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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eo99)
사랑스런 아이 삼열이(samuel) 현서(顯瑞)와 함께 하는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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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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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그리고 작은 변화
낙서 20040902
가을의 문턱에서
예쁜 아이들 사진 부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1)
삼열이는 못말려~
삼열이 개학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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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철수세미 처럼 뒤엉켜 있던 문제들... 내가 내린 결론은 결국 내 의지로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풀 수 없음. 나 혼자 바둥거려서는 도저히 불가능함. 그래서 삶의 태도를 조금씩 바꾸려 노력중. 조금 느슨하게...조금 여유있게 생각들을 바꾸기로 한다. 안되는 일에 집착하지 않기.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 양보하던 것의 일부를 나를 우선으로 한다. 사람들과 대화하며 많이 웃는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천천히 도전한다. 늦었지만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 9월1일 등록해서 이번주면 도로주행 시험. 한달이 조금 안되어 따는셈.... 파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운전하는 기분의 상쾌함을 뒤늦게 알아버렸다. 11월초엔 3급 한자시험 도전... 현서와의 약속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를 보고 현서도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 그리고 40세 전에 이루겠다던 꿈을 위한 첫발을 내딛을 것이다. 주위여건을 둘러보면 난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신이 내게 허락한 그 특유의 용감무쌍함을 무기삼아 덤벼 본다. 그러면 올 가을 겨울... 난 잡스러운 생각으로 힘겨워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 것이다. 20대...무엇이든 열심히 하던 그때의 내 모습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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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보다. 창을 살짝 열어 두었는데 금새 한기가 든다. 오늘도 내 겉모습은 애써 태연하게 웃고 있지만 내안의 또 다른 나는 여전히 눈물 뚝뚝 흘리고 있다. 울지마....내사랑.... 내가 나를 달래며 위로해 본다. 요즘 푹빠져 있는......이승철7집 니가 흘러내려 **낙서는 낙서일뿐!!!** 노랫말 - 예전에 꿈 속으로 나를 데려간다면 눈이 시릴만큼 아팠던 내마음도 널 처음 본 그날에 힘없이 겉돌던 날들도 다 묻어 놓을꺼야 그냥 바라만 볼게 니앞에선 늘 자신없어서 항상 숨낮춰 널 바라만 보던 나를 걱정하며 지켜주었던 너의 두눈 언제나 기억할게 아른거리기 전에 내눈에서 니가 흘러 아무소리없이(모든 기억까지) 마지막 모습 널 잠시 담기도 전에 흩어진 꿈처럼 니가 흘러내려 차라리 힘든 모습 너의 사소한 얘기 나는 한곳만을 바라봐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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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라지고 발끝이 나도 모르게 오므라들 정도의 찬바람이 분다. 아이에겐 얼마전 부터 칠부 내의 를 꺼내 입혔고 나 역시 반바지가 아닌 긴바지로 바꿔 입고 있다. 계절은 참 정확한것 같다. 어제 저녁 아이와 함께 저녁을 먹고 추억의 부라보콘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 슈퍼까지의 200m 정도의 거리. 전에도 그랬지만 이곳에 이사와서도 늘 함께 가는 동안의 모든 사물들은 우리의 이야기 꺼리다. 가로등 밑에 달린 거미, 바람에 사각거리는 나무들, 어둠속에서 하얗게 웃고 있는 이름 모를는 꽃, 구름으로 살짝 가린 달님도.... "현서야 이제 가을인가보다. 찬바람이 부니 말야" 아이가 나의 손을 나무가 있는 쪽으로 끌어 당긴다. "엄마 저기 좀봐요. 아직 여름인게 틀림없어요" "왜?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건요. 저 나무들이 아직 초록색 옷을 입고 있으니까... 노랑색이랑 주황색이랑 빨간색으로 바뀌어야 가을인거에요. 엄마는 그것도 모르나봐....하하하" 아이에겐 지난 뜨거운 여름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나 보다. 그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땀띠까지 솟아가며 외할아버지가 사주신 네발 자전거를 힘껏 타던 아이에겐 가는 이 여름이 오히려 아쉬운가 보다. 나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또 모든 것들이 풍성한 가을이 좋긴 하지만 늘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병이 두렵다. 손끝과 발끝으로 느끼는 가을보다 가슴으로 부터 느끼는 가을이...... 작년 가을 바다가 보고 싶다고 노래하는 아이를 위해 무작정 떠났던 속초 여행... 그때 함께 가슴에 담아 온 바다가 그립다. 2003년 10월1일 속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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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고 또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프리지아가 인터넷 쇼핑몰(유,아동복)을 운영합니다. 메인 화면에 꾸밀 왕자 공주님 사진이 부족해서 울 아컴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려구요. 가을상품이 입고되었으니 기왕이면 긴팔이면 좋겠구요. 취학전 아동이면 좋겠습니다. 선명한 사진이면 정말 좋겠구요^^ 한달간 올려 드리구요. 제가 마음 담긴 작은 선물도 보내 드릴께요. 지금 아이옷장에서 여름상품 세일도 하니 구경하실겸 들러주세요. 그리고 회원가입하실분은 꼬옥 아컴 가족이라고 남겨 주세요. 제가 특혜를 드릴지 압니까??...ㅋㅋㅋ 굳이 이일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 경기가 어렵다 어렵다 하니 저도 조금 영향을 받네요.... 고슴도치 사진방 있으니 아이들 예쁜 사진 올려 주세요. 글구 힘내서 잘 견디어 내야겠죠? 어제 비와 송혜교가 그러더군요...아! 아자아자 아자!!! 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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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 전 주변의 친한 분이 우리 친정엄마에게 시댁에 대한 이야기를 건냈었다. "좀 알아보고 하는거냐고....." 울 친정엄마 웃으시면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런거 이리 저리 따지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지들 좋으면 되는거고 사람 반듯하면 되는거지" 또 그 아는 분이 말씀하셨다. "시아버지가 아주 그림처럼 앉아 있다고...." 그땐 그말의 뜻을 몰랐었다. 내가 결혼 한지 이제 햇수로 7년... 결혼전 연애기간까지 포함하면 8년은 되지 싶다. 하지만 난 시아버님과 거의 대화를 한적이 없다. 결혼을 하고 난 뒤에야 그림 같다던 그분의 말씀을 이해할수 있었다. 만삭의 며느리가 한여름 당신 생신상 차린다고 양손에 음식재료를 들고 재래시장 많은 사람들 틈에서 뒤뚱거리며 걸어가도 내뒤에서 따라만 오시던 아버님....... 내 남편에게서도 그런 모습을 본다. 결혼을 해서도 매번 사건이 터질때마다 침묵해 버리는....아주 고약한 버릇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는 설득하려 들지도 않고, 위로하려 들지도 않는다. 내가 달래서 말을 시켜도, 정신 나간 사람마냥 소리를 질러대도 그는 여전히 침묵한다. 그럼 나는 분함과 답답함으로 뒷목에서부터 발끝까지 뻣뻣해온다. 늘 그랬다. 내가 침대에 누워 꺼이 꺼이 울어대도, 집에 한약 봉지가 있어도 누가 아픈거냐고,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둘째 아이를 잃던 날도 아무런 말로도 나를 위로하지 않는다. 그냥 언제나 그입을 굳게 닫아 버린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표현을 하지 않으면 알수 없는 법인데.... 그가 내게 바라는 것은 무얼까?? 그래서인지 나는 조잘거리는 내 아이에게 감사한다. 엄마의 설겆이를 돕고, 시럽을 보면 엄마 어디 아프냐고 물어오는, 캠프에서 돌아와 엄마의 조금 자른 머리를 보고 멈춰 한참을보다 예쁘다고 말해주는 내 아이가 사랑스럽다. 내 작은...아니 간절한...... 바램있다면...... 아이만큼은 그런.....침묵을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침묵은 금金이 아니다...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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