열심히 하던 그때의 내 모습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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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보다. 창을 살짝 열어 두었는데 금새 한기가 든다. 오늘도 내 겉모습은 애써 태연하게 웃고 있지만 내안의 또 다른 나는 여전히 눈물 뚝뚝 흘리고 있다. 울지마....내사랑.... 내가 나를 달래며 위로해 본다. 요즘 푹빠져 있는......이승철7집 니가 흘러내려 **낙서는 낙서일뿐!!!** 노랫말 - 예전에 꿈 속으로 나를 데려간다면 눈이 시릴만큼 아팠던 내마음도 널 처음 본 그날에 힘없이 겉돌던 날들도 다 묻어 놓을꺼야 그냥 바라만 볼게 니앞에선 늘 자신없어서 항상 숨낮춰 널 바라만 보던 나를 걱정하며 지켜주었던 너의 두눈 언제나 기억할게 아른거리기 전에 내눈에서 니가 흘러 아무소리없이(모든 기억까지) 마지막 모습 널 잠시 담기도 전에 흩어진 꿈처럼 니가 흘러내려 차라리 힘든 모습 너의 사소한 얘기 나는 한곳만을 바라봐야 하는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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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라지고 발끝이 나도 모르게 오므라들 정도의 찬바람이 분다. 아이에겐 얼마전 부터 칠부 내의 를 꺼내 입혔고 나 역시 반바지가 아닌 긴바지로 바꿔 입고 있다. 계절은 참 정확한것 같다. 어제 저녁 아이와 함께 저녁을 먹고 추억의 부라보콘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 슈퍼까지의 200m 정도의 거리. 전에도 그랬지만 이곳에 이사와서도 늘 함께 가는 동안의 모든 사물들은 우리의 이야기 꺼리다. 가로등 밑에 달린 거미, 바람에 사각거리는 나무들, 어둠속에서 하얗게 웃고 있는 이름 모를는 꽃, 구름으로 살짝 가린 달님도.... "현서야 이제 가을인가보다. 찬바람이 부니 말야" 아이가 나의 손을 나무가 있는 쪽으로 끌어 당긴다. "엄마 저기 좀봐요. 아직 여름인게 틀림없어요" "왜?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건요. 저 나무들이 아직 초록색 옷을 입고 있으니까... 노랑색이랑 주황색이랑 빨간색으로 바뀌어야 가을인거에요. 엄마는 그것도 모르나봐....하하하" 아이에겐 지난 뜨거운 여름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나 보다. 그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땀띠까지 솟아가며 외할아버지가 사주신 네발 자전거를 힘껏 타던 아이에겐 가는 이 여름이 오히려 아쉬운가 보다. 나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또 모든 것들이 풍성한 가을이 좋긴 하지만 늘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병이 두렵다. 손끝과 발끝으로 느끼는 가을보다 가슴으로 부터 느끼는 가을이...... 작년 가을 바다가 보고 싶다고 노래하는 아이를 위해 무작정 떠났던 속초 여행... 그때 함께 가슴에 담아 온 바다가 그립다. 2003년 10월1일 속초에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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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고 또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프리지아가 인터넷 쇼핑몰(유,아동복)을 운영합니다. 메인 화면에 꾸밀 왕자 공주님 사진이 부족해서 울 아컴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려구요. 가을상품이 입고되었으니 기왕이면 긴팔이면 좋겠구요. 취학전 아동이면 좋겠습니다. 선명한 사진이면 정말 좋겠구요^^ 한달간 올려 드리구요. 제가 마음 담긴 작은 선물도 보내 드릴께요. 지금 아이옷장에서 여름상품 세일도 하니 구경하실겸 들러주세요. 그리고 회원가입하실분은 꼬옥 아컴 가족이라고 남겨 주세요. 제가 특혜를 드릴지 압니까??...ㅋㅋㅋ 굳이 이일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 경기가 어렵다 어렵다 하니 저도 조금 영향을 받네요.... 고슴도치 사진방 있으니 아이들 예쁜 사진 올려 주세요. 글구 힘내서 잘 견디어 내야겠죠? 어제 비와 송혜교가 그러더군요...아! 아자아자 아자!!! 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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