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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凰의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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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香
(bongwhang)
지난 겨울의 휴식은... 다가오는 봄날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겠지요... 이제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움직여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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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울 예지 응가 마려울때처럼 잔뜩 찌푸리고 있네요. 며칠사이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오늘은 오히려 쌀쌀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흐렸던 하늘이 개고나면, 다시 더워질것이 틀림 없지만, 오늘 하루만 이라도 선선 하니 정말 좋지 않나요?? 이렇게 날씨가 흐린날은 왠지 .... 시원한 맥주 한 hop이 생각납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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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사를 했답니다. 전에 살던 집이 아직 계약기간은 끝이나지 않났지만, 집의 상태가 너무나 좋지않아서 어쩔수 없었죠. 한쪽 벽면은 온통 새카만 물곰팡이가 펴서 옷가지 가구들이 모두 다 얼망진창이 되어 버렸고, 화장실은 이사간지 8개월인데 그동안 여섯번이 넘치고...ㅜ.ㅜ 글쎄 막히는 것이 아니라, 역류를해서 우리 화장실로 2층과 3층의 모든 오물들이 넘어오는 것이죠... 지난 설에 3일동안 연휴가 끝나고 집에 갔더니, 글쎄 변기며, 욕실 바닥이며 온~통 물들이 들러붙어서...우웩~~!! 어떻게 말로다 형용을 할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전 그만 너무나 화가나서 곧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주인 아줌마를 데리고 내려와서 보여 줬더랬죠... 그랬더니, 그때의 그 찌푸러진 얼굴이라니...너무 했다 싶었겠죠... 그제서야 전세보증금을 내준다고, 큰 인심이나 쓰듯이 말을 하더군요... 그것도 한달이나 더 늦게 빼줘가지고, 봤던집으로는 이사를 들어가지도 못했답니다. 내 이름으로 집이라도 한채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집없어서 정말 서러울뻔 했습니다. ㅜ.ㅡ 어쩌면 임대인이 그렇듯 비 양심적일수가 있는지....4월 5일에 이사를 했는데....정말 너무나 속이 시원 하더군요... 울 자기랑 사랑둥이들이 얼마나 새집을 맘에 들어하는지요...이집도 살아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다지 커다란 하자는 발생을 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혹시라도 임대인이신 주부 여러분...우리 양심적으로 임차인들에게 대합시다. 전 제집을 전세로 내주고 도배 장판까지 모두 다 해주었답니다. 하물려, 씽크대 까지두요...우리 양심적인 거래를 합시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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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참....어찌보면 너무나도 간단하고 쉬울것만 같은 질문이지만....다른 한편으론 정말이지 너무나 어려운 질문인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돈만이 전부는 아닌것같지만....또 돈이 전부인것 같고....사랑을 받고 주는게 행복이기는 하지만, 또 그것이 모두는 아닌것 같고... 정말 너무나 어려운 일 입니다. 길어야 80년 인생을 모두가 부러워하도록 잘 살아 낸다는 것은...남자가 여자로 바뀌는 것 만큼이나 힘드는 것 같아요.... 요즈음 컴터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지만....너무나 부족한 내 실력에 홈피 하나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없음이 또한 날 슬프게 합니다. 이렇게 맑고 좋은 봄날...도대체 우중충하게 무슨일이지...하기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작음에 다시한번 더 실망하기도 합니다. 평범한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임에도... 난 많이 우울합니다. 봄이라서 그런것일까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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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로 봄인가봐요...얼마전 내린 폭설에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제법 따뜻해진 한낮의 놀이터로 아이들과 함께 나간답니다. 우리 아들이 요즘 열심히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은 숏(?)다리라서 그런지 페달을 밞음에 그다지 많은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 아이는 해낼겁니다. 열심히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언젠가는 국가대표 싸이클 선수만큼이나 자전거를 잘타게되어 나를 놀라게 하겠죠... 놀이터의 포근한 봄만큼이나 나를 포근하게 해줄 겁니다. 22일쯤 제주도에 벚꽃이 핀다는 뉴스를 듣고, 내가 있는곳에도 머지않아 봄이 활짝 피겠지....부푼 숨을 들여마셔 봅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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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해가 갔습니다. 올해에도 전 보람있게 살았답니다. 울 사랑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랐고,울자기가 아무런 일없이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보람있고 최선을 다한 한해 였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의 노력과 공부를 하면서 2003년을 보냈고, 사랑둥이들이 키도 마음도 무척 자랐답니다. 여성으로서, 엄마로써 하루하루 마음쓰며 보냈고, 그것에 대한 결과를 확인했답니다. 건강한 내 가족들과 길게 자라난 내 긴 머리칼을 보면서....
송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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