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로 봄인가봐요...얼마전 내린 폭설에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제법 따뜻해진 한낮의
놀이터로 아이들과 함께 나간답니다.
우리 아들이 요즘 열심히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은 숏(?)다리라서 그런지 페달을 밞음에
그다지 많은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 아이는 해낼겁니다.
열심히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언젠가는 국가대표 싸이클 선수만큼이나
자전거를 잘타게되어 나를 놀라게 하겠죠...
놀이터의 포근한 봄만큼이나 나를 포근하게
해줄 겁니다. 22일쯤 제주도에 벚꽃이 핀다는
뉴스를 듣고, 내가 있는곳에도 머지않아
봄이 활짝 피겠지....부푼 숨을 들여마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