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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
(bada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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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미운 4살 건희는 엄마 그림자입니다. 엄마 뒤만 졸졸 따라 다니는... 엄마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라 하는 그림자 같은 아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아들! 엄마는 아침 준비를 한다고 분주한데... 엄마 아들 건희는 엄마랑 노는게 참 좋은가봐요. 엄마는 된장찌개 보글 보글 끓이는데... 울 건희는 엄마처럼 아~~~~~~~ 뜨거 놀이를 한다네요. 냄비랑 냄비 받침이랑 손싸개를 가지고 와서는 손싸개는 손에 끼어 냄비 받침대위에 냄비를 울리더니 “ 아~~~~~~~~~~~ 뜨거... 아 뜨겁네.” 소꿉놀이 하는것도 아닌데... 대한민국 씩씩한 사내아이로 태어 났으면서도... 벌써부터 부엌 출입이라니...? 난중에 장가가면 사랑받는 일등 신랑감 되겠네요. 그러더니 밥그릇에 쌀을 조금 담더니 욕실로 달려가 물을 받아 쌀을 씻네요. “ 건희 뭐하니..?” “ 응... 밥해...” 기가 막혀서... 건희는 못말려! 결국 쌀통에 있는 쌀을 쏟아 버렸죠. 엄마는 화가 났어요? 건희는 엄마 눈치를 보더니 방으로 줄행랑을 치네요. 화가난 엄마 “ 건희 잘못했다고 해야지? 이게 뭐야... 쌀 아깝구만...” 하지만 고집이 센 건희 밥하려고 그랬다며 잘못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엄마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 버렸죠. 그래서 이쁜 아들 엉덩이에 회초리를 들었어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 엄마 잘못 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그래... 사랑하는 내 아들 건희야! 다음부터 고집 부리지 말고 쌀통에 있는 쌀 꺼내고 싶으면 엄마에게 꺼내 달라고 해야지? 그게 뭐야. 쌀을 부엌 바닥에 엎어 버리면 엄마가 청소하기 힘들잖아. 아침밥도 지어야 하는데... 미운 4살 사고뭉치 아들 건희는 쌀을 주워 담는 동안에도 뭐가 그리 서러우지 엉~엉 울먹이며 자기가 잘못 했으니 쌀은 건희가 줍겠다네요. 그말이 귀여워... 건희 쌀 줍는 이쁜 모습에 엄마는 그만 화가 풀리고 말았어요. 사고뭉치 울 아들 매일 매일 사고쳐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잘못했을때 잘못을 인정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거라.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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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배운걸 잘 지키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나는 어른인 내가 부끄러웠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내 아들이 엄마를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든다. 외출을 하다 횡단보도 앞에서 파란불이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다. 동화책에서도 읽었고, 어린이집에서도 배웠다. 사람들은 파란 불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왼쪽, 오른쪽을 살펴 보며 한손을 들고 건너야 한다는 걸... 아들은 어린이집에서... 동화책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 지혜를 배운다. “ 엄마! ” “ 왜?” “ 빨간불일땐 차만 건너 가야되요. 사람들은 파란불일때 건너 가고요.” “ 그럼... 빨간불일때 건너가면 위험하잖아. 자동차랑 꽝 부딪히면 아~야... 병원에 가야 될지도 몰라?” “ 그럼 큰일 나죠? 우린 파란불일때 건너가요.” 엄마 손을 꼭 잡고 있는데... 빨간불이 깜빡 깜빡 거리는데 젊은 아가씨가 뭐가 급한지 파란불이 채 되기도 전에 횡단보도를 건넌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해 달려 오는 차들을 피해 가며 종횡무진... 돌격 앞으로 ! “ 아가들이 보고 있는데도 부끄럽지 않은지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 아줌마... ” 아들 건희가 아가씨를 부른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가씨는 못 들었는지 그냥 계속 차를 피해 건너 가는데 아들이 더 큰 소리로 부른다. “ 아줌마! 빨간 불일때 건너가면 어떻해요. 빨간 불인데...” 화끈... 울긋 불긋 아가씨의 볼에 노을이 번진다. “ 사람들은 파란불일때 건너가야죠. 빨간 불일때 건너가면 위험하잖아요. 그러다 자동차랑 박치기 하면 어떻해요. 그럼 병원에 가서 커다란 주사 맞아야할지도 몰라요.” 아가씨는 민망한듯 얼른 횡단보도를 건너 사라진다. 하지만 아들은 계속 외친다. “ 다음부턴 파란불일때 건너가세요.” 옆에 할아버지가 묻는다. “ 꼬마야 이름이 뭐니? ” “ 류건희요.” “ 몇 살이지?” “ 4살입니다.” “ 고놈... 참 이쁜놈... 똑소리 나네. 아가 네가 맞는 말 했다. 어른보다 낮네.” 아들 건희는 칭찬 한번에 어깨 으쓱 거리며 파란불이 바뀔때까지 기다린다. 4살된 아들의 입에서 나온 말인데도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정말 4살이 맞는지... 가끔씩 엄마를 놀라게 하는 재주! 아름다운 재주를 가졌다. 아들이 말한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닌데 그래도 아가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무엇때문인지... 하지만 어른이 잘못된 행동 하나가 내 아이의 눈에도 어떤 모습을 비칠련지... 횡단보도 앞에서 나는 반성해본다. 살아 오면서 나는 아들 앞에 부끄러운적이 없었는지...? 질서는 지킬때 아름다운것이다. 아들이 배운대로...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무관심속에 지켜지지 못한 많은 것들을 반성하며 내 아들 엉덩이를 토닥 토닥... “ 그래... 건희가 잘했어. 건희말이 옳다. 파란불일때 건너 가야지?” “ 엄마랑 건희 약속하나만 할까? 우리 앞으로 질서를 잘 지키기로...?” “ 네... 그런데 질서가 뭐예요.?” “ 응... 질서는 사람들이 정해 놓은 약속이란다. 파란불일때는 사람들만 건너가고, 빨간불일때는 자동차거 건너가는 것처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약속이지?” “ 건희는 약속 잘 지키는 사람 될꺼야... 아자!” 아들이 환하게 웃는다. 파란불이 바뀌었다. 아들과 함께 나도 손을 들고 주위를 살펴 보며 건넜다. 오늘은 아들한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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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다... 많이... 아주 많이... 사무실에 나왔다. 2시에 퇴근해서 있다가 바이어에게 급한 메일이 와서 사장님께서 먼저 나와 바이어에게 보낼 이메일 원본을 내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전화를 하셨다. 급한 거니까... 중요한거니까... 빨리 와서 보내라고... 오타 조심하고, 몇번의 확인한뒤 보내라고... 남편이 오기만 기다렸다. 밥돌이 신랑 밥 달라고 하는데 나는 큰소리로 외쳤다. " 아버님 집에 가서 얻어 먹으소! 사무실 가야 하니까... 급한 이메일 보낼것 있으니까... 지금까지 이메일 보낼것 2건인데 7시에 와서 지금까지 작성하고, 오타 확인하고 1건은 보냈는데 1건은 오타 확인해야 한다.ㅣ" 목이 많이 아프다. 벌써 몇일째 물리치료를 받지 못했다. 할일은 많은데... 왜 이리 피곤한지... 내일은 쉬니까... 정말 푸~~~~~~~~~~~욱 쉬어야겠다. 엄마가 보고 싶다... 많이...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난다. 전화라도 할까?
바다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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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모티켓 예절을 함께 지키는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며...
모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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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켓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저는 모티켓송을 늘 들으면서 이벤트 광고도 만들고, 모티켓송을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기도 하였죠. 옆에서 함께 듣던 4살된 아들! 이젠 힘차게 부른답니다. 모티켓송을 듣던 아들이 물었습니다. " 엄마 모티켓이 뭐야? " " 응 핸드폰을 이쁘게 사용하자는 뜻이야." " 지하철이나, 버스나, 화장실에서 큰소리로 통화 하면 안되잖아." " 아하... 그렇구나. " 오늘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대학생이 큰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티켓 신동 우리 아들! " 아들아 한곡 뽑아 보그라. 모티켓송!" 아들은 모티켓송을 불렀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큰소리로 통화하지 마세요... 에에에에 아들의 모티켓송에 버스에 있던 승객들 박수를 쳤고, 대학생은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 아직도 모르나? 모티켓을..." 모티켓을 지키지 않는 당신 ~ 나빠요! 뭡니까 이게! " 모티켓송 들려준 보람이 있네요. 그런데... 버스에서 큰 소리로 노래 부르는 것도 예절에 어긋나겠죠? 울아들 너무 크게 불렀는데... 우리나라 동방예의지국... 모티켓이 생활한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집 모티켓 신동 모티켓송을 큰소리로 노래 부르는 날이 없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모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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